(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시민과 함께! 배움은 살리고 나눔을 펼치는 이란 주제로 ‘함께 나눔’ 발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도 수강생 강좌 발표와 동아리와 사회공헌단의 나눔 활동이 결합한 발표회는 오는 29일 오후 가족여성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가죽공예, 생활 민화, 어반스케치 등 14개 강좌 수강생(137명)의 작품 211점은 이달 말까지 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우쿨렐레, 제빵, 바리스타 등 8개 강좌 수강생(51명)은 다음 달까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 기부를 선보인다. 타로톡,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 등 4개 동아리(24명)와 의류 재활용 등 2개 동아리(10명) 등은 요양원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아동의류 기부 활동도 벌인다. 자세한 전시 및 공연 계획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임화선 수원시가족여성회관장은 “올 한 해 수강생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에 나눔이 더해져 더 풍요로워진 것 같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1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같이공간 광교권역(광교홍재도서관)에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같이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같이공간’은 대도시 수원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수원을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서수원, 북수원, 광교, 권선영통)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징에 따른 특화주제를 기반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태’와 ‘여가’라는 삶의 방식이 특화주제인 광교권역에서, 정희원 박사는 ‘건강한 문화도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바쁜 일상 속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나누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자인 정희원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온 전문가로,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최근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등의 저서와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강은 수원 시민 누구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 기부의 날’인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안양시는 기부의 뜻을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故)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 부지(1만6천8㎡)를 기증한 날인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고(故) 전재준 회장이 기증한 부지는 현재 만안구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확인 1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시민 성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과 안양대 타악 앙상블 공연, 인재육성재단의 재능 장학생인 김연서의 국악 공연 등도 열린다. 또,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즉석 캐리커처 재능기부, 전통차 나누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기부의 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고 나눔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꿈의 무용단‘안양’아토의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을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안양’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공동창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예술성·관계성 등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은 ‘일상이 곧 무대가 되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단원들이 교육 기간 동안 직접 안양 곳곳을 탐색하며 춤으로 담아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28명의 단원들과 이경은 무용감독, 그리고 정범관·김진선·가진진 교육강사가 함께 창작한 작품으로 문을 열면 만나는 일상 공간, 익숙하지만 색다른 놀이터와 학교, 거리의 예술조형물, 분주한 상가와 카페 등을 무대 위에서 춤의 언어로 재해석돼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몸으로 도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아이들의 눈으로 재해석된 안양의 풍경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유희를 선사하며, 지역의 미래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지행역 1번 출구 메타세콰이아길에서 ‘2025 송내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지역 학교, 동아리, 학원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송내동 주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전시회, 초청공연, 체험부스, 벼룩시장,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맷돌체조, 트롯고고장구, 실버태권도 등 7개 팀의 프로그램 발표회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팽이 꾸미기, 만년도장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송내동 주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와 신규 수강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명환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1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가을밤 하늘을 배경으로 별자리와 행성을 함께 관측하는 '천문행사 ‘별빛으로 밝히는 가을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직접 천체를 관측하며 과학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자연휴양림 어울림동 세미나실 및 잔디마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태양 전용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체험, 저녁에는 전문 강연과 함께 달·행성·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별자리 퀴즈’도 열려 참가자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별빛으로 밝히는 가을밤’은 가족과 함께 별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과학의 신비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제7회 동두천시 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25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는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난 9월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선수단에 대한 메달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내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동두천시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제1회 동두천시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5일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파크골프를 비롯해 시민들이 더욱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는“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기 교류전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두천지회가 주관한 ‘제22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제9회 힐링콘서트’가 지난 25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밤 과학과 문화, 예술,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와 ‘힐링콘서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낮에는 과학 체험 활동이, 밤에는 힐링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하루 종일 풍성한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별자리 과학축제에서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와 학교, 과학 관련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직접 참여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힐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이담농악단 등 지역 예술인, 가수 코요태·싸이버거·유니스·신해솔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축제를 준비해 주신 사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 시민평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회 동두천 두드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경연을 펼치며, 대상·금상·은상 등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지난 10월 18일 열린 예선전에서 13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경연 후에는 감성 가수 류지광, 밴드 스프링스, 트로트 가수 인정이가 축하 공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행사 관계자는 “본선 참가자들은 성숙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전문 가수에 견줄 만한 실력을 갖췄다”라며 “각자의 열정과 재능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SW·AI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공교육 중심의 SW·AI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청소년의 코딩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초·중·고등부 각 10개 팀, 총 30개 팀을 모집했으며, 경기와 서울 지역에서 51개 팀이 신청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구분해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시상했다. 특히 동보초등학교 ‘극한직업’팀, 동두천중학교 ‘SP’팀, 한빛누리고등학교 ‘배고파요’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문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경진대회 개최 한 달 전부터 교구재를 사전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 경험이 부족한 학생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 산업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난 25일 서울 지하철역(종합운동장역)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이사부장군 선양 전국 독도 사진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의 지원으로 (사)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사부장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삼척이 이사부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임을 알리고,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 독도 사진전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사부장군 선양 관련 자료, 시민 및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서울 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외에도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 등 인구 유동이 많은 장소에서 상설 및 순회전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부장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해양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동해의 대표 해양역사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사부장군의 출항지인 삼척을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이 독도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사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향교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삼척향교 전통체험숲 ‘인의예지림’에서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유산 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 ▲퓨전국악팀 똘갱스, ▲국악밴드 조선그루브 유닛이 출연하여 국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세대 간 문화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향교는 올해 ‘학동의 하루’,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우리 마카 함께해요’ 등 다양한 인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축제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기획단과 문화커넥터 등 31명의 지역문화 인력이 지난 6월부터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든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도예,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무대에서는 밴드 연주, 시 낭송, 연극, 양주별산대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키링·원예·커피·비누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과 비전공유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언노운 북 페스티벌(Unknown Boo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2025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패치워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1960~70년대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였던 배다리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마켓 ▲배다리 책방 도슨트 투어 ▲커피파티&미식마켓 ▲ 8명의 예술가가 헌책방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전시‘책방일지展’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마쉬, 나비날다책방, 시와예술 등 배다리의 헌책방과 독립서점 8곳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는 로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패치워크 웰컴센터에서 제공하는 로컬 가이드북 ‘배다리 책방을 여행하는 법’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새롭게 개방된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약 5개월이다. 홍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해당 작가는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로, 《기억의 잡초》 시리즈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들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하여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구조를 차용해 기억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했다. 홍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하나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사회복지관은 10월 25일 상남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남, The 이음'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년간 이동복지관 ‘선한둥지 2호점’을 통해 상남면 각 마을에서 진행된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남1리 국학기공, 상남풍물패, 이용기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손수건 만들기, 양말목 키링, 비즈팔찌 제작 등 체험부스와 제로웨이스트 장터, 에어바운스 놀이존,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과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이웃들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 실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