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저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냈기에 힘이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 힘과 네트워크로 낙후된 중원의 새로운 발전, 새 역사를 쓰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성남시 중원구)가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한 말이다. 윤 후보는 “중원은 지난 16년 동안 정체돼 있고, 새로운 발전이 없었다”고 진단하며 낙후된 중원의 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이뤄낼 인물은 ‘윤영찬’임을 자부했다.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해내는 사람, 경험이 다릅니다. 계획이 다릅니다’이다.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반드시 풀어내겠다는 능력과 자신감의 표현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원천 복원을 통한 새로운 길 구축 △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철도 교통망 확정 : 신사~위래선 연장선, 모란과 판교를 잇는 8호선 연장선, ‘수광선’ 노선에 도촌 여수역을 반드시 신설, 성남1호 트램 △성남 하이테크벨리의 정부 추진 스마트산업단지 지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전혀 반성이 없는 점을 꼬집으며 4.15총선의 성격을 ‘야당심판’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당은 제 삶의 터전이자 내 아이의 고향입니다. 누구보다도 분당을 잘 알고, 사랑하며 앞으로의 행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분당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함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성남시 분당구을)의 다짐이다. 김 후보는 ‘분당 토박이’다. 1995년 분당신도시에 초기에 전입했다. 대학교 때 분당에서 창업한 회사를 18번째 운영하고 있고 있는 한 기업의 대표이기도 하다. 분당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행복한 다둥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후보는 스스로의 장점을 ‘참신함’과 창업가의 특징인 ‘혁신성’,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꼽았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품격도시 분당 젊음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43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분당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 △노후주택 문제 해결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정책 : 명품주거도시 분당의 명성 이어가기 △분당을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로 조성 : 시대에 뒤떨어진 불공정한 입시제도 개혁 △분당을 사통팔달 미래 교통도시로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중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 수정구를 따뜻한 보금자리, 공정한 보금자리, 기회균등의 땅으로 확 바꾸겠습니다. 4.15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염오봉 국회의원 후보(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다짐이다. 염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며 내건 선거 슬로건은 “따뜻한 성남,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10년, 성남 수정구, 확 바꾸겠습니다”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따뜻한 보금자리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서 나섰다”고 밝힌 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정구 전면 재개발, 재건축 추진 ▲중앙시장로 신로데오거리 조성 ▲미국학교 분교 유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염 후보는 재건축을 통해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관련 “큰 평수 위주의 아파트 조성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면서 “작은 평수가 골고루 안배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염 후보는 “업체, 개발사와 협의해 임대 주택을 상당히 많이 짓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젊은층, 저소득층이 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면 유입인구가 증가해 100만을 넘어 송파·강남 벨트에 버금가는 자존심 있는 수정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야가 극심하게 대립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정식 문화도시의 지정기회를 부여받으며 문화도시의 면모를 가출 예정이다. 현재 오산시는 ‘평생학습 및 교육’을 매개로 한 ‘문화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기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고, 시민과의 소통 및 시민참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오산시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표 문화 컨텐츠가 원동(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102-25)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음악감성 도서관이다. 특히, 도서관은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통한 지식창출,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개념의 도서관으로 꼽힌다. 이는 소리울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대출 및 반납하는 개념을 넘어 악기를 전시, 체험, 대여하는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이자, 지역사회 시민참여 문화 활동공간으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지난해 7월 총사업비 93억원 공사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지하1층으로 건립됐으며, 악기전시는 물론, 체험과 대여가능하며, 연주홀과 무료녹음 및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후보 인터뷰 1.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유? ❍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에 참여하면서, 국민의 권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법안과 정책이 국회에서 발목잡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적이 많았다. 특히 국회의원 한두명에 의해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들이 가장 답답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직접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을 위한 법안과 정책을 하나라도 더 통과시키는데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또한 제가 나고 자란, 제가 사랑하는 고향 장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다짐으로 장안구의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다. 장안의 이웃들께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경기1번지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를 길러준 장안에 대한 은혜를 갚겠다. 2. 다른 후보와 비교했을 때 김승원 후보만의 경쟁력은? ❍ 제 고향 장안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정치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저는 장안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그동안 장안과 함께하며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또한 변호사로서 장안의 이웃들을 위해 10년째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 시내를 가르지는 오산천이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엔 오매천으로 불리기도 했던 오산천은 용인 석성산에서 발원하여 기흥저수지와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를 경유해 진위천으로 합류하고 안성천을 거쳐 서해로 뻗어나가는 15㎞ 길이의 국가하천이다. 과거의 깨끗했던 오산천은 현재 중장년층이라면 어린 시절 물장구 치고, 멱 감고, 썰매 타고, 얼음배 타고 놀았던 유년시절 놀이터이자 추억의 장소였다. 하지만 산업화와 도시 집적화에 따라 오산천은 급속하게 오염됐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썩은 악취를 풍기고, 여울마다 잿빛 거품이 가득하며, 검붉은 물이 흐르는 죽은 하천이었다. 오산천 살리기 정책은 민선5기부터 본격 시작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연 생물이 살 수 없으면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오산천 살리기에 매진했다. 민선5기 취임 첫 해인 2010년에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오산천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2011년에는 하천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857억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2017년에 우선적으로 오산천 본류 복원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귀 통증과 입가 여드름 등에 따른 건강 관리법이 중요하다. 10일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으며 생각날 때마다 손을 씻게 됐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도 생겼다. 강경래 분당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이러한 변화들이 예기치 못한 새로운 증상들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건강 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귀 통증'과 '코 눌림'…지압으로 피로 풀어줘야 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다가 귀 뒤쪽이 당겨져 통증을 느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증은 마스크를 벗으면 금새 사라지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1시간만 쓰고 있어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콧잔등에 철사로 마스크를 고정하면서 이로 인해 코에 마스크 자국이 남아 잘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잦다. 귀와 코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자극들은 신체를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한의학적으로 코는 폐의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고 귀는 손, 발과 함께 인체의 축소판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남부지역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경기 남부 통합신공항' 건설이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항공수요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용능력이 2030년 포화상태에 대비해 새로운 대안으로 ‘경기 남부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의 항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수원 군공항을 이전하면서 민간공항도 함께 조성하는 '민·군 통합 개발 방식'으로 경기 남부 신공항이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군공항 이전 후보지인 화성시가 이전을 반대하면서 후보지 선정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사실상 수원 군공항 이전 절차는 중단된 셈이다. 경기도와 국방부를 포함한 관계기관에서도 이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지난 2017년 국방부는 예비 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다. 당시 군사작전성, 입지적합성 등을 고려할 때 경기도 내 6개 지자체, 9개 후보지 중 화성시 화옹지구가 가장 유력한 부지로 손꼽혔기 때문이다. 문제는 예비 이전후보지인 화성시의 반대다. 화성시는 소음과 진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군공항을 화성시 화옹지구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찬성하는 화성시민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신문>이 2월 5일자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수원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 계획에 대해 화성시민 69.2%가 알고 있으며, 절반 가까운 46.7%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번 설문은 <경기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성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다 특히 화성시민들은 군공항 이전에 대해 46.7%는 ‘찬성’ 의견을 보였다. ‘반대’는 44.8%로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여론이 갈렸다. 찬·반 의견은 지역별, 성별에 따라 차이가 컸다. 화성병 선거구 주민은 59.8%가 ‘찬성’한 데 반해 화성갑 선거구 주민 63.2%는 ‘반대’라고 답했다. 남성은 절반 이상인 54.3%가 공항이전에 ‘찬성’했다.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새로운 대안에 힘이 실리는 여론도 형성돼 있음 보여주는 결과도 나왔다. ‘군공항 이전과 함께 국제공항을 유치하자는 계획’에 대해 찬성이 44.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2년까지 총 5만60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취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체계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 50+ 사회공헌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각 세대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시는 올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광명시 공공일자리와 민간 일자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청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을 통해 나온 종합계획을 내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다양한 계층별 취업능력향상을 위한 취업지원교육 강화 시는 올해 신중년(5060)세대에 교육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제2인생 설계와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사회공헌일자리패키지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0년 목표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입니다. 농협 화성시지부가 앞장서겠습니다.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든든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김도성 제16대 NH농협 화성시지부장의 포부다. 김 지부장은 “농가소득 창출이 최대 화두”라며 “도시와 농촌의 소득 수준 편차가 줄어들도록 해 더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부장은 “농업은 우리사회 최후의 보루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이기에 적극 육성해야 한다”면서 “농업이 1차 산업으로 튼튼하게 받쳐줘야. 2차, 3차, 4차산업 등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 지부장은 화성시 우정읍에서 태어났다. 스스로의 표현대로 ‘시골 출신’이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촌지역이었던 농협 오산화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수원 인계동지점 여신과장, 경기지역본부 농촌지원팀 차장, 농촌지원단장, 수지구청출장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일 오후에 만난 김도성 지부장은 잘 자란 고구마 덩굴처럼 알찬 화성시 농협과 농업의 비전을 풀어냈다. - 고향인 화성시 지역의 농협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지부장으로서의 포부는? “저는
신년사 존경하는 51만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2,1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경자(庚子)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경자년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많은 사회적 변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과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존경하는 51만 평택시민 여러분! 지난 1년은 인구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평택의 미래비전을 구상하고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에 역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평택,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 브레인시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도시 숲 조성과 평택항 주변 대기질 관리구역 지정, 교통편의를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 주차장 확대, 버스노선 조정 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2020년 경자년을 백년오산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곽 시장은 2일 신년인터뷰를 통해 "민선7기 3년차 연도로 접어드는 2020년은 시민들께 약속하고 다짐한 주요사업을 집중 추진해가는 가장 중심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산시 탄생 30년을 맞은 지난해를 교육, 경제, 복지, 안전,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이룬 뜻 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곽상욱 시장과 일문일답. -오산시 3선 시장으로서 그 동안 많은 업적이 있었다. 그 중 시민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주었던 것은. 평범했던 사람을 시장으로 이끌었던 우리 오산시를 위기로 내몰던 과제가 크게 두 가지였다. 그 첫 번째가 앞서 얘기했던 교육 문제였고, 두 번째가 오산의 젖줄인 오산천이 죽어가고 있어 오산천을 살려야겠다는 묵직한 숙제가 있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산시는 이제 전국 지자체들이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고 싶어 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됐다. 또 올해 가장 기쁜 일은 오산천에 수달이 돌아온 것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송영완 영통구청장이 2020년 1월 2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경자년 새해를 앞두고 지난 1년간 구정을 펼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취임 1년 소감과 영통에 생긴 변화가 있다면? 영통구청장으로 임명된 이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에 발맞춰 구민의 화합과 소통,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교감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 행정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감사하게도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구민들께서 격려해주셨지만 따끔한 지적은 겸허히 수용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통구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서 지난 16년 간 눈부신 성장을 했지만 최근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수원의 발전을 이끄는 선도구로서 자리매김했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 수원컨벤션센터가 영통구에 개관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주민 거주지역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통해 용인시 영덕동 일부가 영통1동으로 편입되면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 1년간의 주요
【중앙뉴스타임스/수원시인터넷기자단 공동취재】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면서 중앙에서의 정치경험을 살려 지역에서 봉사할 기회를 찾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구민에 대한 인사를 겸한 첫 소개의 장이라 구체적인 질문보다는 본인의 소개와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보다는 예선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총선후보 경선이 수원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총선의 일부가 될 것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심 속 전원 학교’를 꿈꾸는 수원 송원중학교(교장 유란)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하고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원중에서는 학생의 끼를 발견하고 꿈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탐색 체험활동과 특성화된 창의적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눈높이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원중학교의 자율동아리 프로그램은 학교예산으로 전문강사를 지원해 전교생의 65%가 참여할 만큼 활성화되어 있다. 온고지신 자율동아리(온 세상을 향해 고민하며 지혜와 신바람으로 꿈을 가꾸는)는 학생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 진로를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환경개선 프로젝트반은 학생 스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물색하고, 채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낡은 교문을 무지개 색으로 칠하고, 벽면에 영화 캐릭터나 동물 캐릭터, 식당 입구에 먹음직스러운 과일, 화장실 기둥에 싱그러운 덩굴식물, 계단에 아름다운 꽃송이와 수원 유적지 등을 그려 넣었다. 오랜 작업을 통해 학교 분위기는 한층 밝아지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이 5년간 수원시 부시장과 교수직을 내려놓고 정치에 입문하고 나서 순탄한 꽃길만 걸어오지 못했다. 돈도 그렇다고 소위 인맥도 없는 그가 가장으로써 가정경제에 고민하고 있을 때 이 위원장 부인은 그에게 “여보 우리 결혼할 때 아무것도 없이 출발했잖아요 뭐가 그리 걱정이에요”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고 한다. 수원인터넷기자단이 이 위원장의 그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요즘 정치권에 뜨거운 감자인 공수처 설치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매일 아침 공수처 설치 촉구 1인 시위로 지역 사회 반향 일으켜 ◆ 공수처 설치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된 계기? 조국 장관이 사퇴한 이후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열망이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공수처 설치는 시대적 과제이자 피할 수 없는 사명이 됐다. 국민의 요구가 강력한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의 절호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 세력들은 공수처 설치를 반대할 뿐 아니라 패스트트랙 상정조차 위법하다고 한다. 또한 공수처에 대한 가짜뉴스 등 사실 관계가 다른 내용으로 가지고 선동하는 세력들도 있다. 이를 바로 세우고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