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축제 실현을 위해 ‘내가 만드는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이달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DMZ OPEN 아이디어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이다. 공모전은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본 공모전에는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DMZ OPEN ▲콘서트▲전시▲스포츠 ▲포럼 총 4개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 1차 서류심사와 중간 발표 및 2차 심사를 거쳐 총 9인(팀)을 선정한다. 참가자는 자신이 지원한 분야의 DMZ OPEN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하여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봉성포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에 총 728억 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도는 지난 2020년 봉성포천 하류(양촌읍 양곡리~하성면 봉성리 일원) 4.84㎞ 정비를 완료했고, 이번 사업에서 상류 3.08㎞를 정비해 봉성포천 전 구간에 걸친 제방정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봉성포천 상류는 1시간당 약 40㎜ 정도의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되는 홍수에 취약한 지역으로써, 지난 2022년의 경우 교량은 물론 제방도로까지 범람하여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하천폭을 기존 6m에서 정비 후 65m로 대폭 확장하고 제방은 약 3m 높이면서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교량 10개소도 재가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설치되는 하천 제방도로는 양촌역부터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향후 인근 지역 개발에 따라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 등 친수 시설로의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김포 봉성포천 하천정비사업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창업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지난 1일부터 게시하고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 오후 3시까지 접수받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 창업가의 초기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공간으로, 입주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정부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며, 총 20개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에 새롭게 조성된다.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을 위해 오는 8월 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수원시 소재)에서 창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 스테이블코인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주 1~2회 ‘GRI(경기연구원)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한국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경제, 통상,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지역 현안이나 급박한 현안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한국사회의 주요 쟁점을 발굴하고, 연구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만든다. 민간·국책 연구원,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가 한국사회의 주요 쟁점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기연구원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일 ‘새 정부 출범과 가계부채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했다. 1차 세미나에는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연구팀장이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발표하고, 민병길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새 정부 출범과 AI 대응 전략’으로 2차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박강민 국민대학교 교수가 ‘기술환경 변화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전국 1,30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했다. 지자체 수상기관은 사업 실적,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및 우수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대상’, 남양주시는 ‘우수상’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시흥실버인력뱅크,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수행기관 ‘S등급’을 받는 등 33개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025년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 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해 국비 사업 외 자체적으로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등 총 89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2만 9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씩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밀집 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및 가로공간 ▲내․외부 접근, 이동안전 및 위생․편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공건축물 ▲관광, 놀이, 체육시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원 공간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다. 신청 대상지는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물리적 장애물 제거를 넘어 인지적 측면까지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의 공식 누리집을 7월 14일 오픈하고 본격 홍보에 돌입했다.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람회는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사회적경제 역할과 과제를 짚고, 도민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 ▲사회적경제조직 전시․체험 부스 ▲공공구매 상담회 ▲청소년 청년 아이디어 대회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연대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7월 14일부터 ‘도민홍보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민홍보단은 행사 사전 홍보와 현장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확산을 돕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박람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스 이용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박람회 참여자들이 효율적인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공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 챌린지 프로그램’ 실증과제를 오는 8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공공분야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AI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사례 확보를 통해 공공 AI 확산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온오프라인 사전 설명회를 열고 공공기관-AI 기업 간 매칭데이를 운영해 ‘AI 기반 119 신고접수 및 상황분석’, ‘AI 복지 콜’, ‘생성형 AI 24시간 민원 챗봇’ 등 행정서비스, 안전, 복지 3개 분야 1차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도는 AI 기업과 시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차 추가 모집을 기획하고 접수 기한을 연장했다. 도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지능형 매칭 플랫폼을 활용해 2차 선정 과제에 수요기관과 공급기업 간 맞춤형 기술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증과제에 참여하려면 컨소시엄(시군·공공기관-AI기업)을 구성해 8월 19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요건검토, 서면심의, 발표평가, 법 위반 사실 조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 하다!)’의 최종심사를 개최한다.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도민 참여형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경기도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사전 서면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심사 진출작 10건을 선정했다. 제안접수 순으로 ▲땅이 꺼지기 전에, 데이터를 열다 ▲‘지반안전정보 통합관리조례’ 제정 및 지하정보 공동활용 기반의 선제예방 정책 도입 ▲비상구 방화문 색상적용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방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GPS모듈을 이용한 공유 모빌리티 시민안전 주차시스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7월 중순부터 7주간, 4개 마을공동체와 함께 포천 백운계곡, 연천 아미천 등 4개 시군 6개 계곡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 마을공동체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을 말한다. 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유지관리 사업’ 중 하나로, 자연환경 보존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점검을 기획했다. 점검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 ▲연천 아미천 ▲가평 가평천, 어비계곡, 조종천 ▲동두천 탑동계곡 총 4개 시군 6개 계곡·하천이다.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군마다 1개씩 총 4개 마을공동체가 계곡·하천 점검에 참여한다. 도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구성하는 자체점검반과 도·시군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병행 운영해 편의시설 관리와 환경정비 상태, 불법행위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체점검반은 여름철 휴가기간 상시 운영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시설 유지관리와 민원 대응을 맡는다. 합동점검반은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 현황을 재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청정계곡이 도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90만 건, 총 2조 1,23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168천 건(2.51%) 증가, 세액은 1,658억 원(8.47%)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정부 방침에 따라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 ▲6억 원 초과는 45%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유지된다. 시군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전년 대비 최소 +3.43%에서 최대 +22.82%까지 격차를 보였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준공, 지식산업센터 및 물류창고 신축 등 지역별 개발 정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2,405억 원, 화성시 1,898억 원, 용인시 1,712억 원 순이다. 개별주택 중 재산세 최고액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3,042만 원이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나머지 주택(1/2) 및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7월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부천시 춘의동)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간 투어 프로그램’은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창의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정기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창업 지원 공간을 둘러보고 여러 콘텐츠 기업의 실무 환경과 창작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장비 운용에 참여하여 3D프린터, 레이저프린터, 컴퓨터 자수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다뤄보며 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일정은 오는 16일에는 3D프린터로 ‘미니 피규어 만들기’, 18일에는 레이저프린터로 ‘나만의 디자인 그립톡 만들기’ 체험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청소년이 창업 현장을 체험하고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창업과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7월의 공간 투어 프로그램은 진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7개 지역에서 대기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2023년에 비해 평균 약 16%의 농도 감소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 중 중금속 측정은 산업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질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안산, 평택, 의정부, 안성, 가평, 포천 등 7개 지역에 측정망을 설치해 매월 1회 이상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시료를 채취하고, 중금속 12종에 대한 농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중금속 농도는 2023년 1.82672㎍/㎥에서 2024년 1.52893㎍/㎥로 16.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드뮴(Cd)이 0.00292㎍/㎥에서 0.00084㎍/㎥로 가장 크게(71.2%) 감소했으며, 니켈(Ni)은 20.6%(0.00339㎍/㎥→0.00269 ㎍/㎥), 크롬(Cr)은 12.3%(0.00373㎍/㎥→0.00327㎍/㎥) 줄어들었다. 이들은 신장 기능 저하, 폐 손상, 암 유발 위험 등을 높이는 대표적인 유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수출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나왔던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를 통해 통합공고와 간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수출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 위기대응으로는 시장조사 및 수출컨설팅 ▲2단계 위기전환으로는 해외 전시회 개별·단체 참가 및 해외 마케팅 대행 ▲3단계 위기극복으로는 해외규격 인증 및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각 단계별 기업당 최대 500만 원에서 1,500만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는다면 기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사용처와 동일하게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도 주요 지급 수단 중 하나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경기도는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초과 사업장과 대규모점포 내 개별점포에서는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동일 지역에서도 지급수단에 따라 사용 가능 업소가 달라지는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기준을 행안부와 동일하게 한시적으로 완화함으로써, 도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실현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카메룬 법무부 소속 공무원과 판·검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 11일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카메룬 법무부 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일부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 카메룬 항소법원장 및 관계자 등 연수단 15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경기도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정책과 법·제도, 통합 지원체계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카메룬의 제도 및 지역 거버넌스와 비교하며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응단이 운영하는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체계가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장애인·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무대는 장애인 청년 연주단체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시네마천국’, ‘인생은 아름다워’, ‘국가대표’ OST 등 감동을 자아내는 영화음악을 연주하며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기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모아나’, ‘인어공주’ OST 등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하며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했다. 특히 공연 전 로비에서는 가족친화문화 확산 캠페인, 인구문제 온라인 설문조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 시네마 콘서트를 비롯해 경기도 인구주간 특집 세바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