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의정부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 7기를 운영한다.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는 생태·환경, 역사·문화, 창의·인성 영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진행된다.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분원(구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창의적 도전, 인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세계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된다. 캠프 첫째 날에는 학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환경과 나, 연결된 이야기 ▲패스트패션과 환경오염 ▲수족관 돌고래 이야기 ▲SNS 시대의 말과 쓰레기를 주제로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연극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팀워크 놀이와 환경 주제 퀴즈, 신체 표현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각 주제에 맞는 메시지를 스스로 구성하며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를 표현한다. 캠프 둘째 날에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예술가 체험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기초 이론 학습 ▲인공지능(AI) 이미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재정·재산 분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과정을 안내하고 재정·재산 분야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자로 교육지원청에 유보통합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재정·재산 분야에 대한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회의는 구체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경과 ▲보육 재정·재산 체계 이해 ▲교육지원청 이관 준비사항 안내 등 담당자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인력 자원을 활용한 재정 기획팀(TF) 운영으로 보육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교육청(경기·서울·인천)과 교육부가 함께하는 재산 기획팀(TF) 운영을 통해 쟁점 사항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이관 준비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유보통합 재정·재산기획팀 진행 상황 공유 등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방관리체계 이관 준비를 위한 업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콜(Call)’ 서비스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 ‘미소 콜(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소통 서비스이다. 이날 이 구청장은 총 4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생활 불편,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중 용현2동 주민인 유 씨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문의를 남겼고, 이 구청장은 신청사 무상 건립의 취지와 추진 일정,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씨는 “관공서는 다소 형식적이고 거리감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미소 콜’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미추홀구가 보여준 진심과 신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미소 콜’이 단순 행정 서비스가 아닌, 신뢰와 존중이 깃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3일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제3차 실무회의를 열고, 최근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15%의 상호관세를 본격 부과함에 따라, 인천시가 지역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무역합의로 확정된 상호관세율과 품목관세율이 인천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관세 부담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7월 31일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500억 원을 추가 투입, 총 2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출 판로 다변화도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2일 옥죽포 물량장 일대에서 8월 중 Clean-Up Day를 실시하며 해안가 및 물량장 주변에 적치된 폐기물과 해양쓰레기를 수거·정비해 청정 해양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청면사무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폐그물과 밧줄, 플라스틱 용기를 포함한 각종 생활·어업 폐기물 약 50톤을 수거했다. 옥죽포 물량장은 선진포 물량장과 함께 대청도 어업 활동의 핵심 역할을 하는 기반시설로, 어획물 하역, 어구 손질 및 보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어업 기반시설의 환경 정비와 더불어 청정한 어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 행정이 함께 협력해 대청도의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환경문제에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13일 용인 백암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인‘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추천 강사가 2인 1조로 배정되어 노경은 교육복지조정자(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효주 주무관(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찾아가는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 정책 방향 및 실천 방안을 확산하고, 실제 적용 가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사전학습 영상 시청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인 후, 현장 연수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교직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배경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례 중심의 강의 및 모둠활동을 통해 실질적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백암중학교 정홍진 교장은 “2026년에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이 교육 현장의 전환점을 만들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I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발전에 하루 빨리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료 AI 활용을 촉진하고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은 13일 의료 분야에서 의료인이 인공지능 기술을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비대면진료 실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비대면진료를 수행하거나 이를 중개하는 자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지방 의료취약지 해소와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AI와 비대면진료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비대면진료가 감염병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한시적·제한적으로 허용됐으며, AI 기술 또한 일부 제한된 영역에서만 활용돼 왔다. 반면, OECD 회원국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보건의료 디지털화와 AI 기반 진료 확산에 맞춰 법·제도와 거버넌스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제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0명 중 약 3명(29.6%)이 비만군에 속하며, 특히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만 예방과 관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NS 기반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건강꾸러미에 포함된 활동 교재와 교구,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가정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미션 인증 방식을 도입해 학습 진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험교구와 요리 실습재료를 함께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8월 14일부터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12일 관내 일영역에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며 교외선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종합관광안내센터 ▲양주역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조소앙기념관 ▲온릉에 이어 교외선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할 7번째 현장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교외선을 타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광의 첫 관문이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하여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철도 유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 친절한 안내까지 방문객이 곧바로 여행의 감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일영역만의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양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기물 규제 해소로 산업자원 활용 가능성이 열린 석탄경석의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태백시청에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6월 체결된 석탄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토대로, 제도적으로 자원화 기반이 마련된 이후 본격적으로 열리는 공식 논의 자리다. 학계, 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석탄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해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석탄경석의 기술적 활용 가능성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석탄경석 산업화는 폐광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는 관련 산업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청렴알림톡’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렴알림톡’은 본부와 공사·용역 계약을 체결한 업체와 기관에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청렴 안내를 사전에 발송하는 제도다. 이는 ‘청렴도 도약 원년’을 선언한 도정 방침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시책이다. 8월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의 경우, 계약 전 동의를 얻어 계약 직후와 착수 직전 두 차례 메시지를 발송한다. 기존 진행 중인 약 120건의 계약에 대해서는 사후 동의를 받아 8월 중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제도 운영은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총괄기획관이 전반을 관리하고, 본부 각 실국 부서에서 메시지 발송 실무를 담당한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청렴업무는 단순한 부패 방지에 그치지 않고, 적극행정과 투명행정을 포함한 도정 전반에 해당한다는 점에 본부 직원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8월부터 추진하는 ‘청렴알림톡’을 비롯해 본부 소관 7개 시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13일 춘천 어우리꿈터를 시작으로 11월2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0개 장애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과 인식 확산을 위해 강원인재원과 강원특별자치도자연학습원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숲과 생태계 보전 ▲물의 순환 등이며, 영상 시청, 학습 활동, 교구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장애인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탄소중립 실천 다짐과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학습과 체험 ▲숲의 가치 이해와 이끼나무 만들기 ▲물 절약 실천과 바다유리 키링 제작 등 4회차로 운영된다.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 제고와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 환경생태교육 강사 9명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이 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23경비여단장, 18전투비행단장,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읍면동 방위협의회 민간위원이 처음으로 함께해 읍면동 단위의 안보 역량을 높이고 민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회의에서는 23경비여단 1대대의 강릉시 예비군 현황 및 임무 보고와 각 기관별 을지연습 주요일정 및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지역방위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지역 안보와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온 덕분에 강릉이 튼튼한 방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13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민간 자문기구인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정 운영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중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4명이 위촉됐다. 평가단은 올해 말까지 민선 8기 93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약사업 총괄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공약사항은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확대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핵심 공약사업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6월 군민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통합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활동을 재개한다. 2023년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도와 도의회간 협치 채널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주요 도정이나 조례안·예산안 등의 신속한 처리와 도정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25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가평, 포천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만 피해 복구에 있어서 우리 도의회에서 여야가 한목소리, 함께 손잡아주시는 것을 보고 우리 도민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떠나서 함께할 수 있다는 좋은 본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앞에 놓인 꽃은 해바라기인데, 해바라기는 다 함께 태양을 향해서 한 방향으로 모습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쳐서 함께 가자는 뜻이다”라고 설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 흥덕고등학교가 작품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로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팀은 지난 6월 열린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용인시 흥덕고등학교, 이천시 이천제일고등학교, 파주시 문산수억학교 3곳과 의정부시 경민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다. 이 가운데 흥덕고가 직접 기획·연출·연기한 작품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단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연기상 경민고 허채연, 이천제일고 이상수 ▲우수지도교사상 문산수억고 채홍석 교사 ▲연극인지도강사상 흥덕고 이택기 강사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성장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