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해 새해 첫 닻을 올린다. KFA는 남자 U-23 대표팀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에서 겨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소집 명단도 4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28명이 참가하며 전원 K리거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과 11월 경주 소집훈련에 참가했던 멤버 위주로 명단을 추렸다. 작년 K리그1에서 활약한 김태환(수원삼성), 김민준(울산현대),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태석(FC서울)을 비롯해 박정인, 최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등 K리그2의 영건들도 호출됐다. 부상으로 지난해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던 정상빈(수원삼성)과 FC서울의 수비 유망주 이한범은 황선홍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6월 U-23 아시안컵까지 소집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 훈련을 통해 함께할 선수들의 대체적인 윤곽을 잡을 계획”이라며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동계 훈련기간임에도 선수 차출에 협조해 준 K리그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FA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발 언니 덕분에 어깨 펴고 다닙니다.”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이 여자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해외파 선배인 지소연(첼시FC위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금민과 지소연은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3일 오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금민은 해외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소발(지소연의 별명)’ 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19년 맨체스터시티WFC 입단을 통해 영국 무대에 진출한 이금민은 2020/2021시즌부터 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에서 뛰며 해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빠르게 영국 무대에 적응할 수 있었던 데는 선배 지소연의 역할이 컸다. 지소연은 2014년 첼시FC위민에 입단해 한국 여자축구 최초로 영국 무대에 진출한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금민은 해외 생활을 이어갈수록 지소연의 대단함을 새삼 느낀다며, 지소연의 존재가 같은 한국인 선수로서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짚었다. 이금민은 “유럽 선수들과 몸으로 부딪히면서 차이를 실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축구가족 여러분,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도 모든 축구인의 헌신과 축구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 한국 축구는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험난한 외부 환경이 여전히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더 큰 각오와 열정으로 이 난관을 이겨내겠습니다. 올해는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의 해입니다. 1월부터 재개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반드시 통과해 대망의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루어내겠습니다. 10회 연속 진출은 전 세계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다섯 나라만 갖고 있는 대기록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도 멋진 경기로 국민 여러분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달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연맹 챔피언십, U-23 아시안컵,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U-20 월드컵 등 올해도 각종 국제대회가 잇따라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 대회마다 우리 태극전사들이 기쁨의 승전보를 전해올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임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상현(39.동아제약)에게 2021년은 뿌듯함과 아쉬움이 공존한 한 해였다. 먼저 뿌듯함이다. 박상현은 2021 시즌 총 17개 대회에 참가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2승(국내 10승, 일본투어 2승)째를 쌓았다. 2018년 시즌 3승을 거둔 이후 약 3년만에 다승에 성공했으며 역대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박상현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5,535.02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4위(499,880,976원)에 자리했다. 또한 우승 2회 포함 TOP10에 9차례나 들며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현이 KPGA 코리안투어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부문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6회) 이후 두 번째다. 박상현은 “17개 대회 중 9개 대회서 TOP10에 진입했다는 것은 ‘꾸준함’을 증명했다는 의미다. ‘꾸준함’이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선수들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신 ㈜지앤지커머스 임직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2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으며, ‘대회 수 33개, 총상금 약 305억 원, 평균상금 약 9.3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 수는 지난해 29개에서 33개로 4개가, 총상금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269억 원보다 36억 원이 늘었다. 역대 최다 대회 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KLPGA투어 사상 최초로 총상금 300억 원을 돌파한 것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2개 대회가 신설됐다. 지난해 대회 개최 조인식을 통해 소식을 알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더불어 10월에 총상금 15억 원 이상의 신규 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을 증액한 대회가 많은 것도 눈에 띈다. 오랜 전통의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렸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S-OIL 챔피언십’이 7억 원에서 8억 원으로,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가 6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증액하며 투어 규모를 키웠다. 이 밖에도 몇몇 스폰서가 상금 증액에 대해 적극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2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군입대 선수 1명을 제외한 10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0월 18일부터 10월20일까지 도핑 검사와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12월 31일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신인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검사 및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핑 검사와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북도체육회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체육회 임직원 등 체육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경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실업팀 선수 등이 참여해 2020년 1억 2900만원, 지난해 1200만원의 성금을 전발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외된 이웃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북도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골키퍼 김태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릉문성고-영남대 출신의 김태훈은 지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한 골키퍼다. 지난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4강전에서 가톨릭관동대와의 승부차기를 3개나 막아내며 소속팀 영남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안양에서는 지난해 천안시 축구단과의 FA컵 경기를 통해 프로 입단 3년 만에 데뷔 무대를 치렀다. 특히 김태훈은 지난해 한강에서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골키퍼이기 때문에 안양은 그와의 재계약을 주저하지 않았다. FC안양 김태훈은 “재계약을 결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훈련해서 경기장에서 제 모습을 팬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지난 27일부터 전라남도 벌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도전하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0일 인도에서 개막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은 마지막 담금질을 거쳐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3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에 임한 지소연(첼시FC위민)은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월드컵 티켓을 따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좀 더 나아가서 목표를 크게 잡고 싶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아직까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2006년 A매치 데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는 고양시청 수영 선수단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 조성재(2001년생) 선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성재 선수는 지난 2021년 12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200m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조성재 선수는 “2022년에 아시안게임에서 평영 100m, 200m 및 혼계영 400m에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목표”라며 “평영 200m에서 일본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중국선수들은 자국 시합에 강하다.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은 9개 종목 총 65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역도 진윤성· 신록 선수,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선수, 태권도에 이아름·전채은 선수 등 우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수영팀에 한국 평영의 일인자인 조성재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수영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조성재 선수는 평영 200m 국내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인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본인 기록만 나와 주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천상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하는 ‘2022년 영상 콘텐츠 제작 용역’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2022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영상 콘텐츠 제작 용역’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른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 자격 제한을 받지 않는 업체, 입찰 공고일 기준 인허가 취소, 등록 취소, 휴업, 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입찰서 제출 마감 전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이용자 등록을 마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단 인지도 제고 및 팬 프렌들리 강화를 위한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이다. 영상 콘텐츠 제작 범위는 홈경기 스케치, 홈경기 안내 및 홍보, 선수 및 구단 기념 영상, 입대 및 전역, 선수활용, 김천시 관광지, 특산물, 스폰서 홍보 등 지역연계 영상이다. 심사는 기술능력평가(90%), 입찰가격평가(10%)로 산출된 종합 평점 고득점 순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나라장터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천안시체육회는 3일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년인사와 함께 천안시체육회의 목표 추진전략 소개 등이 이뤄졌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신년사에서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밀착형 생활체육’, ‘걷기 좋은 도시 천안’, ‘능률과 소통의 체육행정’을 목표로 2022년도에는 11만 체육인을 위한 천안시체육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가 오는 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을 4개월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단의 안전과 방역을 우선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와 운영수칙 등을 수시로 조율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시는 개회폐식 및 환영환송 행사 준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선수단의 참가신청서는 1월말이나 2월초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 선수단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지구촌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를 추진하는 고양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입을 유니폼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해 제작했다. 한편 시는 대회기간 중 북측의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할 계획으로 이를 이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과 북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KBO 리그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2022년은 KBO 리그가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82년 동대문 야구장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이래로 40년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그라운드의 뜨거운 열기를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힘든 시기를 거쳤지만 이를 통해 야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완전히 끝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KBO 리그가 팬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은 우리의 일상을 급속도로 바꿔놨습니다. 스포츠 시장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KBO는 여기에 발맞춰 지난 포스트시즌과 시상식에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선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급변하는 스포츠산업에 발맞춰 선수들의 이미지와 영상을 디지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양구군이 추진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에 미친 경제효과가 총 176억여 원에 달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감소폭을 상당부분 만회하고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구군은 121개 대회를 개최하고 81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176억12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12개 종목의 18개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양구에서는 야구와 테니스, 농구, 축구, 유도 등 16개 종목의 121개 대회가 열려 연인원 25만3100여 명이 방문했고, 축구와 역도, 육상 등 11개 종목의 81개 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연인원 98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효과는 168억4100만여 원,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는 7억7100만여 원으로 나타났다. 양구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경제효과가 200억 원을 상회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60여 개의 대회와 60여 팀의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14만여 명만이 방문하는데 그치면서 110억여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다행히 양구군이 실시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KFA 인턴기자들은 초중고리그와 각급 아마추어 전국대회부터 FA컵과 A매치까지, 한국축구의 전반의 현장을 누볐다. 1년간 경기를 찾아 전국 곳곳을 오간 이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2021년 최고의 경기는 무엇인지,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지 꼽았다. 2021년 최고의 경기 4월 23일 2021 U리그 4권역 4라운드 연세대 3-2 용인대 전반 42분과 후반 12분 용인대 차정호에게 두 골을 내어준 연세대는 12분 만에 세 골을 넣으며(후반 32분, 39분, 44분) 역전승을 거뒀다. 개인적으로 U리그 취재를 꽤 많이 갔는데, 용인대가 지는 것을 처음 봤다. 이 패배를 계기로 용인대가 수비 뒷심 부족을 해결하고 대회를 싹쓸이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후 용인대는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패였다. 6월 24일 2021 WK리그 9라운드 수원도시공사 2-3 서울시청 서울시청의 올 한 해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1-0으로 뒤지다 동점골을 넣고 전반전을 마친 유영실 감독은 과감히 준비했던 전술을 버리고 후반전 새로운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 경기 승리로 서울시청은 3위로 올라서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2월 3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 한국일보(회장 승명호)와 함께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국내를 넘어 K-뷰티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 중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창간 67주년의 역사 깊은 대한민국 대표 언론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오는 4월 14일(목)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화려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내 스포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팬데믹의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라는 개최 이유와 소감을 밝히면서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