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인천시 동구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내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망 강화 ▲생애 주기별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8개 단위과제와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독사 고위험군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고독사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동구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도 추진 된다.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동구 청년 마음돌봄 사업, 희망 챌린지 등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고민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다”며 “이번 고독사 예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이웃 지킴이 등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현대시장에서 ‘현대시장 별별야시장’ 행사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현대시장은 ‘청소년 樂 댄스대회’, ‘현대시장에서 떠나는 동구여행(걷기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별별야시장’으로 문화행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동구가 후원하고 현대시장상인회와 현대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내빈들이 함께 했으며, 개회식, 주민노래자랑, 포크페스티벌과 야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이 문화·관광시장으로 거듭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대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교육수요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타쉬켄트 내 우즈벡공항공사 본사에서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와 ‘우즈베키스탄공항 항공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 살로히딘 나시로프(Salokhiddin Nasirov) 운영분야 총괄 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정기회의·교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11개 국제공항을 포함해 총 18개 공항을 운영·관리하는 정부 산하 기관으로, 현재 국가 전역에서 공항 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함에 따라 항공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공항을 대상으로 공항건설, 운영, 공항보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함께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수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통상환경이 악화되면서, 인천 지역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점차 누적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경제 상황이 각종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시민과 기업이 실제로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가계의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인천형 천원정책 확대이다. 첫 번째 대책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율 상향을 통해 시민혜택을 확대하고, 소비진작에 나선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본예산 5조2천975억 원보다 2천168억 원(4.1%) 증가한 5조5천143억 원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학생 1인1예술교육’ 실시 등 17건에 9억6천598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신청사 증축 관련 계속비 및 기금 편성 ▶장애인 고용부담금 ▶학생 문화예술교육 관련 예산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증액 ▶맞춤형 복지점수 ▶무상급식비 인원 추계 오차 ▶AI외국어교육시스템운영사업 관련 계약 ▶학생 정신건강 위기 등에 대해서도 질의하는 등 올바른 교육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교육위원회는 학생 중심의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 보다 내실 있는 교육 재정 운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원회가 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 등의 목표 구매 비율을 각각 높이는 조례가 개정된다. 2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이봉락(국․미추홀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인천광역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표준 사업장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서비스에 대해 연간 구매 목표 비율을 각각 2%와 1%까지 상향하도록 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발의했다. 이봉락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선구매 최우수기관 선정, 2023년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생활 안정 및 자립생활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내동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여성회관과 ‘지역사회 공헌 도배 봉사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여성회관은 도배기능사 자격증 강좌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도배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재료비와 활동 전반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중구여성회관은 여성의 창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강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배기능사 강좌는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봉사로 실력 있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실습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습과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복지관에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예산 부담이 커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도중학교를 방문해 또래상담자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응원 ‘친구 사랑 캠페인 - 친구야 응원해’를 운영했다. 이번 친구 사랑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등교하는 학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송도중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응원 피켓을 들고 “우리가 함께할게, 친구야 힘내자!”, “너를 응원해!” 등을 외치며 친구들을 맞이했고, 교사들 역시 또래상담자와 함께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특히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아침 대용 응원 간식 꾸러미와 더불어, 응원이 필요한 친구에게 메시지를 적어 전달하는 ‘미션 엽서’를 나눠주면서, 주변 친구를 살피며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 덕분에 학교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친구들을 응원했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친구를 응원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청년 창업 공간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청년오피스)’에 입주할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중구의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청년오피스)’는 인천 중구 원도심 신포동 옛 감리서 터에 총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실(15㎡~22.8㎡), 공용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오는 8월 중 이뤄질 계획이다. 임대료는 월 최대 6만 8,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보증금은 없고 전기·수도요금도 구에서 부담한다. 또한, 사무용 책상, 의자, 캐비닛, 복합기, 인터넷 회선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장비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컨설팅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총 2팀을 모집하며, 입주 대상은 대표자·구성원이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팀이다. 단, 기존 창업자의 경우, 사업자 등록일이 3년 이내인 경우에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섰다.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 신흥동 일원에서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 중구보건소 방역 담당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현장을 직접 살핌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의 민관 합동 방역 참여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17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하늘체육공원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동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공터의 빈 깡통이나 물이 고일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위생 해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2025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23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중국 요녕성 해상수구중심과 서해 해상에서 조난사고를 가상한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실시했다. 통신훈련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11회 실시했으며, 2023년 중부해경청은 중국 요녕성 해상수구중심과 수색구조 업무협의로 연 3회 실시하기로 정례화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훈련은 한-중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의 엔진고장 상황을 가정하여, 양 기관간 통신체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구조 선박에 대한 △사고정보 파악·공유 △구조작전 수립·시행 △사고대응과 사후조치 등의 절차를 시행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국제여객선의 조난상황에서 양 기관이 신속한 구조를 위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중국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하절기 혈액수급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관내 생명사고 환자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일 임직원 14명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재단은 2022년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째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본점 직원뿐만 아니라 8개 지점 직원들까지 한 날, 한 장소에 단체헌혈에 참여하면서 생명나눔에 대한 실천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재단 임직원 단체헌혈으로 수급된 혈액 5.6L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생명이 위태로운 관내 생명사고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4년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관내 생명사고 환자들이 건강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나눔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지난 20일 인천 지역문화재단 및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와 함께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를 비롯해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 최재용),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 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채진규)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인천문화재단-교통공사’ 간 양자 협력을 넘어, 부평구·인천서구·연수·인천중구·남동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 기초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함으로써 지역문화 협력체계가 다자적 파트너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역사 내 문화예술공간 조성 ▲지역 예술인 및 자원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 기획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공간·홍보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인프라 구축 등의 항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는 “도시철도라는 일상 공간이 지역문화예술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하며, 6개 재단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시민의 문화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중구 월미도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맨홀정비 현장 등 하수도시설 점검을 추진했다. 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와 차집관로 89.6km, 펌프장 31개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때 이른 장마로 인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되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하수도 시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맨홀 교체 현장을 점검했다. 노후된 맨홀은 대량의 폭우 발생 시 탈락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며, 시설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1,025개 맨홀의 사전 점검을 통해 423개의 노후 맨홀 뚜껑을 확인하고 사업비 총 7억 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교체하고 있다. 특히 강우 시 맨홀 내부 수위 및 압력 상승으로 인한 뚜껑 이탈 방지를 위해 잠금형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2차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 시설도 설치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지하 시설물 관리를 위한 GPR(Ground Penetrating Rader) 지표투과레이더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도관의 경우 유속이 낮고 누수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송암미술관은 12월 14일까지 특별전 ‘부채, 세 가지 바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채라는 일상적 도구에 담긴 기능과 의미를 삶, 이상, 취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낸다. 단순한 실용품으로 여겨졌던 부채가 더위를 식히는 도구를 넘어, 문인의 이상을 담은 회화의 화폭이자 조선 후기에는 수집과 감상의 대상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함께 살펴본다. 전시는 도입부 ‘부채가 전하는 삶, 꿈, 멋’을 시작으로, 1부 ‘일상의 바람’, 2부 ‘선비의 바람’, 3부 ‘취향의 바람’, 후기 ‘바람이 남긴 이야기’까지 다섯 개의 구성으로 마련된다. 1부 ‘일상의 바람’에서는 더위를 식히고 불을 피우며 사시사철 사람들과 함께한 부채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한다. 2부 ‘선비의 바람’에서는 시와 그림을 담아 이상을 표현한 선면화(扇面畵)를 중심으로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3부 ‘취향의 바람’은 조선 후기 상류층의 수집 취향과 감상 문화 속에서 부채가 어떻게 예술의 대상이 됐는지를 백선도, 백납도 등의 그림을 통해 살펴본다. 전시에는 다양한 부채, 선면화와 함께 백선도, 백납도, 부채 문양이 담긴 도자기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4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제6회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결승전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 츄(CHUU)의 축하공연, 게임 전시·체험 부스, 이벤트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나 6월 24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누리집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이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