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경영자협의회(회장 김국환)와 ㈜대명아이넥스(대표 김국환)는 3일 계양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5,708,000원과 주방용품 325개(환가액 583만 5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역사회 경제단체인 계양구경영자협의회는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계양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상공인을 회원으로 하는 경영인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양구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국환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계양구 경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이웃 돕기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2026년 1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 및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과 자원봉사자 등 550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을 밝힌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활동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격려사 및 축사 등으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박수 속에 한 해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신유순・이수진 씨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큰 감동을 줬다. 또한 5,000시간 이상 봉사한 ‘봉사왕’ 5명(강순희, 조상식, 강진호, 유금순, 정미화)이 표창을 받으며 꾸준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총 89명의 개인봉사자와 2개 단체가 구청장・시장・교육감 등 다양한 훈격의 표창을 수상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여름, 재난 복구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이웃의 일상을 지켜준 여러분 덕분에 계양은 한 해 동안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재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 지원 ▲가족친화 교육 ▲복지 프로그램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이다. 이는 조직이 가족친화적 제도를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만큼, 인증 획득은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의미한다. 계양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10년 넘게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꾸준히 유지·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재인증은 이러한 지속적 개선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직장과 가정이 모두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 운영해 왔다. 시차출퇴근제와 유연근무제의 확대, 임신·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근무여건 배려, 직원 건강·여가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제도들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행정 효율성 제고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4년 첫 인증 이후 직원이 행복한 직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최근 동구의회가 발표한 성명에서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과 공유재산 매각 문제에 대해 ‘일방적 행정’, ‘협의 부재’라고 지적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주민들께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①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기준, 충분한 협의 걸쳐 결정된 사항 중구는 먼저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기준을 중구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라는 동구의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앞서 양 구는 기금 안분 관련 회의를 10여 차례 열었으나, 서로 견해가 달라 결국 양쪽의 의견을 ‘월디장학회 이사회’에 제출해 정하기로 9월 말 인천시, 중구, 동구가 참여하는 ‘제물포구출범공동실무협의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중구는 동구 장학재단에 공문을 보내 안분기준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고, 동구 장학재단 측은 ‘3년간 수혜자 비율’을 안분기준으로 제안했다. 이어 지난 11월 열린 ‘월디장학회 이사회’에서 양 구의 안분기준을 상정해 논의를 진행했고, 중구가 제시한 안분기준인 ‘수혜 대상자인 청소년 인구(청소년기본법 상 24세 이하) 비율’을 따르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특히 양 구는 이미 ‘제물포구출범공동협의회’에서 ‘월디장학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콘랜드(K-CON LAND) 조성을 위해 국회와 함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교흥(서구갑, 문체위원장),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이용우(서구을), 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콘텐츠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에 해외 영상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경쟁국가 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경제자유구역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발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문장은‘글로벌 영상 제작 인센티브 제도와 경제자유구역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은 인센티브 경쟁이 정착된 ‘뉴노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들이 공격적으로 예산을 증액하는 반면, 한국의 지원 규모는 경쟁국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기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수도 급수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광주시 수도 급수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은 초중등교육법 및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시설은 수도요금 감면 대상에 포함된 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명시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 지원에서 배제됐던 현행 제도를 개선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수도요금 감면대상으로 확장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한편, 최서윤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수도 요금 감면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히며 “그간 유보통합을 비롯한 국가적인 시책이 제시됐지만, 정작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실질적인 지원책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서윤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광주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장애인생산품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촉진하여,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서윤 위원장은 평소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광주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서윤 의원장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광주시가 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이 마련됐다. 이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전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거나 외면하는 일 없이 따뜻한 행복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 최초로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30년 만에 콘크리트 안에 잠자던 굴포천을 구민들에게 돌려준다. 구는 4일 부평1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 시점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물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 경과를 보고받은 뒤 복원구간 시점부 악취차단시설을 확인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 굴포천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여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하천을 도심 속 수변·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1.5㎞구간이며, 총 845억원(생태하천 복원사업 666억원·하수관로 정비사업 17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굴포천 복원구간의 하천수는 굴포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취수해 별도 재이용시설에서 소독처리를 통해 일 4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복원된 구간은 하천의 자정능력 회복과 악취 저감에 더욱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며, 수질 개선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종합 분석실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퇴비,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과학적 영농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종합 분석실의 토양 검정은 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 8개 항목을 분석해 토양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분석 결과는 작물에 필요한 적정 시비량과 함께 발급되며, 이를 통해 농가의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뒷받침한다. 퇴비 분석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맞춰 부숙도, 함수율, 나트륨(소·젖소), 구리·아연(돼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미부숙 퇴비가 배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악취에 대한 민원을 줄이고, 안전한 퇴비 배출을 유도하려는 조치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함으로써 농업인이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에 기반한 농약 안전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종합 분석실의 분석 건수는 토양 검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평창군푸드뱅크마켓(평창읍 종부로 60)에서 운영되며 군민들은 매주 화·목·금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의 조건이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일 배부 수량은 약 20개로 향후 기부 물품을 후원받아 배부 수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생활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본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초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으로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추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복지팀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이 먹거리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10회 문화 가족 작품 발표회 및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평창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 강좌를 배우고 익힌 300여 명의 문화 가족들이 수강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아크릴화, 수채화, 서양화 등 작품을 전시하고 12개 공연팀이 발표할 계획이며 또한, 현옥, 서지오 등 초대 가수를 초청하여 송년 음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문화원은 부설 기구로 평창학 연구소, 문화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향토사에 관한 연구·보존과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평창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작품 발표회는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평창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매양중학교(교장 육심랑)는 12월 3일 학생자치회 대의원,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문화 만들기’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탐구·협력·존중의 교육가치를 학교문화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탐구 기반 학습과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협력 과정에서 책임감을 기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는 경험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시험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발표력·자신감·존중의 태도 등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체감했다고 전했다. 교직원들은 학생·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IB 교육이 수업 혁신을 넘어 학교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양중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존중·책임·탐구를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의 IB 공동체’를 내년도 학교 비전으로 정했다. 매양중학교는 IB 월드스쿨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B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1월, 삼산면사무소 강당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복한 100세 만들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았던 삼산면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회장·사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손수건 캘리그라피, 아로마 물파스, 멀티밤 만들기 등 다양한 여가·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참여 어르신들은 서로 작품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꼈다. 처음에는 생소한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던 어르신들도 운영진과 주변 참여자들의 도움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기존의 낮은 참여도와 달리 이번 삼산면 프로그램은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경로당이 내년도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 90% 이상 참여 확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심 관장은 “이번 삼산면에서 개최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가 저조했던 지역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는 문화·여가 접근성이 낮은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3일,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에서 신발 양궁 종목 우승을 차지한 강화읍 선수단(대표 안기중)이 강화읍 체육진흥후원회에서 지원한 격려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발 양궁 선수단(안기중, 김용휘, 문영철, 최홍엽, 조일선, 김부선, 안희옥, 조은미)은 50만 원의 격려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강화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대표인 안기중 관청2리 이장은 “우승의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단합을 이루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화읍 관계자는 “선수단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3일 야간근로자, 재활용 선별 작업자, 주민 대피시설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 2025년 하반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상담에는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스트레스 예방, 야간작업 등 근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에 근무환경별 유해인자 분석을 바탕으로 실시한 특수건강검사 결과를 반영해, 사후관리 소견까지 포함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건강상담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근로자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야간근로 중인 한 참여자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께서 직접 상담을 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며 “상담에서 안내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근로자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가 건강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3일 하점면 망월리 일원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한 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하점 그라운드골프장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약 2,200㎡ 규모의 경기장과 주차장 24면, 휴게실 1동 등을 갖춘 생활체육 시설이다. 2025년 4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및 각종 행정절차를 마친 뒤, 같은 해 7월 착공하여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이 시설은 교동·양사·길상에 이은 강화군 내 네 번째 그라운드골프장으로, 그동안 체육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하점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실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라운드 골프는 복잡한 규칙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간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하점 그라운드골프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쉽고 즐겁게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최초로 ‘S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더해 16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8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 그동안 강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만 지원받아 왔으나, 올해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군은 내년도 기금 투자계획으로 ▲강화군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외포지구 해양관광지구 조성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뉴 로컬 라이프 강화공생 사업 등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청소년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강화군만의 차별성 있는 청소년 문화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1,7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단순 관광객이 아닌 관계인구·생활인구·잠재 정주인구로 보고 정책을 설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