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복80주년! 빛으로 잇다: 청소년 광복 이야기’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필수 활동으로는‘독립 전문교육’,‘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등이며, 창작 활동으로는 ‘독립 영웅 피규어 만들기’,‘독립 웹툰 제작’,‘역사관 탐방 영상 제작’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이해하여 자긍심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5월 6일(화, 대체공휴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벚개저수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자연 친화적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덕적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있으며,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 섬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데 직접 참여하고 싶었다”, “섬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 등 덕적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행·트레킹·아웃도어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캠페인에 함께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덕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항에서 집결한 후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로 이동,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베롱나무(백일홍나무) 120그루를 심고 섬을 걸어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일일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와 인사법 등을 소개하고 전통 놀이,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의 체험을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일본(5월), 몽골(6월), 베트남(7월), 필리핀(10월) 등 4개 나라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훈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 10일과 17일 오후 2시에 가족 대상 워크숍 ‘아주 보통의 하루 속으로’가 진행된다. 현재 트라이보울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전시장을 탐험하며 곳곳에 숨겨진 질문과 음악을 찾아 나만의 답을 기록하고,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트라이보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토요투어’의 5월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 원이며,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노트와 펜이 제공된다. 6월 ‘토요투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장애 다이어리’ 연계 워크숍 ‘마음에서 몸으로의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보고, 지켜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마음과 몸에 작은 쉼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8일 오후 4시, 이해우 정신의학 전문의와 함께하며, 공연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귀향의 서사’를 담은 연주회를 개최한다.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FREMDE(이국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멘델스존과 슈만의 작품을 통해 타지에서의 감정과 귀향의 정서를 음악적으로 풀어낸다. 지휘는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맡고 첼리스트 이상은이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회의 시작은 멘델스존의 ‘이국으로부터의 귀향’ 서곡이 연다. 가족의 은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작곡한 작은 오페라의 서곡으로 오랜 이국 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가족과 다시 만나는 순간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밝고 경쾌한 선율, 생기 있는 리듬 속에는 낯선 곳에서의 삶과 다시 돌아온 곳에 대한 반가움, 그리고 그리움이 담겨 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곡은 본 연주회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제시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어 세 개의 악장이 하나의 서사처럼 흘러가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 가(A)단조’를 연주한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고독, 회상, 그리고 조심스러운 희망이 중심이 되며, 낯선 세계 속에서 길을 잃은 영혼이 천천히 중심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청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이 봄의 절정인 5월 20~30대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2030 박물관클라쓰 '봄날의 꽃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30 박물관클라쓰’는 20~30대 젊은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천시립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감각과 취향을 반영한 주제와 체험을 결합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봄날의 꽃멍’은 5월의 꽃을 활용해 마음을 밝게 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원예치료사 홍민경 강사가 맡아 ‘꽃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원예치료’를 주제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유리볼에 꽃을 직접 꽂아보는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봄날의 꽃멍’은 총 네 차례 진행된다. 5월 24일과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 그리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각 두 차례씩 운영된다. 특히 오전 수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엠제트(MZ) 세대 청년들이 어머니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수업은 20~30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25년 태백시장배 태백 트랙페스티벌(1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케이에스엠알이 주관·주최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모터사이클 대회로, 전국 바이크 동호회와 관계자 약1,000여 명이 참여해 T1·T2·T3 챌린지컵, RR컵, R레이디컵 등 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번의 대회를 개최하며, 쉬운 경기 운영을 통해 많은 레이서들이 부담없이 경기를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트랙페스티벌을 방문하셔서 평소 접하기 힘든 모터사이클의 화려한 경기를 즐기시길 바라며, 같은 기간 펼쳐지는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R레이디컵에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경기에 참여하여 선수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동해안 6개 시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25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동해안 6개 시군 곳곳에 숨겨진 해양관광 자원과 인기명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강원 동해안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2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캠핑, 차박, 어캉스 등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지역 해양 관광 기념품 △계절 연계 지역축제 및 이벤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총 19건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되며, 최우수상(1건)에는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입상 9건이 선정되어 총 1,17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향후 관광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꽃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비 오는 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가 내리는 날에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5월 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이벤트 선물‘다육이’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개인 SNS(메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에 방문 사진을 게시하고 이벤트 상품 교환장소‘화훼교류관 2층 쉼터’에서 게시물을 인증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벤트 상품은 100명 한정으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행사를 준비하며, 비 오는 날에도 꽃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실내 전시관의 △수직·수평 정원‘숨 쉬는 정원’ △중앙홀의 행잉 입체정원‘플라워 원더랜드’가 실내 화훼 연출의 화려함을 더하고, 국가관과 국내외 신품종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5월 1일 화훼산업관에서는 일반 관람객도 관람이 가능한‘제20회 꽃꽂이 대회’가 개최된다. 야외 행사장 메인 수변무대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예정된 공연을 진행할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아트센터가 주관하는 미디어아트×국악·클래식'강릉,사계'의 필름콘서트가 오는 5월 10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사계'는 강릉의 아름다운 사계를 국악과 클래식으로 풀어내 감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하는 이번 특별 공연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복합예술 무대로, 강릉의 자연과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과 영상으로 기획했다. 1부는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전통의 울림으로 강릉의 사계를 그려낸다. 소리꾼 권송희, 해금 강은일, 타악 푸너리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전통의 소리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2부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선율로 관객을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협연이 돋보이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의 서정성과 강릉의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릉아트센터가 직접 제작 한 무대로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강남구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기념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교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의정부시와 강남구가 함께한 올해 첫 공식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두 도시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데이비드 이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품격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양 도시의 우정과 예술적 교감을 관객과 함께 나눴다. 의정부시와 강남구의 문화예술 교류는 2023년 7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2024년 1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친선기념 연주회’가 열렸고, 같은 해 11월에는 강남구민회관에서 ‘의정부시립무용단’과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퓨전MC’의 합동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는 점차 다채롭고 활발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강남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두 도시가 문화로 소통하고 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0일 조선 후기 예술과 사상의 거장 추사 김정희의 예술세계를 현대 타이포그래피 관점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 《추사, 다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남양주),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는 25현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명인의 공연과 전시 개막 퍼포먼스, 전시 해설 투어 등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추사, 다시》는 실학박물관과 과천 추사박물관, 제주 추사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연합전시다.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이자 예술가였던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독창적인 문자 조형 세계를 현대 시각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실험적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세한도' 영인본과 함께 '소봉래의 난', '유희삼매' 등 추사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특히 '세한도'는 14.7미터 길이의 두루마리 원본 전체가 펼쳐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2부에서는 동시대 디자이너들이 추사의 조형언어를 타이포그래피로 재해석한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 총괄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30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 서면 지역 내 한 음식점을 방문하여 춘천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에 동참했다. 지난 2025년 3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해 춘천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미리내봄’ 캠페인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 말까지 기관별 사무관리비와 업무추진비 예산의 40%를 선결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뿐 아니라 문구점, 서점 등을 포함한 총 24곳을 방문하여 선결제를 진행했다. 서병조 원장은 “자영업이 정말 힘든 시기에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춘천시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이 지난 26일 2025년 어린이 피아노 발표회 ‘감일, 꿈을 연주하다’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피아노 발표회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중 아동피아노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단순히 배우는 것에 끝이 아니라 무대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음악적 재능을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됐어요.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강사님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발표회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한 해동안 배운 것들을 발표함으로써 아동들에게 배움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잠재력을 응원하고 키워나갈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행사는 '우리 동네 골목 버스킹'으로 오는 5월 3일 토성면 아야진1리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마을 안 일상 공간이 숨겨진 스테이지가 되어 예술가들을 만나게 된다. 개화기 밴드와 판소리, 현대무용, 아코디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출발 지점인 ‘마음관리사무소 아야진 심리상점(아야진해변길 97)’에서 안내 리플릿을 받은 후 마을 곳곳에 마련된 공연을 순차적으로 즐기는 형식이다. 마을 공간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문화가 일상의 활력이 되고 익숙한 풍경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의 정겨운 마을과 골목길을 배경으로 소규모 공연팀의 라이브 공연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이번 버스킹공연은 고성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일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7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의 크리스마스, 반짝반짝 빛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내 19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며,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5월 3일 오전 11시, 함명준 고성군수의 개회사와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어 고성군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들의 난타 및 댄스 공연, 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공연, 마술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총 19개의 체험 부스와 함께 에어바운스 10종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활동이 준비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범퍼카 기차, 미니로드 기차, 패달 보트, 풍선 다트 등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경찰·군인·소방 등 직업 체험을 비롯해 초록 나무심기, 꽃·선인장 만들기, 슈링클스 제작, 곰돌이 키링, 아이싱 쿠키, 별·솔방울 리스, 달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유해매장 추정지로 확인된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분묘 155기 가운데 67기에서 유해를 발견했다. 경기도는 30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해 4~7월 진행했고, 같은 해 8월 8일 개토행사를 개최한 이후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에 일제 조사 등으로 확인된 155기 분묘다. 발굴을 거친 결과 분묘로 확인된 것은 133기였다. 봉분형태의 21기는 단순 흙무덤(생토) 또는 이장 등으로 분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1기는 매장유산으로 발견신고해 관련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조사가 중지됐다. 133기의 분묘 중 유해가 출토된 분묘는 67기였으며, 이 중에서 유해는 537점을 수습했다. 치아가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