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정작 취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주변에 누구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 학교에서 청년공간을 개소한다는 공지를 봤어요. 취업, 재태크 강의도 듣고 스터디룸도 사용하고 싶어서 왔어요(23세, 여).” 파주시 금릉역 앞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가 있다. 이달 초 문을 연 청년공간 GP1934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강의를 듣거나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IT업계 현직 인사팀장이 ‘언텍트시대 취업시장’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직난은 청년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주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데 비해 청년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파주 인구(43만7,848명) 대비 청년은 20.4%(8만9,494명) 비중이었지만, 현재(2021년 12월 기준, 총 인구 48만3,245명)는 19.8%(9만5,744명)로 0.6%p 줄었다. 같은 기간 청년 고용률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인터뷰는 김보미 조명감독이다. 김보미 조명감독은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조명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명이 무대 위에서 잘 운용될 수 있도록 기술파트를 책임지고 있고, 공연에 필요한 조명 디자인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 경기아트센터 오시게 된 계기? 경기아트센터야말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경기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고, 자체 기획 공연들을 활발하게 무대에 올리기 때문에 무대감독분들이 공연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장이다. 그에대한 기대감이 컸다. 또 프리랜서 시절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할 일들이 많았는데, 국내 어느 공연장보다 무대기술팀이 좋은 분위기였다. 이런 회사에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공고가 나서 지원하게 되었다. ▶ 조명감독의 역할 극장이라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경찰관이 왜 가해학생 편을 드는겁니까?”, “대화로 풀면, 사건 접수는 취소되는 것인가요?” 등의 물음은 소년 사건 대상 ‘회복적경찰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경찰관은 “경찰서에서 진행하는 ‘회복적경찰활동’은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전문기관과 함께 중립적인 태도로 관련 학생 간 대화를 통해 관계 회복과 재발 방지에 주력하는 것으로 사건 진행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대답한다. ‘회복적경찰활동’이란 잘못된 행동에 대해 법이나 규범에 따라 가해자에게 적절한 처벌을 부여함으로써 개인과 사회를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거의 응보적 정의에서 잘못된 행동이 초래한 개인과 공동체의 피해와 어려움을 확인하고, 당사자들이 참여하여 피해 회복, 관계 회복 방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이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019년 인천경찰청 유일 ‘회복적경찰활동’ 시범관서 운영 (4건)을 시작으로 2020년 전국 최초 ‘회복적경찰활동’ 우수관서에 선정되는 등 소년 사건(학교폭력 등) 대상 2020년 40건, 2021년 34건을 실시하였으며 202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경기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8.3%를 기록해 타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민선 5기·7기 시장을 역임하며 안양시민의 민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로 보인다. 최 시장은 전국 지자체 단체장 중 공약 이행률 91%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자치단체장 평균 공약 이행률 54%(2021년 7월 기준)에 비해 무려 37%포인트를 앞서는 수치로 그의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모두 지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안양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큰 지지를 보냈다. 정권심판론이 대두된 선거에서 최 전 시장의 안정적인 시정 결과가 반영된 것은 아닐까. 최 전 시장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고집스럽고 특별하다. 그 결과는 코로나로 시름 하는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메달 소식으로 나타났다. 9개 메달 중 5개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그가 만든 안양시 장학재단 출신이다. 황대헌, 서휘민, 김민석 선수가 그들이다. 최 전 시장은 민선5기 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평화, 상생, 분권의 3대 핵심전략으로 짜여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도 가장 잘 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장에 선정돼 민선 7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4월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한 것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경기도 내 지자체 중 포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70개의 선거 공약을 평가 받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우수상, 2020년 공약이행평가 우수상, 2021년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평균 공약이행률 71.72%보다 높은 83%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까지 민선7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인터뷰는 서동권 기계감독이다. 서동권 기계감독이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기계감독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는 약 100기의 조작 기기가 있다. 공연 때 사용되는 기계 전체를 운용 및 관리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기계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대에서 기계 파트는 일반 관객들에게 되게 생소할 수도 있다. 관객들은 보통 무대 위 모습만 보고 있어서, 어떤 장치들이 무대에 있는지 잘 모를 수 있다. 또 ‘공연장에 기계가 작동할 일이 있나?’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공연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계들이 있고, 또 그 기계를 사용할 일이 굉장히 많다. 무대기계는 크게 상부기계, 하부기계로 나뉜다. 상부기계는 공연장 건물 가장 상층부에 설치되어 무대에서 사용되는 막이나 세트들을 매달아서 전환하는 기계들을 말하고, 하부 기계는 무대 아래쪽에 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 지난해 7월 파주시 월롱면 한 약국에 취기가 오른 70대 노인이 수면제를 사러 왔다. 이유는 죽기 위해서였다. 약사는 노인에게 마실 것을 주고 옆에 앉아서 사연을 물었다. 노인은 칠순이 넘도록 결혼을 못해 자식도 없고, 삶의 낙이 없다고 했다. 약사는 즉시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에 연락했고, 위기지원팀과 경찰이 출동해 노인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 파주 사회 곳곳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까지 장기화되자, 파주에서는 우울감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시민을 막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행정기관, 학교, 정신의료기관, 자영업자 등이 자살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약국, 의원, 부동산 등 316개소 주민 마음 보살펴 이 약국(월롱우리약국)도 자살예방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마음건강 약국 52호점’이다. 마음건강 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 중에 자살이 우려되는 경우 유관기관에 의뢰해 적극적으로 생명보호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곳들이다. 2018년 약국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106개소가 마음건강 약국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8기 수원시장직에 도전장을 낸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45)는 "수원에 새로운 역동의 젊음을 심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젊은 만큼 신선하고 창의적 정책을 펴겠다"는 각오도 내놨다.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 타이틀을 보유한 그는 이처럼 '젊음'을 내세우며 올해 '준광역시급'의 새로운 옷을 입은 수원특례시를 '청년특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조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수원시장 출마 계기는. ▶수원특례시의회 최연소 의장이자 수원특례시장 선거 도전자 가운데 유일한 40대 청년 후보 조석환이 젊은 수원을 더 젊고 새롭게 바꾸겠다. 수원은 이제 '특례시'로 승격되며 더 큰 변화의 길목에 있다. '준광역시급'의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전국이 수원을 주목하고 있다. 제 삶의 전부인 수원의 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를 이끌어 온 '젊은 의장'으로서 제 고향 수원을 더 젊고 새롭게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 수원시민께 더 새롭고 활기찬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수원' 건설을 약속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정체된 수원에 새로운 역동의 젊음을 심고 싶다. 민주당 혁신의 가치에 청년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 청년을 위한 정치, 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육메카 오산시가 '에듀버스'로 또 한번의 대도약에 나선다. 에듀버스란 에듀케이션(Education)과 메타버스(Metaverse)의 합성어로 오산시의 새 도시 브랜딩 전략이다.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능동적으로 교육적인 가치 창출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로 공교육을 넘어 평생교육의 대표도시로 인정받은 오산시의 노력과 성과, 미래 청사진을 조명한다. ◆교육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교육 메카로 오산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직후부터 '교육'을 시정 운영 핵심 키워드로 삼고 역점 추진했다. 이전만해도 오산은 교육 불모지였다. 실제 초등학생 자녀가 4~6학년쯤 되면 열 세대 중 다섯 세대가 오산을 떠났다. 이에 곽 시장은 공약의 절반을 교육으로 채웠고, 빠짐없이 이행했다. 시는 이 기간 단순히 예산만 지원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아닌, 교육의 주체로서 지역에 맞는 교육자원 발굴과 연계를 추진했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는 교육 지원으로 인정받았고, 광범위하게는 지역의 경제 생태계로도 연결되기도 했다. 그 결과 '혁신교육 시즌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8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왕 지도를 바꾼 시장’으로 평가받는 의왕시 민선 5·6기 시장을 역임한 김성제 전 시장의 절치부심 4년간의 재도전 준비 과정과 의왕에 제시할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8년간 의왕시장을 재임 하는 동안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인근 지역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노인 복지 천국’이란 소문이 나면서 재임 기간 중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이는 국토부 출신 도시 개발 전문가가 이룬 성과로 평가받는 대목이다. 그는 2010년 민선 5기 의왕시장에 당선돼 첫 번째로 계획하고 진행한 일은 ‘의왕 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한 일이다. 의왕의 현재 모습은 그가 도시 개발, 교육, 문화, 복지 등 시민 행복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이룬 성과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민주당 출신 ‘전국자치단체장 정책대회 1위’로 타 자치단체장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대통령상은 17만 의왕시민이 함께 수상한 자랑스러운 상이다”며 모든 공을 시민께 돌린다. “대한민국 229개 시·군·구 중 ‘1등’ 상 수상의 영애는 아직도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객과 마주한 무대 위는 아니지만, 그날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무대 뒤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무대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인터뷰는 김봉곤 무대감독이다. 김봉곤 무대감독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무대기술팀 무대감독 김봉곤입니다. 공연장에서 무대 안전관리 및 무대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 공연장에서 무대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대감독의 역할은 조율사에 비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피아노 고유한 음을 내도록 현을 좌,우로 돌리면서 음높이를 맞추고 음의 균형과 예쁜 음색을 만들어 주듯, 무대감독도 마찬가지로 공연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진행 될 수 있게 각 파트(기획,조명,음향,기계,영상)별 감독님들과 조율하며 무대전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출자를 도와 연출의 의도를 무대에서 실현될 수 있게 무대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의 지휘 책임자이기 때문에 공연 중 기술적인 문제와 배우의 등․퇴장 등 공연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예술감독이나 연출가에게 인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파주시가 오는 4월 중 인구 5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996년 3월, 인구 17만명의 도농복합시로 승격한지 26년 만에 대도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시군 중 19번째, 경기도에서는 13번째 대도시 진입이다. 2000년대 초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파주LCD일반산업단지(LG디스플레이 등 입주) 등 산업기반시설 및 광역교통망의 지속적 확충, 운정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더해지면서 꾸준한 인구 증가가 이어졌다. 50만 대도시로 공식인정 되면 「지방자치법」에 의한 대도시 특례가 적용되어 자치권과 자율권이 대폭 확대되어 파주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도시’라는 대외적 위상 획득으로 도시 경쟁력은 향상되고 시민의 자긍심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인구 50만 대도시 시대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정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 ‘대도시 특례’ 준비 파주시가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후 2년 동안 50만 명 이상을 유지하게 되면, 오는 2024년부터 공식적으로 ‘대도시 특례’가 인정되어 경기도가 그동안 행사해 온 권
숲을 뛰노는 고라니 대신 도심에는 킥라니(전동킥보드+고라니)가 출현했다. 킥라니는 언제 도로로 튀어나올지 몰라 운전자를 떨게 했고, 인도를 요리조리 누비며 보행자를 위협했다. 2021년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운전자의 의무 및 안전 수칙이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광명경찰서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21년 5월 13일부터 21년 12월 31일까지 무면허운전 89건, 음주운전 43건,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319건 등 총 470건의 강력단속을 시행했다. 또한 철산역, 광명사거리, 하안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 그러나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법규 사항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위반행위가 빈번하고 사고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여 다시금 우리의 경각심이 필요한 때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보유해야 한다. 원동기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6세 이상이며, 기존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중학생(만13~15세)들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더는 운전할 수 없다. 무면허 운전이 적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일상의 문화가 삶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 사업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연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의 역량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뉴노멀을 준비했다. 특히, 110만 특례시 용인에는 융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등 문화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창작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콘텐츠를 개발해 문화활동 접근성과 문화콘텐츠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전문가와 시민, 지역예술가를 중심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의 '시정 포커스'가 청년에 집중되고 있다. 청년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남시만의 '맞춤형 청년정책'이 바로 그것. 지난해 9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시는 청년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직관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출범할 방침이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와 청년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이은 또 하나의 '청년 거버넌스' 기구다. 청년정책협의체에는 청년 활동가 100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 청년을 대표해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소통에 나선다. 두 기구는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접점을 확대해 성남시 청년거버넌스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청년-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만들기' 주력 시는 우선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청년의 첫 시작인,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올해 470명의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와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강릉·춘천·평창·횡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총감독(사무처장)의 출사표를 들어본다. - 출전 소감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도 우리 경기도 선수단은 제19회 동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 시도인 서울시는 우수선수 영입, 실업팀 운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고, 우리 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하고 있음. 총200명(선수단 138명, 임원62)의 우리 도 선수단은 역대 최다 인원출전으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루겠다. - 목표와 예상성적은? 7개 전 종목 입상해 전년도(24024점)보다 3037점 상승한 총 26288점으로 종합우승 3연패를 예상하고 있다.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빙상 3개 종목에서 우승예상, 남·여 청각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5개 종목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듯이, 자치권은 주민에게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즉 시장이나 군수, 의회가 주인이 아니라, 주민이 주인이다. 주민자치의 필요 조건은 지방자치단체가 갖고있는 권력에 대한 분권이다. 가평군은 북면주민자치회와 상면주민자치회가 시범 출발하면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막을 내리고 분권자치가 실험적 운영이 들어갔다. 현재의 우리 사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자치단체가 있음에도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하고 이를 견제하는 의회의 기능 역시 주민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은 지방자치제도가 있음에도 만족을 얻을 수 없기에 주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생산, 공급, 소비할 수 있는 분권자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된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상의 주민자치회 규정에 근거하여 주민자치회를 읍·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한 자문기구 성격이면,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위촉하는 주민 대표성을 바탕으로 현안 사업이나 의제를 주민총회를 통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