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1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장에 염경엽 전 SK 감독을 선임했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은 넥센 히어로즈 감독과 SK 와이번스 단장을 거쳐 2020년까지 SK 와이번스 감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KBO 아카데미 디렉터를 맡아 전국을 순회하며 아먀야구 지도자들의 전문성 개발 및 코칭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이 선임된 배경으로는 현장에서 감독, 단장을 역임하며 쌓은 선수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을 수 있다. KBO는 염경엽 기술위원장과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각 구단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추어 선수단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은 “그 동안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점과 부족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매뉴얼로 만드는 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야구 팬들께 알리며 기술위원들과 함께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며 “최근 이승엽, 류현진 선수 같이 국제대회에서 상대 팀을 압도할 수 있는 선수를 키워내지 못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는 70.423%를 기록한 조민규(34)가 차지했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로 스크램블링으로 표현된다. KPGA는 LB세미콘㈜(이하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LB세미콘에 부여했다. 조민규는 2021 시즌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를 포함해 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2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6위(1,770.83P)에 위치했다. 그는 “이 상을 주신 ‘LB세미콘’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시즌을 마치고 타이틀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소회했다. 조민규는 2년 연속 쇼트게임에 강점을 보였다. 2020년 ‘아워홈 그린적중률’ 1위(75.653%), ‘LB세미콘 리커버리율’ 5위(63.087%)에 이어 2021년 ‘벙커세이브율’ 공동 7위(66.667%), ‘가민 평균퍼트수’ 6위(1.755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조민규는 “나는 장타자가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성군은 의성컬링센터 전면부를 개방형 구조로 재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컬링센터 전출입을 위한 폭 20m, 높이 5.7m의 폐쇄형 계단 구조물이 컬링장 본관 건물 시야를 가려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개방형 구조로 입구부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의성군은 컬링센터 입구부 개선(개방형)으로 컬링센터의 가시성 확보는 물론, 접근성 향상으로 컬링센터 및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선수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개방형으로 탈바꿈한 컬링센터 전면 외벽공간을 활용하여 의성컬링을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개선 사업을 올해 내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의 메카 의성의 위상에 걸맞은 컬링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및 경관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GARMIN 평균퍼트수’ 1위는 허인회(35.금강주택)이었다. 허인회는 그린 적중 시 홀 당 평균 퍼트 수 1.7118개를 기록하며 ‘GARMIN 평균퍼트수상’을 획득했다. 2021년 17개 대회에 출전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1회 포함 TOP10에 2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0위(2,521.38P)에 자리한 허인회는 2015년 군인 신분으로 우승한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약 6년만에 우승에 성공하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허인회는 “먼저 이 상을 주신 가민코리아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며 “퍼트에 항상 부족함을 느껴왔기에 평균퍼트수 부문 1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도 이뤄냈지만 전반적으로 기복이 있었던 한 해였다. 우승권에 진입하지 못했을 때 집념 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2022 시즌에는 출전하는 매 대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허인회는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2014년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장타상’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익산 출신의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전북제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시현 학생이다. 정헌율 시장은 13일 직접 김시현 학생을 초청해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시현 학생은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승마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중학교 1학년인 지난 2017년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중·고교와 대학생까지 출전한 학생부에 출전해 처음으로 전국을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18년과 2019년, 2020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같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전국소년체전 전북 승마 대표선수로 발탁돼 기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익산시는 용안면에 총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공공승마장을 건립했다.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인근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길이 조성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승마 인프라와 함께 최연소 국가대표까지 탄생하면서 승마 대중화와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김시현 학생은“지역의 최연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실군이 양궁선수들의 숙소를 포함한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임실군은 국제적 양궁 메카로 한차원 더 발돋음할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는 오수 양궁장 주변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총 사업비 51억원(국비19, 도비16, 군비16)이 투입되어 추진된다. 2022년 1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있게 진행된다. 센터는 연면적 1,300㎡에 지상 4층에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 숙소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세미나실 등도 마련되며, 군에서 직접 운영하며 국내 양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군정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는 다양한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연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들 시설의 건립으로 임실군이 양궁 메카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군민들도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군은 운동부가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력을 유지하고 우수 선수를 끊임없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파크골프 사업이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최문순 화천군수 집무실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발신인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신모씨. 신씨는 편지에 “작년 산천언 파크골프 개장 후 동료 동호인들과 함께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찾은 이용일수가 20일 정도”라며 “방문 시마다 파크골프장 종사자, 지역 상인분들은 물론 군민들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타 지역과는 다르다는 점을 새함 느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8~9일,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때, 해가 넘어가자 야간 조명까지 밝혀 주셔서 동호인 모두가 환호했던 기억이 있다”며 “낮이 짧은 동절기에도 외지 관광객들이 늦게까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모두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 시즌 오픈 전국대회가 화천에서 열린다면, 동호인들과 함께 방문해 파크골프도 치고, 기회가 된다면 백암산에 조성된다는 케이블카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사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합천군 대병면은 지난 12일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병면 아우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성취미교실 일환으로 댄스스포츠 강좌를 개강했다. 지난 2년동안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여성취미교실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률 증가로 운영 재개에 탄력을 얻게 되어 대병면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 운영하게 됐다. 이번 댄스스포츠 수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정한결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여성취미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고려한 수강인원 조정,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한다. 문주석 대병면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동안 여성취미교실 운영이 중단돼 아쉬움을 토로하던 면민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취미교실에 참여하는 대병면민들이 코로나 19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1일 거제시-거제시체육회는 고려대 농구부 전지훈련장을 방문하여 감독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거제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학교 농구부는 대학 농구 강자 중 하나인 명문팀으로 이달 10일부터 4주간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지를 거제시로 결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거제시와 시 체육회, 시 농구협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의 성과이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거제시의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과 쉽게 연습 경기를 하지 못하는 지방 농구 명문 고교와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점 등을 전지훈련지를 결정한 이유로 들었다. 이번 고려대학교 농구부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농구 명문 고교인 휘문고, 김해가야고, 명지고, 청주신흥고 등도 거제를 방문해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생활체육과장은“거제시로 전지훈련을 온 고려대학교 농구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제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거제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육성을 위해 ▲김홍도 도시 ▲김홍도축제 ▲김홍도장사씨름대회 ▲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등 4개 명칭에 대한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일종의 상표로, 시는 이번에 등록한 명칭들을 김홍도 도시 육성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하였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2019년 11월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선포한 시는 ▲안산시 김홍도 도시 육성 조례 제정 ▲단원미술제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 ▲김홍도 축제 등 김홍도 도시 안산의 위상을 다지기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업무표장 등록은 김홍도 관련 관광사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적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생은 서른부터라고 생각해요. 남다른 각오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나이 서른이 된 이영주(마드리드CFF)가 새해 각오를 밝혔다. 최근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의 마드리드CFF에 입단한 이영주는 열흘간의 스페인 생활을 거친 뒤 12일 여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인도로 출국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다소 늦은 나이에 해외 진출을 한 이영주는 남다른 각오로 2022년을 맞이했다. 지소연(첼시FC위민),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에 이어 여자 국가대표팀의 해외파 대열에 합류한 이영주는 “인생은 서른부터”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다른 해와는 다른 마음가짐”이라며 해외파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남다른 각오로 맞이한 2022년의 첫 대회인 아시안컵 또한 이영주에게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아시안컵의 중요성을 우리 선수들 모두 인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C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언니들로부터 동기부여 받아요.” 여자 국가대표팀의 영플레이어 이정민(보은상무)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12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갖고 돌아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2019 AFC U-19 여자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의 국제대회이자 A대표팀 소속으로 첫 국제대회를 앞둔 이정민은 “선배 언니들로부터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간접적인 체험을 하고 있다. 언니들의 이야기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이제 나도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에 나가 메달을 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20년 11월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던 여자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이정민은 지난해 꾸준히 소집 훈련에 참가했고, 지난해 10월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유망주로서 인정받은 이정민은 ‘2021 KFA AWARDS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직후에 아시안컵에 나가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첫 번째 경기인 베트남전에 집중하겠다.” 콜린 벨 감독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목전에 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일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2일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15일에는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출국한다. 한국은 C조에 속해 21일 베트남, 24일 미얀마, 27일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벨 감독은 지난해 9월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했을 당시부터 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일 포토데이 행사에 이어 열린 인터뷰에서도 그는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 두 번째 목표는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상위 5개 팀에게 돌아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은 물론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다. 최초의 우승을 목표로 한 여자 국가대표팀이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 벨호는 베트남과의 1차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트남은 FIFA 랭킹 32위로, 18위인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방심할 수 없다는 것이 벨 감독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기원이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핏펀즈(fitfun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 기획 및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기원과 핏펀즈는 1월 12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노기태 대표이사, 황석주 이사 등 핏펀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태권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공유 △국기원 관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상호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한 인적자원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핏펀즈’는 신한금용지주 ‘퓨쳐스랩 메타버스’, 코빗 가상자산거래소 메타버스 ‘코빗타운’,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메타버스 ‘쏠 베이스볼 파크’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태권도와 국기원의 콘텐츠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을 통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시즌 정규투어에 출전한 선수 총 248명(아마추어 포함)에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리포트(DATA REPORT)를 제공했다. KLPGA는 공식기록 파트너 ㈜CNPS(대표이사 최형석)를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위치기반 거리데이터를 수집하며 ‘글로벌 데이터 넘버원 투어’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시즌 종료 후 시범적으로 제공했던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에 2021시즌이 종료된 후 KLPGA는 수백만 건에 달하는 선수들의 거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데이터 리포트를 만들어 제공했다. 제공된 개인별 데이터 리포트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돌아보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총 두 개의 세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트는 샷 상황 및 거리에 따른 티샷, 페어웨이, 그린주변, 그린 등 2021시즌 자신의 데이터를 전체 선수, 대회 우승자, 톱텐, 컷통과 선수들의 평균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세트는 2020시즌과 2021시즌의 데이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2년 여성 지도자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한축구협회의 여자축구 공식 파트너인 신세계 이마트 후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 사업은 연구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여자 지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대한축구협회 B급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여성이며, 최종 3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도자에게는 올해 열리는 A급 지도자 강습회 참가비와 외국어 교육 수강 등 능력 계발에 쓸 수 있도록 1인당 약 24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거제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한 결과 동계전지훈련 26개 팀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는 1‧2월 두 달간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아주운동장, 옥포운동장 등 전지훈련장에서 2022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추진한다. 1월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현대를 시작으로 서울FC, 부천FC, 한화이글스 등 프로스포츠구단이 잇달아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2022년 동계 시즌 총 3개 종목 26팀 95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시기에 운동선수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 생활체육과에서는 방역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참가해야 하며 일일 동선과 건강상태 점검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안전 확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거제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육시설 및 인접한 숙박시설,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