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6년 동안 참여 학생이 78만 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2019년 5월부터 31개 시군 전체가 사업을 동시에 시작해 사업 첫해 12만 3,500명에 이어 올해 8만 8,000여 명 등 현재까지 총 78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3%는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되고 있으며, 97.8%는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업이 신설되기 전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컸다. 아동기의 구강건강은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함에도 학교보건법에 의해 시행됐던 학교구강검사는 단순 선별검사에 그쳤다. 반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진료 비용이 무료다. 도는 대상 학생이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들의 참여방법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만들어 홍보했고, 일반학생에 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창업보육센터’가 9월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덕산과 안산천이 감싸는 월피동은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안산 신도시 개발 이후 쇠퇴가 가속화돼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활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월피동 도시재생사업은 복지·문화·창업이 어우러진 거점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09-15번지에 지상 5층, 연면적 552㎡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창업 공간, 창업보육센터, 창업큐브 등으로 구성돼 예비창업자와 청년기업을 위한 사무·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큐브 서울예술대점 등과 연계해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창업교육과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생태 부문 168점, 문화 부문 186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 입선 20점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공개검증을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생태 부문에선 ‘광릉숲의 보물 까막딱따구리’, 문화 부문에선 ‘반월성의 오월을 걷다’가 선정됐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수여 및 상금을, 그 밖의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도는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광릉숲 포럼’ 등 각종 행사에 게시하거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금회 공모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식용곤충과 이를 원료로 한 제품 39건을 분석한 결과, 모두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하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일반 육류나 채소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식용곤충 생산 농가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백강잠, 갈색거저리유충, 식용누에유충·번데기,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유충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단백질 함량 등을 조사했다. 식용곤충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으로는 번데기통조림, 식용곤충분말(환)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있다. 분석 결과, 식용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평균 39.8~72.2g 범위로 나타나 일반 육류(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 19~23g)의 두 배 이상 수준이었다. 곤충별 평균 단백질 함량은 백강잠이 64.7g, 쌍별귀뚜라미가 63.3g으로 특히 높았다. 무기질의 경우 곤충별 특성이 뚜렷했다. 백강잠은 100g당 칼륨 평균 함량이 1,388mg으로 시금치(691mg)나 파슬리(638mg)의 두 배 수준이었고, 칼슘 함량도 433mg으로 식용곤충 가운데 가장 많았다. 쌍별귀뚜라미는 철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지원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실험실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 남양주, 포천 등 7개 시군의 9개 보건소에서 교육에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세균의 검사법 ▲결핵균 검사 및 배양법 ▲세균 유전자 진단 원리 ▲말라리아 모기 특징 및 발생현황 ▲매독의 특성 및 현황 ▲살모넬라균 검사 실습 등 감염병 검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최신 동향이다. 문희천 북부지원장은 “전문가 특강과 실습 교육을 통해 보건소 검사실 업무 능력을 높여 도민 건강 보호와 공중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민선7기) ‘극저신용대출’을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단비’였다고 정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국 출장 직전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극저신용대출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 제도를 폄훼한다”면서 “하지만 (극저신용대출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보면 공공이나 사회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 또는 내미는 마지막 손 같은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분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김 지사가 말한 ‘단비’가 어느 곳에 내렸는지 알 수 있다. '민선7기 ‘경기극저신용대출’ 어떻게 쓰였나' (1) 66세 김광춘 씨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손자 손녀들과 함께 셋이 사는 조손가구(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돌보는 가구)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한쪽 눈이 실명상태였으며, 한쪽 다리가 불편해 돈을 벌 수 없었다. 단돈 천 원이 없어서 어린 손자들에게 간식도 사줄 형편이 아니었다. 그는 경기극저신용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환경을 정비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양평군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현하고자 설립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경상원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추석 연휴에 시장을 방문할 도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고자 양평 본원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쓰레기를 줍고 일회용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또 시장 내에서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등 상권 활력에도 힘을 보탰다. 경상원 관계자는 “양수리 전통시장 인근은 양평 명소인 두물머리, 세미원 등이 있어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경상원 본원이 위치한 양평군 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더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사회와 도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날’ 외에도 ‘경기바다 함께해’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이틀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1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7천5백여 명의 관객이 다녀가며 인뮤페가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음악 축제로, 경기지역 뮤지션에게 대형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합리적 가격에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공연 당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첫째 날 무대에는 ‘락의 신’으로 불리는 김경호와 비트펠라하우스가, 둘째 날에는 감성 힙합의 대명사 에픽하이와 싱어송라이터 숀이 공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디스땅스 2025’ 결선 무대도 열려, 우승 팀인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이젤(EJel), 비공정, 루아멜(LUAMEL), 테종 등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정조효공원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문화유산을 소수 전문가의 영역에서 시민 모두의 유산으로 확장하고, 그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시민 주도 유산 보존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산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활용학회, 김준혁 국회의원실 등 여러 기관도 함께 후원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최호운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후원 기관들의 축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참 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세미나의 핵심적인 논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해준 전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장의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생활유산과 기억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은 경기도미술관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과 삶의 관계에 대한 미래적인 고민을 담은 36세~40세 미만의 작가를 초대하여 진행중이다. 2025년 두 번째 초청 작가인 김민수의 전시는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9월 26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김민수가 지난 3~4년간 발표했던 작품들을 소개하고, 총 31점의 신작을 소개한 경기도미술관의 《어제, 오늘, 라이브》전 출품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크릴 물감으로 조각을 쌓아나가듯 즉흥적이면서 유연한 김민수만의 회화에서 나타나는 혼재된 감각, 일상, 기억은 무엇인지 에 서부터 작가가 가장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회화의 색채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작업 세계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여하는 이성휘 큐레이터는 회화 중심의 전시를 다양하게 소개해 온 기획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0월 3~4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춤 사극 드라마 ’찬연(燦然)의 행궁‘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조선시대 개혁군주 정조의 이야기다. 임금이 악무를 지어 완성했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중심 소재로 하여, 예(禮)와 악(樂)으로 백성을 교화하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를 가창자의 서사로 풀어낸다. 국가 정세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정조가 겪었던 고민과 결단을 전통춤과 연결하여 전통 가무극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정조의 시선을 따라 총 3막 8장으로 구성됐다. 화성행궁 ‘유여택’ 내 마련된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찬연의 행궁’은 정조가 생활했던 실제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화성행궁은 개혁 군주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축조한 궁궐로, 본 공연은 화성행궁 내에 위치한 ‘유여택’을 주 무대로 설정했다. ‘유여택’은 정조가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고 일상적 집무를 수행하던 장소로, 개혁 군주로서의 이상을 담은 실감나는 문화콘텐츠의 정수를 보여준다.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작품이 갖는 미학적 가치 역시 돋보인다. ‘유여택’ 전각의 건축미와 자연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20~25일까지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펼쳐진다. 22일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공정한 경기진행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9개 시·도 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로 농아인 컬링 남자부 5팀, 여자부 5팀, 휠체어 컬링 4인조 8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 8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님과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결과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답다”고 전하며 “선수 여러분의 땀방울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에 참여해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 기반 경기 AI 혁신행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소버린 AI(Sovereign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이러한 소버린 AI를 통해 해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성이 확보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도가 추진 중인 AI 행정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고, 인공지능이 행정서비스에 가져올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버린 AI 홍보영상 ▲데이터 기반 실시간 서비스 시연 ▲AI 혁신행정 서비스 소개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LLM) 소개 ▲AI 음성·번역 기술 체험 등 5개 존으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를 기반으로 한 AI 행정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일반에 처음 소개되는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년~′30년)’에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노선의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안광열 대광위 광역교통시설과장,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올해 12월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24.12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건의 11개 사업 ▲도 신규 건의 37개 사업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1,400만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서비스 확충을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노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6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주체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주택 정책과 방향으로 새 정부 주택정책 방향과 경기도 사회주택의 추진사항 ▲특화형 사회주택 운영관리 사례로 특화형 사회주택 의의 및 커뮤니티 운영테마별 특성 ▲경기도 사회주택의 운영 사례(사회주택 운영주체 현황 및 공간복지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 공공기관(GH, LH)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 및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제1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 이후 2024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프랑스 사회주택 발전 현황 등 해외사례 소개, 매입임대주택 활용한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과제, 기존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사회주택 길라잡이’ 부동산편, 건축편 실무안내 등 사회주택을 운영·관리할 우수한 사회적경제주체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함께 ‘하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를 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 공유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는 사전 심사를 거쳐 수원, 시흥, 이천 3개 시군이 우수사례 발표에 나섰다. 심사 결과, 수원시의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는 이천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지도 분석’, 장려는 시흥시의 ‘택지지구 침수 영향 분석’에 돌아갔다. 수원시는 행정동별 고령인구와 장기요양 급여 금액, 고령 1인 가구 등을 종합 분석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고령인구가 많은 원천동과 금곡동에 장기 요양시설 2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고령화 대응 정책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지역 현안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적 해결책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지역 내 아동 수, 어린이집 정원, 이용률, 입소 대기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를 지도화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도보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4회차 행사가 지난 9월 20일, 화성시 용주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동호회 ‘즐거운 만남’ 12명의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해, 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 구간 일부를 걸으며 유구한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도보 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걷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4회차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에서 출발하여 뱅치저수지, 배양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용주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접했고, 황구지천변의 들판과 저수지를 지나며 자연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행사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성효행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역사와 환경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