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7일 정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세계민속의상 깃발퍼레이드로 시작해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H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어린이합창단은 만국기를 흔들며 ‘작은 세상’을 합창하고 내·외국인이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네팔·몽골 전통 공연팀, 태권도 공연팀, 초대 가수 M-PRISM(엠프리즘), 당찬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이주민과 시민이 어울리며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2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백두대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센터(삼척시 하장면 두타로 499)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장면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한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과 하장면에서 생산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축제 부대 행사로는 하장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 잘 조성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에서의 산나물 채취 체험을 비롯한 나물밥 짓기, 암벽등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백두대간 사진전, 수석 분재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병수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고랭지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나흘간 총 10만 2115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 13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화창한 봄날이었던 둘째 날에는 3만 8205명, 어린이날인 셋째 날은 2만 6361명, 마지막 날에는 1만 6190명이 방문해 총 10만 2115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8만 3821명보다 1만 82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올해 22회를 맞이한 곰취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곰취 판매 부스에서는 곰취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축제 기간 내내 몰렸으며, 준비된 곰취 8.5톤(8500박스)이 모두 완판됐다. 이는 전년 곰취 판매량인 7톤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곰취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양구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꼽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만들어 보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전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얼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공연이다. 판소리,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 첫 공연은 5월 11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 시절부터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과 퓨전국악그룹 ‘두번째달’, 황해도 무형유산인 화관무가 출연해 신명 나고 화려한 개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투호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상반기 공연은 5월과 6월에 진행된다. ▲계양구 서운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프로젝트 락(樂)’의 무대가, ▲동인천역 아트큐브 야외무대에서는‘억스(AUX)’▲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에서는 소리꾼 고영열과 권병호 슈퍼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n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하는 축제다. 행사장에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부터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지고, 에어 샷과 함께 개막 선언,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미8군 브라스밴드, 성남청년프로예술단, 가수 그렉 공연도 열린다. 시청 광장엔 나라별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를 설치·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인도,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축제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길쌈놀이, 비석 치기, 투호, 한복, 도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를 주제로 북스타트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꽃’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북스타트 주간에는 《꽃이 필 거야》그림책 원화 전시, 《까불지 마》의 강무홍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그림책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북스타트 굿즈 배부 등이 진행된다. 박순덕 관장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모란미술관은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사물로부터(By Way of Things)’를 개최한다. 전시장소는 모란미술관 내부와 모란미술관 뒷마당을 지나 한옥으로 지어진 옛 백련사의 건물들로 이어지며 고근호, 김신일, 김유정, 이순종, 이용덕, 정 현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과 설치, 드로잉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 29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에 모란미술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사물로부터’는 조각의 전통적인 틀을 벗어나 ‘사물’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조각이라는 예술장르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기획했다. ‘조각가와 물질의 관계를 주체와 객체의 구조로부터 평형의 구조로 바꾸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하는 발상으로부터 출발한 이 전시는 ‘사물(Things)’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인간과 사물이 엮어내는 세계의 내적 운동을 탐구함으로써 사물이 더이상 도구이거나 배경이 아니라 세계를 생성하는 능동적 주체로 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전시의 핵심 개념인 사물은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며 형태와 크기를 가진 구체적인 대상(Object)으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물리적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채식(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지난 4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됐.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마련 의미도 지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의 하루를 보냈다.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나는 강원 절로’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이 걷고 달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안양시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임무수행(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안양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다.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웃음소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3일 포천시청 시민광장과 포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간헐적인 비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공연, 체험, 놀이시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천시청 시민광장을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민 모두에게 열린 행정 공간으로서 시민광장의 역할을 알렸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아이들과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 공연에서는 풍물놀이, 어린이 합창,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포천시 홍보대사 정명훈, 김민희가 진행한 명랑운동회와 OX 퀴즈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운영했다.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기술 체험 공간과 함께, 지하철 7호선 연장을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사, 대원사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5일 당일에는 석림사, 정화사, 관음사, 성불사, 정혜사 총 5개소를 차례로 방문, 사찰을 찾아온 시민들과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5년 어린이날 축제’가 3천 6백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심형 가족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 놀이 프로그램이 공원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념식에서는 양주시립교향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이 포문을 열었으며 어린이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등이 이어지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표창을 수여 받은 대상자는 관내 모범 어린이 19명,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 수상자 6명 등 총 25명이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운영됐으며 양주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도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공연 무대에서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오케스트라 ‘아이스바움 윈드챔버’의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아울러, ▲버블 매직쇼와 ▲학교밖청소년 밴드 ‘세븐코드’, ▲은성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보조금 사업추진과 운영평가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앙도서관,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3곳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별(소래권·연성권·정왕권) 작은도서관 운영자 29곳 운영자 3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작은도서관 현황 및 운영평가 안내 △작은도서관 공·사립 특화프로그램 지원 △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개관 일정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및 연간 추진 일정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집행관련 주의사항 △건강도시과 플레이스타트 ‘골목골목 팝업놀이터’ 소개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및 평가 방법, 내용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신규 등록 작은도서관의 평가 방법과 특화프로그램의 지원 범위 등에 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소래빛도서관의 ‘책모락’ 행사와 중앙도서관의 ‘책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흥시 소래빛·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소래빛·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사랑하는 너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부모로 구성된 10팀이 참여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부모와 자녀는 함께 손을 맞잡고, 색색의 클레이로 꽃을 만들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페인 출신 화가 ‘에바 알머슨’의 클레이아트 작품을 응용한 이번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주며, 예술적 표현의 기회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만든 작품이 너무 뜻깊었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능곡도서관은 5월 한 달 동안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확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다룬 ‘가족, 한 책’ 도서 전시,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다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오리엔티어링’ 팝업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야외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시흥시 내 가족 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주어진 목적지를 빠르게 찾아가는 스포츠로, 자연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행사를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은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부모와 아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며 중간중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일상의 생활환경 속에서도 오리엔티어링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팝업놀이터를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사업을 통해 건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배곧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하는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특별전시를 오는 27일까지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움직이는 생태도서관’을 콘셉트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토종 민물고기들의 생태와 가치를 시민들이 도심 속 도서관에서 직접 체험할 이색적인 기회를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동서리, 버들붕어 등 12종의 토종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경기도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자연생태 관련 ‘북 큐레이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가 마련돼 있어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확장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고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많은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자율 관람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 관련 문의는 배곧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3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제25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예선전이 열렸다. 생화를 소재로 한 서프라이즈 과제에서 화훼장식 기능·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4일 본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예선·본선 심사 점수를 합쳐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해 8개의 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