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용문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용문크레인 대표 조택상씨와 용문미광철물 대표 조정호씨는 지난 26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평소에도 양평군에 해마다 기부를 하였던 조정호 용문미광철물 대표는 “끝을 알수 없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지역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게 되어 흐뭇하다”며 “기탁한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저희 직원들도 더욱 지역사회 복지망을 촘촘히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하반기 추경을 통해 개인오수처리시설 시설개선 보조사업비 4억원을 추가 확보해 고장 또는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50㎥/일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에 설치되어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19,800개소로 상반기에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06건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3년이 경과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고장, 불량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로 지원금액은 견적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최대 8백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를 통한 위임신청 및 직접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고장과 노후화로 악취발생, 소음발생, 수질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비용 부담 탓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개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니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FC는 지난 24일 홈에서 펼쳐진 K4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 77번 전성수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충주시민구단을 2대0으로 누르고 리그 승점 30점에 도달했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양평FC는 후반 76분 상대진영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77번 전성수 선수가 높이 뛰어올라 점프헤더 골로 연결시키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그 분위기를 이어 전성수 선수는 후반 90분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센스 넘치는 로빙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양평FC는 이로써 리그 승점 30점에 도달하며 리그 7위에 랭크됐다. 양평의 다음 경기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정왕체육공원에서 시흥시민구단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운면 용두1리에서는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23일 보건소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경로당 환경개선은 용두1리 남·녀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장실 및 이동통로에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바를 설치하고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한 안전의자 설치, 치매예방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치매예방수칙 3 · 3 · 3 현판 및 치매정보 게시판 설치, 어르신들의 인지활동 향상을 위한 교육용 교구 등을 비치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실시해 그 간 추진했던 경로당 환경개선에 대한 시설과 청운면 작은도서관 내 치매도서 코너 관람과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대한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에는 원은숙 보건소장, 김현철 건강증진과장, 박동순 청운면장을 비롯해 용두1리 장명우 이장, 이오륜 전 남자노인회장, 용환엽 남자노인회장, 이옥순 여자노인회장, 박재영 청운면주민자치위원장, 이금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용환엽 남자노인회장은 “청운면 용두1리가 치매안심마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서종면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얼굴없는 난방 천사가 나타난다. 시작은 지난해 10월 말 하얀 모자를 쓴 어르신이 봉투 하나를 건네곤 갑자기 사라진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뒤늦게 봉투 안의 메모지와 돈을 확인한 담당 주무관이 뒤를 따라 나갔지만, 어르신은 바람과 같이 사라져 버렸다. 메모지에는 연탄 집 연락처와 함께 나눠 달라는 짧은 메모와 함께 현금 80만원이 들어있었다. 덕분에 지난해 서종면에서 연탄 난방을 하는 가정들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올해 10월 22일 또 다시 난방 천사가 나타났다. 면사무소 입구에 다시 현금 80만원이 든 봉투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는 나가는 것을 겨우 따라가서 붙잡고 몇 마디 나눌 수 있었지만 어르신은 한사코 본인의 이름이나 사는 동네도 자신에 대한 어떤 것도 말해주지 않았다. 다만, 기부 이유에 대해서 묻자 “우리집이 따뜻해서 왔다. (누군가)춥게 지낼까 봐요”고 짧게 말하곤 서둘러 떠났다. 연탄이라고 썼지만 난방유나 가스도 상관없으니 어려운 사람들 따뜻하게 잘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말씀만 덧붙이시고는 말이다. 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은행 양평군지부에서는 지난 21일 양평군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1,595만원을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양평군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농협 양평군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년보다 힘드신 취약계층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 앞장서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 함께 나아가는 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 ‘웃다리 풍물패’에서는 지난 24일 강하면 강하 수변 공원에서 웃다리 풍물 보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웃다리 풍물패’는 웃다리 가락을 되살려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한 지역 공동체 모임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웃다피 풍물패 전 인원 36명이 꽹가리·소고·징·북·장구 등 신명나는 웃다리 가락을 만들어 내는 악기를 가지고 참여한 가운데, 양평의 다른 사물놀이 모임 ‘소리랑‘과 ’난타 모임‘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웃다리 풍물패는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활동 분야 사업비로 1천만원을 지원받아 풍물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에게 웃다리 가락을 교육하고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과 웃다리풍물 공연을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동안 살아온 환경, 성별, 연령이 다른 이웃들이 ’웃다리 풍물‘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하나를 이뤄 냈다”며 “이처럼 우리군에서는 단위 네트워크 구축, 즉, 공동체 네트워킹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제공하는 사업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22일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양평군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회차 교육으로 마련됐다. 지난 22일 실시된 1회차 교육은 마을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에는 2회차 교육으로 지역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주민자치 마을 비전찾기’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zoom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비대면 교육으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면서 지역을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건조해진 날씨로 피부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의료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내 장터보건소에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무료 피부병 검진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양평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 및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지급하고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등을 지급 할 예정이다. 피부질환 약품은 총 150명을 지원하고 마스크 및 스트랩 총 2,0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방역과 가을걷이로 체력소모가 많은 만큼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야 하고 건조해지는 날씨로 피부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감염병 홍보 및 건강진료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코로나19 확산과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적극행정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서서 대안을 찾는 배려행정’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에게 인정받는 공감행정’추진을 위해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을 전 공무원에게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3과목으로 기본교육은 적극행정의 이해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표준강의 이강석 강사가, 심화교육 1교시는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사례교육으로 인사혁신처 박종풍 강사가, 심화교육 2교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지원제도 교육으로 행정안전부 표준강의 최재건 강사가 진행했다. 양평군은 지난 3월에 양평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 지난 7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8월 경기도 인재개발원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이수 등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아 왔다. 적극행정 담당 직원은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증진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공무원이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물맑은양평 농특산물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를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약 10일간 남양주 삼패사거리 아울렛 단지 내에서 진행한다.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금번 직거래 행사는 남양주 삼패동 메가몰아울렛과 연계해 구매금액대별 사은품을 공산품이 아닌 물맑은양평농특산물로 교환하는 사은행사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거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사은품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백미 500g, 20만원 이상 구매시 생표고버섯 400g, 30만원 이상 구매시 방사 유정란 15구, 50만원 이상 구매시 백미세트 500g 4세트 또는 유기농 장세트를 증정하며 물맑은양평쌀, 잡곡, 표고버섯, 참기름, 들기름, 장류, 한과, 제철농산물 등 다양한 물맑은양평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농촌체험마을 비대면 김장 판매행사 홍보 및 사전예약과 한돈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물맑은양평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행사로 양평군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제8차 정기회의 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30개 시·군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총 26개의 안건 중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확대’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나머지 22개 안건은 추후 서면심의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해당 안건들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 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이날 이 지사에게 양평의 차별화된 토종유전자원을 활용해 토종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 구축하는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 지원과 행정구역 위주로 불합리하게 지정된 양동면의 자연보전권역 해제 공동 추진을 요청하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도-시·군 합동 지역화폐 운영 기관 설치, 고시원,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등 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10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설화장시설의 최적 입지선정을 위한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를 시작하며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지난 7월 화장시설 후보지 공모 등 건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양평군 공설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 를 지역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고 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금번 공설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 내용에 대한 수차례 토론과 선진 화장시설 견학을 실시하며 공고안을 최종 심의 · 의결했다. 공설화장시설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3만㎡ 내·외로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립후보지 유치신청은 건립 후보지 해당지역의 총 세대주 60%이상 찬성 지역의 대표자가 할 수 있으며 해당 읍·면을 경유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발전기금 60억원과 화장시설 부대시설 운영권 부여, 화장시설 규모에 맞는 기간제근로자 우선 채용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유치지역 해당 읍·면민에 대해는 화장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는 10월 23일 개최된 제27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과, 농촌관련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전 자금지원을 위해 편성된 제5회 추경예산안이 원안가결 됨에 따라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소상공인 약 7,000여명은 빠르면 11월부터 50만원의 경영안전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에서는 “양평은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로 지역경제 발전이 정체되어 있다”고 하고 “정체된 양평군의 경제 발전과, 경기 동부권 친환경 정주권 개발을 통한 서울 전세난과 집값 상승을 해소하고 수도권의 인구 분산 정책과 지역균형 발전 도모 및 상습 정체구역인 6번 국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반드시 건설되어야 할 양평군 숙원 사업”이라 했다. 또, 농촌관련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에서는 “현재 정부가 세금을 덜 걷는 방식으로 농업분야에 지원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1일 저소득 노인가구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개선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건축과 수리보수 전문기술이 있는 위원들이 소속된 주거개선분과의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대상자는 누울 공간도 없이 오래된 옷가지와 부패 된 음식물이 가득한 집에서 열악하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으로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아침부터 실시된 봉사에서 방바닥을 덮고 있는 오래된 이불과 곰팡이 핀 옷가지와 음식물이 썩어 있는 냉장고와 녹슨 가구들을 들어내고 방치된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온 각종 벌레를 방역 후 곰팡이로 얼룩진 화장실을 포함한 주방과 집안 내부를 말끔히 청소했다. 오후에는 단열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된 장롱과 수납장으로 물건을 정리 한 후, 전등, 콘센트까지 교체해 완벽한 집수리로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팔과 어깨가 아파서 집안 정리를 못하고 있어, 우리집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가 부끄러웠다”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소해 주니 너무 감사 하고 새로운 가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1일 경기 양평군 양동면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지역주민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국립하늘숲추모원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원활한 월동 준비와 산림자원의 공익적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상생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숲가꾸기 사업 부산물 및 임도변 피해목의 수집·운반·기증과 지역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 등 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공익적 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헬스케어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의 증상을 가진 성인으로.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어플을 활용, 군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해 걸음 수를 측정한 뒤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 모바일 어플을 통한 원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영양·신체활동·건강목표를 설정하고 맞춤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모바일헬스케어 운영팀으로부터 주 1회 건강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만큼 활동량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시기”며 “비대면 건강케어가 가능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