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9월 9일,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주)는 1924년에 설립된 진로와 1933년에 설립된 하이트맥주가 2011년 통합 법인으로 출범해 대한민국 주류 산업을 선도해 왔다. ‘음료, 주류 그 이상의 가치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국내 1위를 넘어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하이트’와 ‘참이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1984년 가동을 시작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4개의 소주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참이슬, 일품진로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공장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매년 참이슬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하이트진로㈜는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해 온 대표기업”이라며, “기업 활동이 원활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2017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비 지원, 기업 맞춤 바이어 매칭 등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기업 대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참여기업 소개와 일정 안내, 현지 바이어 미팅 진행 방식, 항공 일정 및 안전 수칙, 미국의 관세 및 무역 동향과 수출 시 유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천시는 이러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운영되며, ㈜웅비식품, 농업회사법인 다선㈜, ㈜미가인에프앤비, ㈜뉴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河北港口集团有限公司) 차오쯔위(曹子玉) 동사장과 양 항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허베이성항만그룹은 2009년 설립된 항만 운영기관으로, 친황다오항(秦皇岛港), 징탕항(京唐港), 황화항(黄骅港)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로 최근 ▴HIS(인천항∼징탕항∼황화항) ‘컨’ 서비스 신설(’25.7)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선(’25.8∼) 추진 등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경규 사장은 협약식에 이어 친황다오 시(市)정부를 방문해 한카이(韩恺)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카페리 항로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및 씨앤레일(Sea&Rail) 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고랭지 여름 시금치를 전략작목으로 육성해 왔다. 올해 본격적인 재배·출하에 나선 고랭지 여름시금치는 70,000원/4kg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고소득 작목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홍천 시금치는 전국적인 고온에도 고랭지 특유의 서늘한 기후를 활용해 재배한 것으로 잎이 두껍고 아삭하며, 당도가 높아 도소매 상인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좋다. 3.3㎡당 70,000~100,000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기존 작목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보였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앞으로 재배 면적 확대, 기술지원 강화 등을 통해 여름 시금치를 지역 대표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존 재배 작목·작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고랭지 여름 시금치는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가와 행정이 함께 협력해 안정적인 재배·유통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기업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강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등 10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 ▲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이 회사 현황과 성장 비전,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기업별 특성과 인재상, 채용 방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담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로 만나 직무별 역할,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복지 혜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에서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했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 세운 매장이다. 이번 기획전은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 쌀과 잡곡류, 나물 냉동밥, 꽃차 등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됐다. 또한 1만5천 원, 3만 원,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리밀 식빵, 횡성 잡곡, 횡성한우 사골곰탕 등 사은품이 증정돼 호응을 얻었다. 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선보인 상품들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철학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 도심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 51,564건에 대해 96억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은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군청 세무회계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ARS를 통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서비스를 개선해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 지방세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납부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불편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과 강원도는 9월 10일 강원도청에서 넥스트바이오㈜, ㈜유유헬스케어와 횡성공장 증설과 관련한 총6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한창수 도의원, 신언무 넥스트바이오(주) 대표이사,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미엄 커피 추출액 생산기업 넥스트바이오(주)(대표 신언무)는 461억 원을 투자하여 우천제2농공단지내에 7,335㎡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며, 기존 62명의 인력에 40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102명의 고용을 확보하고, 생산라인 확장 및 설비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유유헬스케어(대표 유경수)는 175억원을 투자하여 우천일반산반업단지 내 기존부지에 5,828㎡ 규모의 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신규고용 15명을 포함한 총 114명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며, 연질· 액상 라인 구축을 통해 설비 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업의 투자는 총 635억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수산물 특별해(海)! 신선해(海)! 함께해(海)!”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수협 5개소와 가공업체 3개소 등 총 8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문어·오징어 등 인기 어종을 비롯해 젓갈류, 건어물 등 40여 종의 청정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품목 30% 할인을 실시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과 연계해 타임세일 등을 진행,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정 동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수협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판전을 정례화해 강원 수산물의 안정적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 청년들을 위해 지난 9일 인천 청년공간 유유기지에서 ‘청년가을빛’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인천광역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취·창업 정보를 나누는 등 청년들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80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청년친화 부스에서는 전문 아티스트들이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퀵캐리커쳐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 ‘청년 마이크’ 프로그램은 도전 소감 발표와 버스킹 등으로 채워지며, 청년들이 서로 도전 의지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청년가을빛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도전 경험을 나누고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AC협의회는 지난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개최한 정기 밋업데이(Meet-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식’의 3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 지역 스타트업 15개 사와 협의회 소속 액셀러레이터 15개 사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TP 등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엘레베이터 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아이템을 짧고 간결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들은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협력과 투자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정진동 인천AC협의회장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인천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스타트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18개를 제안했다. 광명시는 9일 평생학습원에서 ‘제53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위원회가 제안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정책화 방안을 공유했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청년·여성·노인·신중년·융합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기구로, 2018년 12월 출범 이후 지역 고용 현안 해결과 신규 일자리 발굴을 이끌어 왔다. 올해 2월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최근 불안정한 청년 고용지표와 일자리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신중년 계층에 초점을 맞춰 총 18개의 제안 사업을 제안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청년 플랫폼 구축 ▲체험형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직무 경험 및 취업 연계 강화 ▲멘토단 연계 청년 진로탐색 지원 부스 운영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넘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종합적 접근이 돋보였다. 신중년 분야에서는 ▲금융도우미 양성 ▲이미지메이킹 강사 발굴 ▲전기기술자 양성 등 중장년층의 전문성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인천”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대학교총장, 재능대학교총장, 13개 대학 창업추진단장, 창업기획자, 벤처캐피털,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및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꿈은 단순히 한 도시의 발전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최근 APEC 무대에서 언급한 인구소멸 위기 등 글로벌 도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아이플러스 드림시리즈 정책을 통해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11.6%)를 기록했으며, 지역총생산 117조 원으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라며, “인구와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인천”이라는 비전으로 제시하며, 신생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대규모 투자 생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진출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복귀를 지원하고 경기도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현지 진출기업 25개 사,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및 관계자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와 경기도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해외 사업장 청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금융·법률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베트남은 동남아국가 중 해외진출기업이 다수 소재한 국가로 우리 기업의 주요 해외 진출 거점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국내복귀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발굴하고, 도내 재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 해외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제조자동화 지원, 회계감정비용 지원 등을 통해 16개 기업에 총 26억 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부터는 중대재해 예방 시설개선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9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푸드테크 산업의 국제 표준과 인증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KTR 김현철 원장, KOTITI 이상락 원장과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학계 전문가, 포항·익산·나주 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업무협약 체결, 기조강연, 전문가 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KTR-KOTITI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증 기반 시험·분석·컨설팅과 행정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푸드테크 인증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푸드테크는 인류의 식량·기후·건강 위기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려면 ‘표준화’가 필수”라며 “과천이 그 거점이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안양우리동네소공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춤축제 포토&클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 지역축제인 안양춤축제 기간동안 중소기업홍보관에 들어오는 소공인을 위한 사전 온라인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반려동물 제품을 제조하는 소공인과 함께 한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센터 블로그 이벤트 모집 공고에 댓글로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관내 소공인이 제조한 반려동물 제품이 선물로 제공되며, 센터가 소공인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제공함으로써 소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안정적인 판로확대 및 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안양우리동네소공인 부스 탐방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시민들은 센터 부스에서 투어 홍보지를 수령한 후, 중소기업홍보관에 입점한 소공인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안양우리동네소공인’은 관내 소공인에 대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암 경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9월 16일 국립암센터에서‘2025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암 치료를 마친 시민이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경제 조직 참여 및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보건·복지·고용을 아우르는 통합 과정으로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주)암뮤니티·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교육 내용은 ▲암 경험자의 건강관리(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암 경험자의 일자리 복귀와 지속가능한 경력 개발(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팀)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연대와 자립(공감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 접수처(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9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암 치료 이후에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