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시대에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 광명, 왜 지금 공동주택 공동체인가?’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시는 아파트 주거 비중이 70%를 넘으며,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웃 간 소통 단절, 고립된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공동체 활동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중심 도시로 변화하는 광명의 현실을 살피고, 시민이 함께 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한국아파트공동체포럼연구원장)는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형성과 효과’를 주제로 공동체의 사회적 의미와 효과를 짚었다. 이어 ▲화성시 전재현 관리소장의 ‘우림필유타운하우스 마을만들기’ ▲안산시 이현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우리 단지를 넘어 마을로’ ▲광명시 정인애 넓은세상작은도서관장의 ‘사람에 설레는 마을공동체’ 등 사례 발표가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7월 9일 기준, 시흥시민 중 총 7명의 온열질환자(관내 3명·관외 4명)가 발생했으며, 관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등 3일 이상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 반, 17개 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폭염 취약계층(고령자·노숙인·옥외근로자 등)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및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상급기관 상황보고 등에 주력한다.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 옥외근로자 보호, 도로·하천 등 야외작업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을 병행해 폭염으로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양소방서는 10일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요양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은 요양원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클 수 있어,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요양원 관계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최초 대응자의 역할 및 행동요령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방법이다. 특히, 노약자 등 응급 상황에 취약한 입소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응급처치는 인명피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에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검사 대상은 강화군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가무락, 백합, 반지 등 3종이며, 세슘(134Cs+137Cs), 요오드(131I)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들어 꽃게 등 40개 품종, 131건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으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패류독소 시료 분석 결과 또한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동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최근 불거진 북한 우라늄 폐수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즉시 시행했다”며 “검사 결과 모든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0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셰어런팅과 아동권리,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디지털 상식’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셰어런팅’ 문제, 즉 부모가 자녀의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위가 아동의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현장 교육에는 시민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진행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아동의 사생활 보호와 관련된 디지털 상식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무심코 아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권리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아동이 존중받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형적 특성에 따른 도로위험 상황 AI 기반 조기탐지와 선제대응’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계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계정은 각 부처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들 중 서면평가, 지역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개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을 AI 기반 플랫폼으로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시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인근에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이 빈번한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강소기업인 ㈜월드텍, ㈜더픽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및 영동지역 7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지난달 20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100mm 내외의 비를 뿌린 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2.1%를 기록한 가운데 영서 71.8%, 영동 42.6%로 지역간 편차가 심한 상황이다. - 이에 따라, 도내 저수지 296개소의 저수율은 51%로 평년대비 75% 수준이지만, 영동지역은 평균 저수율이 35.2%에 그치고 있는데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가뭄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가뭄 확산 우려 속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가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의 가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하여 병입수 공급 확대, 비상급수차량 투입, 농업용수 단계적 수급대책 등의 방안과 대체수원 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특히, 강릉의 경우 홍제정수장 보조수원 가동 등 원수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농업용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지원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명은 '강원 춘천시의 안개/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에이아이(AI) 기술로 예방'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부처 추천사업 중 서면평가 → 현장조사 → 최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강원이 이번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이아이(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안개‧블랙아이스 등 위험기상과 노면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으로 기상 리스크가 높은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려는 실효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공동체 네트워크 지원사업’ 1차년도 사회복지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아산홀에서 열린 지원증서 전달식에 참석하고, 총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로봇재활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로봇재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무자 교육과 사례 공유, 장비 기능 개선 논의 등을 통해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재활서비스의 전문화와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업의 주요 운영 내용은 △로봇재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로봇 장비 기능개선 협의 △우수 운영사례 공유 △기관 간 교류 워크숍 등이다. 이를 통해 로봇재활 서비스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재활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은 로봇재활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협력기관들과 함께 기술 기반 재활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은 지난 9일 산곡제일교회로부터 8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 받았다.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이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회 성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나눔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나래 산곡2동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보양식을 준비해주신 산곡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전달하느라 수고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2025년 삼산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우수명 사회복지컨설팅 HS리서치센터 소장이 강사를 맡았다. 우 소장은 고립 노인, 은둔 청장년 등 신(新) 복지취약계층을 포함해 더욱 다양해지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인권 중심의 접근 방법 ▲초기 상담 방법 등 현장에 필요한 실천적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주민’이다. 현재 삼산1동에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52명이 위기가구 발굴, 복지정보 제공, 위기가구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로 다양한 형태의 위기가구가 나타나면서 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전문성과 민감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알아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 통장자율회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지인 보은군 산외면 감자·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산외면 농가는 산곡3동에서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72상자(720kg), 옥수수 361자루(9천25개)를 직접 배달했다. 산곡3동은 지난 2009년 9월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매년 도농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감자·옥수수뿐만 아니라 산외면의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인 대추, 배추 등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열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여건봉 통장자율회장은 “자매결연지의 품질 좋은 감자와 옥수수를 수확 후 24시간 이내 바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자매결연지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1동은 지난 7일 동 소재 더샵 해솔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 받았다. 더샵 해솔 어린이집(원장 박순아)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아 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은 지난 8일 인천대정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라면 11상자(3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 이날 기부 물품은 대정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학교참여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정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인천대정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수중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풍물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풍물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동 풍물단의 도움을 받아 장구 및 북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을 직접 체험했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동수중 학생들과 지난해 생활에 편리한 ‘마을지도’를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미쓰비시 줄사택에 관해 배울 수 있는 ‘부평 걷다보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풍물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넘어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마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자치사업을 추진해 소통과 화합의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문화도시 부평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부평2동을 위해 문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평이 풍물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 기부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서 진행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협의체가 선정되며 이뤄졌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됐으며, 오는 8월 저소득 취약가구 50세대에 여름철 침구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수확된 감자는 지난 3월 위원들이 씨감자를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꾼 결과물로, 이날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옥상 텃밭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밭을 갈아 만든 공간으로, 지난 2021년부터 감자나 총각무 등의 작물들을 재배해 나눔활동을 실천 해오고 있다. 최윤수 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감자 농사가 잘 될지 걱정이었으나, 많은 이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많은 양을 수확했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무더위 속에서 감자 수확 활동에 애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주도적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