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8일, 24일 각각 인천 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과 중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인천시 중구청장배 일반/어르신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중구 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성영 인천광역시의원, 박병춘 중구탁구협회장 등 각계 인사와 500여 명의 탁구 동호회원 및 가족들이 대회장을 가득 메워 인천 중구의 뜨거운 탁구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춘 중구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중구 탁구 동호인들의 대회 참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 중구청장기(배) 종목별 체육대회는 11월까지 총 18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인천 중구체육회 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오는 10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23회 효 마라톤’을 개최한다. 지난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돼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대회는 이번에 대면형 축제로 개인, 단체, 가족, 커플 등 총 3,8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작해 향남읍사무소를 돌아오는 5km 코스와 도이리를 지나 진우아파트 삼거리를 거치는 10km 코스, 제암사거리, 발안천, 풍무대교로 이어지는 하프코스 총 3개로 구성됐다. 또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효행자 시상식과 효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대회 참가자를 위한 경품과 기념품도 준비됐으며, 화성시를 연고지로 하는 IBK 알토스 기업은행 배구단 팬사인회와 화성FC 축구이벤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온 가족이 효 정신을 되새기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조대왕의 효심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중국 충칭시의 자매결연 15주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양궁 온라인 친선경기가 양 도시 공동주최로 9월 29일 인천과 충칭 현지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양궁 강국인 한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칭시에서 제안해 추진됐다. 실질적인 경기운영은 인천시 양궁협회(회장 이정희)와 충칭시 사격양궁운동관리센터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인천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충칭은 충칭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각각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총 100여 명이 모여 실시간 중계로 경기가 치러졌다. 선수들은 성인 남·녀, 청소년 남·녀 선수들로 구성해 도시별로 30명씩 출전했다. 인천시 청소년 선수로는 인천체고, 인일여고, 부개고, 영선고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양궁을 이끌 미래 궁사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후헝화 충칭시장이 참석해 경기개최를 축하했으며, 양 도시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며 시궁(始弓) 이벤트도 선보였다. 또 외교부 최영삼 차관보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영상을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중 양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검도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제14회 화성시장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검도협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토요일 오전 9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검도 동호회 및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초·중·고, 청년부 경기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남양관, 준우승은 도의관A가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검도 꿈나무들과 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귀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목들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열린 ‘제6회 서구청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쇼다운 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쇼다운 경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전문 스포츠로서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해 진행된다. 선수들은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하고 탁구채보다 긴 나무 배트를 사용해 테이블 위에서 상대편 골 포켓에 골을 넣는 방식이다. 이날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서구 선수 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총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3년 만에 다시 대회를 열기 돼 기쁘고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 중 하나인데 이렇게 서구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하니 더욱 뜻깊다. 서구에서도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상호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기지장협)가 ‘제4회 중앙회장배 전국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10월 6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 선수들이 개인전 남/여 3개 종목과 혼성단체전 등 총 7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응원단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한다. 파크골프는 장애인에 적합한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도가 높아 인기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지장협에서는 파크골프 뿐만 아니라 게이트볼, 휠체어경주, 배드민턴, 탁구, 슐런, 한궁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중앙회장배 전국지체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지체장애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 한마당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오는 23일 용인특례시에서 3년 만에 펼쳐진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8개 시·군 1천236명(임원 354명·선수 817명·보호자 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선보인다. 장애인·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어울림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장애 유형에 따라 지체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기타장애, 비장애 등 5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경기를 갖는다.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은 개인전도 갖는다. 경기장은 탁구 용인실내체육관, 배구 처인배드민턴장, 볼링 브래그볼링라운지, 게이트볼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경기를 펼치며 파크골프는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개·폐회식은 별도로 갖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가 가장 많은 70명(선수 47명·임원 및 보호자 2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이어 양주시와 고양특례시가 각 67명과 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다만 안산시와 오산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26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올림픽 국가대표팀 축구경기가 열린다. 화성시는 26일 저녁 8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2024년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년 도교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총 3장으로 내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이 가려진다. 이날 상대팀인 우즈베키스탄은 2년 전부터 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파리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인 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지난 2011년 준공해 국제 경기가 가능한 총 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계양구와 계양구체육회는 21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계양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환 구청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계양구와 인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출전 선수단은 “구청장님과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의 오혜미 선수와 지영경 선수가 2022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2022년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혜미는 이번 대회 4강에서 문세희을 15대 9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모별이를 15대 11로 연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대통령배에서 개인전 1위로 입상한 오혜미는 이번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도 개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을 달성했고 최종순위 1순위로 플러레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금빛찬란한 결과를 거머줬다. 한편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지영경 선수는 32강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서지연에 승리 후 최수빈, 이한아를 연달아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김지연에게 패하여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개인전 입상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다가오는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집중훈련에 들어간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여 조희경(-67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선수와 장은지(-62kg) 선수가 은메달, 윤현승(-57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규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안산시는 23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는 당구 3쿠션 단체, 여자 탁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육상 종합 2위, 축구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총점 2만1천645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특히 사격, 소프트테니스, 유도, 태권도종목에서 종합4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한 23개 종목이 고르게 선전하며, 안산시 엘리트 체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2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및 제4차 국가대표선발전이 1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성남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시·도에서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48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2019년에 이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선수단 주요 경기성적은 휠체어스탠다드 왈츠: 1위(홍명수&박예진), 싱글우먼 프리스타일: 2위(노명주), 3위(박경하), 휠체어 단체전: 1위(문진호 외 5명), 휠체어 라틴 삼바: 1위(문진호&박미주) 등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채옥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조아라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박언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팀장을 비롯한 시·도지부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 제4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했는데, 최종 국가대표 선발은 다음 달 8일 개최 예정인 최종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결정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 청소년, 거북섬으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시흥시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핑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 신청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에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시흥시 거주 청소년으로, 신장 150cm 이상이면 누구나 서핑 체험단이 될 수 있다. 서핑 체험은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모집은 취약계층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26일부터는 취약계층 이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와 수건, 수영복(또는 래시가드)을 지참해야 하며, 강습은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 서핑 체험단 참여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종합운동장 희망축구구장에서는 14일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 도모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5회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장애인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로 식전공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 배드민턴, 휠체어 경주 등 총7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영수 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장이 장애인복지발전과 장애인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관심과 지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한명 한명의 노력이 자신과 가정,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하며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일본 양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안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덴소컵)’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덴소컵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정기 대항전이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3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제19회 덴소컵 대항전을 펼쳤으나 0대 5로 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대학선발팀은 현재까지 7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뒀다. 동국대학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그동안 혹독한 훈련과 평가전으로 승리의 준비를 마치고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승리의 경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계획이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양시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년 만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 대회가 다시 열리게 되어 시장이자 축구팬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우물경기장에서 ‘2022년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인천소프트 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대회준비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스포츠 발전에 대한 염원이 원동력이 돼 올해에는 세계 각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전 세계 대중스포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SKY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