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3인조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문수실내체육관 내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3인조 경기에 출전해 최종 2위에 올랐다. 전예란, 홍소리, 민현지가 팀으로 출전한 부평구청 선수단은 세 번째 게임에서 전예란 선수가 300점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며 4경기 합계 2천666점을 기록했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기량 향상에 더욱 힘써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선수단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여자 태권도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장은지 선수는 전남과 대구를 연이어 꺾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최수영 선수는 충북에 낙승했으나 아쉽게도 경남에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정규 동구청 여자 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및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12일 하루동안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서 35개 학교 총35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성남시 종목별 운영단체가 주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성남시가 후원했다. 경기형 종목은 한궁, 슐런, 보치아, 농구, 실내조정, 레이저사격 총 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체험형 종목으로 쇼다운, 한궁, 플라잉디스크, 후크볼, 스포츠스텍, 셔플보드, 볼링골프, 플로어볼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실내조정, 레이저 사격 종목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솔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어울림 종목으로 진행됐다. 허범행 도 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은 “장애인체육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한규일 과장은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 통합에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1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과 자립의지를 높이고 동시에 공동체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장애인사물놀이와 장애인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체육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파크골프, 보치아, 론볼, 사격, 탁구, 휠체어 육상 등 종목 체험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선수단의 메달 사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22일 사전경기로 열린 유도 개인전 90㎏ 이하급에서 홍석웅 선수가, 이어 23일 열린 단체전에서 황민호·강헌철·홍석웅 선수가 소속된 경기도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개막 나흘째인 지난 10일, 육상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이현재 선수가 53.30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의 가윤미 선수가 포함된 경기도대표팀이 여자일반부 볼링 3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정 경기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 8명이 노를 젓는 종목인 에이트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의 민성호·문필승·김형욱·손성민·이성관·이성민 선수가 경기도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4명이 탑승해 각각 두 개의 노를 젓는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손성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 감사하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는 지난 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3회 동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동구 38개 경로당에서 선수 3명씩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궁대회가 동구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노인건강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상혁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열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트랙의 2종 공인 승인을 받았다. 승인을 받으면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은 시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상혁 선수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내밀었는데도 용인시를 선택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국민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세계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민도 더 큰 성원을 보냈다. 2022년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에 출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화성시 선수단은 21개 종목 중 17개 종목 총 75명 출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치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4회 화성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과 7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 동호회 46개 팀, 총 1,200여 명이 참가해 전 연령부, 20대부, 30대부, 40대부, 50대부로 나눠 열띤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가 재개되는 만큼 동호인의 우정을 다지고 화합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결승전은 오는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8회 화성시장배 게이트볼대회가 5일 오전 9시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생활체육으로써 게이트볼 종목의 저변 확대·활성화를 위해서다. 게이트볼 동호회 및 선수 300여명 24개팀이 출전했다.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한 이날 행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본선, 결승 및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우승은 동탄7동팀, 준우승은 기배동팀이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노인운동으로 적합한 게이트볼을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어르신들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꿈나무스포츠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꿈나무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모집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고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5학년생이다. 모집인원은 축구단 9명, 야구단 10명으로 남동구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수 선발은 ▲축구는 미니게임, 1대1, 드리볼, 슈팅, 달리기, ▲야구는 스윙·배팅, 캐치볼, 멀리던지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테스트는 오는 29일로, 선발된 선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및 대한축구협회 회원으로 등록되며 스포츠안전보험가입,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2022 K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6일부터 9일,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부터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6회째 인천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 투어 대회로, 한국프로골프(KPGA) 정규 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상금 및 제네시스 차량 부상과 더불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제공해 선수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는 만큼 서요섭, 김비오, 김민규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한 12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람객 없이 개최됐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관람객의 현장 참여가 가능해진 만큼 갤러리 플라자 내 ‘2023 미슐랭 가이드 서울’등재 업장과 협업한 푸드존 및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인천시는 제네시스와 함께 현장발권 시 인천시민 대상 입장권 3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단체전 동반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출전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사브르, 플러레가 동반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경기도의 벽에 막혀 동반 준우승했다. 사브르팀은 8강에서 강호 서울 선발을 상대로 45대 32로 격파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서울은 김지연, 윤지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해있는 강팀이었지만 인천 중구청 선수단이 완승하며 기세를 높였다. 4강전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청을 45대 38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도 안산시청에 42대45로 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렸다.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으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16강에서 서울선발팀에 42대 29로 이긴 후 8강전 전북 우석대에 45대 28로 승리했고, 준결승 세종 선발에 39대 2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도 선발에 37대 39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앞서 펼쳐진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양예솔 선수가 개인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전국체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이 오는 7~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주 경기장으로 용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새 바람 용인이 분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용인시·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가 후원하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등 생활체육 11개 종목과 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등 명랑운동회 9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코로나-19 및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4년만에 열리는 만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관중들의 출입을 철처히 관리하고 경기장별로 하루 두 차례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출입자가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경기장 밖에 마련된 임시 격리소에서 자가진단 후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은 장애인 선수단과 그 가족, 관람객들이 관람석에서 개회식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관람석 바로 앞에 무대를 설치한다. 허범행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4일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발전계획안에는 ‘즐거운 스포츠, 건강한 시민, 자랑스러운 용인’이라는 비전 아래 ▲체육시설 확충 ▲이용의 편의성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등 총 4개 목표에 대한 세부 전략이 담겨 있다. 프로축구단 창단,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신설, 장애인 체육시설 조성, 지역별 시민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운영 방안,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인터넷 통합예약시스템 도입,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이 주된 내용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체육진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향후 10년간 용인시의 체육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접경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해보는 ‘2022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해온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달리면서 평화를 기원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대회를 잠시 중단해야 했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대회를 전면 부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대회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주한미군, 국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하프(약 21㎞), 10㎞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금단의 땅인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을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더욱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사격선수단은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화약 소총 50M3자세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추홀구는 50M3자세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천756점을 쏘아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서산시청과 우리은행을 꺾고 우승기를 들었다. 개인전에서는 유선화, 정은혜 선수가 결선에 진출해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유선화선수가 4위, 정은혜 선수가 6위에 머물렀다. 미추홀구는 지난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화약 소총 50M3자세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명실상부 화약 소총 명문 구단으로 거듭났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선수들 땀과 노력의 결과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