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꿈터를 방문해 2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꿈터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이날 센터의 20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거리노숙인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노숙인 임시주거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시보호시설과 급식시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 리모델링 후 개선된 환경과 운영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배고플 때는 배고프지 않게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20년 동안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온 다시서기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직장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조례에서 정의한 ‘직장’의 범위에 지방공기업인 수원도시공사를 추가함으로써, 공공기관 전반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직장’의 정의에 지방공기업(수원도시공사) 추가 규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 전 기관의 구성원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 산하 기관 모두가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 SOS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의 ‘관내 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조항이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거나 소비자 권익을 제한할 수 있어 경제활성화와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조문 용어 정비 및 자구 수정 ▲관내 기업제품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 수정 상위법령 제명 개정 사항 반영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가 지역 기업을 지원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는 균형 잡힌 산업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역 기업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원칙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수원시가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이 17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규정 ▲시장의 책무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규정 ▲재정 운용계획 및 공공자금 운용 원칙 규정 ▲재정건전화 지표 및 공공자금 운용 실적 공개 규정 ▲재정건전화 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원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뿐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는 구조적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 재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의 자산으로, 단기적 성과 중심의 지출보다는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용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의 재정 구조를 보다 튼튼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정건전화 조례안’,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 SOS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수원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9건을 원안가결했다. 한편,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6일 권선구보건소 주차장에 체험형 버스를 설치하고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 ‘찾아가는 노담버스’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보며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 예술활동과 미로탈출 등 놀이형 체험을 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혔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노담밴드 스탬프와 동화 교재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인식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노담버스에서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선정했다. 지난 13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위탁기관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에는 정규훈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여자대학교 장애다문화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관리, 유지보수 전반을 지원하며 전문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2028년 10월 15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안전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과 개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시민 의견 수렴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6일 수원시청 본관 1층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민 총회장은 “우리 여성리더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그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운영되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단체다. 여성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2004년 12월 출범했다. 수료생 1240명이 활동 중이며, 매년 저소득가정 후원금과 물품 기부, 한부모가정 지원,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특례시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교호수공원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 잔디마당에서 ‘2025 광교생태환경한마당–지속가능한 초록놀터’를 연다. 자연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배우는 체험형 축제다. 현장에서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허브 체험 ▲폐자원 활용 가족 놀이체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놀이터 ▲새활용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환경 상식 퀴즈를 푸는 ‘도전 환경벨’도 진행한다. 참여자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송순옥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은 “지속가능한 초록놀터는 환경을 즐겁게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축제”라며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복을 기반으로 한 정신장애인 회복지원·직업재활 프로그램, 동료지원가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용혁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자의 차별과 낙인을 줄이고 인권 강화, 회복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권리 기반, 회복 지향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민·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했다. 수원시는 16일 홍재복지타운에서 민·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2021~2025 종합계획 성과 및 타 지자체 트렌드 공유’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민·관 합동 전담반은 위원장인 김매옥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해 공공위원(사회복지시설 담당 부서 공무원), 민간위원(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추천한 현장 종사자)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노인·장애인, 아동, 기타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합동 전담반 운영을 지원한다. 민·관 합동 전담반은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11월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사협회 추천을 통한 분야별 대표자 참여 ▲분야별 분임토의와 전체 토론 ▲전문가 주관의 발제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 처우개선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관 합동 전담반의 회의 결과를 11월 중 결과보고서로 정리하고, 처우개선위원회 심의와 자문을 거쳐 2026년 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5 뷰티썸 수원’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기업과 기관‧단체에서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뷰티썸 수원은 뷰티 분야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으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세미나, 글로벌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10월 31일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을 시작으로, 11월 1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11월 2일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의 주제로 매일 개최된다. 뷰티체험관에서는 관내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은 16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예산을 지원받는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종용하고,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 차원의 독립적 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원시학원연합회가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와 전화로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1만여 개 기관과 회원이 속한 단체로, 현직 시의원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만큼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단체가 추진한 ‘재능기부 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지만, 사업 예산은 줄어든 반면 ‘성과보고회’ 예산은 매년 1천만 원 이상 집행돼 왔다”며, “성과보고회가 수원과 무관한 제주·속초·제천 등지에서 가족 동반 외유성 행사로 진행되며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단체 임원으로 활동한 현직 시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해당 예산을 통과시키고 행사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지자체 간 의견 차이 등으로 수년간 답보 상태에 놓인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범정부 TF를 구성해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유관 부처 간 원활한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단순한 이전 사업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가 범정부 TF를 신속히 구성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수원시 초·중·고교생 3명 중 1명은 평일 하루 평균 3~5시간 미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총 4589명(학생 3366명, 학부모 856명, 선생님 367명)이 참여했다. ■ 수원시 초·중·고교생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 ‘3~5시간 미만’…오락 중심 사용 경향 뚜렷 수원시 초·중·고교생의 평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3~5시간 미만’(28.4%)이 가장 많았다. 주요 이용 목적은 영상·쇼츠 시청(66.6%), 게임(48.4%), SNS(45.1%) 순으로 나타나 학습 목적(22%)보다 오락 중심의 사용 경향이 두드러졌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학생은 게임 이용 비율이 높았고, 여학생은 SNS 이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최근 수원시 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유괴 시도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 커뮤니티 내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수원·화성 인접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처럼 현실로 다가온 위험 앞에서 행정은 단순한 선언이나 지침이 아닌 학교·경찰 간의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제안으로 “학교 주변 통학로, cctv 사각지대,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전수 조사해 ‘유괴 위험구역 지도 데이터’를 만들어 경찰·학교와 공유하고, 스마트 안전망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핫라인과 통학시간대 순찰강화, 지역 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형 의원은 “2010년 초, 행궁동 일대는 도시 노후화로 수원화성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행리단길’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결과, 지금은 젊은층과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관광 및 문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교호수공원 역시 행궁동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수원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집’에서 광교호수공원 인근 수원컨벤션센터 방문객은 약 87만명으로 수원시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으며, 2023년 수원시정연구원 자료인 ‘수원특례시 방문객 실태 및 동향분석 연구’에서도 광교호수공원의 관광객 방문 경험률이 60.1%에서 66.2%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수치가 “광교호수공원이 수원화성에 필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