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6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이 단주에 성공해 일상으로 회복했다는 훈훈한 미담을 20일 전했다. 미사2동 영구임대아파트에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1300여 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을 음주로 해결하려는 사례가 늘었다. 이에 중독자와 피해 가족들의 알코올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금주 모임을 시작했다. 참여자 J씨(여·45세)는 단주모임 수료 소감발표를 통해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항상 무기력한 상태였고, 자녀 역시 엄마의 돌봄을 받지 못해 학습인지능력이 떨어져 ADHD 진단과 치료를 받았었다”며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함께 자주 술을 마시던 지인이 음주로 사망하는 것을 보고 알코올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 단주 자조모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힘든 마음을 술이 아닌 다른 취미 활동으로 해소하려고 몇 달 전부터 자전거를 구입해 아들과 함께 휴일에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제 술이 아닌 자전거로 나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모임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9일 춘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춘궁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4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50세대 및 경로당 12개소 등에 전달했다. 이명수 협의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참석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김영옥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 김치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 춘궁동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궁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유관단체들은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민원다발지역인 미사역 주변 6곳에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로고젝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렌즈에 로고나 문구를 새겨 LED 조명을 바닥에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로고젝터 설치로 금연홍보 효과는 물론 밤거리를 밝혀 야간 방범 및 도심 미관 상승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와 하남시청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킨더슐레연구소는 지난 9월 공개경쟁을 통한 민간위탁적격자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하남시청 직장어린이집 운영과 보육시설 관리를 맡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유아를 둔 직원들의 보육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경 킨더슐레 대표는 “영·유아를 둔 직장인들에게 안심보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아이를 믿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즐거운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직장어린이집 개소를 손꼽아 기다려 온 만큼 이번 킨더슐레와의 협약식에 의미가 깊다”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파트너가 돼 선한 영향력으로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보육공동체의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시청 본관 1층에 마련해 영·유아 100명으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20일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으로, 하남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하남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도시 교육을 제공했다. 또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운영,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지난 9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신청 후 심사를 거쳐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해 시 공정무역협의회는 물론 마을공동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14개 동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하남시를 환경교육·평생학습·여성친화 도시 추진과 공정무역 지원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사회적경제가 상생·발전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 공공기관 공정무역 매장조성사업, 로컬 공정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가 시민 · 학부모들과 함께 ‘미래형통합학교’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3일과 18일 소회의실에서 ‘통합학교 반대 교육정상화 학부모 모임(대표 정경섭)’과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미사강변도시에 공동추진하고 있는 ‘생활SOC복합 미래형통합학교’ 사업과 관련해 미사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통합학교 반대 교육정상화 학부모 모임’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는 하남시의회 의원, 하남시청 평생교육과 및 정책기획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학교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 공유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단설중학교 설립 부지 및 미사지구 중학교 과밀학급 대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지난 13일 1차 간담회 당시 ‘통합학교 반대 교육정상화 학부모 모임’ 측은 미사지구에서 유일하게 단설중학교 설립이 가능한 업무11 블럭(풍산동 499) 매각 중지를 LH 측에 요청한 가운데 방미숙 의장은 15일 유석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본부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하남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 모집 공모에 최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은 지난 9월 공모신청 후 이달 12일 면접발표평가를 거쳐 하남시가 최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11월 세부추진계획 등 사전준비를 거쳐 12월에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국·도비로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하남시가 2022년 직매장 최종 예비사업자로 확정됨에 따라 하남지역 로컬푸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농축산물 직매장 운영을 위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신장동 234-6, 234-7번지 일대로, 총면적 855㎡ 규모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는 지하1층~지상3층 건물에 농축산물 직매장, 로컬카페, 공유부엌 등의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사업대상지 인근에는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고 덕풍천 등 산책로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아 로컬푸드 직매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지역 소농, 취약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이미지와 퍼스널컬러’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회 실시하며 나의 이미지 진단과 퍼스널 컬러의 이해 및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장이미지’ 장소영 대표이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퍼스널 컬러는 본인과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색채이론으로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나만의 컬러로 표현할 수 있어 이미지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개인의 감성과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개인화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퍼스널 컬러는 개인을 표현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퍼스널 컬러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들의 퍼스널 컬러를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 자조모임, 스트레스지원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그림책 세상 톡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진행한 ‘그림책 세상 톡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했다. 당초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4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 줌으로 수업을 전환해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소감 발표를 통해 “작년에 이어 조옥자 선생님과 함께 한 말놀이와 그림책 읽기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어 선생님과 계속 그림책 읽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8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발표에 따른 대응방안을 월요현안회의에서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총 61개 사업 및 정책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변화될 사항과 대응 방안을 각 국·단·소장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공헌사업, 문화체육공연, 일자리 박람회, 주민자치회 워크숍 등 주요 행사와 환경교육, 청소년수련관 운영 확대 등에 대해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각종 행사 확대에 따른 방역체계 정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의 단계적 지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종 경제시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체계 및 예방에 따른 백신 접종이 핵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코로나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시민들의 삶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월요현안회의에서 사전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하남시를 만들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선행도민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김병학(60세,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관리요원) 씨다. 주인공은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교통질서 관리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주변 곳곳을 다니며 위생·방역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 또 소외된 이웃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보는 등 정기적인 봉사를 실천해 이번에 선행도민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김병학 씨는 “조그만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하다”며 “오늘 받은 상은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고 주신 의미로 생각하고 항상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상호 시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남시 직원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한 2021년 하남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하남’ 기념 영상을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올린 기념 영상은 실생활에서 양성평등 이념 실천 사례를 귀여운 캐릭터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게 설명했다. 또 하남시 양성평등 정책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용어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해 영상으로 제작해 올렸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영상으로라도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지역발전 과정에서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구현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후원으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 등 각 분야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40여 곳에 라면과 과일을 지원하고,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물품도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 기부가 어려운 물품 등으로 구성해 지원되었다. 구입한 모든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2500만원을 이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통해 구입되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없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이 계기를 통해 더욱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알차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말 힘이 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 하남시 제1호 학교돌봄터가 개소했다. 하남시는 지난 15일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서 하남시의 첫 학교돌봄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 최주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학교돌봄터는 방과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사업이다.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돌봄 공간만을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방정부가 맡는 방식으로 지역사회-학교 간 돌봄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초등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보건복지부-교육부-지자체 협력 사업인데 전국 19개, 도내 7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에서는 신도시 감일지역의 초등 돌봄 해소를 위해 본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전용 면적 189㎡, 3개 교실 규모로 5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4일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원인과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교육은 하남소방서 문용남 팀장을 초청해 주요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하남시는 주택유형 가운데 80% 정도가 아파트이고 고층이어서 승강기로 연기가 순식간에 퍼지는 등 대피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날 강사로 나온 문용남 팀장은 “고층 아파트는 가구가 밀집해 화재 발생 시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에 비해 피난이 쉽지 않다”며 “공동주택 옥상 출입구로 안내하는 비상 출입구 표지판을 설치해 신속하게 피난을 유도하는 것도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와 하남소방서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남소방서와 협력해 옥상 출입구 표지판 등의 안전장치 설치 여부를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창우동 은방울공원에서 ‘소소한 일상 파크 &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야외 음악회에는 신장동 주민을 위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시청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음악회는 성악과 악기 연주,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또 우리가곡,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추진되는데 이번 음악회가 대면으로 현장에서 진행돼 좋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하남시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시 전역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신장권역, 미사권역, 덕풍권역, 위례·감일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화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는 14일 코로나19 대응에 노고가 많은 하남시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인분 상당의 샌드위치와 우유 등 간식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테슬라코리아 김경호 대표, 양준모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경호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하남시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기간 계속되는 방역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보내주신 격려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