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여행이 쉽지 않은 교통약자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여가형 교통복지사업 ‘파스텔여행’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스텔여행’은 하남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개설하는 교통약자 여행전용 차량 운영 사업이다. 시는 교통약자의 ‘여가향유권’까지 고려, 기존 목적성 이동(병원진료 등 용무 해소) 외에 정서적·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전용 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지자체장은 법령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은 2,135명이다. 파스텔여행 운행차량은 오는 11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3대를 운행하며, 시는 단계별로 차량 대수 및 수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록 회원(하남시 거주자) 중에서 1·2급 뇌병변 중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하남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결과는 추첨을 통해 공개한다. 하남시는 역사, 문화, 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가 27일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김상호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과 도시재생은 방식은 달라도 주거환경을 개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점에서 지향이 같다”며, “다만, 도시재생은 함께 고쳐 나가며 도시에 활력을,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자원을 더 배분하고 공동체를 북돋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생각한 살기 좋은 마을, 원도심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시민 참여와 공감이 수상 배경”이라며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원도심 공동체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을공동체와 하남시, 하남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소통과 열정으로 만든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속에 사회적 고립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이웃이음’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왔다. 이웃이음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복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공공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대상자를 발굴하여 추천하고,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추천 대상자의 고립감 해소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정방문, 전화상담, 식사지원, 생일지원, 문화지원 등)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대상자의 생일을 맞아 민과 관이 동행 방문하여 홀로 맞으시는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해 드렸다. 신장2동행정복지센터 유순준 동장은 “복지사각해소 및 고립가구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의 좋은 돌봄 서비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상호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협력의 뜻을 모으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변신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방 의장은 27일 오전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를 방문해 김시선 하남지사장으로부터 ‘1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후 사무실을 순회하며 부서별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하남지사 현황과 건강보험공단 주요 현안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노후까지 행복한 치매 국가책임제, 건강보험료 정부지원 확대, 공공의료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 의장은 직접 민원인들의 건강보험증 발급과 민원실을 찾은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건강보험과 관련된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1일 명예지사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상담을 처리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치료비 지원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미숙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을 질병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건강보험과 노후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민 양루이화(YANGRUIHUA)씨와 김순화씨가 정보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층·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시·도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다. 하남시에서는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경기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7명이 본선에 도전해 양루이화씨와 김순화씨가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김상호 시장은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갖고 준비해 우수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하남시 시민정보화교육과 국가사업인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연계해 모든 시민이 정보컨텐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020년 장애인 정보화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결혼이민자 부분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6일 KT&G남서울본부가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상상 도시락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장, 정숙자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상 도시락 지원사업은 KT&G 상상펀드에서 매달 50만 원을 지속 지원해 상상 도시락 또는 도시락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KT&G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G남서울본부는 서울과 경기 일대의 사회복지시설 여러 곳에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상펀드를 지원해 왔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장애인들에게 도시락 지원 사업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KT&G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남시에도 장애인 개인,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장애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철호 남서울본부장은 “KT&G 상상펀드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거점 역할을 해왔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10월 31일자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20만5115명의 시민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했다. 이는 하남시 전체 인구 대비 69.9%이며, 12세 이상 접종대상자 대비 74.8%가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하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하남종합운동장(제2체육관)에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 1만1878명 중 99.3%인 1만1795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사회필수인력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등 20여개 대상자군도 6만5773명 중 93%인 6만1178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한다. 미접종자와 임신부, 12~17세 소아 청소년 등은 다음 달부터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88개에서 접종할 수 있다. 최희선 보건정책과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과 센터 운영에 협조해주신 의료기관, 자원봉사자 및 경찰·소방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6일 하남시청 정문 앞에서 참새방앗간 주식회사가 140만원 상당의 떡만들기 체험키트 200세트를 하남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 떡만들기 체험키트는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체험 및 문화활동 등에 활용하게 된다. 참새방앗간 주식회사의 떡만들기 체험키트 기탁은 이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분기별로 2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세은 참새방앗간 대표는 “약소하지만 떡만들기 체험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기탁 받은 떡만들기 체험키트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보내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떡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백제 한성기의 분묘 유적으로는 국내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하남 감일동 석실분의 독특한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21 기획전 ‘감일 백제 석실분 - 교류와 융합의 타임캡슐’을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진행된 하남 감일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부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유적 발견 이전까지는 미완이었던 백제사, 나아가 한국고대사를 복원하는 중요한 가치를 갖는 유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남 감일동 유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백제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 굴식돌방무덤) 전체 수인 170여 기 중 52기가 발견된 곳으로, 한성기로 한정할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여준다. 또한 조성된 이후 1600여 년의 세월을 건너 21세기 우리 눈앞에 나타나서 백제 최고 전성기의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부 ‘찬란(燦爛)’ 에서는 감일동 석실묘의 대표적인 껴묻거리[副葬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동아시아 고대 성곽의 축조와 인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상고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31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남 이성산성을 비롯한 한강 유역의 고대 성곽 조사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 조사성과를 바탕으로 산성의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한반도 계통 성곽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배기동 한양대학교 교수가 ’고대 성곽의 조사 성과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서 성곽 발굴조사 성과와 주제 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서 1부는 하남 이성산성과 화성 당성의 최신 조사 성과(한양대학교 박물관, 이정철),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 여주 파사성(한성문화재연구원, 김병희)으로 구성되었다. 2부는 한강유역의 고대 산성과 운영 주체(고려대학교, 이정범), 한강유역 고대 산성의 정비와 활용 현황(한성대학교, 윤성호), GIS를 이용한 한강유역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월) “장애인 지역사회 돌봄(community care)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광옥 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연구위원)를 초빙하여 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와 현장에서의 실천적 적용 방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돌봄(community care)이란 복지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원되는 돌봄을 의미하며, 삶의 공간을 떠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서 일상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시설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에서 지역사회 돌봄으로의 전환은 장애인을 안전한 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하게 하는 인식의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 이론적 배경 등 지역사회 돌봄의 제도화, △대구 남구, 제주시 등 지역 8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실천적 사례, △자립생활을 지향한 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실천 등의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26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영준·김은영·박진희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인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가 발주한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풍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연구진의 제언에 대한 의견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연구책임자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이종은 학과장과 이혁진 경제학과 교수는 ▲자족도시 ▲재정 선진화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지난 7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하남시 재정 개혁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재정의 효율적인 사용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대책 마련,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해 현 상태에 대한 냉철하게 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저출산시대 하남시 인구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하남시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스타약국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행하기로 했다. 하남스타약국은 처방조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의약품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용품과 위생용품이 구입 가능하고, 소비자와 환자들에게 올바른 약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건강을 최선으로 하는 참약사가 있는 약국이다. 하남스타약국 최용한 대표약사는 2017년부터 하남스타필드에서 약국을 운영해 오고 있고, 2018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약을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최용한 대표약사는 하남시약사회 회원으로 2019년에는 홀몸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하남형 커뮤니티케어 “동의보감” 에 함께하여 올바른 약 복용 방법 교육 및 홀몸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서 약을 정리해 드리고 복용방법 및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했으며, 그 이후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오고 있다. 최용한 대표약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남스타약국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이 있기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 일가도서관은 지난 22일 온라인 줌을 통해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 삶이 나에게로 왔다’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하도록 삶의 발자취를 자서전으로 발간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번 자서전 출판 기념회는 9월부터 12월까지 12회에 걸쳐 온라인 줌을 통해 '글쓰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업의 결과물로 10명의 자서전 출간을 기념한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글쓰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치유의 힘을 경험하는 등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들이 인생을 잘 정리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신중년에게 용기를 북돋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미취업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유휴간호조무사 재취업 지원사업’ 수강생을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휴간호조무사 재취업 지원사업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20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19일부터 6회에 걸쳐 하루 6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원무행정 실무 △입원환자 간호 및 약물관리 △급·만성 질환자의 간호와 실무 △상처간호와 정맥주사 임상 실기 등 유휴간호조무사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의 개별상담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미취업 간호조무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 지원하면 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남시는 인구 31만명에 450여개의 의료기관이 있고, 향후 대형병원 유치 등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 불일치가 심화될 것에 대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간호조무사의 직무능력 배양과 자신감 회복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남일자리센터는 코로나 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5일 시청에서 지속가능한 교산지구 신도시 개발을 위한 ‘제6회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문화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원, 하남역사박물관, 하남문화유산지킴이시민위원회 등에서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역사문화 신도시를 추진하는 단체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민·관·공 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교산지구는 현재까지 80%가량 보상이 진행됐는데 이는 다른 신도시보다 빠른 수준”이라며 “이주 대책안이 마련되면 지장물조사와 표본조사 등 중·장기 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본 협의회에서 신도시 개발 속 역사정체성을 보존·복원하고,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고민해 훗날 신도시가 완성됐을 때 높은 평가를 받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두 갈래 길’을 인용하며 “미세한 선택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믿고, 하남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낙관주의로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조출생률 2위와 합계출산율 1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출생률(인구 대비 출생아 수)은 특정 인구집단의 출산수준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하남시 조출생률은 7.0명(전국 5.3명, 경기도 5.9명)으로, 2019년 경기도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2020년 기준 출생아 수는 1958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89명(전국 0.84명, 경기도 0.88명)이다. 하남시는 ‘아이 낳기 좋은 하남시’를 표방하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인 15종과 경기도 1종, 하남시 8종 등 총 24종이 있다. 특히 하남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임신가꾸기 및 산전 검사, 산후 우울증 검사, ‘하남아가랑’ 육아정보 앱 활용, 유축기 대여 등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유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18% 증가해 올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