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최초의 한성백제고분 박물관 설립이 정부 최종심의를 통과해 현실화 됐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가칭)하남감일백제박물관’ 건립사업이 2021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심의에서 ‘적정’으로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 건립 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이다. 하남시는 지난 7월 문체부에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했다. 이어 8월 문체부 심의통과와 9월 건립예정지 현장심사, 그리고 지난 10월 29일 최종발표를 완료했다. (가칭)하남감일백제박물관은 LH에서 사업비를 100% 부담해 하남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박물관이 들어설 감일지구 백제고분은 2014년 감일 공공주택지구 개발 중 발굴된 최다 규모의 한성백제 귀족층의 무덤으로, 탁월한 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곳이다. (가칭)하남감일백제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한성백제고분’특화 박물관으로서 부지면적 2만666㎡, 건축연면적 2,516㎡에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시공간은 이전·복원된 백제고분 16기와 출토품을 중심으로 실내전시공간과 29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9일 하남 YWCA와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시민교실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미순 박사(숭실대 통일지도자훈련센터 전문연구위원)를 초청해 ‘음악으로 열어가는 평화통일의 문’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하남시 여성 리더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대원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미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로 평화통일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하남시장은 “한반도의 외교적, 정치적, 군사적 갈등과 대립 속에서 소프트 파워인 ‘문화’ 교류를 통해 얼어붙은 관계를 녹일 수 있고, 남남갈등 역시 마찬가지다”며 “기생충과 BTS 등 K-컬처가 전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한류가 물 흐르듯 북한 신세대들에게도 물들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어 “정주영 회장님, 남한산성, 일가재단 등의 평화·통일·외교 자산을 바탕으로 하남시 역사를 성찰하면 평화의 길을 찾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2050 탄소중립의 이해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수강을 희망하는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교육을 선택해 내부 행정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했다. 분야별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하남스타일, 하남모델 ▲탄소중립과 공무원(정부)의 역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 ▲기후위기 대응 지자체의 대책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들은 강의를 통해 공통적으로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소개했다. 또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공직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등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김상호 시장은 “탄소중립도시 하남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정 추진을 위해 각 부서 직원들의 기후변화대응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기후변화대응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남시 전역의 온실가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9일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관내 고등학생 4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대학생 10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진, 김상호 하남시장, 건국대 방용진 장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양수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하남시를 위해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기업인분들이 참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학생들이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배경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도 14개동 31만 시민들이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잘 북돋고 저도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8일 하남벤처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하남시연합회 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 기술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천연재료 연꽃유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교육현장을 찾아 “하남시 농업 발전을 위해 2023년 로컬푸드복합센터를 개소해 이곳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개선회하남시연합회와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하남시연합회(회장 박정순)는 10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춘궁동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여성 특성화 교육 ▲선진농업기술 교육 및 이웃사랑 실천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9일 하남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로타리클럽은 매년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후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우 하남로타리클럽회장은 “회원들이 매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준 하남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장김치는 방문건강관리센터에 등록된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겨울반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경·건설업체 ㈜엘리온에서 지원한 200만원의 성금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단체 모금, 호반 입주자대표회 성금 등 지역사회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장에는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들과 유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7일 배추뽑기를 시작으로 8일 재료손질 및 절이기 등을 해 9일 본격적인 김장담그기를 했다. 이렇게 정성스레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치는 200박스로 나눠 포장돼 관내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최영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고, 임오현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고가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등이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공영장례’ 제도가 하남에 도입된다. 9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방미숙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무연고 사망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영장례’는 무연고자나 빈곤층 사망자가 온전한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공공이 직접 시간과 공간을 보장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족형태의 다변화와 장례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등의 장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공영장례 지원은 현금지원을 원칙으로 수의, 관, 유골함 등 장례용품 또는 그에 상응하는 비용과 장의차량, 장례식장, 화장시설 사용료를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하남시는 공영장례제도를 적극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하남시 사회복지사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제30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 제9조에 따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킬 책임에 근거하여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보험 지원에 관한 사항 ▲보험회사의 선정에 관한 사항 ▲보험료 납부에 관한 사항 ▲보험료 보장기준 및 보험금 청구에 관한 사항 ▲보험 가입 제회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전동보장구 사용자가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초래되는 갖가지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이 필요함에 따라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 보장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탈레반의 극심한 공포정치와 잔혹한 폭력을 반인권적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부모의 신분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개정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김낙주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재장악으로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휩싸여 여성과 아동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과 아동 인권 침해에 대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탈레반 정권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는 구체적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할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하남시지부에서는 지난 8일 안종열 조합장(서부농협)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새농민상(像)'10월 수상자인 서부농협 조합원 한상복·이성자 부부에게 시상했다. 수상자 부부는 화훼농업에 30여년 종사했으며, 현재 하남시 초일동 소재 '명문농원'에서 최고 품질의 관상수(오렌지레몬나무)를 주작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서부화훼작목반 총무(한상복)로 봉사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매월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농업인 중 자립·과학·협동의 3대 새농민운동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며 영농과학화 및 농가소득증진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선도농업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농업인에게는 매우 영예로운 상이다. 황성용 지부장은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선도농민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안종열 조합장은 "명문농원에 이름에 부합하는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가 4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남시 전지역(미사, 위례, 덕풍동, 신장동)에서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 축제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됐지만,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연초부터 최악의 코로나19 상황까지 감안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 주목을 받았다. 실제 전체적으로 약 6주간의 축제기간 중 5주간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하남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체 프로그램을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해 성과를 높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민이성산성쌓기는 하남시 작가 20여명과 전국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과거의 하남이성산성을 기억하고, 미래로 뻗어 나가는 하남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축제 관련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도 8일 현재 지난해 누적조회수 5만여회를 뛰어 넘어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평화통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남시 평화통일 교육 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일 열리는 평화통일 교육 포럼은 ▲하남형 평화통일 교육방향 설정 및 확대방안 강의와 ▲패널별 주제토론 및 참석자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현장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참석 가능인원은 100명으로, 19일까지 참여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평화통일교육에 관심 있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포럼은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통일 교육 포럼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하남시 자치행정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정훈 자치행정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평화통일 교육 포럼에 참석하셔서 남북통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일가도서관은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7일과 24일 저녁 7시에 ‘유길준과 서유견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한섭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17일에는 유길준의 청년 시절과 일본·미국의 유학생활, 견미사절단(보빙사) 내에서의 통역 활동 등의 업적에 대해 들어본다. 24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견문록인 '서유견문' 내용과 다양한 자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구당 유길준 선생은 1856년 경기도 광주(현재 하남시 덕풍동)에서 태어나 김옥균, 박영효 등 개화 청년들과 실학사상 및 다양한 서적을 통해 해외 문물을 습득한 인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일본 유학생이자 미국 유학생이기도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종교계 연합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나, 행복한 부부’를 주제로 유튜브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3대 종교계(기독교, 천주교, 불교)와 연합해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를 바라보는 시간’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상불사 동효 스님과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임동환 교육학 박사가 참여했다. 강좌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동효 스님은 종교가 있어도 자살충동을 느끼는 이들의 원인과 해결방법 ‘종교인의 자살’을, 임동환 박사는 결혼 전 고려할 점과 건강한 부부의 의사소통 방법인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미사보건센터에 위치한 하남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위기개입, 사례관리, 교육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살예방 관련 문의는 하남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와 쌀을 재가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꾸러미 나눔행사』를 하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11월 6일 진행했다. 하남농협 임직원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김치520포기와 쌀520kg은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앞마당에서 임직원들이 김장을 직접 담가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사랑의 김장꾸러미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 130가정에 자원봉사단체 (사)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미래봉사단, 미사강변봉사단, 서부농협고향주부, 소비자지킴터, 자유총연맹, 하남시통장단협의회, 한국여성지도자협의회, B.B.S 등 50여명의 봉사자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가호호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하남농협 노용남조합장은 “하남시 장애인을 위한 김장나눔을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해서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하남농협 임직원들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사랑의 김장꾸러미 나눔행사』는 하남농협 임직원의 지원과 배송자원봉사단체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었다. 하남시 장애인에게 꾸러미가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립강변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올해 3월부터 10월말까지 차곡차곡 모아온 희망 나눔 저금통을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미사강변 17단지에 위치한 시립강변어린이집은 지역 사회에 작은 사랑을 보태기 위해 2019년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을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1년 동안 소중히 모은 저금통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전달한 희망 나눔 저금통은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 날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광미 원장은“원아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시립강변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