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17일 2021년 주민자치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장바구니 카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 푸드뱅크, 미사종합사회 복지관과 협조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장바구니 카트를 전달했다. 정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장바구니 카트 전달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바구니 카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복지관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물품을 받으러 다닐 때 무겁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그림책을 제작하는 ‘마음으로 Green(그린) 그림’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음으로 Green 그림 프로젝트는 하남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주변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두 달여에 걸쳐 시민과 함께‘마음으로 Green 나무고아원’을 점자 그림책으로 완성해 출판했다. 이 그림책은 청소년·중장년층·시니어 등 20명의 시민이 시각장애인과 하남 시민들의 마음속에 하남사랑이 꽃피길 바라는 뜻에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나무고아원의 유래 ▲생태환경 ▲우리에게 주는 나무고아원의 의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완성된 점자책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하남시 6개 시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보내 일반시민과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자 (사)경기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을 인식하고 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함께 도모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일반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해줬으면 좋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정재강 이사가 지난 18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이사(만전식품 대표)는 하남교육재단의 전신인 하남시민장학회 때부터 이사로 14년 동안 재직하며 꾸준히 장학금을 재단에 기부해 왔다. 정 이사는 “퇴임 후에도 하남시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남교육재단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정재강 이사님께서 14년간 큰 역할을 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교육재단도 정 이사님의 뜻을 받들어 하남지역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교육과 컨설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선발해 산업안전재해 예방활동과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병행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교육과 컨설팅,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11대 기본수칙 준수 당부 ▲근로자와 함께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실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는 지난 4월부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현장과 안전수칙 미준수 현장 360여 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계도하는 등 산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인 사고예방 노력을 계속해 안전한 노동환경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자 ‘우리동네 학습공간 찾아가는 음악회-덕분입니다’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평소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점심시간에 ‘하우스D밸리 지식산업센터’로 찾아가 진행했다.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아파트 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한 것이다. ‘덕분입니다’ 공연은 멋진 카툰 전시와 함께 흥겨운 국악앙상블로 국악의 흥을 북돋았다. 관객들은 공연에서 어깨춤을 추고, ‘얼씨구’‘좋다’는 추임새를 따라하거나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느새 2년차로 접어든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 있어 안타깝다”며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함께 박수도 치고 흥을 북돋으며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민들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8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상인회,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가 협력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해 보급하기 위한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명은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세진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장, 김재근 덕풍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엽제전우회가 폐현수막을 수거해 제공하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보따리(보고 따라하는 리사이클)’봉사단이 이를 장바구니로 제작하게 된다. 장바구니는 각 상인회에 월 150개씩 배부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자원순환 업무협약은 환경을 위한 연대와 협력, 환경보호와 비용절감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폐현수막 수거 작업부터 제작, 나눔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해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성하고, 이를 장바구니로 만들어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전통시장상인회, 고엽제전우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광흡)와 부녀회(회장 이순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매년 겨울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중심이 된 가운데 덕풍2동 유관단체인 통장단, 주민자치회, 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가 힘을 모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김장 행사는 16일 선동 텃밭에서 덕풍2동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배추를 수확했다. 이어 17일 행정복지센터 옥외 주차장에서 양념을 버무려 이틀 동안의 김장을 마무리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145상자는 덕풍2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김상호 시장은 “매년 진행하는 행사지만 이번 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유관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KEPCO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하이터치 사업」의 일환으로 956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시설 집기류 등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매개의 역할을 해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하이테크 시대에 가려져 인간적인 접촉과 서로의 따스함을 필요로 하는 요즘, 후원의 가장 큰 힘은 주고 받는 모두가 행복한 선순환이 아닐까 생각한다. 관심과 사랑으로 항상 지역사회를 돌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2020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남의 복지 서비스를 위한 활동을 2년 연속 함께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써밋투어 여행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하남시 내 장애인 대상 일상회복프로그램 ‘오감만족체험~다녀오겠습니다!’을 진행하였다. 문화체육부 지원 써밋투어와 협력하여 여행경비를 무료로 진행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하남시장애인연합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장애인 관광산업 시장 형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여행 희망자 120명을 모집 및 선발하여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한되면서 심리·정서적으로 지친 장애인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통해 일상생활 회복 계기를 마련하고, 교통·관광 취약계층의 장거리이동 제약에 따라 무료 이동수단을 지원하여 편리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11월 중순 ~ 12월로 총4회 진행 예정이며, 여행 장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강화도), 강원도 춘천시(남이섬), 경기도 파주시(임진각)이다. 여행 시 식사는 물론 관광지입장료, 이동수단(관광버스)을 지원하여 무료 국내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17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 김대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4분기 정기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안’이란 주제로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종전선언 추진의 의미와 필요성을 되새겼다. 또 국내와 국제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대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월 8일 제20기 협의회가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청소년 통일교육과 평화통일 시민교실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로 통일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중심을 잡고, 그 안에서 발전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에 ‘통일 골든벨’ 사업도 청소년수련관, 하남시 등이 함께 의논해 더욱 창의적으로 더 재미있게 기획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천현동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분을 설치하는 환경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천현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11곳에 25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도 줄이고 주변 경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유병삼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관내 환경 정화활동과 화단 및 화분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천현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복순 천현동장은 “주민참여를 통해 사업의제를 선정하고 사업을 잘 마무리하도록 이끌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천현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행정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덕보교에서 덕풍천5교까지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 회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등 약 1톤을 수거했다. 특히 덕풍천 산책길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자가 많아 산책 시 배변봉투 필수지참 등 지켜야 할 에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조창환 신장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각보다 덕풍천 곳곳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배설물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덕풍천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덕풍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펫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덕풍천 환경정화 캠페인은 오는 20일과 23일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2동은 노숙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 청년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거안정을 찾고 취업도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체납정보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던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개월 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한 청년이 거주하던 임대아파트에서 안타깝게 쫓겨나게 됐다”는 민원을 받았다. 이 청년(남·20세)은 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미사2동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함께 살았다. 그러다 최근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연락이 두절된 동생의 동의서가 없어 아파트 재계약이 불가능해 노숙위기에 처했다. 도움 받을 곳도 없어 두 달여 동안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사2동에서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한국말이 서툰 모자(母子)를 도와 당면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상속포기 등 법률 지원을 받기 위해 무료법률 상담소와 연계한 데 이어, 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 주거지원을 신청해 안정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년은 “다행히 상속포기와 관련한 법적인 문제가 해결돼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됐다. 주거안정 후 취업도 하게 됐고 직업에도 만족한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로부터 성공적인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1월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빛나는 하남 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즐겁게 걸으면 된다. 걷기 챌린지 참가 기간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이다. 워크온 앱 내 ‘빛나는 하남 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한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목표 걸음 달성 시 기념품 응모권이 생기고, 챌린지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미니가습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7일 태블릿PC 36대(500만원 상당)를 하남시 거주 다문화가족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 아동들에 대한 PC 전달은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PC가 필요한 아동을 여성보육과에 추천해 이루어졌다. 이어 여성보육과와 복지정책과가 협업해 경기도공동모금회 ‘하남 사랑 愛(애) 나눔’에 연계해 그 재원으로 다문화가족 아동들에게 PC를 전달했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하남시와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업해 하남시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PC로 비대면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이 PC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전에도 하남시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해 후원자를 연계, 66대의 태블릿PC를 전달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몰군경유족회 하남시지회는 지난 17일 하남시 위례강변길(은방울공원~팔당대교)에서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승원 지회장과 회원, 김상호 하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상호 시장은 “위례강변길의 메타세콰이어길에는 하남시 장애인 분들, 한글을 배우는 어머님들의 따뜻한 시들이 전시돼 있는데 이 시들도 감상하며 걷기 바란다”며 “‘위례’는 우리 또는 울타리란 뜻으로, 보훈단체 가족 공동체 분들이 위례 둘레길을 걸으며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하남시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순국선열 참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과 회원, 김상호 하남시장,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은 “독립운동가의 꿈은 평화로운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었을 텐데, 이제 이것은 우리가 이뤄 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꿈이라고 생각한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오늘에 되살리고 광복의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행동하자”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순국선열의 날은 3.1절, 현충일, 광복절과 더불어 4대 기념일로 그 의미를 잘 기억하고, 그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하남시는 청소년들이 호국과 보훈의 역사에 함께 하도록 해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잊지 않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록하고 알리는 일도 북돋아 참전용사 열 분의 생애와 헌신을 기록한 ‘6.25 참전용사 구술채록’이 다음 주에 책으로 나온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독립과 보훈, 민주, 지역공동체와 마을 어르신들의 생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