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21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교육 전문업체인 유기견 없는 도시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하남시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교실에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려는 하남 시민 51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펫티켓 OX 퀴즈 ▲사례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시민과 함께하는 펫티켓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고 동물복지 정보를 공유했다. 김상호 시장은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 펫티켓과 반려견의 사회화 훈련 등에 대해 다양한 해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하남시는 기후위기 시대, 동물과 사람 관계를 돌아보며 동물복지 시설 및 정책 예산 확보, 동물복지 민관협치를 잘 정비해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학교 밖 활동을 응원합니다. 하남시 청소년 파이팅!” 김상호 하남시장은 주말인 20일 각종 청소년행사에 참석, 하남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전 양평에서 열리는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유소년 선수단을 만나 선전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하남시를 대표해 2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어 하남시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하남자몽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학교 밖 활동을 응원했다. 하남자몽학교는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황산숲길과 망월천을 탐방하며 새·풀·꽃·나무·곤충들을 관찰하는 활동을 했다. 관찰한 여러 생태 친구들을 생태지도에 담아 직접 그려낸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남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7회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에도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축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하남시약사회가 주최한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공모전은 지난 10월 한달 동안 올바른 의약품 사용·금연이라는 주제로 포스터·웹툰·산문·시·영상을 모집한 데 이어 이날 우수작을 시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주관하는 첫 평화통일교육포럼이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하남시 평화·통일교육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열렸다. 평화통일교육포럼은 하남형 평화·통일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 설정과 교육 확대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최근 하남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춤으로, 통일로, 세계로’를 주제로 대전 민주평통 정책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하남지역 어린이집 원장들과 YWCA 회원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북한 이해와 통일교육을 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하남시도 앞으로 이런 평화통일 교육을 시민들과 국회·시의회, 하남시 민주평통과 손잡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식전 행사에서 평화나무 기념식수와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리본 달기를 하고,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본행사에서 전영선 건국대 교수는 ‘통일을 자유케 하라-통일교육 미로찾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통일교육은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정보 제공, 공감대 형성, 동의,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의정 대상을 받았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8일 화성시에 위치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경기도 시 · 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8차 정례회의에서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등 6명의 시・군의회 의장에게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방미숙 의장은 3선 의원으로서, 지난해 7월 경기동부권 시ㆍ군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돼 성남, 용인, 남양주, 이천, 구리, 광주, 하남, 여주, 양평, 가평 등 경기동부권 10개 시ㆍ군 의회 간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교환하는 등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방정치를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제8대 하남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경청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31만 하남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시의회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왕성한 입법활동을 선보이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방미숙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을 앞당기기 위한 지방자치부활 30년・지방의회 30주년이 되는 올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2일 복지관 내에서 이마트 광산점과 함께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의 지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 광산점은 김장 김치를 복지관에 기부해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마트 광산점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김장 김치는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마트 광산점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매달 150만원 상당의 생활 용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20일 하남시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하남지구 지역RCY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지역RCY는 전인태 단장을 중심으로 지도교사 6명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단원 16명으로 결성했다. RCY는 Red Cross Youth의 줄임말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적십자 인도주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2부 창단식 순서로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 추민규 경기도의원, 김수현 RCY 본부장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김상호 시장은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해나갈 하남지역RCY의 앞날을 기대한다”며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머리에서 가슴으로 하는 멋진 여행을 하남시가 함께 하고, 하남시 국내외 자매도시들에 있는 RCY 단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지역RCY는 앞으로 RCY 4대 활동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초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 400포기는 선동 250번지 휴경지에서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을 수확한 것이다. 이번 김장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초이동 직능단체 회원 등 최소의 자원봉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3일에 걸쳐 다듬고 절여 만든 김장김치는 마을별 경로당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회 이의동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김정화 회장은 “봉사자들의 수고로 어느 해보다 맛있는 김장이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행사에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은 공동체 정신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하게 펼쳐 나가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사고등학교 꿈꾸는 다락방 동아리(회장 이수민 외 15명)와 1학년 1반(반장 엄윤주 외 27명)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4명의 미사고 재학생(이현주, 이수민, 엄윤주, 최연빈)들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더 많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수익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미사고 1학년 1반 반장 엄윤주 학생은 “우리 반을 대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에 너무나도 뜻깊은 나눔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꿈꾸는 다락방 동아리 이수민 회장은“우리 동아리는 진로를 아직 찾지 못한 친구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기 위해 설립된 동아리로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복지 분야에도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조혜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이마트 희망배달마차 전달을 마지막으로 2021년 ‘이마트 희망꾸러미·희망배달마차’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400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이마트 희망꾸러미’를 전달하였고, 지난 5월을 시작으로 6·9·10·11월 총 5회에 걸쳐 500명의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이마트 희망배달마차’를 전달하였으며, 총 900명에게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마트 희망꾸러미·희망배달마차’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고추장, 된장, 햇반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연계하여 도내 31개 시·군구 중 총 4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그 중 하남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남시청으로부터 관내 14개 동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저소득가정에 희망꾸러미 400개, 희망배달마차 500개 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글로벌다문화센터 가족과 지속적인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하남사랑나눔가족봉사단,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하나미봉사단 등 총 20가족이 모여 ‘함께라서 행복한 온(on)나눔 트리(tree)’행사를 가졌다. 이번 ‘함께라서 행복한 온(on)나눔 트리(tree)’ 행사는 시군자원봉사센터 제2차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하남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서로 경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문화 가족의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지원 및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행사였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단원은 “처음 만난 다문화 가족과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살고 싶은 하남시’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하남시민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기관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40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하남문화재단은 100대 공공기관 평균보다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종합지수 AAA등급으로 기타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소셜미디어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하남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하남만의 문화소통 생태계를 구축했다. 크리에이터는 재단 사업에 대해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과 재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집에서도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벤트, 온라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도 우수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 61명(전일제 46명, 시간제 15명), 복지형일자리 95명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을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91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지급된다.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95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복지형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1만원 가량의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갖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 신청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발이 되면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윤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에 도움이 되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최근 시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 업무개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공무원이 본인 담당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직접 실시함으로써 ‘제안’과 ‘실행’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내기 위해 기획했다. 제안 분야는 최근 1년 이내 본인 담당 업무에서 개선을 추진한 사항인 ‘기추진분야’와 실무자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할 점을 찾아 계획을 수립한 ‘추진예정분야’로 나눠 접수했다. 제출된 총 26건의 업무 개선 아이디어는 부서장 내부평가, 직원 설문,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대국민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각 분야별 3대 업무 개선 아이디어는 기추진분야에서 ▲스마트한 서무회계 업무처리 ▲관허사업 시 지방세 체납조회 업무 개선 ▲특별교통수단의 불합리한 운영체계 개선이 선정됐다. 추진예정분야에서는 ▲지방세 원스톱 서비스 ▲옥외광고물 민원처리현장 서비스 지원 모바일 웹 구축 ▲하남시 도로 내 기반시설 조성 표준화 제안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 가운데 추진예정분야 아이디어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설가 김유정 문학전인 ‘김유정 하남에 머물다’ 전시가 이달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남문화재단 전시장에서 열린다. 하남에서 마지작 창작열을 불태운 소설가 김유정은 1937년 3월 29일 하남 상산곡리 100번지 다섯째 누나집에서 생을 마쳤다. 만 29세 젊은 나이였다. 김유정은 병상중에도 왕성한 창작을 하였다. 소설 ‘따라지’, ‘땡볕’, ‘연기’와 서간문 ‘병상의 생각’ 등을 발표했다. 향토색 짙은 토속 언어로 해학과 풍자가 넘친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김유정과 하남, 김유정 이야기, 김유정의 흔적, 체험존이다. 김유정 작품을 영상으로도 만난다. 동백꽃 접기, 작가에게 쓰는 편지, 특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특별 체험프로그램은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은 2020년 하남문화원과 함께 하남역사인물포럼 첫번째로 소설가 김유정을 조명했다. 하남의 지형지물과 마을에서 소설과 연계점을 찾았다. 하남의 다섯째 누나집에서 머물 때 우체국에서 원고를 부쳤다는 조카의 증언도 있었다. 김유정의 문학세계가 춘천과 서울에서 하남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문화예술에 환경의 가치를 더한 ‘업사이클링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재단의 극장 앞(안) 예술시장의 대표 프로그램인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뿐 아니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환경&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쓰고 버려진 물품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열려 생활 속 적은 노력으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이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에 더욱 특별한 점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하남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협력하여 더욱 풍성하고 가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남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환경의 가치를 더한 ‘업사이클링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통해 업사이클 전시, 체험, 이벤트를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시립강변어린이집은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아동복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립강변어린이집과 원아들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지난 2019년 미사1동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 전달을 시작으로 2020년 모은 저금통을 올해 2월 복지관에 전달한데 이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021년 아이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도 지난 11월 9일 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아동복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강변어린이집과 복지관은 아동권리 보호실천, 상호협력 프로그램 및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미 원장은 “지난 전달식을 통해 나눔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선생님이 가르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실천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실천하고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2회, 3회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시립강변어린이집 원아들과 고광미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광철)와 부녀회(회장 강춘옥)는 지난 17~18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감북동 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와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해 힘을 거들었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뽑기를 시작으로 김치 속 넣기까지 사랑과 정성을 담아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한 회원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오랜만에 만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강춘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김장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인데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것을 보면 감북동의 앞날은 항상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