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1월 30일 하남시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욱호 부시장을 비롯해 국·단·소장 및 각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하남시 아동실태조사 결과와 11월 초에 실시한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5개 그룹의 FGI(집단심층면접) 결과 및 아동욕구 확인조사 등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과제와 세부추진사업(안)을 도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또 정책사업과 관련된 부서장 등이 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효과적인 추진 방법을 토론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 아동친화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됐다. 중간보고회에 함께 한 신욱호 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함께 이뤄나가야 할 목표”라며 “앞으로도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11월 30일 ‘11월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36명에게 장관·시장 표창 등을 하며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해 장관표창(6명)과 통계청장 표창장(4명)을 전수했다. 이어 선행도민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2명)을 전수하고, 명예복지사(12명) 및 선행시민(12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상호 시장은 표창장 수여 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7기 주요 시정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 정체성이 자리잡으면서 하남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기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지금은 ‘미사리’, ‘검단산’ 등으로 바뀌었다”며 “이는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취임 초기 ‘하남시에 자산은 많이 남기고, 부채는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법인지방소득세가 2018년 155억원에서 올해 10월 기준 250억원으로 62.3% 증가했다”며 “이는 우량기업들이 하남시에 많이 들어와 기업들이 내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증가해 시민 행복을 위한 투자 재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1일 하남시의회에서 “남은 임기 동안 하남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7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시 본예산(안)을 7725억원으로 책정하고,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18년 취임 후 의회 도움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3년 반의 시간은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가꾸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지난 3년 5개월 동안 교통·보육·문화 공공 기반시설을 비약적으로 늘렸고, 시민 공동체의 연대와 포용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또 “민선 7기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개통, 3기 신도시와 함께 지하철 9호선과 3호선 연장 확정으로 명실상부한 ‘하남 지하철 시대’를 준비했다”며 “공보육 비율도 경기도 평균 11.8%에 비해 하남시는 21.5%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재정 위협에 대비하면서 코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내년도 하남시 예산 심의가 본격 시작됐다.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상호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2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앞서 하남시는 올해 대비 800억6천100만원(11.56%) 증가한 7,725억 원(일반회계 7493억 원, 특별회계 232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21일과 22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영)를 열어 「하남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방미숙 의장은 “내년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부신협이 지난 26일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하남시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이불 6채, 라면 20박스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동부신협이 진행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용협동조합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경제ㆍ교육ㆍ윤리 운동을 주제로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하남시 관내 장학생 학비 지원, 횡단보도 교통봉사,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원, 노후된 집수리 캠페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윤충식 이사장은“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는 신협의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동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년 지역 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윤충식 이사장님과 동부신협 임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청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0일 코로나 팬더믹 사랑의 나눔 캠페인으로 햅쌀 500kg과 방역키트 100세트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하였다. 한국라이온스클럽은 195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무료 백내장 수술 등 활발한 안과봉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2,039개 클럽, 72,777명의 회원이 활동중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어려운 시기 각지에서 지역에 맞는 다양한 지원과 봉사를 진행해온 단체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 이수연 이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서울청산라이온스클럽 배지원 회장, 홍성범 부회장, 문영기 총무, 이향호 지대위원장, 김은희 고문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라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2’라는 시가 생각납니다.”라며, “이렇게 처음 서울청산라이온스클럽과 인연을 맺고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자세히, 오래도록 함께 보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하남시가 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 지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통해 지난 9월 6일을 시작으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및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총 80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하반기 식료품키트 포장 및 나눔 활동에는 (사)아이코리아,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하남지구협의회, 하누리봉사회, 해군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회, 어머니자율방범대 봉사단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하반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에도 IBK기업은행 지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사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절기에 대비해 위기가구 발굴과 희망나눔 캠페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비정형 주택 거주자가 많은 미사섬 일대에서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협조를 부탁했다. 또 난방시설이 없거나 고장난 채 방치된 가정, 악취와 쓰레기 더미가 쌓인 가구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부탁했다. 더불어 상가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를 위한 재능기부와 정기후원 등 희망나눔에 동참해주도록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명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한뜻으로 모여 위기가구 발굴과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였다”며 “뜻밖에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위기가정 발굴과 이웃돕기 나눔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적용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12월~익년 3월)에 미세먼지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보호, 시민 정보 제공 등 5개 분야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불법소각 집중 단속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임차 지원 등이다. 시는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장 등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4개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확대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2개소 대기오염전광판 및 8개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시민이 자율적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서재 ‘지하철IN서재’가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사 대합실에 설치된 자율대출·반납 형식의 열린서재다.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를 활성화하는 한편, 장기보존서고 도서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이 지하철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하남시 도서관정책과에서 도서 공급과 운영을 주관한다. 이곳에는 10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 아니라도 하남검단산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지하철 운행시간 내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처럼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바로 반납할 수도 있고, 책을 더 읽고 싶으면 대출리스트에 이름과 도서명, 책 번호, 반납하고 싶은 날짜를 적으면 대출이 가능하다. 모두 시민들의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자연스럽게 퇴근길 책 고르는 재미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하남검단산역뿐만 아니라 하남시민이라면 곳곳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가 퍼져나갈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도시공원의 계획·설치 및 관리 등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남시 도시공원 시민참여위원회를 29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장근린2호공원(창우근린공원)과 신장어린이6호공원(은방울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가칭)창우은방울공원 리모델링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 공원은 1995년 조성돼 2019년 이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노후시설 개선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에 따라 도비를 포함한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2년부터 공원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원 리모델링 등 공원조성에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29일 위례신혼희망타운 LH위례포엘리움아파트 단지 안에 ‘위례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대신해 김윤한 시 복지교육국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윤준선 강남대 산학협력단장, 김현아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위례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품앗이 활동 및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통해 초등 돌봄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33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두 시설은 아이들의 성장주기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를,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돌보는 연계로, 신혼부부에게 단절 없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한 복지교육국장은 “위례지구에 들어서는 첫 육아 및 돌봄센터가 단지 내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 부모들의 육아 갈증을 해소해주는 곳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an)’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로 ‘Save Afghan Woman’을 함께 촬영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3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참석하는 방식이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사회복지사협회·하남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이주봉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인권보호! 국가도, 인종도, 성별도 예외는 없습니다.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문구를 직접 써넣은 피켓을 들고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했다. 김 시장은 “탈레반이 지난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이후 자국민들에 대한 인권 탄압을 하고 있다”며 “아프가니스탄 국민 권리를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던 탈레반이 실제로는 보복 공격, 표현의 자유 탄압, 시민 사회에 대한 규제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특히 여성의 일할 권리, 차별 없이 교육 받을 권리는 물론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8일 환경문화제 ‘지구야, 안녕’을 개최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영화와 정크아트 체험, 강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크아티스트 문경화 작가의 ‘고래와 플라스틱 쓰레기의 배치’는 아이들과 장난감을 분해하면서 복합재질의 물건이 재활용을 얼마나 어렵게 하는지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신호 박사는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소비를 줄이고 재사용으로 전환함으로써 마을공동체 단위의 자원순환체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활동가와 청소년이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하남시의 자원순환 시책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2019년까지 하남시는 하루 73t의 쓰레기 자체 처리가 가능했었지만, 신도시 인구 증가로 하루 20t 이상 증가해 처리 한계를 넘고 있다”며 “하남시는 이천 소각장 증설과 교산 제2환경기초시설 설립 전까지 자원순환교육 및 재활용 분리배출 강화, 자원순환 실천운동 및 시민사회 연대 등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전국 처음으로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파스텔여행’이 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파스텔여행은 혼자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첫 출발해 매주 일요일마다 3팀씩 운행하고 있는데, 28일 두 번째로 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지난 12일 추첨을 통해 올해 대상자를 결정했는데, 24명 모집에 75명이나 신청해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상호 시장은 “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이 단순히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권익을 확장하고,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어야 한다는 하남시 교통복지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며 “하남시는 장애가 있건 없건 누구나 여행을 즐기며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여행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첫 번째 참여자로 오이도 여행을 다녀 온 김근영(45세)씨는 “평소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파스텔여행 덕에 교통약자용 여행 전용 차량으로 여행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스텔여행 1차 여행 희망자 모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2021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하남시립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 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공공도서관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등을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립도서관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 2020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립도서관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경기도 우수 도서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문화 허브로서의 도서관 콘텐츠 개발’을 중점 운영 목표로 정하고 위례도서관과 일가도서관을 개관해 지역적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기반을 다졌다. 또 독서 생활화를 통한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기반 조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립도서관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하남시가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양질의 독서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제19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7일 경기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이뤄졌다. 제19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선발된 20명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사전 참여활동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후 4월 1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별 역량강화 교육 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자질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하남시장과 간담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인 제4회 ‘청포도’ 운영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자기주도적 참여활동의 질적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해 왔다. 김예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하남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하남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권리증진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하남시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2022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