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협업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창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화공단 에코뮤지엄은 시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공단의 가치를 기록ㆍ재창출하고, 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의 기록 매체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했다. 전시에서는 공단 근로자, 기업인, 시민이 직접 기록자로 참여해 사진, 영상, 인터뷰 등으로 시화공단의 변천사를 담아냈으며, 7일 개막식에서는 공단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유해공간으로 인식되던 공단을 산업 유산이자 학습의 장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도시 조성’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문화된 이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 고양연구원, 보건소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뒤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기조발표 후 시는 자체 연구로 추진한 ‘고양시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도시 관점에서 고양시를 ▲건강생활실천 ▲건강생활터 ▲건강환경개선 ▲건강교통 ▲건강형평성 ▲건강산업 등 6개 영역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형 건강도시’ 비전과 정책 과제, 추진체계를 제시한 것이 특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족과 함께 미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고양시에서 열린다. ‘행복한 가족을 위한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주제로 한 ‘2025 고양가구엑스포 · 홈앤리빙 더쇼'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 가구의 도시로 불리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가구엑스포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부터 모던, 미니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가구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품질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양가구엑스포에서는 신혼부부, 예비 입주자,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입주·혼수가구,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레저상품 등‘홈앤리빙’ 품목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가구뿐 아니라, 일상 공간을 더욱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2025 고양가구엑스포는 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용인 페이지웨딩에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매년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고,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또, 지역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7명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전영상을 통해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체장애인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 깊은 날”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체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일조를 하길 바라며, 용인특례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기도 기후리더십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의 2025년 추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및 시군 이해관계자,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창휘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기후봉사단(기봉이), 시군 기후활동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2025년 추진 성과 공유 ▲기후 토크 콘서트 ▲오후 세션(활동가 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경기도지사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장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8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내 설치됐다. 이날 소개될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은 25개 시군 134개 노인복지시설에서 디지털 소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국 도예 작가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 현지 미술시장에 공식 소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그나갤러리(Magna Gallery Paris)에서 열리는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국내 도예 작가 허상욱, 이은범이 초청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9월 세계 최대 규모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2025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운영한 ‘케이 세라믹(K-CERAMIC)’관을 통해 성사된 해외 진출 성과다. 박람회 현장에서 마그나갤러리 관계자가 한국도자재단 부스를 방문해 두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위탁 전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시 참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허상욱 작가는 ▲분청 은채 파초문 시리즈(4종) ▲분청 은채 호랑이 사발(5종) 등 총 10점을, 이은범 작가는 ▲청자라인 항아리 1점을 마그나갤러리의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출품한다.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고원체육관과 태백호텔 일원에서 '제20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시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해외 선수단은 11월 7일 입국해 참가 등록을 마친 뒤 8일 태백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내빈과 선수 등 약 500명이 참석해 국제대회의 서막을 연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53개국에서 약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전 ▲유소년 국가대표전 ▲페어바둑 토너먼트 ▲전국 바둑대회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 ▲프로기사 강연 및 지도다면기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바둑인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바둑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는 9일 페어바둑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열리며, 13일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7라운드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제2회 동해시 청소년 학교대항전 축구대회’가 오는 8일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그리고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업과 입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9개 팀, 약 35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중등부 2개 부, 고등부 1개 부로 나누어 링크전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된다. 오전 9시 웰빙타운 축구전용 A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내빈소개 등의 순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위상을 드높이고, 학교 간 및 지역 내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는 약 300여 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진행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갤러리바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재생을 위한 특별 행사 “놀토오삼, 바란 앵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시민들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해 그 연장선으로 이번 앵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 묵호항의 대표 먹거리 ‘오삼불고기’를 중심으로 AI 체험존, EDM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이름인‘놀토오삼 바란’은‘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뜻으로,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존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의 사진을 AI 기술로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본인의 얼굴을 AI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동해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고, 입소문을 통한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쪽바다 중앙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창작 준비 단계의 공연 신작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 창작준비 쇼케이스 〈쇼케이스 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예술지원 공연 창작준비 분야 선정작 10편을 공개하는 자리로, 양일 오후 6시 30분,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예술지원’은 1997년 재단 설립 이후 매년 이어온 기초예술 창작·발표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예술인과 단체가 꾸준히 작업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기초예술창작지원 – 공연 창작준비 트랙은 아직 무대화되지 않은 작품의 리서치·대본·음악·안무 등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공동 쇼케이스로 공유하는 트랙으로, 새로운 작품이 세상과 처음 만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 텐〉에서는 2025년에 선정된 10개 팀이 각 30분 내외의 시간으로 무대를 채운다. 같은 무대에서 연이어 발표가 이루어져 관객은 여러 작품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창작진은 현장에서 반응을 확인하며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정약용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의 도시 브랜드인 ‘정약용의 도시’를 확립하고, 청소년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배우며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업적과 관련된 50문항의 퀴즈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 중간에는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과 응원전이 진행돼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몸소 느끼며 학습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은 가운중학교 1학년 최휴서 학생이 차지했으며, 1위부터 5위 수상자들은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Hindie LIVE Vol.2 '너드커넥션 X 루아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인디밴드 공연 브랜드 시리즈 ‘Hindie LIVE’의 두 번째 무대로 세련된 음악성과 강렬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몽환적 감성의 신예 밴드 루아멜이 출연해 브리티시 팝, 얼터너티브 록, 코지 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1부 무대는 ‘River’, ‘유성우’, ‘Matricaria’ 등으로 구성된 루아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 곡 ‘Matricaria’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너드커넥션이 ‘우린 노래가 될까’, ‘Waterfall’, ‘SUPERNOVA!’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연장 방문 확대 및 지역 공연 콘텐츠 다양화라는 목표를 실현했다. 재단 관계자는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국가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일부 국가유산 안내판을 무장애 안내판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안내판은 음성 안내나 점자 정보가 없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온전히 향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 8개소에 무장애 안내판을 설치해 접근성과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특히 고양 벽제관지에는 음성 및 점자 기능을 포함한 무장애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불화장·고양 행주성당·고양 행주수위관측소·고양향교·행주서원지·월산대군사당·고양 강매석교 등 7개소에는 포스아트(PosArt) 형태의 점자 안내판을 제작해 기존 안내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안내판 전문기업인 ㈜고담과의 협력을 통해 안내판의 디자인과 제작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품질과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안내판 교체는 모두가 접근 가능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전역의 국가유산 안내판을 무장애 안내판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정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실내전시 참가업체 모집을 11월 3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참가 분야를 화훼 중심에서 정원·조경, 기계·공구, 녹화·환경기술 등 연관 산업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산업 간 연계와 협력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기업·단체·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참가 기업의 판로 개척과 현장 매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고양시 소재 기업, 청년 창업기업, 시니어 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은 참가비 할인이 적용되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정흥교 대표이사는 “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국내 참가자들의 성장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 원예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며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기반 기업과 스타트업, 청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첨단 기술(드론), 이색 볼거리(군장비), 문화 예술(민간 공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종합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K-컬처와 K-밀리터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메인 무대와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청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청춘ON, 양주버스킹’ 무대는 가을의 감성을 더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저녁에 열린 ‘민·군 상생음악회’에서는 인기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드론봇 페스티벌의 상징인 이색 볼거리도 풍성했다.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AH-64E 아파치 헬기 등 첨단 군 장비 전시는 밀리터리에 관심을 가진 아빠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오후에 펼쳐진 육군항공 축하비행,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특공무술 및 의장대 시범 등은 문화 공연과는 또 다른 압도적인 박진감으로 현장의 열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월 3일 평택시청 직원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시민도슨트’의 '평택을 도슨트하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시민도슨트’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평택의 역사·문화·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환경도슨트’ 차윤정이 ‘환경을 담은 예술의 여정’을 주제로, 얼굴없는 작가 뱅크시의 ‘쇼 미 더 모네(show me the Monet)!’와 함께 평택시의 ‘수소시범도시’를 소개하면서 친환경 수소 정책을 환경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어 신희연 ‘글로컬도슨트’는 ‘한미동맹 70년의 시작, 그날의 기억’을 주제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전투와 평택에서 비롯된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술도슨트’ 류근원의 ‘나를 도슨트하자’는 본인의 도전정신을 통한 창조적 삶을 공유하며 ‘학습이 곧 자기 성장의 과정’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 참여한 해설사(도슨트)들이 착용한 브로치는 평택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 11월 2일 결승전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폭우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64명 선수의 열정과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북한강을 가득 메웠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드론과 보트 카메라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3개 종목에서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수상스키 자유슬라롬 부문 남자부 서창훈, 여자부 이빛나, 유소년부 이서빈 △웨이크보드 어드밴스 부문 남자부 서성광, 여자부 강지애, 유소년부 정수호 △웨이크서프 오픈 부문 남자부 이동민, 여자부 문주희, 유소년부 안소정 등이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해설진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전문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