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콘텐츠 강국 일본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명문대학교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협력망을 굳건히 다지며 15일 국외출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두고 그간 첨단산업 투자유치로 탄탄하게 구축한 경제지도에 소프트파워를 불어넣어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유치로 고양시의 뼈대를 쌓아왔다면 이번 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육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일자리 뿐 아니라 주거와 여가환경까지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지도를 완성해 고양시를 백만이 사는 도시, 천만이 찾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7개 기업, 한일 콘텐츠산업 교류 협력…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기반 마련 이동환 고양시장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3일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7개 기업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유럽 등지를 방문한 이번 국외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식재산권(IP) 콘텐츠·바이오 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마련됐다. IP
제33회 파리올림픽이 많은 논란(?) 끝에 폐회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역대 최소 인원 참가에도 불구하고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8위(금메달순)라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특히, 양궁 대표팀은 전 종목을 석권했으며, 여자 단체 종목은 올림픽 10연패(連霸)라는 전무후무(前無後無)한 기록을 달성했다.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 다만, 우리 선수들의 선전 이전에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본 필자는 큰 충격을 떨칠 수 없었다. 자유·평등·박애(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의 상징인 프랑스가 ‘쾌락주의’에 완전히 매몰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개막식은 온통 동성애, 성전환자 옹호 그리고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조롱하는 것이 사실상 전부였다. 사탄을 숭배하는 가수를 내세우고, 동성애자들의 애정행각을 전 세계에 그대로 노출했으며,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자신의 몸과 피를 제자들에게 전하며 새 언약을 세운 순간을 상징하는 ‘최후의 만찬’(이탈리아어: Il Cenacolo, 영어: The Last Supper)을 성전환자들을 채워 패러디했다. 심지어 기괴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그 만찬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의 돌봄은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어 가고자 3개 분야 총 11개의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의정부형 돌봄’으로 ▲돌봄 삶의 현장 ▲모두의 운동장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활동서비스를 추진한다. 두 번째 분야는 ‘복지디자인 협치(거버넌스)’로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 복지뮤지엄 ▲시민복지학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이 안전한 도시 ▲어르신 맞춤돌봄 협의체 운영의 사업을 추진한다. 세 번째 분야는 ‘사각지대 ZERO 사각사각 프로젝트’로 ▲인적안전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水)색대 ▲(SOS)긴급 틈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진정성 있는 소통, ‘돌봄’ 삶의 현장 지난 2년간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은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눈높이의 정책이 반영되는 선순환의 정책을 복지 현장으로 확대 추진한다. 돌봄 삶의 현장을 통해 소외계층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을 살피고, 복지사업 현장 실태를 직접 체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서구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감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자체적인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연수구는 아파트가 전체 주거 형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우선 대대적인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교육과 함께 청사 내 전기차 충전·주차시설의 지상 재배치에 착수했다. 또 지역 공공청사뿐만 아니라 민간 공동주택의 전기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시설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포함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구민들이 불안해하는 전기차 화재 행동 요령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3일 오전 10시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압 모의 시연을 포함한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 의용소방대 등 자생 단체와 공무원,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별 연소 방법과 유형별 소화방법 및 화재진압 요령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 교육에는 송도소방서 등과 함께 액체형 소화기, 질식소화포 사용 방법 등 주민이 참여하는 전기차 화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 결과, 최근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2028년 개교 예정)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단추를 꿰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미래 안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계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가는 안산시의 노력은 이러한 생각을 품은 이 시장의 굳은 의지에서 출발한다. 백년대계 교육의 격을 바로 세우고 교육계 변화를 선도해 가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노력을 들여다봤다. ■ 미래 인재 양성 전초기지 안산시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내년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최근 동두천을 포함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수요조사를 진행했는데, 7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모든 준비를 마친 동두천시도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했다. 향후 경기도는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1차 예비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말 의료원 설립 최종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두천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희망하는 타 후보지와 비교해서 강점과 명분이 뚜렷하며 9만 시민 모두가 공공의료원 설립을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다. 또한 유치뿐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공공의료원을 운영할지에 대한 세부 청사진도 마련한 상태다. 시장으로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동두천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도 동두천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어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나 있을 만큼 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동두천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취약지이다. 공공의료원은 의료취약지에 유치되어야 설립 취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를 넘어 K-문화관광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 약 100억원을 투입해‘2024년 문화관광 역점사업’을 상반기 동안 추진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양주’라는 비전으로 6대 목표와 20개 대표 사업을 집중 추진 중이다. 특히 양주회암사지가 지난 5월 약 7만 명이 방문한 왕실축제를 비롯해, 보스턴미술관에서 귀환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사리 친견 행사 등으로 전국적으로 주목 받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양주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국제학술대회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국내외로 증명하는 자리가 됐으며, 장욱진미술관,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대모산성 등 유·무형 문화유산은 K-문화관광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 일상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문화 슬세권’ 조성 노력 양주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쳐 ‘문화 슬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가볍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을 말하는 신조어다. 시
마치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기라도 한 듯, 지역 전체가 축제 분위기다. 실제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최근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 문구가 그렇다는 말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시내(市內)부터 산간벽지까지 온 동네에 나부낀다. 이 정도면 포천의 오랜 숙원이 교육발전특구 공식 지정도 아닌 ‘시범지역’ 선정에 있었던 것 같다. 특구 시범지역 선정, 물론 축하할 일이다. 시정질문에서 특구 지정 필요성과 만반의 준비를 역설한 본 의원 역시 감개가 무량하다. 특히 시범지역 중 최대 3년 간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쾌거라 할 만하다.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과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포천교육이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의 의미를 보다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역 곳곳에 걸린 현수막 문구만 보면, 이번 시범지역 지정으로 마치 ‘새로운 교육시대가 개막’했고 ‘이제 포천시가 교육혁신의 핫플레이스’라도 된 듯하다. 과연 그럴까? 언론 기사를 보자.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신청 가능지역 10곳 가운데 7곳 꼴로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및
2023년 12월, 포천시는 새로운 포천시사(抱川市史) 편찬을 위해 ‘포천시사 편찬 기초자료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이라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1984년과 1997년, 각각 포천군지(抱川郡志)가 발간된 이후 약 2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포천은 2003년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되었고, 세종까지 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포천시는 이러한 포천의 변화를 기억하고, 기록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포천시사를 편찬하기 위하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필자는 포천시사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며 포천의 기관, 단체, 개인 등 다양한 대상과 접촉하고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을 수집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포천시민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20대 초반 풋풋한 젊은 청년들의 포천에서의 대학 생활이나 50∼60대 어르신들의 옛 포천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포천시민들의 포천에 대한 무수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을의 기록을 오랫동안 모아 소장하시거나 새롭게 수집하시는 등 마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며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볼 때는 포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0곳의 도서관이 수원지역 곳곳에 포진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인문도시다. 수원시 도서관에는 300만권이 넘는 책이 있고, 수원시민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 피서 방법이 고민이라면 수원시 도서관에서 ‘북캉스(휴가 기간 동안 책을 읽으며 보내는 것)’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마땅히 읽고 싶은 책이 떠오르지 않아도 좋다. 수원시가 추천하는 올해의 책을 읽으면 된다. ◇수원시 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5권 수원시가 추천하는 2024 올해의 책은 총 다섯 권이다. ▲수원의 책 분야 :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김남일, 2018) 수원 출신의 소설가 김남일이 수원화성을 걷고 쓴 글들을 묶은 에세이다. 작가가 나고 자란 고향 수원을 걸으며 되살아난 생생한 기억을 ‘이야기’로 불러내고, 꼼꼼하게 찾아낸 자료로 수원화성과 주변 소개한다. 고향을 떠나온 한참 뒤 다시 돌아본 수원을 이해하는 작가의 보폭을 따라 팔달산, 서장대, 화서문, 방화수류정, 동문, 남수동, 화성행궁 등 수원시민에게 익숙한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오혜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합리적인 스타일로 화합과 중용을 중시하겠다”며 “양평군의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에 현명하게 대처해 슬기로운 방안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오혜자 부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우선 중요하고 또 뜻깊은 자리를 맡겨주셔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의장의 자리는 봉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의 개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회 차원에서는 이러한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이 조정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부의장은 의장단으로서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점을 명심해서 존중과 배려로 의원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경청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는 부의장으로서의 관점과 의원으로서의 관점, 두 가지로 목표와 계획을
우리사회가 직면한 식량전쟁과 기후위기 상황에서 쌀 자급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가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쌀 자급률 104.8%로 쌀 생산량이 국내 소비량을 초과하고 있는 동시에, 전체식량 자급률(사료용 제외)은 49%로, 절반 이상의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국가의 식량안보와 농가의 경제적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의 변화는 농작물의 생산성 뿐만 아니라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쳐 생산성 저하와 예측할 수 없는 국제곡물시장의 가격변동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한 수출입의 불안정은 식량 자급률이 낮은 국가에게는 위기로 작용하며, 곳간을 걸어 잠근 국제시장에서 식량대란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쌀 자급률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은 단순히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을 넘어, 국가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성을 지키는 중요한 가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농민, 소비자 모두가 협력하여야 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 우리 쌀, 우리 곡물을 소비하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지난주, 시청 앞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열렸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황선호 의장은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양평, 오직 이 점만을 생각하면서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황선호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먼저 동료 의원들과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이 큽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8대를 거쳐 지금의 9대까지 6년여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목소리와 의견을 들으면서 군민 여러분에게 받은 에너지와 경험은 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얻은 자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임기 동안에 슬기롭고 지혜롭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 후반기 의정 활동 계획으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양평군은 갈 길이 멀고도 바쁩니다. 지역에 쌓여있는 현안문제도 많고 또 더 나은 모습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의정부동편을 2일 발표했다. 시는 ▲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도심 속 걷고 싶은 의정부동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동 ▲공공시설이 잘 갖춰진 의정부동을 목표로 17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역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설립 추진…상권이 매력적인 의정부동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상징물(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UBC)’가 들어선다. 지난 7월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고밀‧복합 개발해 도시 내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기능 집약 도시(콤팩트 시티)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사업(비즈니스) 문화관광 중심(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총 402억 원이며 국비 200원을 지원받고 시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추가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디지털 트윈, 스마트 행정 플랫폼 구축…시민편의·행정효율 향상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시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영주차장과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감소통간담회와 현장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7월 조성 완료된 송우리 소흘4블록(주공3단지 일원) 공영주차장도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008㎡에 주차 공간 90면을 조성했다. 7월부터 우선 무료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해당 지역은 차량 등록 대수 대비 주차 면수가 부족해 통행 불편과 주정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공간과 주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포천시는 ▲송우리 5개소 ①태봉근린공원(송우리 산13-1번지 일원) ②소흘8블록(재림묘원, 송우리 산66-1 일원) ③소흘읍 우정아파트(송우리 392-14번지 일원) ④소흘10블록(소흘읍사무소, 이동교리 5번지 일원) ⑤소흘4블록(주공3단지, 송우리 38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마에 이은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칠말팔초(7월 말∼8월 초)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안산시 대부도가 어떨까.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따라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에선 서해안의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시화나래조력공원, 탄도바닷길까지 각종 핫플레이스부터 바다 앞 수많은 인스타 감성의 카페는 덤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바지락 칼국수, 안산의 전통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 찌개)도 맛볼 수 있다. 올여름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부도의 명소를 모았다. 방아머리해변, 석양 보며 음악 즐기는 콘서트 열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여 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의 주요 관광지다. 수도권 인근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큰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연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