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성인들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그림책 창작프로그램‘챗GPT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를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창작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6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이야기 구성부터 장면 연출, 그림책 구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창작의 주체가 되어 스토리를 발전시키고 결과물을 출력해 실물로도 책을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창의적인 배움과 디지털 교육, 문화 생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며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사업에 참여할 지역 어린이들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어린이들은 책 속 인물에게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모든 편지는 어린이가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독서 감상과 창의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작품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3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편지지 수령 및 제출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제출된 손 편지 중, 도서관에서 우수 손 편지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9월 초 예정돼 있으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및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손글씨로 쓰는 편지에는 책에 대한 이해와 감동,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독서를 매개로 문화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시민의식 키우는 아이들’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그림책과 동화를 중심으로 ‘소통, 비판적 사고, 의무와 권리, 민주적 의사소통’ 등의 주제를 다루며, 토론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독서교육은 석사 출신의 이선민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끼리 책수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다수의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는 김신 강사가 ‘비경쟁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문해력 향상과 자기 생각 정리를 도와주는 활동을 이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자신만의 북리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능안골 약수터와 덕양구 대동사 약수터 수질에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신속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실시한 정기 수질검사에서 두 약수터 모두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시민들의 음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시 해당 약수터를 대상으로 소독 및 주변청소를 진행했다. 소독에는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을 사용했으며, 약수터 시설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을 시행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약수터 환경을 조성했다는 입장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매월 약수터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약수터 내 게시판과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108만 시민을 위한‘사각지대 없는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백석 별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이하 도급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중대산업재해의 정의 및 실제 사례 △도급사업 시 수급 종사자에 대한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절차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급사업은 복지, 환경 등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현장 업무와 전문 업무를 민간에 위임해 수행하는 공공서비스의 위탁 방식이다. 고양시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공원 유지보수, 수질복원센터 운영 및 도로·시설관리 등 연간 3,000여 건의 도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급사업은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지 않는 영역이라는 이유로 책임 인식이 다소 미흡한 경우가 있었으나,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는 외부 종사자에 대한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아이디씨티와 ‘드론·스마트시티 융합 실증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과 스마트시티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도시 관리의 효율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 내용은 ▲드론 관련 연구 분야 공동 연구 추진 ▲정부지원 과제(산자부, 국토부, 과기부) 공동 추진 ▲글로벌 드론 행사 공동 기획 및 개최 ▲교육 프로그램 및 연계 커리큘럼 공동 개발 ▲기술 세미나, 포럼, 경진대회 등 공동 개최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시설 활용 등이다. 특히 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의 강점인 고정밀 위치추적 시스템(uGPS)을 통해 드론 기업의 첨단 기술 실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국내 드론 기술의 정밀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기술의 실용화와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첨단 시설을 활용한 실증연구로 드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영상회의로 열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에 대도시 시장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제안한 하반기 협의회 정기회의와 ASPAC 총회의 연계 개최방안에 대해 공식 논의했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국내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세계 지방정부연합 회의다.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여 도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시는 ASPAC 총회 기간 중 킨텍스 내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관람과도 연계해 회원도시 시장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앙부처 건의 안건으로 이동환 시장은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한 기준인건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별양동은 6월 25일, 과천주공5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별양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물감과 붓을 활용해 부채와 미니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 이주로 인해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덜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과천주공5단지아파트는 6월 16일부터 재건축에 따른 이주가 시작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부녀회는 수박과 떡 등 여름철 간식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의 더위를 달래고 따뜻한 정을 더했다. 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5단지 입주 후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 웃음 가득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사랑 바자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12곳의 유아와 교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무지개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콩‘을 주제로 작두콩 티백 만들기,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에게 콩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식습관 및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성대학교 산학합력단이 과천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등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영양·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석철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구세군과천양로원 야외에 조성된 복합문화체육공간 ‘숲속의 작은 쉼터’의 개소식을 25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 쉼터’(면적 193㎡)는 과천시가 약 4천1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조성한 공간으로, 양로원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는 물론, 체육·문화 활동과 소규모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공간에는 산책로, 운동 기구, 야외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됐으며, 향후 미술 및 원예 치료, 건강 체조 등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저 차 없이 평탄하게 산책로를 조성하고 난간 설치로 낙상 위험을 줄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어르신들이 함께 참석해 새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특히, 해당 공간 조성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전영숙 어르신(87세)도 함께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공간이 어르신들께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자 새로운 활력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처음엔 무서워했는데, 스스로 물 위를 설 수 있게 되니까 아이가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과천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마련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2025 과천시체육회 청소년 하계 수상스키교실’이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강천섬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실은 과천시가 계절별로 선보이는 특화 체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여름철 대표 스포츠인 수상스키를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보트 탑승, 줄 잡기 실습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수상레저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전 감각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전정신과 신체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내년에는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계절별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6월 25일, 지식정보타운 내 S5블록에 위치한 과천르센토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과천르센토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경로당은 지식정보타운 내에 다섯 번째로 문을 연 곳으로, 고령층을 위한 복지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조성됐다. ‘과천르센토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컴퓨터 등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쾌적한 환경에서의 여가생활을 지원해 고령층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단지 내 어르신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공간 활용과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을 포함한 전 지역에 걸쳐 어르신을 위한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전환하고,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광명형 청소년정책’으로 청소년 중심 교육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제안하고 실현하는 참여민주주의… 조례 제정까지 이끌다 광명시의 청소년정책은 청소년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까지 이끌어가는 구조로, 직접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휴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약 1000㎡ 규모의 감자밭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10kg들이 감자 12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주민들에게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초평동 지역사회가 매년 추진해온 이웃사랑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간 연대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치양 주민자치회장은 “휴경지를 주민의 땀과 정성으로 살린 뜻깊은 사업”이라며 “감자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형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동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금암동 일대 ‘나눔 텃밭’에서 ‘2025년 정(情)가득 열무김치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인 중앙동 우기제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직접 재배한 열무를 기부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나눔 실천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지난 24~25일까지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조치로, 도시공원 및 주택단지 내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된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이용 시간 내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미끄러짐 사고 발생 관리 여부 ▲배수장치 출입문 잠금 상태 등이며, 물놀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시정했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이나 안전관리 의무가 미이행된 시설에 대해서는 물놀이기구 이용을 일시 중단하고,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규제 구체화 이전에 분양된 2개 단지 1,678호 규모의 별내동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별내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분양됐으나, 이후 2021년 발표된 정부의‘생활숙박시설 불법 전용 방지방안’에 따라 주거용도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규제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돼 왔다. 정부에서는 규제 구체화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합법사용(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유도했으나 오피스텔 건축기준, 지구단위계획상 오피스텔 불허용도 및 숙박업 신고 기준(30실 이상) 등 제도 완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오피스텔 건축기준 완화 등 제도적 여건 변화가 이뤄졌으며, 시는 사회적 변화 흐름에 맞춰 주민 제안된 해당 시설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를 추진했다. 시는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