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르면 3월 중에 하남시 동물복지 비전과 과제를 공유할 동물복지 민관협의체가 발족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하남시수의사협회, 동물보호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가 나아가야 할 동물복지 방향에 대해 수의사협회와 동물복지 단체, 시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인프라로 반려동물 놀이터 및 동물입양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안전성 보장을 위한 중성화수술, 입양 시 기본교육 시스템 마련, 캣맘 활동의 정책적 보호, 동물복지 인식개선 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동물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구성, 동물보호 감시원 시민네트워크 구성 등의 의견도 나왔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적, 중장기적 과제로 숙성시켜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하남시로 나아가겠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3월 중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103주년 3.1절 기념일을 맞아 하남시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순국선열 참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과 회원,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정병용 하남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은 “3.1운동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민주화 운동의 대혁명이었다”며 “하남시 출신의 헌법전문가였던 유진오 박사께서 헌법초안에도 3.1혁명으로 표기했으나 이후 기미 3.1운동으로 결정해 민주혁명의 의미가 약화됐는데, 앞으로 잃어버린 3.1혁명을 되찾아 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오산 이강 선생님의 후손인 하남시민 이종찬님께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는데 아주 뜻깊은 일이다”며 “하남시는 독립운동의 역사, 보훈의 역사, 민주의 역사가 함께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2007년 광주·하남 통합지부에서 시작해 2018년 하남시 지회로 독립했다. 하남시지회에는 김의관 지회장(조부 김재진-평양순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푸른교육공동체가 주최하고, NH농협하남시지부와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등이 후원한 고니 환송회가 지난 26일 산곡천 하류 당정섬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환송회는 북쪽 번식지로 떠나는 고니에게 올겨울 다시 만나자는 바램을 담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고니들은 앞으로 월동을 위해 5000km를 날아 시베리아 등지로 이동하게 된다. 고니 환송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푸른교육공동체,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회원들과 고니학교 수강생,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산곡천 하류의 어도를 따라 길게 늘어서서 철새들에게 준비한 먹이를 전달하며 자연과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하남푸른교육공동체 서정화 전 대표는 “지난 4개월간 하남에서 월동한 고니들은 앞으로 번식지인 중국과 몽골, 시베리아까지 갔다가 11월경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된다”며 “하남시에서 환경을 잘 가꾸고 이들을 보살펴 더 많은 겨울 철새들이 우리 고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성용 NH농협하남시지부장은 “고니 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급증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패 없는 창업 지원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이다.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서류평가를 거쳐 39세 이하 청년 사업가를 위주로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쇼핑몰 제품등록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포털사이트 키워드·쇼핑검색·SNS 광고 지원 ▲온라인 전시관 입점 및 네이버 매출연동 수수료 2%할인 지원 등의 혜택(기업당 최대 30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또한 마케팅 전략 교육을 4회 이상 실시해 블로그 및 상위노출 방법을 전수받게 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남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기업 10개사의 매출상승이 전년도 대비 426% 상승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덕풍전통시장 일대에서 9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남시에서만 하루 1000명 내외로 급속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덕풍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오미크론 대응 행동수칙이 적힌 전단을 나눠주며 감염 확산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마친 뒤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해빙기 대비 안전수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남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늘어나 확진자 폭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방역지침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월 25일 ‘2022년 집수리 하남 사업’의 첫 시행에 앞서 김상호 시장과 삼성물산 신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도시 사업으로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발생하는 원도심과의 불균형을 도시재생사업과 ‘집수리 하남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분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집수리 하남 사업은 하남시와 민간사업자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사업이다. 노후 주택의 청소 작업, 도배와 장판 및 낡은 가구 등을 교체해 줘 사회적약자와 독거노인, 다자녀가정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집수리 하남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현대건설 등과 함께 총 15곳을 진행했다. 올해는 삼성물산과 함께 총 4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물산의 주거복지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시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5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0기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자체 정기회의 및 캠페인 활동, 정책 동아리 구성 및 정책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실시하고 정책제안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가진 김상호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전동킥보드 관리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안전한 학교 등교 방안 및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 해소대책 ▲적극적인 청소년 정책참여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제안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하남시 14개동 청소년들을 대표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대표조직들이 잘 소통하고 협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사강변도시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상호 하남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지원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마리를 풀어낼 단초(端初) 역할을 할 업무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하남시 풍산동 537번지 일원을 학교용지로 선정하고 ▲교육환경평가를 통한 적정성 검증 절차 ▲공공시설(도로, 상·하수도 등)의 우선적 설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협력사항이다. 이날 방 의장은“미사지역의 단설 중학교 적기개교는 미사강변도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되는 당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그동안 학교용지 선정에 난항을 겪어 왔는데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단설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 결과”라며,“원활한 학교설립 추진을 위해 3개 기관이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아무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월 23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가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를 방문하여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직원을 대표해 햇반, 라면, 간편식 등의 식료품 100세트를 전달하였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는 사원대표기구로 11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 코로나19로 인해 입모양을 보지 못하는 농인(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립뷰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 500개 전달에 이어 두 번째다. 성영미 한가족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농아인단체라고 소개를 받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저희가 오히려 감사하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남상헌 회장은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절실한 때에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에서 식료품 100세트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3월 31일에 하남농아인협회 21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는데 지역사회 후원품이 더 뜻깊고, 어려운 시기에 농인 회원들에게 필요한 선물이 될 것 같다.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농아인협회와 꾸준히 교류해 나가길 희망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페스타-희망의 다리를 놓다’를 하남에 유치해 20일부터 3일 동안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중 14개 단체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민우혁 등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방방곡곡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힐링콘서트로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연이은 공연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방방곡곡 페스타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승정 한문연 회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 대사가 참석한 간담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방방곡곡 페스타와 같은 대규모 문화행사를 하남에 유치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백신’ 역할을 하는 공연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MBN과 예술방송 아르떼TV 등의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일하는 여성들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정리·수납을 통한 주거공간 개선을 위해 ‘주거공간 정리수납 서비스’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 주거공간 정리수납 서비스는 생활 속에서 비워야 할 물건이나 공간을 선별해 정리하고, 알맞은 자리에 수납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전문가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전체 70가정으로, 하남시에 주소를 둔 미성년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20%의 일하는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사전진단, 주거공간 개선(정리수납 서비스), 사후관리를 통해 가정별 주거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접수는 3월 2일부터 직접 방문(하남시 미사강변대로 52, 하남고용복지플러스 3층)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시에는 건강보험납부확인서 1부, 경제활동 증빙서류(재직증명서/사업자등록증)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등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주거공간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채석장 토사 매몰사고로 공사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욱호 부시장은 해빙기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관내 건설현장,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등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욱호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건설현장·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2022년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중장기 기본계획 담당 부서장 등 3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은 ▲지난해 여름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아동·학부모·전문가 등 5개 그룹의 집단심층면접(FGI) ▲지난해 12월 150인 온라인 원탁토론회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수립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2022∼2025년 4년간의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과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하남시 제1기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은 4대 목표, 14대 정책과제, 32개의 세부사업 및 63개의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아동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이라는 비전 아래 4년 동안 총 18개 부서 27개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한 복지교육국장은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이 지자체 시스템 안에서 온전히 실현되는 도시를 말한다”며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공정무역협의회는 태국 국경지대 난민여성(미얀마 출신)에게 존엄파우치를 지원하는 존엄캠페인을 실시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정무역협의회는 난민여성에게 존엄파우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금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존엄파우치는 비누ㆍ생리용품ㆍ속옷ㆍ호루라기ㆍ손전등ㆍ사롱ㆍ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미얀마 출신 난민 여성, 가정폭력 생존자, 극빈곤층 1000명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1차 기금조성으로 마련한 1200만원을 태국 공정무역기구 위브(WEAVE)에 송금해 카렌여성조직 위원회(카렌족 중심 미얀마 난민 조직)와 함께 500개 존엄파우치 지원을 준비 중이다. 이어 2차 기금 모집을 통해 존엄파우치 500개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존엄캠페인은 하남시공정무역협의회, 화성시공정무역협의회, 태국 공정무역기구 위브, 이매진피스(IMAGINEPEACE, 문화ㆍ예술ㆍ교육ㆍ출판 활동가 네트워크)와 함께하고 있다. 또 하남시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복지시설 및 개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홍미라 하남시공정무역협의회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한 가치 확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열린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기업유치 설명회를 추진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94년 한국 애니메이션의 질적 향상 및 보급 확대를 목표로 기획 및 전문 기술력 구축을 위해 창립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는 100여개의 유수 애니메이션제작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애니메이션제작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번영으로 나아가는 공동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시와 협회의 ‘도약, 동반자, 그리고 공동의 꿈’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하남은 한강을 비롯한 검단산·객산·이성산 등 명산을 가진 자연환경 도시이며, 미사리 선사유적부터 삼국시대 이성산성, 고려 동사지, 조선 광주향교, 근현대 구산성지 및 가나안 농군학교를 가진 역사도시다”며 전국에서 인구 및 젊은 층 증가율이 1위인 젊은 도시로, 문화창작 활동에 알맞은‘숨겨진 보물도시’라고 하남시를 소개했다. 이어 하남시와 협회가 동반자가 되기 위한 자족도시, 창조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의회가 미사강변도시 학생 적정배치를 위한 단설중 신설에 본격 나선다. 하남시는 25일 시 청사에서 하남시-교육청-시의회 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사강변도시 내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31학급 규모의 중학교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민들과 4차례의 간담회, 1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간담 및 토론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이 TF를 구성해 해당 학교용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오는 3월 교육환경평가 이행 후 연내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3년 설계완료 및 2024년 착공, 2026년 개교를 골자로 하는 ‘단설중 신설 로드맵’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청에 학교용지 무상 임대, 학교설립을 위한 도로 등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 등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각종 절차에 대한 승인 등 검토를 신속히 지원한다. 세 기관은 학교설립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해당 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지사장 김성한)는 지난 2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활동으로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5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로 준비하여 총 4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위생용품 키트는 총 11가지(바디워시, 샴푸, 비누, 핸드크림, 핸드워시, 치약, 칫솔, 세제 등)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더불어 위생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지난 2008년 교복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장학금지원사업, 명절지원사업, 병물지원사업, 소외계층 문화지원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대응을 위한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더불어 2019년부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 결연서비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업을 시작으로 나만의 水호천사 사업, 취약계층 생수 지원, 부식키트 지원, 코로나19 긴급후원물품 지원, 삼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