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덕풍1동에 소재한 ‘아재 초콜릿’에서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수제 초콜릿 15박스(45만원 상당)를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수제 초콜릿은 올해 3월∼12월 사이 생일을 맞는 저소득 아동 15명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각자의 생일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병구 아재 초콜릿 대표는“새학년·새학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도, 외부 활동도 편히 못하고 지쳐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어 초콜릿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국 덕풍1동장은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후원해 주신 조병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수제 초콜릿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매니저 간의 정보교류와 노하우 공유를 위해 ‘선후배 맨토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후배 맨토링’ 행사에는 선배 평생학습매니저 7명과 신규 평생학습매니저 6명이 참여했다. 모임을 통해 신규 매니저들은 선배들로부터 학습공간 발굴 팁, 학습공간을 보는 힘, 공간주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등 지난 3년간의 활동 노하우를 배웠다. 선배들은 또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보람, 자긍심, 노하우 등의 경험을 나누고, 신규 매니저들의 궁금한 점 등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매니저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하남시 곳곳을 누비며 평생학습 공간을 발굴하고 학습프로그램 기획·운영, 모니터링 등 빛나는 학습공간(별자리학습)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규 매니저는 “처음으로 평생학습매니저 활동을 시작하게 돼 막막하고 두려움도 있었는데 선배 매니저들의 멘토링이 아주 큰 도움이 되고 든든한 마음마저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22년 하남마을체험학교 ‘하하하 함께하남’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하하 함께하남’은 지난 2월 21∼22일 하남혁신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60개 프로그램에 대해 접수한 결과 총 1145개 학급이 신청했다. 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Ⅲ사업인 하남마을체험학교 ‘하하하 함께하남’은 지난해부터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차를 맞았다. 마을자원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안·밖 교육 실현을 목표로 관내 사회적기업, 교육단체,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과 연계해 총 6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학교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생태, 역사, 친환경, 인문, 예술체육, 진로, 미디어 등 9개 영역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과 학교 밖 체험 활동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 가운데 ▲안전체험마을(초등 2년 대상) ▲눈높이 자원순환교육(초등 3년 대상) ▲클래식공연(초등 4년 대상)은 해당 학년 필수 정규 교과과정으로 지정해 전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참여 마을활동가 강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반전(反戰)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의 빛’ 캠페인이 하남시에서도 시작됐다. 하남시는 지난 3일부터 105m 높이의 하남유니온타워 외벽 전체면을 활용해 야간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평화의 빛'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뉴욕과 런던 등 전세계 랜드마크에 조명을 통해 전쟁 반대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응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를 만나 망월천 정비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 2월 23일 LH하남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미사 망월천 정비관련 간담회’를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정경호 하남사업본부장을 만나 망월천 수질개선 및 정비공사 추진경과를 청취했다. 이날 방미숙 의장은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은 32만 하남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임을 강조하며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올 여름 우기 전에 호수부 준설 등을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망월천의 수질개선과 환경개선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망월천의 변신은 32만 하남시민의 염원”이라며 “LH는 우기 전에 정비공사를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수해예방과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경호 LH 서울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은 “정비를 위한 망월천 주변 제초 등의 작업을 실시한 상태”라며 “예정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소·소방서 등 재난대응인력과 정서적 불안을 겪는 시민 등에게 ‘WWW. 내마음 검색하기’ 안정화키트 250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WWW. 내마음 검색하기’ 안정화키트는 재난상황에서 놀란 몸과 마음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안정화 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키트로,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단에서 제작했다. 안정화키트는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알아차리고 표현할 수 있는 ‘마음 알아보기(마음달력·문어인형)’ ▲이완·착지기법을 활용해 생각과 감정의 환기를 돕는 ‘마음 비우기(생각정리노트·생각탈출 팝잇·스트레스 타파키트)’ ▲자원강화·안전지대 기법을 활용해 긍정성을 증진하기 위한 ‘마음 채우기(풍경엽서·편백수·담요)’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정화키트를 통해 신체적 긴장을 낮춰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조절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가 검진을 통해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최근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어르신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협력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치매 어르신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독서문화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치매 어르신 교육복지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강사 섭외 등을 주관하고,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사업효과 평가 등 사업의 전문분야를 담당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납부 시 2기분을 3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2기분을 10% 감면해주는 연납제도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대상기간(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부과된다. 2022년도 1기분(2021년 7월 1일~12월 31일)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이체,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2기분 연납 신청 시기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신청받는다. 납부 기간은 1기분과 같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유선을 통해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로 입금 또는 환경정책과로 방문해 고지서를 통해 가능하며, 이미 1월에 연납을 신청해 납부한 대상자들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환경개선부담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완화를 위해 방역물품구입비 2차 지원을 이달 25일까지 연장해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2차 지원대상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목욕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매출액이 소기업(소상공인 포함) 기준에 해당되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다. 지원내용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체온계, 칸막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입 비용이다. 연장된 2차 신청접수 마감일은 이달 25일까지이다. 하남시청 홈페이지 온라인접수 및 시청 민원처리상담실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증빙서류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 중 이전에 방역물품 지원금을 받은 적이 없거나 중소벤처기업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이 어려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요양병원과 시설, 면역저하자 등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추가접종을 시행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고, 집단발생 증가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시설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완료 4개월 후부터 가능하지만 집단감염 발생 우려 등이 있는 경우 3개월 후부터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mRNA)이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은 방문 접종으로 나눠서 시행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요양시설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진의사와 접종간호사 등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을 4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집단발생을 억제해 중증자와 사망자가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4차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덕풍천동로(덕풍3교~덕풍교) 일원의 870m 구간 산책로에 ‘빛으로 행복한 벚꽃길 경관조명 사업’ 공사를 다음 주 중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빛으로 행복한 벚꽃길 경관조명 사업’은 시민이 행복한 웰빙도시 하남,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쉼터 하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하남 등 3가지의 테마로 나눠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수목투광등 127개, 별빛조명 27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3월에 시작해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공사 준공 전에도 시민들의 벚꽃 관람을 위해 개화 예정시기인 4월 1일에 맞춰 시범 점등할 예정이다. 벚꽃길 경관조명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각 단체장의 의견들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야행성 동물들이 조명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점등과 소등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GPS 시스템을 구축해 야생환경에 영향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덕풍천은 원도심의 주요한 경관축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가공간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덕풍천변 벚꽃길에 아름다운 빛을 연출해 밤이 아름다운 덕풍천, 빛으로 행복한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2022년∼2025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할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출범한 교육재단은 2021년 교육전문가 채용, 관련 규정 개정, 예산안 개편 등 구조 개선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육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4개년 중장기 계획은 ▲도입기(2022년, 교육지원사업 확대 및 하남형 미래교육사업) ▲성장기(2023년~2024년, 미래교육동아리,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서비스 확대) ▲도약기(2025년 이후,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하남시 교육 컨트롤 타워 정착)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중장기 계획은 ‘맛있는 교육(chef)’이란 비전 아래 4대 목표, 12대 전략과제, 20개의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자기 주도적 인재양성 ▲역사를 통한 가치관 확립 ▲선순환지식생태계 조성 ▲하남형 미래인재 육성 등을 중점 전략과제로 추진한다. 윤영상 교육재단 사무국장은 “다양한 교육지원정책과 서비스를 통해 재단영역을 다각도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재단이 하남시 교육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일 감일지구 현안 및 불편사항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상호 시장 주재로‘감일지구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일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0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바 있고, 올해 12월 사업지구 전체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전체 19개 블럭 1만3009세대 가운데 15개 블럭 1만395세대가 입주해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 관자는 물론 입주자대표와 시의원, 한국도로공사, LH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 사항들을 논의하고 시에 건의했다. 회의에서는 감일지구 준공과 관련, ▲대중교통개선・확대 및 감일육교 철거에 따른 대책 수립 ▲공영주차장 및 복합문화센터 등 기반시설과 여가시설 확충 ▲감일지구 조성에 따른 생활 불편요소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시에 건의했다. 김상호 시장은 “협의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크게 교통, 기반시설, 생활환경 분야인데 이들 건의사항에 대해 LH, 한국도로공사, 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입주민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공공시설물에 대해 인수인계 예정인데, 시민들과 합동 점검해 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역 내 소방서와 교육지원센터, 우체국,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가진단키트 긴급지원은 주요 공공기관 근무자의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을 줄여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는 지난 25일 각 기관에 키트를 전달했다. 특히 소방서는 대민 접촉이 잦아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시는 현장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발빠르게 확보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교성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같은 목적을 공유하는 각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긴급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봄철 자전거 이용자 급증에 대비해 자전거 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긴급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22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 35개 노선(약 96km)을 대상으로 54일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해빙기에 지반이 얼었다 녹으면서 발생하는 도로 깨짐, 포트 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파손 부분은 긴급보수를 실시한다. 특히 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는 자전거 평균속도가 빨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점검 전용 전동카트를 도입해 월 4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전거도로 주변 자전거 거치대, 긴급 구급함,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구간을 파악해 자전거 이용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자전거 이용시설 점검 및 보수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자전거이용시설 주변 청소도 실시해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시 설계자가 건축주에게 건축설계도서를 제공하도록 하는 ‘건축설계도서 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건축설계도서 이메일 전송 서비스’는 시 인허가담당자가 건축물 사용승인 과정에서 설계자가 건축주에게 건축설계도서를 제공했는지를 확인해 미 제공시 이를 제공토록 독려하는 것이다. 건축물의 설계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설계자는 건축주에게 완성된 설계도서를 제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사인 간 분쟁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 건축주가 추후 건물 노후화에 따른 보수 공사를 할 때 관련 도면이 없을 경우 시청에 정보공개청구 방식으로 제공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건축설계도서 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통해 설계자가 건축설계도서를 제공하도록 해 건축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제도 시행을 통해 건축주의 건물 유지관리 활용이 용이하게 되고 안전관리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지금까지는 건축주가 건축설계도서를 받기 위해 시청에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하는 불편이 뒤따랐지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020년 12월 승인된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석바대 도로와 777번길의 ‘가로환경개선사업’에 대해 3월 중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가로환경개선사업’착수를 위한 사전 정비작업으로 그동안 석바대도로 중앙을 무단 점유해 온 포장마차 등을 지난 2월 28일 철거했다. 가로환경개선사업(사업비 42억원)은 석바대상점가 등 3개 가로에 대해 도로바닥 디자인, 일방통행, 간이공연장, 쉼터 설치,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가로환경을 특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안심도로 공모전’ 도시재생계획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범죄환경인프라 구축사업(25억원)’도 신장동 지역 내 스마트가로등, 지능형 CCTV, 안심골목길 조성 등의 공사를 앞두고 있다. 또 ‘신장동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82억원)’은 신장동 505-4번지 일원에 음악창작소 및 메이커스페이스, 행복주택 23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GH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밖에 ‘대안·공유공간 조성사업(42억원)’은 신장동 내 5개 분산형 거점에 나눔카페·공유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