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병대 제6여단 63대대(대대장 중령 고륜혁)는 7일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163장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장병들이 평소 지속적으로 실시한 헌혈을 통해 발급받은 증서를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진행됐다. 고륜혁 대대장은 “해병대 장병들은 평소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갖고 복무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군이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호국 충성 해병대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해병대 63대대 장병들이 보여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해병대의 나눔 정신은 국민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헌혈증서는 헌혈자가 실제 수혈이 필요할 경우 병원에서 무상 수혈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분구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심우창 의원)는 이달 7일,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 및 신청사 후보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고, 분구추진단장,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본청사 건립 전까지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은 20,000㎡ 내외로 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모듈러 설치 위치,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청사는 인근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위치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 분구특위는 신청사 후보지로 검토 중인 부지를 방문하여 입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우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방학기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복지시설) 여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9일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시설 소속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용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파인트리홈 아동복지시설의 여자 아동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단 소속 전문 수영강사가 참가자의 수영 경험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기본 수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물속에서 적응하기, △잠수하기, △누워뜨기, △입수 후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기 등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및 외교부 장관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인천시와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기준인건비 승인 ▲北 소음방송 피해주민 피해보상금 지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 더불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활성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관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국무회의 참여 등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현안들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외교부 장관 간담회에서는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국비 확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제행사화에 따른 협조 등 2건의 국제행사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는 ▲한중지사 성장회의 ▲한일지사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하며 양국의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외교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점검 및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정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의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됐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양육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소통 기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을 통해 부모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5일과 7일 이틀간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하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일 진행된 교육은 재활용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차이와 의미,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자원 재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검사와 웹툰을 통한 디지털 성폭력 이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추후 성인지 감수성과 관련한 인터넷 캠페인 등의 자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재생 활동의 관심이 큰 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연계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에서 마주하는 성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은 7일 ‘강화 거점형 늘봄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교육 중심 돌봄의 출발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하고, 센터의 운영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개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고복숙 강화군의회 부의장, 박흥열 강화군의원, 강화군가족센터 관계자, 관내 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제3호 거점형 늘봄센터이자 강화 지역 최초의 거점형 늘봄센터로, 강화교육지원청과 강화군가족센터가 공동 운영한다. 강화 거점형 늘봄센터는 강화읍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말에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배움과 돌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체험·예술 중심의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 거점형 늘봄센터가 강화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돌봄 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공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7일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마을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부평기적의도서관 및 민들레작은도서관 등 세 곳이다. 세 기관은 나눔과 배려로 마을의 발전과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기관의 인적역량 및 물적자원 공유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와글바글마을잔치’ 사업 추진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와글바글마을잔치’는 기적의도서관 옆 새울놀이공원에서 백일장·시화전 진행과 함께 체험 및 전시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의 기반이 마련돼,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신바람 시네마극장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주민과 함께하는 옛날운동회 등 마을의 문화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세 기관이 연계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운동회’ 등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해 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살기 좋은 부개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처음 시작한 장애 자녀 아빠 모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에 사는 장애 자녀와 아빠 10개 가정을 모집했다. 처음 계획은 5개 가정이었으나 관심이 높아 확대했다. 아빠 모임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2일 토요일 10~15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아빠랑 천천히 다시 해볼까?” 16세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나온 A(53) 씨는 자녀와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근 후나 주말에 다른 가족들과 잠시 외출하는 일은 있지만 장시간 단둘이서만 시간을 보낸 적은 없다. A 씨는 “아이가 벌써 16살인데 아직도 단둘이 있는 일이 버겁다는 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프로그램 정보를 듣고 바로 신청했다”며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아이와 시간을 소홀히 생각한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도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공감 워크숍,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6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서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개소식을 열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에서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체력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하는 공공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 ㈜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iH에서 장소 제공 및 현장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입주민들과 임춘원 인천시의원, 이유경·이용우·김은숙 남동구의원,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AI 체력측정기 체험과 입주민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재미있고 편리해서 너무 좋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은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주민자치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속 무의식적인 성차별적 언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법적 기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금창동 주민자치회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지속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올해 추진하는 옥련동 353-5번지 일원(29,973㎡) 142필지의 지적 재조사 사업(이하 ‘옥련3지구’) 토지 경계 결정을 위해 지난 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옥련3지구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맞지 않아 경계분쟁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재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옥련3지구는 올해 6월 2일 인천시에서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었으며, 연수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일필지 측량, 동의서 접수 및 지적 재조사측량 기간 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과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측량과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후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하여 이웃 간 토지 경계를 결정하는 행정절차로, 인천지방법원 판사(위원장)를 포함한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토지전문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정확정예정조서에 대한 경계 결정 건을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1동은 지역에 위치한 반찬가게 ‘갈산자매반찬’이 여름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밑반찬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갈산자매반찬은 그동안 명절 시기 동에 음식을 후원하며, 소외된 주민을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갈산자매반찬에서 방학기간 동안(8월 11일~9월 2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매주 1회(총 7회) 가게를 방문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선택해 가져가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표현자 갈산자매반찬 대표는 “방학을 맞이한 취약계층 아동이 다양한 밑반찬을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시는 갈산자매반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가 인천나누리병원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에 나섰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인천나누리병원과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동 주민들은 나누리병원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에는 진료 시 받게되는 의료비 할인 및 수술·입원 시 혜택, 의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등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준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산2동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에 더욱 이바지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휘열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인천 나누리병원에 감사하다”며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하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및 심리상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찾아가는 마음여행’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2개 그룹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의 집단 미술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참여 주민 그룹과 우울감이 있는 독거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 그룹으로 구성됐다. 각 그룹당 총 5회기씩 매주 수요일마다 심리상담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심리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나를 소개해요’(선의 유희) ▲‘요즘 나는!’(감정 알아보기) ▲감정의 위치를 탐색하는 무드미터 ▲‘내 안의 감정’ 표현하기 ▲백드롭 기법을 활용한 창작활동 등 참여자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괬다. 참여자 A씨는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개인사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다른 걱정은 하지 않게 되었어요. 오늘은 바다를 그렸는데 마음이 뚫리는 기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가 불로동 내 아파트 건설을 통해 얻은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민간기업 아이비투자검단(주)(대표이사 차성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강범석 구청장과 아이비투자검단(주) 황보 현 사업본부장과 하선근 개발사업실장이 참석했다. 아이비투자검단(주)는 불로2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에 따른 공동주택 분양세대수 증가분에 대한 인천시의 공공기여 권고를 받아들여 서구 불로동 856-6번지(대지면적 304.50㎡)에 지상4층 건물(연면적 545.13㎡)을 지어 올해 초 인천 서구에 토지와 건물 모두를 기부했다. 구는 해당 건물에 아이사랑꿈터와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자 그동안 리모델링과 전산 구축, 관련 물품 구입 등을 추가로 진행해 왔다. 현재, 2층에 마련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3~4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으로 명칭을 정하고 개관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아이비투자검단(주)에서 기부해 준 건물을 활용해 불로동 주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오류왕길동 단봉늘봄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42권을 기부한 드림파크문화재단(이사장 홍정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드림파크문화재단의 도서 기부는 지난해 연말 300만 원 상당의 도서 185권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현보섭 드림파크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류왕길동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립도서관인 단봉늘봄도서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책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해보기 힘든 인기 도서들로 구비되어 6월 말부터 도서관 1층 신간도서란에 비치됐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