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레솔레파크에서 가족 간 협동심 키우는 건전한 문화 스포츠 활동인 오리엔티어링 대회, 의왕 속 보물찾기 ‘트레저 탐험家’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트레저 탐험家’는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물을 찾아가며 지정된 코스를 완주하는 활동으로, 의왕시 거주 청소년 포함(초·중·고) 3인 이상 가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가족은 13일 사전교육 후, 20일에 진행되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본 경기는 의왕시의 명소 레솔레파크에서 진행되며, 경기 참여자 이외에도 백신접종 완료 시민과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세가 수려해 경기의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불리는 동두천시 소요산에 단풍이 울긋불긋 절정을 이루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약 12,000여 명이 소요산을 찾았으며, 이달 첫째 주에서 둘째 주 중반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소요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 중 한 곳으로, 전국적으로 단풍이 유명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이 코로나 위기속에서 ‘자연에서 숨쉬는 힐링도시’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구밀집이 적은 야외 관광지 선호가 높아짐과 동시에 개인·소규모 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양평군이 도보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이 ‘양평 물소리길’이다.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른 도보 여행길로, 경의중앙선의 역과 역을 연결해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코스를 개발했다. 접근성은 높이면서도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걸으며 고즈넉한 옛 고향의 따스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양평 물소리길은 2013년 개장을 시작으로 2015년 3, 4, 5코스를 추가 개장, 이후에도 도보객 편의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편해 현재 6개 코스로 운영중이다. 사계절 모두 항시 개방되어 있는 물소리 길은 계절별 추천 코스가 있다. ▶물소리길 1코스(문화유적길, 양수역~신원역) 3~4월 얼었던 하천이 흐르고 나무와 산에 새싹이 돋는 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문화유적길’답게 한음이덕형선생의 유적지와 몽양여운형생가를 거치는 1코스는 그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오는 13일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면적 11,783㎡, 건축면적 3,521.86㎡(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관람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미니어처로 실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18시이며(월요일은 휴관),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을 끝자락 입동(立冬)을 앞둔 2일 양주시 남면 감악산의 등허리를 휘감은 오색빛깔 단풍이 무르익어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완연한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인 10월 25일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이미 심상치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름철에는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일평균 422명, 주말 일평균 1,183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이 끝나 가는 시점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고, 10월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00,009명을 기록했다. 시는 청학천의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적 불법 행위가 50여 년간 계속돼 온 하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상인·주민과의 계속된 소통으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불법 시설물 등 철거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정원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회복한 하천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급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켜 올해 6월 1일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10월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의 골목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은 ‘아홉 그루의 보호수가 들려주는 군하리의 비밀’이라는 부제로 군하리가 갖고 있는 골목감성을 살린 역사체험 골목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가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마을 해설사 육성, 여행 상품 개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아 개발된 관광상품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가 안내하는 2시간 코스의 워킹투어(4명 이하)로 통진향교⇒통진이청⇒월곶생활문화센터⇒군하숲길⇒김포국제조각공원⇒월곶쌀롱으로 이어지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 중심의 미션투어가 주를 이룬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회차(1회:10시~12시, 2회:14시~16시)로 운영되며, 한국자전거나라 공식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골목투어와 함께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인스타그램’ 또는 ‘경기투게더 페이스북’에 ‘구석구석관광테마골목’ 해시태그(#) 걸고 해당 골목에 대한 추천 내용을 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어천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매송오토캠핑장을 오는 25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164번지 어천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매송오토캠핑장은 사이트 25면, 관리동,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HU공사가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사이트의 50%인 12사이트만 부분적으로 운영하며,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운영 사이트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10월 마지막주 캠핑장 이용예약은 매송오토캠핑장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2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11월 이용예약은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예약접수는 화성시민 우선으로 진행된다. 캠핑장 1사이트당 백신 2차 접종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백신접종자 4명(단, 임산부 및 만 18세 미만은 접종 여부 미확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요금은 평일 기준 화성시민은 10,000원, 관외시민은 25,000원이며, 주말은 화성시민 21,000원, 관외시민 30,000원이다. 유효열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가 ‘치유정원’을 국화(가든멈, 소국)와 포인세티아 등을 활용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품기는 장소로 새단장했다. ‘치유정원’은 중앙동 6-3, 정부과천청사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해 산책을 나오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이다. ‘치유정원(Therapy Garden)’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가든멈, 소국) 및 포인세티아 등 1,000본의 화분을 설치하고 식재하는 등, 도심 속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자연친화적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 바뀌었다. 김종천 시장은 “치유정원에 식재한 가을꽃으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며 잠시나마 치유와 위로를 받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쉼의 장소를 가꾸는데 더욱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계절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본 사업을 통해 치유정원(중앙동 6-3)을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로즈마리 외 2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 등을 식재하였으며 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상쾌한 바람! 청량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바야흐로 걷기 좋은 가을이다. 기나긴 코로나 여파로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가 아니면 우울증이 생길 지경. 거리두기가 필요하다지만 황금 같은 이 계절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면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도보여행이 어떨까. 멀리가지 않아도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뿜 묻어나는 ‘걷기 좋은 이천 둘레길’.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가을바람 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힐링여행을 지금 떠나보자. # 이천 대표 걷기 좋은 길 ‘정개산-원적산-산수유둘레길’ 정개산과 원적산, 백사 산수유마을이 연결된 이천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아름다운 숲속에서 잘 정비된 임도와 등산로, 산수유나무 군락, 예쁜 마을안길, 고즈넉한 사찰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봄에도 좋고 가을이면 더 좋다.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가을단풍,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올 봄 정비를 마친 산수유둘레길(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소재)은 아름답고 걷기 좋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휴양림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할로윈 프로그램『JAJA와 꼬마 유령들』운영을 시작했다. 『JAJA와 꼬마 유령들』은 환경을 주제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의 숲을 맘껏 즐기지 못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언택트 숲에서 힐링하며 일행끼리만 오붓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2020 꼬마마녀 JAJA 할로윈 행사 당시 파손된 호박친구를 지키기 위한 JAJA와 친구들 주제의 실내외 포토존 ‘JAJA와 꼬마 유령들’ ▲꼬마유령들과 함께 휴양림의 지형지물과 식생 상태를 이해하며 초록지구 만들기를 위한 보물을 찾아보는 비대면 산림 레포츠 오리엔티어링 보물찾기 프로그램 ‘트릭 오어 트릿’ ▲휴양림 내 비치된 다양한 표정과 모습의 꼬마 유령들과 사진을 찍어 SNS에 등록하는 ‘꼬마마녀 JAJA의 숲에서 꼬마유령과 함께 놀아요!’홍보 이벤트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운영자 없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비대면 체험으로 방문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0월 2째주부터 피기 시작한 평택시 농업생태원 내 노랑・빨강・분홍 등 형형색색 국화 2만여 송이가 개화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농업생태원에 방문하면 10월말까지 활짝 펴있는 국화꽃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그늘막 설치가 가능해 온종일 국화향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갈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을 진행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현수막과 공원 이용안내 방송을 진행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오는 10일까지 안양천과 목감천 일원에서 ‘두바퀴 선발대! 광명 속 세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두바퀴 선발대! 광명 속 세계여행은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이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1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다. 안양천과 목감천의 잔디공원 등 약 8km 구간에 남북평화철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지나가는 개성, 신의주, 러시아 모스크바, 포르투갈 리스본 등 9개 주요도시의 랜드마크를 포토월로 제작·설치해 시민들이 자전거와 도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면 스탬프 투어 방식을 대신해 비대면 QR인증 방식을 도입해 안전과 재미를 더했다. 총 9개의 코스 중 임의의 한 개 코스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고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행사 누리집으로 이동한다. 회원 가입을 하고 인증절자를 거치면 남북평화철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향한 가상여행이 시작된다. 참가자가 이동하면서 다른 코스를 각각 QR 인증하면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된다. 이렇게 9개 코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7일 정성호 국회의원, 김종석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재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적인 가을 풍경으로 관광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양주 나리농원’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양주 회암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첫 행선지로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으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주 나리농원’을 방문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무대인 ‘양주 회암사지’를 찾아 유적지, 문화재보호구역 내 설치 완료된 경관조명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회암사지가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진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자 오는 20일까지 천일홍 등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공간인 ‘양주 나리농원’을 일일 관람인원 9천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등 유명 골목‧거리 7곳에서 10월부터 골목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골목투어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월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선정지 7곳에서 관광상품 개발, 포토존 구성, 홍보 콘텐츠 제작, 주민참여 역량 강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등을 선정했다. 골목별 체험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과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은 지역주민 중 육성된 마을해설사가 안내하는 역사체험 골목투어 프로그램(4명 이하)을 선보인다. 높빛고을길에는 벽제관(조선시대 역관) 터가 남은 높빛골, 만세로군하길에는 통진향교(고려시대 향교) 등의 역사자원이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시흥시 다섯 번째 늠내길,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개발하고 9월 30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문화와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시흥에는 여러 자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늠내길이 있다. 그간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4개 코스로 운영해왔는데, 최근 제5코스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신규코스 개발을 축하하는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했다. 대신 정왕둘레길 기획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와 박춘호 시흥시의장만 참석해 이날 걷기를 진행했다. 정왕둘레길은 13km, 도보 4시간 내외 코스다. 정왕동을 한 둘레로 돌아볼 수 있는 순환 형태로 조성됐다. 매립지라는 지역 특성상 지형이 평탄해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코스 구간 내 함줄도시농업공원, 옥구공원, 곰솔누리숲 등 잘 조성된 공원, 녹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늠내길은 자유로운 여행으로, 걷는 이가 시작하고 싶은 곳에서 자유롭게 시작하면 되고, 곳곳에 설치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은 따라가면 쉽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백종만 녹지과장은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완연한 가을하늘 아래 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시민들의 핸드폰을 꺼내게 하고 있다. 지난 8월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에 파종한 약 1만7천여본의 황학코스모스가 최근 만개하여 ‘인생샷’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그리고 메리골드 약 2,500본도 만개해 시민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24만㎡의 넓은 부지에 아이누리놀이터, 미니어쳐, 순환산책로 등이 있어 가족, 연인들이 선호하는 자연속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 식재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황화코스모스를 보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