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8월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문화 행사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를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실력 있는 전문 연주단체들이 참여하여 ▲클래식,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봄의 정취를 담은 섬세한 선율이 미술관 공간과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공연 이후 2025년 기획전 ‘상상정원’ 연계 ‘아티스트 토크’도 함께 개최된다. 참여 작가인 김이박, 변연미, 복창민과 조상인, 허경 평론가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작가, 평론가, 관람객이 예술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일정으로는 오는 6월 28일 뛰어난 기량과 솔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지닌 실내악 중심의 유망한 어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화, 기후, 인권 등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시대적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진행한다. 첫 강연은 6월 9일 오후 7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 – 미국의 사례’를 주제로 시민문화와 참여 사례를 통해 일상 속 민주주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신청은 6월 8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강한 시민 사회는 깨어 있는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이 시민 각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6일에는 이국운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8월 6일에는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 – 녹색민주시민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5월 20일, 신장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인 농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앞서 신장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해당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과 박선경 도서관운영과장 등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남상헌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나눴다. 협약 체결 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신장도서관은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는 참여자 모집과 수어통역 연계를 담당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동화로 펼쳐보는 나의 세상’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2025년 성년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이 된 청년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공연은 남양주형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플랫폼‘정약용의 후예’ 중 한 명인 오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의 특별 만남 △정약용의 후예 산야(김예빈)의 축하공연 △대경대 K-모델연기과의 퍼포먼스 패션쇼 △극단 이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성년의 날에 특별한 공연과 응원을 받게 되어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책임감 있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7일 송현 4리 마을회가 마을회관 앞에서 ‘제1회 꽃반들마을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바자회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송현 4리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고 판매함으로써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임영선 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꽃반들마을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은 물론,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 준 송현 4리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향동LH1단지아파트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개관1주년기념 주민만남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 년 이웃과 이웃이 만나는 만남의 장, 향기마켓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주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복지관 바자회 아동권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은 주민 40여 팀(80여 명)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행사를 자주 주최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적은데 같은 공간에서 모처럼 활기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놀이터에서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권리로 만드는 행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2025 꿈의 향연 ‘오산’ 야외 음악회 “오산천의 교향악”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오산천 둔치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꿈의향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해당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국비 2,300만 원을 확보하여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오산천의 교향악’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월 4주차)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는 기획 공연으로, ‘우리 오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꽃이다’라는 주제 아래,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 안에서 품고 있는 따뜻한 의미와 예술교육의 가치를 감동적인 선율로 표현할 예정이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산천의 교향악'이 울려 퍼질 오산천 둔치마당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빚어내는 하모니가 오산시민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악기를 접해본 적 없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악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17일,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호선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독서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가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서는 삶의 미로 속을 헤맬 때 그 위에서 삶을 조망하며 길을 찾도록 돕는 힘”이라는 메시지로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이어지며, 교수와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세션이 진행되어 강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시민은 “평소 TV에서 뵙던 교수님을 직접 만나 책과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기획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강연은 6월 28일, 장기도서관에서 고명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축제인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안구는 3월 말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장안구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뀐 데 맞춰 축제명을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로 바꾸고, 만석공원의 짙은 초록과 호수를 배경으로 초여름의 생동감과 낭만을 더해 한 층 열정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축제는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과 새빛콘서트, 새빛축제 순으로 진행되며, 15시부터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뚝딱뚝딱 목공체험,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등을 내용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수원FC와 골목형 상점가 홍보활동과 각종 캠페인도 펼쳐지며, ‘장안아트마켓’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빛콘서트는 18시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으로 이어지며, 스타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박현진, 최윤나, 테너 김정용과 바리톤 신홍규가 전문밴드인 DK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70여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동서울대학교에서 ‘2025.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은 청년들이 사회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되새기고, 성남시 지역 대학과 해외 청년들이 함께 한국 전통 성년례를 체험하며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성년의날’은 만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사회적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올해로 12년째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년을 기념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성남시 내 5개 대학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추진돼 청년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전통 성년례 재현, 청년창업 체험부스,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2006년생 성년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유학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튀르키예 청년들이 참가해 전통 성년례를 일부 재현하며 한국문화를 세계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은 성인이 되는 의미를 되새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향안의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 안양에서 감동의 무대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헤스트’, 지역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과 6월 28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삶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그녀의 치열한 예술적 열정과 두 예술가와의 사랑 이야기를 두 개의 시간 축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이상과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사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두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김향안이 보여준 예술적 동반자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110분 동안 중간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펫팸족)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견 예절 및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펫팸) 생활의 질을 높인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및 행동 교정 △명랑운동회 △펫티켓 홍보 △옐로우 독 프로젝트 캠페인 △훈련 시범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패션쇼) 등 각 부문의 우수견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인에게는 실용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와 최정상 현악 사중주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Apollon Musagète Quartett)’이 오는 2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Echoes of Chopin’(쇼팽의 울림) 공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쇼팽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choes of Chopin’ 공연에서는 케빈 케너가 편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과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Op.22'가 연주된다. 이 두 작품은 1830년대 오케스트라 편성이 제한됐던 폴란드의 상황을 반영한 실내악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쇼팽의 음악을 더욱 직관적이고 감동적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팽 음악 외에도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현악 사중주 3번',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안단테 페스티보'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낭만과 현대, 동유럽과 북유럽의 음악적 특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5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5월 28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 ‘클래식으로 만나는 애니메이션 OST’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을 클래식 편곡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콘서트로, 현직 오케스트라 수석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MEG앙상블과 함께한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겨울왕국’, ‘라이온 킹’OST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연주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5월 21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감동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2025. 피어나다, 천천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희망등대, 청년실 등 재단 내 부서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더욱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전시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먹거리 체험(3개), ▲활동 체험부스(13개), ▲전시(2개), ▲공연 등이 운영된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천천데이는 인근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센터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하여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지역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9일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5월 19일) 행사 ‘빛나는 스무 살을 축하해’를 열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주제로 한 교육 ▲명함·장미꽃 젤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 ▲장미꽃 전달식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축하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입국한 청소년), 탈북 배경 청소년을 통칭하는 말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축제의 현장에서 춘천시민과 책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야외도서관을 춘천세계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오는 24일 춘천세계인형극제가 열리는 춘천인형극장 외부와 오는 31일 춘천마임축제가 도깨비 난장 행사장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인영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기다리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춘천의 주요 축제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