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문화재단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휴식이 되어 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13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을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삶에 지친 사람들과 힘든 수험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듣기 편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제에 맞추어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악장과 4악장 등을 선보인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에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숲에서의 휴식을 담은 ‘레스트 인 포레스트(Rest in the forest)’, 광활하고 웅장한 우주를 오묘하고 황홀한 사운드로 표현한 ‘은하’ 등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겪는 내적 압박감과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일원에서 야외빛조각전시 '모두의 꿈 展'을 개최한다. 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024년 문화도시 공유주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행사의 명사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실내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 사업의 성과를 사업 참여자를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따뜻한 빛조각 작품을 통해 문화도시와 시민이 함께 꿈꾸고 소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야외빛조각전시회를 마련했다. 빛의 형상을 한지와 철로 빚어낸 '모두의 꿈 展'은 고래, 물고기, 달, 촛불, 달항아리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신비한 소재들을 전통 한지 등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현대적 미감으로 완성한 28점의 빛조각으로 구성됐다. 특히, 6.5m 높이의 '달항아리'의 웅장한 구형은 밤하늘과 별빛을 연상시키며, 내부 조명을 통해 달빛 아래 소원을 빌던 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지난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한 ‘제3회 영원의 별빛 축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시흥시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이뤄진 ‘영원의 별빛 축제’는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의 주관으로 열정적인 공연과 창의적인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시흥시 인재 양성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개막식, 공연, 전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ABC홀 로비에는 공예의정원을 비롯한 8개의 동아리가 전통매듭, 풍선아트, 아크릴화 등 동아리의 개성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개막식에서는 학습동아리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회원에게 시흥시장, 시흥시의장, 국회의원 명의의 유공표창을 전수했다. 이후 풍물타래박의 흥겨운 풍물연주로 막을 연 공연은 12개 동아리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축제를 주관한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최애영 회장은 “학습동아리의 자립적인 힘으로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어 기쁘다. 2025년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습동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고고자료로 살펴본 시흥 오이도 유적과 군자만’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시흥 오이도 유적(국가사적)의 최신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시화호 변화 이전의 군자만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프로그램은 1부 주제 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학계 전문가와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은석(한강문화유산연구원)의 시흥 오이도의 시대적 변화 연구 ▲김상훈(고려대)의 군자만 일대 신석기시대 취락의 특징과 의미 ▲양성혁(국립중앙박물관)의 군자만 일대 선사시대 패총연구 현황과 과제 ▲남진주(중앙문화유산연구원)의 군자만 일대 고려분묘 출토 도자 양상을 주제로 한 4개 발표가 진행돼 시흥의 역사적 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2부 종합토론은 최종혁 한국신석기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발표자들과 김영준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 소상영 한양대 교수, 김은영 충남대 교수, 이희인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함께하는 꿈, 빛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4년 동안 드림스타트 전담팀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 학습, 정서적 성장은 물론,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과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수 아동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활동 성과 보고, 오락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가수 겸 강사 권유진과 팝페라 가수 이경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이후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동현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가족처럼 아끼고, 따뜻한 외투처럼 감싸안으며 진심 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는 여름철 수해 복구 지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설해 복구, 연말 소외계층 지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특히 소중했던 한 해였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나눔 문화가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뮤지컬 ‘도로시와 냠냠요정’을 상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경기도 어린이식생활 안전 순회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만 3세~5세 아동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힘을 잃어가는 친구들과 건강나라를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도로시와 냠냠요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달고 짠 음식은 조금만 먹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을 어린이들이게 재미있게 알려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무료로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했다”고 소감을 남셨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제18회 가족잔치’를 열어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과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후원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신세계교회와 봉사자 최순임씨, 시설 종사자 윤인선씨, 문자랑씨, 시설 이용자 최은경씨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애 학생들이 복지관의 미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직접 그린 그림에 감상평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고다진 학생의 그림에 “바실리 칸딘스키의 추상화처럼 멋지네요. 고다진 학생의 탤런트! 놀라울 정도입니다. 다진이의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남겼다. 고 학생은 이날 행사엔 불참했다. 이 시장은 “기흥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이 올 한 해 지역 내 장애인 1만 5000명의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스마트재활센터와 장애인가정 잔고장 수리 사업 등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5일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위기가정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신용협동조합과 청춘재활노인복지센터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5kg씩 50가구 분량이 준비됐으며,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전달하여 동절기 안정적인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의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7kg을 지원받아, 김장에 참여한 종사자, 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지원받은 양주1동의 김OO(남/ 66세)님은 “혼자 생활하니 김장김치는 조금씩 김장김치를 사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직접 담근 김치를 맛 볼 수 있었다. 김장김치가 있으니, 올 겨울 반찬 걱정이 없다.”라며 고마워을 표현했다. 김나영 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되면 평범한 일상생활이나 기본적인 식생활 조차 큰 부담으로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 사랑의 김장김치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물연구소 주관 ‘2024년 연구업무협의회’에서 올해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고품질 인천하늘수 생산을 위한 기반 확립 계획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수질과 각종 자재, 공정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회는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현장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돗물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 및 소형생물의 제어’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돗물 생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상수도 관망 재질 및 매설 토양 부식성 조사’와 같이 공급과정 수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 수돗물 정수부터 급수까지 단계별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연구 성과가 제시됐다. 아울러 ‘수도관 세척에 따른 수질변화’ 연구와 도서지역 시민의 깨끗한 물사용을 고려한 ‘백령정수장 막여과 공정 최적화’ 등 현장 지원형 연구과제의 결과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담당자, 학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복싱협회가 오는 14일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화성시장배 복싱대회’와 병행해 ‘등대의 꿈’ 타이틀의 추미애 사진전을 개최한다. 복싱대회와 함께 사진전을 개최하는 취지에 대해 화성시 스포츠공정위원회 박용숙 부위원장은 “스포츠와 문화가 하나로 공존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함양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시 우정읍에 거주하는 추미애 사진작가는 틈만 나면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특색 있는 풍경들을 포착해 왔는데, 이번 ‘등대의 꿈’ 사진전에는 주로 화성시 일대 서해안의 고혹하고 독특한 풍경 작품들을 전시한다. 추미애 사진작가는 “자연이 저에게 보여준 힘은 꿈과 희망이었어요”라며 ‘등대의 꿈’타이틀에 대해 의의를 설명하고 “세상에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밀물과 썰물, 조양과 석양이 연출하는 자연의 조화(造化)가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고 꿈과 희망을 찾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등대의 꿈’ 사진전을 여니 오셔서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등대의 꿈’ 사진전에는 4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일원이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났다. 인천시 중구는 ‘공항신도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공항 꽃담길 경관조명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서동을 국제적 도시로서 상징화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으로, 점등 구간은 영마루공원 앞 육교 등을 포함해 운서동 2818 영종대로 일원 약 1.4km이다. 특히, 운서동의 도시적 특성을 정교하게 담아 디자인된 조형물과 조명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영마루 육교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운서동을 상징화했다. 또, ‘장미꽃’ 조형물은 ‘운서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꽃을 들어 따뜻하게 환영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운서동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 ‘공항 꽃담길’의 야간경관은 앞으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지역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기념하고자 지난 5일 저녁 앞마루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소속 교원과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약용의 공직관과 실천 내용을 배우는 ‘여유당 공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정약용의 ‘공렴’ 사상을 통해 현대 공직자의 소명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공렴’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의 역사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정약용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정약용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특별 역사 해설 △천마국궁장에서의 활쏘기 체험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된 ‘공렴’ 강연 △여유당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역사와 체험을 통해 정약용의 공직관과 실천 철학을 깊이 이해하며 남양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 한 교육 전문가는 “단순한 유적 답사를 넘어 정약용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직무와 연계된 사고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유당 공렴 탐방 프로그램이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정약용 관련 콘텐츠를 교직원뿐만 아니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누리봄작은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독서문화 교실 『행복한 그림책 테라피』를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15시부터 16시30분까지 진행한다. 윤영신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묻고 답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신청은 12월 5일 10시부터 누리봄작은도서관으로 방문, 전화로 가능하며, 초등학생 1~3학년 13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가 제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김포시 공공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 구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계획’이 2024년 하반기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제안한 연구과제를 경기연구원에서 심사해 채택된 제안에 대해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및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1995년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정책 연구기관이다. 시는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하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연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연구원과 협력해 ▲김포시 공공도서관 현황 분석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사례 연구 ▲독서진흥프로그램 구성 방안 제시 ▲프로그램 평가 및 피드백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에 대해 효과성을 분석후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남양주 청년들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남양주시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는 △청년 플리마켓 △청년 콘서트 △청년 인재마켓 등 세 가지의 큰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플리마켓은 남양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25여 개의 개성 넘치는 부스를 선보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머들러, 와인잔,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청년 콘서트에서는 연말 시즌에 맞춘 다채로운 음악을 제공한다. 콘서트는 14시와 16시 두 차례에 걸쳐 청년광장에서 진행되며 1부는 청년밴드 공연, 2부는 청년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인재마켓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프로필을 등록해 시가 이를 기반으로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현장에서 프로필을 등록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는 연말을 맞아 남양주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지난 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한 ‘2024년 강화 뮤지컬 갈라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과 이지훈의 출연으로 행사 전부터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며 진행된 이날 공연은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6회째를 맞는 뮤지컬 갈라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배우들의 풍부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준비된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뮤지컬 명곡뿐 아니라 대중가요와 팝송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하여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강화군의 연말 문화행사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공연은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오신 군민분들을 응원하고, 강화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