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2026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장학회 업무, 여권 민원, 드론 정보 메타데이터 작성, 도서 정리 등 주어진 분야에서 직무 경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완벽주의로 인한 불안과 기질 파악’을 주제로 한 소양 교육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대학생 연수생들에게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2520원을 적용한 하루 3만7560원(3시간)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연수 35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1만460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11. 14)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대여/예약/대관→신청접수→대학생 지방행정체험)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지 넉 달 만에 검진자 수가 2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월 전국 처음으로 이 사업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 시민으로 하다가 올해 7월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대상자 확대 이후 4개월간 치매 감별 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218명으로, 월평균 55명이다. 이 월평균 검진자 수(55명)는 확대 직전인 6월 한 달간 검진자 수 43명보다 12명(28%)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10월 누적 검사 인원(449명)과 지난해 같은 기간 치매 감별 검사자(320명) 수를 비교하면 40.3%인 129명 증가했다. 시는 치매 감별 검사 비용 부담 완화로 검진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인 효과로 분석했다. 치매 감별 검사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성남시 협약 병원(10곳)에서 이뤄진다.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검사 등의 비용 중 최대 33만원을 성남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면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현대에쓰앤에쓰(생산) △㈜네스트아이앤씨(생산) △㈜지디에스이엔지(생산)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물류관리) △주식회사 케어마스터(객실관리·미화) △주식회사 인우기전(전기·전원공사) △㈜네이스코(품질관리) △㈜잡위드(부품조립) △백제약품㈜(영업) △㈜더블유이엔지(엔지니어) △분당센트럴재활요양병원(조리원) △CJ씨푸드㈜(생산) △대원버스(승무) △조선호텔앤리조트(생산) △㈜파리크라상(생산) 등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 기업 부스에서 순서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구직자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서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 현장 실행력, 시민 참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경기도 부동산 관리 분야 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남시 본청(D그룹)과 성남시 분당구(A그룹)는 그룹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개인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만~500만원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운영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망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참여해 분쟁 예방과 피해 구제 절차의 실효성도 더욱 강화됐다. 특히 학생과 지역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의원 21명, 의회사무국 직원 34명과 함께 '2025년 성남시의회 정책비전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문·소양 교육과 더불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 국제도시로 도약한 경주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람직한 가치관과 실현(인문)’, ‘품격있는 리더의 이미지메이킹(소양)’교육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향해야 할 공공 가치와 윤리적 책무를 점검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한 태도와 소통 방식, 공적인 자리에서의 이미지 관리 등으로 의원과 직원 모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어 APEC 기간동안 한미ㆍ한중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회의 개최 공간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APEC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을 체감할 수 있었고, 국제행사 유치와 운영 사례를 보며 성남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ㆍ행정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정책비전 컨퍼런스는 APEC 성공 개최로 세계의 이목을 끈 경주를 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3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2025 성남시장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눴다. 경기장에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함께해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진행됐으며, 게이트볼 특유의 정교한 기술과 집중력을 겨루는 명승부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스포츠는 삶의 활력을 주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며 “성남시의회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바꾸는 따뜻한 한 걸음, 공정무역’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중원도서관 1층에서는 공정무역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1월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생산자로의 여행’ 특강이 열려, 공정무역의 개념과 생산자의 공정한 거래가 지닌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정무역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양말목 컵홀더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공정무역 슬라이딩 퍼즐 및 세계지도 맞추기, 공정무역 퀴즈 풀기, 빙고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시민들이 즐겁게 공정무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공정무역 커피 시음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공정무역 제품을 경험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야탑유스센터에서 ‘2025 성남시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는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청년 활동·보호·복지 유공자 시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연간 운영성과와 위기청소년 지원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영화 ‘재심’, ‘소년들’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이 마련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운영보고회는 한 해 동안 성남시 청소년안전망이 이뤄낸 성과를 유관 기관들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재단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는 성남시 청소년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2일 성남시 소외계층 초, 중, 고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가 및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정구·중원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여가 경험과 자신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암벽등반, 트램펄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누구나 경제적 환경에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강상태, 김선임, 성해련 의원은 2025년 11월 12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에 방문하여 위기·고립청년들의 자립 지원 현장을 살폈다.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는 2013년 성남시에 설립된 민간 자립지원 공동체로, 학업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고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직업훈련기관을 넘어, 청년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두 번째 학교'로 불린다. 이번 방문에는 성남시의회, 엔젤스헤이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R.E.PEACE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청년 자립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강상태 의원은 교사, 청년 활동가,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청년들의 희망을 이어가는 일하는 학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학교 밖 청소년 조례 등 선도적 모범사례였던 성남시가 그동안 중단됐던 아픔을 벗어나 제도권과 제도권 밖에서 투트랙 지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능형 검색 시범 서비스는 내년 2월 말까지 성남시 대표 홈페이지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적용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자민원, 여권 민원, 복지, 보건 등 주요 분야에서 지능형 검색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AI 검색’ 버튼을 눌러 검색창에 “여권 어디서 받아요?”, “기초연금 신청은 어떻게 해요?”, “예방접종 시간 알려줘” 등과 같이 말하듯 궁금한 내용을 입력해 물어보면 관련 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성남시 홈페이지 내 관련 상세 메뉴를 안내해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일상어, 오타, 유사 표현 등도 인식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들이 많이 하는 질문 △응답 결과 △ 사용자 의견 등을 종합 분석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능형 검색은 복잡한 메뉴 이동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면서 “시민 의견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펴 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분당구지회 주관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지역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현장 공인중개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부동산학 박사 박석창 교수가 진행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취득일로부터 2년 실거주 의무 △실거주 의무 위반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허가 취소 가능성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성남시의 선도지구 및 재건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2026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성남 거주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소는 △첨단바이오의학연구실 △응용분자생화학실 △AI신약개발실 △스크리닝플랫폼실 △사업운영실 등 5개 부서에서 총 5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생명과학·의약학·공학계열 전공 1~4학년 대학생이다. 인턴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5주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Institut Pasteur Korea)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감염병 대응 등 바이오헬스 핵심 연구 분야의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게 되며, 연구진의 멘토링과 과학 세미나, 연구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5주 기준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 연구실 안전공제보험, 연구진의 1:1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 의식을 높여온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교육장이 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몽골 허브드주(서부 지역 광역자치단체) 발진냠 부얀토그토흐 문서관리과장과 공무원 일행 2명이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을 참관했다. 허브드주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광역 행정단위(아이막, Aimag)로, 우리나라의 ‘도(道)’에 해당한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의 체험 중심 교통안전 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허브드주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전시·체험존과 교육영상관을 둘러본 뒤, 실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참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이후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공유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몽골 방문단은 “우리나라도 초등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은 시행되고 있으나, 이처럼 어린 영유아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다”며 “성남시의 선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체계와 교통안전문화 조성 방식이 몽골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관련 12일 입장문을 통해 "성남시민의 이익을 포기하고 대장동 일당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부당한 행태"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성남시는 "단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성남 시민의 재산 보호와 피해보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4가지 대응방안을 밝혔다. 성남시는 먼저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검찰 스스로 적시한 7886억 원의 범죄수익과 4895억 원의 손해액 등 성남시 피해 환수를 포기한 검찰의 결정은 직무유기이며, 항소 포기 과정에서 제기된 법무부 등 외압 및 직권남용 의혹은 사법 정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해당 결정 및 외압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법무부 장관,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공수처에 고소·고발해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기로 했다. 또한 범죄수익 2070억 원에 대해 즉각 선제적 가압류를 추진해 대장동 일당이 단 1원의 범죄수익도 가져갈 수 없도록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동결 해제 우려가 커진 범죄수익 전액에 대해 성남시가 직접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민·관·기업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ESG활성화위원회 관계자, ESG 참여기업 관계자, 명품탄천지킴이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탄천지킴이 동별 대표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KT 및 한화비전 ESG 탄천오너십 기업 지정서 전달,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탄천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를 관리하고 가꾸는 일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탄천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취임 후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해 유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질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킴이 여러분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명품 탄천으로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하고, 탄천 정화 활동을 포함한 ESG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지난 8~9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가족 캠프 '행복 모자이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카라반 캠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휴식하고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미션 활동으로 정서적 친밀감을 쌓아 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모두를 위한 단체 미션 활동과 가족 단위 미션 활동으로 재구조화하여 적극적인참여를 강화했다. 다채로운 가족 구성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가족 미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세부 프로그램은 단체 미션 활동과 가족 단위 미션 활동인 투명 아크릴 페이스 페인팅, 바비큐 파티, 감성 사진 에세이, 가족 작은 사진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가족 구성원 간의 따뜻한 대화와 교감을 자연스레 유도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며, 청소년부터 부모님까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