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하남시립도서관의 임시휴관이 장기화에 됨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6일부터‘꾸러미 대출 서비스’로 이동도서관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꾸러미 대출은 이용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주제별, 연령별로 일반도서 3권, 아동도서 5권씩 꾸러미를 구성해 이동도서관 내부에 출입 없이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동도서관은 지난 16일 신장동 한국아파트를 시작으로 위례롯데캐슬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도서관 정상운영 시까지 창우동 부영아파트 등 7개소를 순회하며 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은 해당지역 방문시간에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이동도서관 외부에서 목록을 확인 후 원하는 꾸러미를 신청하면 되고 1인당 2꾸러미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도서관과 먼 지역의 주민들에게 균등한 독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미사도서관은 지난 19일 4층 회의실에서 한국카툰협회 하남지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0년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돼 ‘우리 마을 웹툰 작업실’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게 된 것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교육 복지 사업 진행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카툰협회 하남지회와 하남시미사도서관이 함께하는 ‘우리 마을 웹툰 작업실’ 은 우리 주변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활용해 만화와 웹툰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기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기수별 8회씩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사 특성화 장서인 만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져 시민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특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영 카툰협회 하남지부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만화와 웹툰 창작 교육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만화 강사 양성으로 지역의 만화, 웹툰 교육에 대한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오는 27일 미디어를 활용한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2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픈하우스’ 영상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하우스’ 영상은 김상호 하남시장 외 내빈들의 릴레이 인터뷰와 전국 최초 김어진 청소년관장이 소개하는 수련관의 이용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을 위한 하남시 정책과 수련관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하남시가 총 사업비 178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3,135㎡, 연면적 7,144㎡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설 내에는 실내집회장, 미디어실, 파티룸, 스포츠교실, 쿠킹스튜디오, 체육관,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밴드 및 보컬연습실, 클라이밍장, 코인노래방, 카페 등이 조성돼 다양한 청소년 수련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한강과 전쟁’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강과 전쟁’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6.25전쟁까지 한강을 둘러싼 각축전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하남시에는 삼국시대 때 한강을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아 튼튼하게 만든 이성산성과 남한산성 등 두 개의 산성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 백제와 고구려·신라가 한강 쟁탈전을 벌인 곳이다. 또한 임진왜란·병자호란, 6.25전쟁 등 한강을 둘러싼 전쟁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동적인 전시구성을 위해 국군과 UN군, 북한군과 중공군이 6.25전쟁 당시에 사용한 기관총과 81㎜ 박격포 등 각종 자료들을 출품했다. 또한 등록문화재 제383호 ‘미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도 기획실로 자리를 옮겨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덧칠해 만든 태극기다. UN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해병 버스비어는 한국인에게 이 태극기를 받았다. 그는 전쟁 기간 동안 탑승한 트럭에 태극기를 꽂아 북한 지역을 경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6월말을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기간으로 정하고 우기·태풍 발생 이전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52.5%에서 최대 91% 차등 적용해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기존의 주택, 온실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까지 가입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온실에 대해 전체 지원율 85%를 적용해 농·임업인의 재난피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상가·공장의 경우 59%를 지원해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일부 상품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 위기 대응 최전선에 선 공직자의 고군분투가 연일 계속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좋아하고 하남이 좋아지는” 빛나는 하남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남시는 시청 35개 부서 및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무팀장 49명이 모여‘시민의 정주성 향상을 위한 부서별 평생학습 측면 의제 발굴’ 이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실행전략을 도출해 보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18일 하남시 평생학습관에서 첫 모임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남시 평생학습 전략이해와 추진필요성 공유 평생학습과 부서별 업무와의 관련성 부서별 평생학습 사업 공유 및 유관기관 평생학습 정책 분석 시민 공감 시민요구 분석 등의 프로세스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실행전략을 도출한다. 또 ‘교육이 도시를 바꾼 오산시’, ‘주민참여로 일궈낸 마을의 변화’ 등 타시의 우수사례 공유하며 하남시의 비전과 학습도시 하남의 미래를 그려보게 된다. 박춘오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은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시민의 정주의식을 높이는데도 큰 효과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9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삼계탕 봉사’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 및 통장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 김치 등을 어르신 100여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순자 덕풍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덕풍3동장은“경로잔치를 준비하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통장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더욱 살펴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덕풍3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를 배치한 몇몇 학교를 방문해 근무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학생들의 등교가 결정됨에 따라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6월 1일부터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를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34개소에 총 95명을 배치했다. 시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가 배치된 지 보름이 지난 시점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근무현황을 확인하고 사업 참여자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신장동 초등학교 관계자는 “등교 수업을 하는 중에도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세를 보여 기존의 인력으로는 방역업무를 감당하기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도움을 받게 되어 부담을 덜게 됐고 더욱 학생들에게 집중하게 되어 매우 만족 한다”고 말했다. 학교방역안전지킴이 참여자들은“제 아이를 생각하면 더 신경 써서 열심히 일하게 된다”며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의 중심상가였던 신장1동 석바대 상점가가 형형색색의 우산으로 새단장했다. 장리단길 290m 구간은 도로여서 신장시장같은 비가림막을 설치할 수 없다. 석바대 상점가는 여름의 강한 햇살을 막을 수 있고 갑작스런 소나기도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 이 형형색색의 우산 600개를 들여 장리단길 구간을 단장했다. 우산으로 멋을 내면서 어지럽던 간판도 모두 교체한다. 석바대 간판개선은 4억2000만원을 들여, 82개 점포에 98개의 간판과 경관파사드 7개를 제작설치한다. 석바대상점가의 우산조형물은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대학을 수강한 석바대 상점가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해 설치한 것이다. 주민들은 석바대 상점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낮은 인지도와 어두운 조명을 꼽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산조형물에 꼬마전구를 부착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우산조형물, 간판교체개선 등을 추진하면서 석바대 상점가 주민들이 걱정한 것은 이 지역의 명물인 제비가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사는 제비라지만, 주변환경이 갑작스레 변하면서 스트레스 등으로 다시 상점가를 찾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올해는 둥지수도 20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해 실제 농지현황과 소유·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지원부 현행화 일제정비는, 경기도 · 농림축산식품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경기도내 31개 시·군 농지원부 26만 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다. 하남시는 경기도 지침에 따라 우선정비대상 농지원부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기본정비대상 및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내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와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가 우선 정비대상이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끔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은 9~11월 실시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 등의 납세부담을 덜고자 재산세와 주민세를 2020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지방세감면동의안이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오는 7월 부과 예정인 재산세부터 적용되며 관내 소상공인 등 15,800여명이 총 10억원 규모의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동의안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의 재산세를 감면율에 따라 최대 100%까지 감면하고 하남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중소법인 등에게 오는 8월에 부과되는 균등분 주민세 55,000원을 전액 면제한다. 주민세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직권으로 감면 처리되며 재산세를 감면받고자하는 건물주는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인하 증비서류를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은 종전 지방세 납부기한연장 및 징수유예 조치에 이은 두 번째 세제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본청 현관과 민원동 출입문에‘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 방문자는 개인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스캔 후 출입해야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없는 경우 등에 대비해 당분간 수기 방문 출입명부도 함께 병행한다. 전자출입명부 작성용 QR코드는 현재 네이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미리 로그인한 네이버 앱 또는 웹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내 서랍'에서 'QR 체크인'을 누르면 된다. 처음 이용 시와 한 달에 한 번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해야 하며 전자출입명부에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출입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성남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제21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 CEO와 임직원을 분야별로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경영의욕 고취 및 업무 능률 향상에 대한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성남상공회의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 2월 20일 산·학·관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제21회 성남상공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수상자는 ,기업경영대상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이사 ,노사협력대상 씨제이씨푸드㈜ 임형석 과장 ,기술품질대상 한보섬유 박용성 대표 ,수출기여대상 ㈜오르비스 소수일 대표이사 ,S/W개발대상 ㈜아이셋디에이 정성훈 연구소장 ,기업마케팅대상 ㈜선데이토즈 이성현 마케팅팀장 ,기업창업대상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 ,행정지원대상 성남시 장현상 재정경제국장이 총 8개부문 8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제4회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성남시 5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뤄지는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주민자치’다. 이날 서현1동의 플루트 연주 등 6개 팀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공동체 활동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은행2동의 ‘은행골 축제’ 등 9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로비에선 공예품, 서예작품, 퀼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 작품 1000점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경연과 우수 사례 발표 내용을 심사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과 20만에서 5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이와 함께 동별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출전팀을 가린다.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성남시가 건설 현장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성남시는 날림먼지 형식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건축공사 현장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리 방안은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등 발령 단계에 따라 각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매뉴얼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민간 건축 공사장 229곳이다. 미세먼지 관련 문자를 받은 각 건설사는 현장의 방진막을 자체 정비해 공사장 먼지가 외부로 나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 시동만 켜고 있는 공회전은 금지된다.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는 반복적으로 물을 뿌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경보 땐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공사 종류는 작업 중지하거나 단축한다. 이 외에도 시는 건축공사장에 소음·비산먼지 측정시스템과 전자게시대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측정치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남엽 건축과장은 “미세먼지 상황 전파는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실천 동기를 부여해 건축공사장의 비산먼지와 민원을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성남시내 미세먼지 총배출량 1080t 중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용인시는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남사 한숲시티 아파트 등 4곳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3곳 장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목요일엔 수지구청 광장, 화요일은 청소년수련관,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여개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채소, 버섯, 화훼, 농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로컬푸드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처인구 남사 한숲시티 5단지 상가 앞에선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용인 청년농부를 주축으로 전국 청년농부 등 30팀이 참가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청년얼장’이 운영된다. 오는 24일 올해 첫 번째 장터가 열린다.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를 이용해 장을 볼 수 있도록 판매 농가에 무료로 종이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