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학생·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개최됐으며, 3.1운동 당시 자유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그날의 외침,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 개최 전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은 시청앞 기념비에서 참배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는 하남시청소년오케스트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하남의 3.1운동 영상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3.1절 기념 특별공연 ▲3.1절 추모노래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3.1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하남의 독립운동가 영상을 시청하고,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겼다. 기념사에 이어 진행된 특별공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함성커피(대표 함성준)는 상호 협력을 통하여 관계를 맺어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 내의 취약계층 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의 문화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업 계획 및 물품 지원, 행사 진행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함성커피는 삶에 가장 가까운 커피를 위한 원두 생산, 창업 컨설팅, 카페 설비 유지보수, 운영 자문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작은 카페부터 대규모 공공시설,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문화활동을 위해 꾸준한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조혜연 관장은 “함성커피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커피처럼 복지관과 하남시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형성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문화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함성준 대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서로 필요한 요소들을 알아가며 좋은 소통망을 구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그동안 주민 간 이견으로 중단됐던 하남시 풍산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주민의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난 1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주민의견 조사 분석 결과 참여 주민 94% 이상이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 이상 차지하는 아파트단지, 오피스텔 중 13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27개 통(3~29통)은 7,895세대가 참여해 97%에 가까운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하지만 원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1통은 23%, 2통의 경우에는 명칭 변경에 대한 찬성률이 65%여서 명칭변경에 대한 원주민의 다른 시각을 알 수 있기도 했다. 2018년부터 입주민들 사이에서 지속 제기된 풍산동 명칭 변경 건은 시에서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용역 진행과정에서 응답자의 77.3%가 찬성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미사3동’으로 결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일부 주민 사이에선 '미사동'과 '미사 본동' 명칭 변경안도 제기했지만 '미사동'의 경우에는 미사1동이 법정동으로 사용되고 있고, '미사본동'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 공직자가 있는 것은 시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친절과 공정에 대해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확히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월요간부 주간회의에서,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공무원의 친절과 공정 그리고 사무전결처리규칙을 언급하며 시민 관점에서 민원처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4일 열린시장실에 자녀분의 통학 걱정으로 인한 버스 노선문제, 교통지도 단속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분들의 민원 처리 불만족 사례를 들며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이현재 시장은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것처럼 공무원은 시민에 대해 친절· 공정의 책임과 성실의 의무를 다해야하고, 사무전결처리규칙에 따라 부서장·팀장이 민원 총괄 책임자가 되어 부서에서 시민에게 전달되는 내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책임지는‘부서장·팀장 민원 연대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뜻하지 않게 내용에 문제가 생겨서 시민들로부터 비판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모든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CPR)을 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비상상황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내 손으로 구하는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중앙EFR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의 ▲심정지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 ▲골든타임 4분 ▲선의의 응급처치에 대한 면책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실습교육에서는 ▲현장 안전 확인 및 심장 정지 인지 ▲호흡 확인 ▲구체적인 119 신고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영태)는 올해도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희망119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119 긴급지원 사업하남시은 금년 8년차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희망물품 및 의료비 등을 예산 범위내에서 가구당 20만원 내로 지원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장영태 위원장은 “금년에는 10만원 더 추가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반찬 지원, 학원비 지원 등 수리골나눔모금, 공동모금회와의 특화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해 3차례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어린이회관 건립 기본구상과 건축 기획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으로, 하남시는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 기획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미사1동(8일)·미사2동(17일)·신장2동(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고 건의사항 16건을 접수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충분한 주차공간 및 놀이체험 공간 확보 ▲지상 1층 유모차 및 자전거 보관함 등 편의시설 확보 ▲친환경 소재 놀이터 조성 ▲다목적강당(공연장 설치) 설치 ▲키즈룸(파티룸) 조성 ▲친환경 건축소재 사용 ▲지하주차장 내 대형버스 주차면 조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프로그램 구성 등이다. 3차례 진행된 주민설명회에 모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담당부서인 여성보육과에 시민의 의견이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비비 24억여원을 ‘긴급난방비’로 편성해 2월 28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난방비 지원 기자회견’을 갖고, “난방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적극 감안해 ‘긴급난방비’를 2월 말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 하남형 ‘긴급난방비’ 지원방침을 밝히고, 3월중에 신속 집행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하남시의 긴급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외에도 전국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거나 부상을 입은 4,000여가구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과 예우 차원에서 긴급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상당수는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우리가 예우를 하고자 해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게 됐다. 또 주거·난방비 폭등과 교통비 등 고물가에 힘겨운 청년을 포함시켜 독립해서 사는 젊은 무주택자를 위한 400여가구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도 지원을 받게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23일 하남감일지구 B8블럭(제일풍경채)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 간담회’에서 ▲감일지구 연결도로 공정 지연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공업지역 물량 확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안) 변경 요구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요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본 간담회는 지난 1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충주호암)의 하자보수 논란 등과 관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을 비롯하여 시공업체 및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응책으로 품질관리 전담인력 강화, 하자조치 완료 후 공사비 잔금 지급, 처리 진행 상황 모바일앱 활용 의무화 등 강력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기금의 출·융자 등 공적지원을 받는 공공성이 높은 사업이므로, 민간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하자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최고의 평가자는 입주민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금번 하자관리 대책이 하자 걱정없이 입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사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성금 240만원을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올해로 7년째 꾸준하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미사1동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른 단체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대호 회장은“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통장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통장들이 모은 성금이 미사1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선에서 동을 위해 뛰어주시는 통장단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2023 신진예술단체 공연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에서 활동하는 청년 신진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문화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청년으로 구성된 하남시에서 공연 진행 경험이 없는 예술단체·예술인이며 최대 1천만원의 공연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사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3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외부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산에너지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을 부탁하며 하남시에 하남사랑愛나눔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구산에너지 김용범 대표는 “하남시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남사랑愛나눔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남사랑愛나눔으로 기탁되어 향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첫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동 일반현황 및 1004 릴레이 나눔 후원 현황보고, 1월 중 추진사업실적에 대한 성과를 공유·평가하고, 2023년도 동 협의체에서 추진하기로 한 특화사업의 추가 및 확대 시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023년 지역특화사업 중 저소득가정 자녀의 방과 후 재능계발을 돕는 ‘네 꿈을 펼쳐라’ 지원 대상자 2인을 선정했으며, 5월 가정의 달에 계획된 “어버이날 효 나눔” 사업을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해 운영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발굴, 나눔 후원신청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하여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 내 복지 문제 자체 해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김병찬 민간위원장은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2023년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복지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선경 신장2동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옥외광고협회(회장 신용현)는 지난 17일 협회 회원과 가족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옥외광고협회는 이날 척사대회와 함께 튀르키예 및 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있는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갖고 주관사인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신용현 회장은“올 한해 즐거운 일만 가득한 계묘년이 되길 기원하며 척사대회를 진행했다”라고 말하며“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보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성금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하남시 옥외광고협회에서 현수막 게시업무를 맡아 우리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항상 어려운 일이 생길때마다 누구보다 앞장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하남시의 미래 발전전략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23일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착수보고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착수에 따른 연구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남시의 주거, 산업경제, 교통, 환경, 문화체육, 교육복지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하남시에 필요한 정책과 미래 발전 방향성을 공유하는 한편, 중점 과제를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미사와 감일·위례, 원도심, 교산(춘궁·천현)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인프라 개선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인구 초과로 인한 과밀 문제·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등 지역 현안 해결 전략을 수립해 ‘지역 간 격차를 좁히는 균형발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스타월드, 미군반환공여지(캠프콜번), 하남 서부권(초이·감북), 교산 신도시를 주요 개발사업 4개 과제로 삼아 차질 없는 사업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2일 ‘2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현재 시장,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석바대시장상점가의 대표상품으로 상점가캐릭터인 바댕이를 활용해 만들어진 ‘바댕이빵’ 시식 행사가 화제가 됐다. 바댕이빵은 지난해 ‘신장상권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인 메뉴개발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빵으로, 쌀 반죽에 팥앙금과 커스터드 크림 등이 들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을 활발하게 사용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조례가 의회를 통과해 관련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하남시의 ‘생활 경제 정책’ 조례들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포괄하는 ‘청년 문제 해결’ 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불편을 해소하는 ‘민생 안정’이라는 두 가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문제 해결 조례’는 청년과 관련된 모든 정책적 고민을 담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 생활 지원, 저출산 극복’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점과제로 삼아 제·개정에 나섰다. 일자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청년과 취업취약계층 등 시민 채용 성과가 있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용 촉진을 이끌게 된다. 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신설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완화 시키는 한편,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현금으로,'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통해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