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두근! 연애 사건’으로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끼게 해줄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암살 작전에 투입된 수사관이 한 남자를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돌이킬 수 있는(일반도서/문목하 글)’과 결혼 앨범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결혼 과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아동도서/윤지회 글‧그림)’이다. 시 관계자는 “2월의 테마도서를 통해 사랑 그리고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며 설렘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브랜드 박람회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제1회 고양세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쌓아온 꽃박람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에서만 볼 수 있는 화훼의 특별함을 살린 연출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하여,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실내 화훼 전시 및 야외 전시 연출,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꽃, 상상 그리고 향기’이다.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꽃들의 향연과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1997년부터 이어진 행사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특별한 실내 전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전시는 해외 희귀·이색식물 전시, 신품종 전시, 화훼 작품 전시 등 국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 공연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을 오는 2월 15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1부는 디즈니 음악 속 쇼팽의 멜로디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이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겨울왕국1' OS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나랑 눈사람 만들래?)’, ‘Let It Go(렛 잇 고)’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2부는 쇼팽의 음악 속 디즈니 OST의 선율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린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의 감성적이면서 깊이 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JTBC 드라마 '밀회'의 남자 주인공 대역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쇼팽과 디즈니의 접점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스트 앙상블’의 유려한 연주로 이루어져 관객에게 동화와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가 시민과 함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포천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책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포천작가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될 예정이다. 후보 도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 리브로피아 어플리케이션, 누리집(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포천시도서관, 지역서점,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서면 신청서 제출 등의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다.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도서, 종교적 및 정치적 편향이 강한 도서, 단순 흥미 위주인 도서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널리 읽히고 공유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이달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책꾸러미 서비스는 연령별, 관심사별로 큐레이션된 책꾸러미를 제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481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북앤필름(Book&Film) ▲블라인드 북(Blind Book) ▲북키톡키(Book Kit Talk Kit) 등 세 가지 테마의 책꾸러미가 준비돼 있다. ‘북앤필름’은 영화 원작 소설과 함께 관련 DVD를 제공해 독서와 영화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라인드 북’은 책 제목과 내용을 보이지 않게 패키징하고, 키워드와 문장만을 공개해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형식의 서비스다. ‘북키톡키’는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도서 2권, 성인 도서 2권, DVD를 포함한 가족 맞춤형 꾸러미로, 온 가족이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는 단순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지동시장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2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 지동시장 2층에 위치한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가의 상생, 지역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참여작가의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 5명과 로컬콘텐츠 창·제작자 1명 등 총 6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2025년부터 공예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지동예술샘터만의 독창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레지던시 참여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매월 15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며 작가당 작업실 1실 제공을 비롯하여 상설전시, 원데이클래스, 시장 프로젝트, 아트마켓·페어 참가 연계 등 다양한 창작·기획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예술단체(인)의 우수공연 작품을 공개모집한다. 'H-issue'는 ‘Hanam(하남)의 issue(이슈)를 함께 만들다’라는 의미로 역량 있는 관내 예술단체(인)의 기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를 공모하여 재단과의 공동기획 공연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하남시 소재의 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의 작품으로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기제작 공연 콘텐츠라면 가능하다. 선정된 예술단체(인)에게는 공연비(개인 최대 1000만원, 단체 최대 2500만원), 공연 수익 배분(5:5), 홍보, 공연장 등을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오는 2월 3일 입춘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입춘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성호 이익의 인간적 면모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농사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애민 사상을 실천했던 성호 이익의 뜻을 이어, 성호박물관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중요 절기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관람객과 시민에게 입춘첩 200부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입춘첩에는 새로운 봄에게 인사한다는 의미의 ‘안녕, 봄’, ‘입춘대길’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입춘첩 배부는 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한 가족당 한 개로 제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관람객이 원하는 바람을 담은 ‘입춘첩 써주기’ 시연 행사도 열린다. 오는 2월 8일에는 ‘입춘 족자 만들기’ 가족체험 행사가 열린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입춘과 절기, 성호 이익의 입춘 시를 알아보고 가족만의 특별한 입춘 족자를 만들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월 6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케이(K)-클래식의 자부심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시립합창단 2024년 1월 취임 이후 합창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아시아 최대 심포지엄인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받았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1500여 명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합창 축제이다. 합창 음악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 및 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시아 합창의 대표 단체 중 하나인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 함께 메인 합창단으로 초청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922석)에서 총 2회의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1회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4개의 스테이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인천시립합창단의 실력을 증명한다. 첫 무대는 ‘데 프로푼디스(De pr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용택 시인의 따뜻한 시와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 될 예정이다. 1부는 김용택 시인의 강연으로 ‘시에서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은 시 속에 담긴 따듯한 인간미와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부는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인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중 선정된 일부 참가자에게는 김용택 시인의 저서가 증정되며, 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운차게 열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도서관 방문 시민들을 위한 ‘새해 다짐 쓰기’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1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도서 대출 후 대출영수증을 지참하여 서예가 사농 전기중 선생이 써주는 나의 새해 다짐을 받는 것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서관 방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과 강승균 과장은 “지난 한 해 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신년맞이 도서관 행사로 새해를 설레고 즐겁게 시작하며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박물관 전시 유물을 색다르게 즐기고 전통문화와 놀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는 게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활용한 두 가지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한글 도자기 공깃돌’을 획득한다. ‘여마 퀘스트’는 전시 유물 속 숨겨진 도형을 찾고,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딱지치기와 ‘여주 신지리 장채놀이’를 체험하는 것이다. ‘황마 퀘스트’는 활동지를 이용해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24절기를 배울 수 있는 12면체 주사위를 만들어 세계 전래놀이인 뱀 주사위 놀이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하루에 한 가지 퀘스트만 도전할 수 있다. 또한, 1월 18일에는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 서예가 사농 전기중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소원을 붓글씨로 써주는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4일과 11일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겨울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를 내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총 9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해에도 예술인문학을 폭넓게 감상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고양시민들의 첫걸음을 응원한다. 명저를 바탕으로 하는 ‘입문 프로그램’으로는 참여예술론 이해를 목표로 문학의 사회적·정치적 참여를 탐구하는 '참여예술로의 첫걸음: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읽기'(철학자 장의준), 미술사 개론서를 함께 읽으며 시대별 예술의 특징과 변화를 이해해 보는 '미술사의 첫걸음: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읽기'(미술사학자 박은영)를 구성했다. 아람문예아카데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음악 강좌 '오페라 파라디소: 미지의 첫걸음'(음악·무용 칼럼니스트 유형종)은 비교적 덜 알려진, 숨겨진 보석 같은 오페라와 발레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수강생들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아람문예아카데미의 스테디셀러 영화 강좌인 '현대 유럽 영화의 흐름'(영화평론가 한창호)은 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를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미술 분야 공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신사실파의 구성원이자 추상 회화의 선구자인 백영수 화백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한 백영수 화백은 1940~50년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며 유럽 미술계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구축한 예술가다. 프랑스에서 30여 년간 활동 후 2011년 귀국해 의정부 호원동 작업실에서 생애 마지막까지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특별전은 ‘창 너머의 세상’을 주제로 그의 유화와 드로잉 작품, 1950년대 신문에 기고한 글과 그림, 그리고 파리 작업실(아틀리에)에서 사용했던 이젤과 화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삶과 철학을 선보인다. 또한 백 화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영상 ‘함께 그리는 그리움’도 상영된다. 이 영상은 백 화백의 작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흘 동안 진행된 독서교실에서 첫날에는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십진분류법과 청구기호를 보는 방법을 학습하여 직접 책을 검색하고 찾아보는 현장 체험을 했다. 이어서 2차시에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나만의 기묘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상상을 펼쳐 보았다. 3차시에서는 ‘갈등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갈등을 해결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고,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차시에서는 책 속의 빌런을 주제로 다양한 관계에서 진짜 빌런이 누구인지에 대해 토론하며, 학생들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참가한 학생들은 “책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친구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앞으로도 마산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축제 기간이 작년보다 열흘 정도 짧고,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 12일 기준 개막 20일 만에 방문객 3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관 단체인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영향이 컸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먹거리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유로 번지, 대형 이글루 체험, 동장군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축제의 상징인 얼음 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였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주말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 운영에 힘쓴 주민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제 동장군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이자 경기 북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가 많은 사람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술활동지원 △창작예술활동지원 △찾아가는예술 총 3개 분야로 이뤄지며, 총 1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2억3000만원으로, 지원 분야별로 지원금이 상이하며 활동 계획·내용·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 12월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인건비 50% 이상 편성 불가 사항 삭제 등과 같은 내용이 변경됐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으로 광주시 소재임이 확인된 단체여야 한다. 선정 후 사업은 광주시에서 실시해야 한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원 신청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같은 날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 31 광주>’,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