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은 전국 최고 규모의 자전거 대회인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참가 신청을 2월 4일부터 설악그란폰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코스는 208km를 달리는 그란폰도와 105km를 달리는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5월 17일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F등급으로 인증받을 만큼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인제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험준한 산맥을 두루 거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5,000명의 모집인원에도 접수가 시작되면 2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치열한 접수 경쟁을 두고 동호인들은 ‘접수령을 넘어야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5,213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실제 라이딩에 참가한 5,011명 중 4,472명이 완주하며 89%의 높은 완주율을 보였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12시간에 달하는 대회 운영시간에 교통통제, 응급의료, 호송 등에 600여 명의 인력을 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재)강원문화재단이 세계적인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와 함께 2025년 첫 공연의 문을 연다. 강원의 사계 ‘봄’ 양인모와 조나단 웨어의 듀오 리사이틀 무대는 2025년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흔들림 없는 뛰어난 기교와 시적인 감수성을 지닌 부드럽고 매혹적인 음색으로 호평받고 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곧 뉴욕 필하모닉과 LA 필하모닉과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양인모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 학생으로 다년간 참여(2007년~2012년)했고, 2023년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공연 연주 등 대관령음악제와 깊은 인연이 있다. 양인모와 호흡을 함께 할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Jonathan Ware)는 세계적인 실내악 연주자이자 반주자로 위그모어홀, 카네기홀, 엘프필하모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15일 달맞이 광장(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첫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연만들기, 소원기원문,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있으며,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오곡밥, 떡국, 어묵탕, 군고구마 등 여러 가지 먹거리가 준비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고유의 의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역대 최고의 흥행에 성공하며 2일 폐막했다. (재)나라는 지난 11일 개막해 23일 간 이어진 올해 축제에 모두 186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이전까지 가장 많은 184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던 지난 2019년보다 2만여명 증가한 수준으로, 20회째를 맞이했던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급 흥행기록을 새롭게 썼다. 특히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2만2000여명으로 집계돼 작년 방문객 규모인 8만5000여명을 크게 뛰어 넘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도 오후 5시 기준으로 10만1000여명(외국인 9700여명)이 방문해 축제장 곳곳은 관광객들로 가득찼다. 이로써, 화천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겨울축제 중 유일하게 선정한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은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철저함, 20년 간 축적된 결빙 노하우, 적극적인 홍보, 얼음낚시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 도입, 군민과 사회단체, 경찰과 소방, 군장병,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 참여 등 수많은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작동하며 일궈낸 성과다. 다른 겨울축제들이 결빙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이 최근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동안 홀로 지낼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명절 음식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인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전, 나물, 떡 등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부녀회에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들고 명절을 맞아 찾아와 줘서 명절 기분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두례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이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5년 입춘(2월 3일)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 봄을 기대하며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2일부터 오는 6일 목요일까지 ‘한아름, 봄’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 지역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회원당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상단 배너에서 쿠폰팩을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 특별전은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의 결실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 박물관 간 교류를 통해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 서화예술품들은 명대의 대표적인 화가와 서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로 평가받는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월 6일 이 특별전을 연계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의 주제는 “명대 서화예술의 전개와 확산”이다. 중국, 일본, 미국,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술사학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중국 명대 서화예술의 발전과 전개, 동아시아적 확산과 영향 관계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한다. 6일 오전 기조 발제와 강연은 '중국 명대 회화예술-랴오닝성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명대 회화의 수용과 변용', '조선시대 명대 서풍의 수용과 변용' 등 세 편이다. 랴오닝성박물관 서화예술을 중심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평생학습관은 31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초등학력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문해교육 강사,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치렀으며, 부대행사는 평생학습관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졸업생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졸업생 3명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초등학력 3단계의 전 과정을 마치며, 영광스러운 졸업장과 초등학력 학위 인정서를 취득했다. 졸업생 대표는 소감문에서 “내 나이 황혼이 되어 문해 교육으로 눈을 뜨고, 나와 같은 학우님들과 함께 선생님을 열심히 따라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졸업을 하게 됐다”며 한글교실을 만들어 주신 시장님과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졸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움에 정진하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해교육 신입생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육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 1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달간 운영된 1월 프로그램에서는 △민미호(음악), △주진순(마술), △박신선(학습코칭), △김도연(매듭), △박서희(남양주역사) 등 다섯 명의 휴먼북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재능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2월 프로그램은 △이현숙(그림책으로 관계형성) △박서희(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 △김현자(책 더하기 보드게임) △김해미(보드게임 읽어주는 선생님) 등 네 명의 휴먼북이 한 달간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 휴먼북 윈터스쿨’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휴먼북 간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고, 남양주시 휴먼북 유튜브 채널 ‘별별 휴먼북’을 활성화하는 등 다산 정약용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광명시민회관 로비 및 앞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설맞이 행사 ‘설레는 설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의 유래를 배우고, 떡국을 먹으며 복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광명시민회관 앞마당에서는 광명시립농악단의 전통 공연과 버나 놀이 체험이 진행됐고 로비에서는 전래놀이 체험과 새해 희망을 담은 소망나무와 '포토존'이 진행됐다. 특히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이 큰 호응을 얻으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광명시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새해 희망을 다지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명절 연휴의 시작을 광명문화재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시민들이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지난 25일 1월 상설 공연으로 ‘박강성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가수 박강성은 1982년 MBC 문화방송 신인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공연장이 가득 찼다. 가수 박강성은 자신의 히트곡 ‘문 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과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2024 경기공유학교 거점공간 발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교육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포·의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생성형 AI, 메이커 장비 등을 활용한 14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간 1,3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역 맞춤형 AI-융합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특화 교육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융합 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디지털 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 강사를 2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취미, 소양, 문화예술 (음악, 미술, 무용, 연극, 국악, 사진, 만화, 공예 등) 관련 총 22과목이며 그중 2과목은 ‘프로젝트’ 반으로 수강생 정원 최대 8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특성과 화두를 반영한 실험적, 창의적 예술프로젝트 진행 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전공자(연주자, 공연자, 작가 등), 해당 학과 졸업(수료)증 소지자, 관련 분야 강의 또는 현장 경력 2년 이상인 자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화강문화센터 커뮤니티 공지사항 또는 철원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2월 12일까지 화강문화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월 14일 개별통보 예정이며 이번 문화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의 전방위적 홍보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소위 ‘미디어 프렌들리’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답게 홍보 대상 역시 국내·외 미디어를 가리지 않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년 축제 개막 이전부터 직접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외신들을 대상으로 축제 브리핑을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화천군청에서 국내 언론사 대상 축제 설명회를 열어왔다. 최군수는 축제 개막 이전부터 폐막 때까지 서울과 강원특별자치도를 가리지 않고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축제를 알리기 위한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일단 축제가 시작되면, 화천군은 별도의 취재지원반을 축제장 중심부에 설치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언론인들에게 별도의 프레스 카드를 발급한다. 프레스 카드를 소지한 언론인들은 자유롭게 축제장 곳곳을 찾아 생동감 넘치는 소식을 전하고, 축제장을 나가기 전 프레스 카드를 반납한다. 축구장 30개 면적의 얼음판 위에서 열리는 축제이다보니, 안내가 필요한 매체의 경우 취재지원반 근무자가 동행 취재지원에도 나선다. 군은 현장을 오지 못하는 기자들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횡성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문화예술단체 ▲생활예술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지원 자격과 지원 내용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생활예술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 지원금을 확대했고, 정산서류 간소화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작성을 해소해 문화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횡성문화예술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 14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키로 했다. 사업설명회는 횡성군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임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1일 18시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방문, 이메일, 우편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죽헌·시립박물관은 강릉을 대표하는 역사박물관으로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고취와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박물관 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995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박물관 강좌는 전통문화 관련 역사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릉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켜 왔다. 강좌는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강릉의 역사와 문화'강의를 시작으로 율곡 이이, 교산 허균 등 강릉 출신의 인물들과 오죽헌, 단오제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강좌 외에도 민속, 복식, 미술, 생활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율곡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박물관 강좌는 3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이메일, 팩스, 전화, 방문 등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를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참여작가 설은아는 국내 웹 아트 1세대 작가이며, 한국 최초로 칸 광고제 사이버 부문 황금 사자상 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러 작가로서 첫 번째 여정으로 소외된 소통을 주제로 하며,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목소리들을 놓아주는 퍼포먼스 필름을 제작해 세계 3대 단편 영화제인 '템페레 국제 단편 영화제' 국제경쟁,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많이 이용되던 공중전화는 현재 국내 휴대전화 보급률이 100%를 넘게 되며, 그 이용 건수는 전국 평균 1대당 하루에 1명이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공중전화는 작품으로 등장한다.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면, 이는 아날로그 전화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가 닿는다. 그리고 결국 이 목소리들은 모이고 모여, 전시가 끝난 후 세상의 끝 '아이슬란드' 대자연으로 흩어질 예정이다. 작가는 6년 전부터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모여진 통화 수는 13만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