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 화강문화센터는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교실 상반기 강좌는 2025년 3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19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과목은 ▶탄소저감 재봉틀교실,입체미술/조형아트 등 프로젝트 2과목▶우쿨렐레, 노래교실, 색소폰, 성악가곡교실, 하모니카, 통기타 등 음악 6과목 ▶서예/문인화, 서양미술등 미술 2과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실버댄스, 한국무용 등 무용 4과목 ▶줌바피트니스, 고강도스텝박스 등 운동 2과목 ▶커피로스팅/핸드드립, 바둑, 초급일본어, 시니어초급영어, 인문학 등 교양 5과목, ▶어린이방송댄스(11~13세), 어린이드로잉(10~13세) 등 아동/청소년 2과목으로 총 23강좌이며 각 강좌당 모집인원은 15명(아동/청소년 강좌 12명,프로젝트 8명) 내외로 총 320여명이다. 철원군 거주자를 모집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4만원(재료비 별도 본인부담)이다.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자녀, 장애인, 2자녀 가구 구성원, 만 65세 이상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구 구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3월 18일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다채롭고 알찬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과의 접점을 넓혀 호응이 뜨겁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규강좌는 ‘미술, 여행이 되다’, ‘책이 되는 이야기’, ‘클래식 라운지’, ‘ACI 성인합창단 (ON STAGE)’ 와 같이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예술과 인문학, 실기 프로그램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실기 프로그램인 ‘꿈꾸는 화가’와 유아 음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놀이터’, 뮤지컬 프로그램인 ‘뮤지쿨 (하이스쿨 뮤지컬)’등 3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좌별 주 1회씩 총 10~12주 수업이다. 성인강좌 ‘미술, 여행이 되다’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연구원을 지낸 이현이 강사로 나서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최근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세부적인 모습을 강좌를 통해 살펴본다. 신규 개설된 ‘책이 되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된 14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총 47억 원의 예산으로 3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낚시와 바둑 분야가 새로 포함됐다. 안산시 내 325개의 가맹점을 비롯한 지역및 분야별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누리카드가 문화 격차 해소와 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문화예술로 행복한 어린이’,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한 3층 상설전시 개편 개관 이후 13년간 바뀌지 않았던 3층 상설전시장(《동화 속 보물찾기》,《컬러풀 정글》,《내 친구를 소개합니다》)을 전면 개편하여, 4월 17일 개막식 때 새롭고 재미있는 상설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컨셉은 ‘공동체의 미래’이다.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인간과 비인간(동물, 식물, 균류, 기계, 인공물)이 함께 살아갈 공동체의 미래를 그려보는 전시이다. 어린이들은 전시 참여작가인 김아영, 노진아, 우한나, 황수경의 작품을 포함한 13종의 전시 체험물을 통해 지구 공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과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기존 교육 체험 공간이었던《에코 아틀리에》 공간은 다목적 스튜디오 공간으로 재편되며, 어린이와 작가가 함께 하는 미래 공동체 주제의 융복합 워크숍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및 외연 확장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06주년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3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1919년 한민족의 항거 정신과 독립 의지를 세계적으로 알린 3.1운동의 정신을 기치로 그 해 4월 15일 삼척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4.15 독립 만세 운동을 후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다. 이날 행사는 삼척보통학교 4.15 독립 만세 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성진)에서 주관하며 지역내 각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삼척 3.1 독립 만세운동 기념비에 헌화와 분향 후 상공회의소, 삼척의료원을 지나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가지를 행진한다. 특히 우체국 앞 대학로에서는 4.15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한 연극공연을 진행하고, 삼척문화예술센터에서 3.1절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3.1절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그날이 오면’ 시 낭송,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사업회 김성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예술가를 꿈꾸고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해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 모집은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서류 심사 후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가 24일부터 생활 정책,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책·문화 통합 플랫폼 ‘누리고(go)광명’을 운영한다. ‘누리고광명’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제작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시정과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여러 사이트에서 각각 찾아야 했지만, ‘누리고광명’에는 이들 정보가 모여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시 행사 일정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분야의 행사나 개인 일정에 맞는 행사를 손쉽게 찾는 게 가능하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혜택을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시가 운영하는 시설부터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까지 광명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2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25 미추홀북 선포식·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올해의 책인 ‘미추홀북’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인천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토크에서는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무정형의 삶’의 김민철 작가와 오은 시인이 함께해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가는 여행에서 느낀 감상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원화 전시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전시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접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사진을 선보여 여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1일 대학 내 국제교류원에 신설된 로컬창업 공유주방 실습실에서 로컬음식전공 재학생과 한국어학당 졸업 예정인 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로컬창업 공간으로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취업·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퓨전 새우 양식과 강릉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모찌를 만들어 보고, 강원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청년 로컬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퓨전요리를 지원한 채하은(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은 “처음으로 외국인들과 교류하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학생들이 퓨전 요리를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한국어도 잘하고, 요리도 잘 따라 하여 정말 뜻깊은 교류 행사가 된 거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로컬창업 공유주방 공간에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원도립대학교 최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의 역사적 인물 정원용 선생이 남긴 조선 최초 살인기록 보고서 '유경록'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6차례 진행했다.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는 조선 후기 정원용 선생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부패한 권력에 맞서 무고한 백성들의 억울함을 푸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원용 선생은 광명의 향토 위인이자 조선 후기 ‘삼정(三政)’이라 불리는 세 가지 비리인 전정·군정·환곡을 바로잡기 위해 힘쓴 인물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광명에 이런 훌륭한 역사 인물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됐고 그의 삶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 내내 가슴이 뜨거워졌고, 앞으로도 이런 역사적 콘텐츠를 많이 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정원용 선생의 청렴한 삶과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역사적 인물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이 새 단장을 하고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8일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치는 이전과 동일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2층이다. 지난 2005년 개소한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은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장기 휴관한 뒤 낡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에는 시비 41억 원을 포함해 총 65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2천905㎡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조와 배관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교체하고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을 갖췄다. 수영장은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월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신청·등록 절차를 거치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공휴일은 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수영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3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북부 청년 연희집단 하다 등의 기관과 협력해 ‘봄을 맞이해봄 채워봄’을 주제로 계절 문화 프로그램 '봄봄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립 어린이 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어린이 공연, 원예 수업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프로그램(▲봄을 맞아봄 ▲봄을 느껴봄 ▲봄을 채워봄)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을 맞아봄’은 경기 북부 지역 기반의 연희집단 하다와 협력하여 길놀이 및 삼도 사물놀이, 백호 놀음, 대동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연희집단 하다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단체다. 교육, 공연, 작품창작 등을 통해 독보적인 색깔과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을 창작하여 시대와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수집한다.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등이 소유한 유물 구입과 함께 지역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물의 기증·기탁도 함께 받는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속초 및 고성·양양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을 비롯해 고고학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자원 관련 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6·25 전쟁 및 피난 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매도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유물매도 신청은 속초시청·속초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유상양여희망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립박물관 유물 기증·기탁은 연중 상시로 접수한다. 어르신들이 작고하신 후 소장 유품(재봉틀, 인두, 화로, 성적표, 증명서 등 고인의 이야기와 애정이 담긴 자료)을 태우거나 버리며 지역의 소중한 자료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박물관에 기증·기탁하면 소중한 유물을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인제문화원이 문화학교 제2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향토문화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올해 서예(한문, 한글), 사물놀이, 한국무용, 서양화, 뗏목아리랑, 민요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강좌가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400명으로, 강의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인제문화원에서 운영된다. 사전에 안내된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특히, 인제문화원은 지난해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입상한 뗏목 아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올해도 해당 강좌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향토문화를 더욱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주민들은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인제문화원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강좌당 3만 원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고성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특화 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2천만 원으로 강원문화재단이 총괄 수행하며 문화환경이 취약한 5개 지역 고성, 삼척, 양양, 인제, 횡성과 혁신도시 원주 등 6개 시군과 협력해 추진한다. 고성문화재단은 마을 곳곳을 무대로 활용하여 지역민들의 일상 생활공간에서 만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간성, 거진, 대진, 화진포, 송정리 등에서 ‘마을 곳곳’을 탐사하는 콘셉트로 예술가들과의 창작 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운영된다. 고성문화재단 함명준 이사장은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고성군 풍부한 자원과 문화예술이 만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성군 구석구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3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백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3월 기획공연 ‘새봄맞이 콘서트 Ⅱ’ 공연을 개최한다. 새단장을 마친 태백문화예술회관이 새봄을 알리고 재개관을 기념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바다와 탄탄한 실력과 끼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사랑을 받고있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소프라노 안혜수,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연주하는 감성적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체관람으로, 전석 1만 원, 1인 6매 한정이다. 문화사랑회원은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일상을 추구하며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뮤지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폐막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선별해 시민 및 관람객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5월 3일 오후 7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참여하는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과 전문공연단체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국내 최고 스트릿댄스 전문예술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스트릿 온 더 탑’ 공연으로 구성됐다. 5월 5일 오후 8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전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행사인 ‘환상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3일 동안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축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연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