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계 스포츠의 메카인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0여일 간 주민 건강증진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철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했다. 스케이팅 시설은 군에서 경기장을 조성한 후 철원빙상경기연맹(회장 강춘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관리한 400m트랙의 정규 스피드 스케이트장으로써 주중 80여명, 주말 150여명이 찾는 등 동계 기간 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겨울철 철원군 대표 동계 운동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철원군은 평가했다.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57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개최는 물론 철원 어린이 빙상클럽인“스피원”의 상시 훈련장으로 이용하며 빙상 꿈나무 육성의 바탕이 됐다. 또한 6사단 7여단, 3사단 화학대, 5군단 1기갑여단 등 주민뿐만아니라 군장병 체력단련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에는 백곰배 전국초교 대회와는 별도로 대빙회장기 전국생활 스케이트대회, 道교육감기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을 연속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민.군.관이 하나되어 미사용 군용지을 철원군민 그리고 군장병 등 모두가 함께 조성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영상위원회 신규 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이광훈 영화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광훈 위원장은 전 운영위원장의 임기인 오는 9월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광훈 영화감독은 영화 '닥터 봉', '패자부활전', '자귀모', '천년호' 등을 연출하며 신선한 감각과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락스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훈 운영위원장은 영화를 전공한 감독으로서 영화계 이론과 현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대표 영화인이다. 이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작품 선정에 전문성을 더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운영위원장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오는 5월에 개최될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인천시의 영상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상문화를 활성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오랜 시간 영화인 육성에 앞장서 온 이광훈 영화감독을 운영위원장으로 모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3월 6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문화 소비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 동해시는 100% 발급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생으로, 신청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1인당 15만 원씩 총 283명에게 지원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패스를 발급받으면 이용자가 선택한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YES24)를 통해 공연 및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연·전시 업계의 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5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3월 13일 목요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양곡도서관 소개 및 이용 방법, 도서관 예절 교육을 포함하며, 한국국학진흥원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연계해 옛이야기 낭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협력사업의 '책 읽어주세요' 활동을 통해 사서 및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읽어준다. 또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상반기는 3월 4일 9시부터 6월 13일 18시까지, 하반기는 8월 18일부터 11월 14일 18시까지 양곡도서관에 전화접수로 선착순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단체 20인 이내이며 1일 1기관만 접수 가능하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김포에서 치러지는 만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현장학습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는 인문학 프로그램 ‘뮤지컬, 도대체 너의 정체는?’을 오는 3월 6일과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황조교(본명 황정후) 강사는 다년간 뮤지컬을 연구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전문가로, 뮤지컬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과 AI가 점령한 세상 속에서 뮤지컬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뮤지컬에 대한 편견과 오해, 뮤지컬의 역할과 한국 뮤지컬의 변화상을 알아본다. 특히, 2025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뮤지컬 작품으로 ‘알라딘’, ‘위키드’(내한), ‘렌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티켓 예매 성공 전략부터 공연을 감상하는 방법까지 한 편의 뮤지컬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김포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풍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2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감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인 ‘제2회 전국 실버동요제’를 2025년 5월 2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제1회 전국 실버동요제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동요를 통해 마음의 젊음을 되찾고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며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피아노 반주에 맞춘 가창 동영상(중창이나 합창)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 후 15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순위에 따라 대상(1팀 300만 원), 금상(1팀 200만 원), 은상(3팀 각 100만 원), 동상(5팀 각 80만 원) 장려상(5팀 각 50만 원), 인기상(1팀 30만 원)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동요의 계승·발전을 위해 동요역사관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3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하며 특별한 시티투어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펨투어 여행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흥면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경이로운 여정으로 구성되며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은 기산저수지의 고요한 호수와 함께 시작된다. 첫 번째 목적지인 기산저수지에서는 호수 위로 펼쳐진 데크길을 여유롭게 내디디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마치 동양화 속 한 장면에 녹아드는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두 거장이 전시한 작품들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된다.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및 조각공원에서는 실내외로 조화롭게 배치된 예술 작품들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그들만의 예술적 울림을 가슴에 남길 것이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별산과 함께하는 로맨틱 버스킹 열차’에서 펼쳐진다. 대곡역을 출발해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안녕?빨강머리앤’을 선보인다. ‘안녕?빨강머리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지붕 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가족 뮤지컬로 문학적인 감성과 무대의 아름다운 색채, 리듬감이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꿈과 환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 관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횡성’검색)에서 예매 가능 하고 관람료는 1만원으로 횡성군민은 50%, 강원도민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신귀복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3월 15일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음악계의 산증인이자 가곡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귀복 작곡가는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지금까지 동요, 가곡, 독주곡 등 700여 곡을 작곡했다. 또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년), 대한민국 동요대상(2000년), 제8회 세일 한국가곡상(2016년), 큰바위얼굴상(2018년) 등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풍부한 감정과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의 길병민, 팔색조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달콤한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김성식으로 이뤄진 3인조 그룹 ‘레떼아모르’와 유럽 전역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 김제니가 출연한다. 또한, 클래식과 뮤지컬 등 폭넓은 장르와 센세이셔널한 구성을 아우르며 아름답고 풍부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30인조 와이팸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음악과 어린이 합창단의 가세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동강뗏목축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관광축제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 상은 소비자조사를 통해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로, 영월동강뗏목축제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영월동강뗏목축제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축제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문화적 가치가 널리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강뗏목축제는 매년 여름, 영월의 아름다운 동강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적인 축제로, 뗏목을 타고 강을 내려가는 똇목 시연, 똇목고사 등 지역 자원을 보존하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적인 요소와 지역주민 참여를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영월동강뗏목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계획되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개최한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놀이 관련 풍속화와 유물을 함께 전시하고, 삼척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삼척 승람도 놀이와 남녀노소 모두가 둘러앉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놀이터’ 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고누판’, 원주역사박물관 ‘쌍륙’, 속초시립박물관 ‘승경도’ 등 대여 유물은 반납하고, 박물관 소장품으로 추가 전시하여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삼척시립박물관이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원주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DREAM ON ‘내 꿈을 켜다’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는 금두환 호서대 겸임교수(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가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취업 설계’를 주제로,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연하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 2부 프로그램으로 이명렬 해피에듀랩 대표가 ‘자기주도 학습과 완벽한 공부법’을 주제로, 효율적인 학습 방법과 자기 주도적 학습 전력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노하우를 전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체에서 실제 근무하는 현직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각 회사의 소개와 채용 절차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취업 정보를 공유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 두 번째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을 50여 명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책과 함께 만나다’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해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강좌로, 이번 강연은 역사를 품은 리더, 조선의 왕과 참모라는 주제로 '왕으로 산다는 것', '서울의 자서전'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신병주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신병주 작가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며,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주제로 강의의 포문을 열었으며, 정도전과 태종의 갈등, 적장자 왕위 세습의 아이러니, 전쟁과 위기 극복의 리더십, 조선 후기 국왕과 참모 등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예시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교수님을 실제로 만나니 반갑고, 강의 내용도 쉽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음 강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향후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 일정은 ▲3월 26일 오후 7시 ‘사업은 핑계고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의 공통점’/ 이가희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기업 읽어드립니다' 저자) ▲4월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_청년' 선정자인 염지희 작가의 개인전《녹투라마: 발렌틴의 도끼》를 3월 6일 부터 5월 1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1(B)에서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청년 부문에 선정된 염지희 작가는 콜라주를 주요 조형 언어로 사용하여 문학과 철학, 개인적 경험과 꿈에서 영감을 받은 주제를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이후 인천아트플랫폼 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창작한 60여 점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 ‘녹투라마’는 W. G. 제발트의 소설 『아우스터리츠』에서 착안했다. 소설의 도입부에서 화자는 녹투라마(야행성 동물원)를 관람하며 어둠 속 환영인지 실재인지 모를 동물들의 움직임을 몽환적으로 묘사한다. 이는 홀로코스트의 비극으로 망각된 한 인물의 생애를 추적해 가는 과정을 암시한다. 이어지는 제목 ‘발렌틴의 도끼’는 독일의 희극 배우 카를 발렌틴(1882~1948)이 공연 중 무대를 도끼로 부쉈던 퍼포먼스에서 가져왔다. 작가는 ‘녹투라마’를 사실과 허구가 공존하는 연극적 삶의 무대로 바라보며, 발렌틴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인천광역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나는 오늘, 어제의 인천과 만난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49년 '경기도 인천시'로 출발한 인천이 인구 100만이 넘어 '인천직할시'가 됐다가 오늘날 세계 10대 도시를 목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광역시로 도약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해 돌아보는 자리다. 전시회가 열리는 첫날인 3월 1일은 지난 1995년 옹진군, 강화군, 검단면이 편입돼 인천이 면적과 기능 면에서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광역시’로 거듭난 날이다. 전시는 인천 언론사 사진기자로서 인천의 성장과정을 평생 현장에서 지켜봐 온 박근원 씨와 시정 홍보지 '굿모닝 인천'을 오랫동안 기고해 온 포토저널리스트 김성환 씨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인천시사 편찬위원회, 인천시청 기록관, 화도진도서관 등에서 소장해 온 미공개 희귀사진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시대별로 분류해 3부로 진행된다. 1부 '경기도 인천시의 탄생'에서는 한국수출산업공단 개발, 내항 도크 확장, 경인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주도의 개발 사업으로 인천이 새롭게 도약하는 과정을 살펴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강원 콘텐츠IP 개발 지원’에 참여할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강원 콘텐츠IP 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문화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창작 지원금 지급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도내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웹툰, 웹소설, 캐릭터(또는 이모티콘), 시나리오 등 4개 분야이며, 지원 조건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배경으로 하거나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IP(지식재산)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콘텐츠 창작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이거나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이상(휴학생 포함)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IP당 30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워크숍, 멘토링, 크리에이티브 투어,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두 개의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하나로 일원화하여 불편사항을 해결했고, 창작 지원금도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창단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 ‘더 퍼스트 하모니(The First Harmony)’가 4월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티켓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월 9일까지 조기예매 할인(50%)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 원에서 3만 원이다. 티켓 할인은 경기도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카카오톡 채널 친구 20%, 청년패스, 임산부, 병역명문가 등 30%, 음악전공생, 예술인, 문화예술 종사자 40%,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KBS 교향악단 수석, 추계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강남 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국내 정상급 트럼페터 안희찬과의 협연 무대를 비롯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