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 간 상반기 평생학습관 정기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태백시청 홈페이지→평생학습관 교육 신청→ 강좌 신청→수강 과목 선택→휴대폰 본인인증 후 교육 신청)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차(태백시민) 3. 4.부터 3. 5.까지, 2차(태백시민 및 인근 주민) 3. 6.부터 3. 7.까지, 3차(태백시민 및 인근 주민) 3. 10.부터 3. 11.까지로, 차시별 1인 1과목 신청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 동안이며, 개설 예정 과목은 자격증(8), 교양(10), 실용(12)등 30과목이다. 모든 과목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 교재 및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정기 프로그램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 배움터, 맞춤형 프로그램, 평생학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국내 뮤지컬 정상급 배우로 활동 중인 임혜영을 필두로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강릉 출신의 뮤지컬 배우 임혜영은 국내 뮤지컬 인기작품으로 손꼽히는 ‘드라큘라’, ‘레베카’, ‘젠틀맨스가이드’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와 노래를 펼쳤고, 2018년에는 ‘제12회 딤프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오디션 신청자를 접수하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다. 오디션은 3월 16일에 실시되며 최종 선발된 합격자 30명은 강릉아트센터의 전문 시설을 활용하여 실시되는 35주간의 전문 뮤지컬 강습을 받는다. 강습이 완료되는 12월에는 전문 뮤지컬 배우와 함께 공연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요일 그룹별 강습으로 실시되며, 노래 발성부터 안무와 연기까지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직접 모든 교육을 이끌어 간다. 또한 ‘JTBC 슈퍼밴드 2’에 본선까지 진출하여 실력을 검증받은 싱어송라이터 김다함이 수강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6일 덕소고등학교 믿음관에서 ‘2025 비행기장학회 16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비행기장학회는 2011년,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한 저소득 가구 청소년의 교복비 지원을 계기로 8개 기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다. ‘비(飛)전을 품고 행(行)동하면 기(奇)적이 이루어진다’는 철학 아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1,000명의 청소년에게 총 13억 9,2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25년에는 중학생에게 월 15만 원, 고등학생에게 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61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 3,0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우수 장학생 표창 △작은 미술 전시회 △K-POP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장학생과 학부모, 후원자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는 세대 간 화합과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3개소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7일 하남시 풍산근린3호공원 맨발길과 나룰도서관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1천 개 만드는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는 403개의 맨발길을 조성한다. 건식(마사토 주재료의 황토 배합) 377개, 습식(황토 주재료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 14개, 황토족탕(황토 주재료로 족욕 효과 가능) 9개 등이다. 사업비는 369억 1,400만 원(도비 70%, 시군비 30%)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도와 시군 간 협의로 선정한다. 도는 기존 조성된 108개, 올해 상반기 사업량 403개, 내년 사업량 489개를 통해 목표량 1천 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지속가능사회포럼과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3·1절 106주년 기념행사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가 다음 달 1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YMCA, 수원YWCA,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기념사업회 등 21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고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문화원, IBK기업은행, 경기자동차매매협동조합 수원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에서 1부 기념행사와 2부 역사 골든벨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기념행사는 기념사, 축사, 독립선언문 낭독, 이종숙 시인의 기념시 낭송, 어린이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합창,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대한민국 날아오르다’, 만세삼창, 수원박물관 ‘항거 수원 1919’ 전시 관람 등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역사 골든벨, 시상, 부스 체험활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 건물 밖에서는 ▲수원YMCA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에너지 자립만세’ ▲김세환 선생 선양사업회의 ‘김세환 선생 헌화소’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드론축구 체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2025년 어린이 현장학습을 4월 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마산도서관을 소개하고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내 빅북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빅북은 크기가 커서 시각적인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운영기간은 4월 3부터 6월 26일까지, 하반기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마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및 유아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상반기는 3월 18일(화) 9시부터 6월 13일(금) 18시, 하반기는 8월 19일부터 11월 14일 18시까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관별 모집인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등 20인 이내이며 1일 1기관만 접수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22일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K-청소년리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5년 활동하게 되는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봉청소년수련관에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및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배우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등 3개의 자치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밴드, 댄스, 웹툰, 사진, 수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동아리’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K-청소년리더'는 이러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리더십과 핵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사회정서, 의사소통, 협업 능력을 배양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테마인문고전특강'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프랑스 소설, 시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다음 달 13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총 5회 진행된다. ‘프랑스 소설, 시대를 넘어서’는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 ▲알베르 카뮈, ▲마르셀 프루스트, ▲구스타브 플로베르, ▲미셀 우엘벡 등 각기 다른 시대에 활동한 프랑스 저명 소설가 5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그려낸 시대상을 살펴보게 된다. '테마인문고전특강'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한 이후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돋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대의 프랑스 문화를 여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풍무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2일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친목 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은 자치기구 및 문화의집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과 더불어 위원·동아리증을 수여했고 워크숍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법적 근거로 구성되는 자치기구이다. 소속 청소년들은 공통적으로 청소년 주도로 기획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연합 위촉식 및 워크숍을 통해 자치기구 청소년과 친해져서 좋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예술 특성화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행복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오는 3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유다빈밴드와 범진을 초청해 ‘2025 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을 공연한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콘서트로 평촌아트홀의 대표적인 시리즈 기획공연이며, 2025년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첫 번째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차세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는 음원 강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을 중심으로 이준형(기타), 조영윤(베이스), 유명종(키보드), 이상운(드럼)이 함께 활동하면서 Mnet의 ‘슈퍼스타K’에 출연해 TOP10에 진입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호평받았으며, Mnet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를 차지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밴드다. 이어 출연하는 범진은 독보적인 음색과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2021년 발매된 ‘인사’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드라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26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양주시립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사업 안내로 시작하여, 올해의 책 선정 사업과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양주시 작은도서관 협의회로 활동하고 있는 율정마을작은도서관이 협의회 소개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양주시와 사립작은도서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양주시는 총 64개소의 사립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구리문화재단이‘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신규 단원과 교육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명 이내의 신규 단원과 플루트(주강사), 바이올린(보조강사) 교육강사 각 1명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교육공모 사업으로, 구리문화재단이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사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3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 정기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이 외에도 음악캠프, 향상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인 1개 악기를 배정받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악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강사들은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각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함께한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 흥천도서관은 2025년 2월 26일 저녁, 문 닫힌 흥천도서관에서 독서 모임인 ‘흥더랜드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흥더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운영 시간이 끝난 후, 빈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는 독서모임으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환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린다. ‘흥더랜드’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됐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을 넘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4개의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024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퀴즈’,‘책 한 잔 머그컵 전시’, ‘책 속 황금열쇠 찾기’는 각각 어린이, 중학생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흥더랜드 야간개장’은 도서관의 기존 공간을 활용해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운영 시간이 끝난 후,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시간에 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최정상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특히 2025년은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원년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축제 프로그래밍을 통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GSAF 초이스'는 공모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작품을 엄선하여 초청한다. 이번 공모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콘서트 형태의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거리공연 적합성과 장소 이해도, 작품성과 예술성, 관객 설득력, 기술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다. 'GSAF 초이스' 공모 신청 접수는 2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전통문화의 우수성 확산과 전통혼례 기회 제공을 위해 ‘전통혼례 지원 프로그램’ 신청자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혼례 지원 프로그램’은 고양문화원(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0)에서 주관하고 고양시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5쌍이 혼례를 올렸다. 2025년에는 고양시민으로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중 하나에 해당하는 신랑신부 총 7쌍(합동혼례 시, 최대 14쌍)에게 우리 전통혼례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통 혼례복, 미용, 집례 요원 등 전통혼례 진행 제반 비용 지원과 기념사진 액자가 제공된다. 혼례식은 고양문화원 안마당,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한옥 안에서 야외 결혼식(우천 시 대강당)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직접 집례하는 예식은 전통 고증과 함께 상세한 진행 해설이 곁들여져 전통문화에 익숙치 않은 이들도 친근하게 전통혼례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무료로 지원하는 ‘전통혼례 지원 프로그램’ 외에 고양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TV를 보다 보면 문득 촬영지가 궁금할 때가 있다. 경기도에는 드라마의 감동을 간직한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TV에서는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여행자에게는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촬영지. 그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그야말로 일거양득 여행이 아닐 수 없다. ◆ 평화와 화해의 공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파주 임진각은 한국전쟁의 비극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조성되면서 평화와 화해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약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잔디 언덕 주변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수천 개의 바람개비와 대나무로 만든 거대한 목인상이 인상적이다. 2024년 방송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은호 역)과 이진욱(현오 역) 주연의 행복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은호’는 ‘은호’와 ‘혜리’ 두 개의 인격을 가진 인물이고, ‘현오’는 비밀을 간직한 인기 아나운서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은호’와 ‘현오’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첫 데이트를 하는 장소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평화누리가 아니라 ‘하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원주만두축제’로 2년 연속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만두 주제관을 비롯해 만두 명인 쿠킹쇼, 만두 방송국, 만두 빨리먹기대회, 만두 빚기 체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전통시장의 흔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딩해,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선정은 원주만두축제만의 특별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매력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