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4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한울타리’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울타리’는 청소년들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1:1 지도자(멘토)가 되어 책 읽어주기 와 책놀이를 함께 하고, 장애인을 위한 음성, 자막 등이 포함된(배리어프리) 책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자원봉사 동아리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14~19세 청소년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한울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3월 22일 진행되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참석이 필수이며 동아리 활동 후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장애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기여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4일부터 22곳의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되는 책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 가방, 안내 책자, 북스타트가 선정한 도서목록으로 구성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0~18개월(북스타트), 19~35개월(북스타트 플러스), 36개월~만 6세 미취학아동(보물상자)에 해당하는 영유아다.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파주시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150꾸러미(교하·운정권역 592꾸러미, 중앙권역 558꾸러미)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 중앙도서관, 교하도서관, 가람도서관 및 금촌3동솔빛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북스타트와 연계한 책놀이 프로그램이나 양육자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파주시가 함께 펼치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18년째를 맞이하는 '평택, 책을 택하다'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나현정) 그리고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된 『네가 있는 요일』(박소영)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영상 및 카드뉴스 상영,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선정 도서에 대한 밀도 높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년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행사 참여에 대한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 및 배다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는 평택중앙도서관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안을 발표하며, 새로운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도서관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위해 국제설계공모 2단계 심사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설계팀 52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시는 1단계 심사에서 5팀을 선정했으며, 구체적 설계안을 기준으로 2단계 심사에서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와 Yi Architects Seoul(이아키텍츠)이 공동응모한 작품 ‘AQUA FORUM – THE HEART OF PYEONGTAEK’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평택’ 지명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평택의 심장’으로써의 수 광장(AQUA FORUM)을 중심으로, 평택시민 누구나 즐겨 머무는 도시의 거실을 표방했으며, 자기성찰적 도서관 원형으로써, 팽성읍 객사와 해인사 장경판고를 녹여내어 높은 인문학적 건축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교육·소통의 허브로 기능할 평택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만㎡, 연면적 9천50㎡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106주년 3.1절 기념 및 60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가 1일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며,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과 안재홍 선생을 추모하고자 유족, 시민, 청소년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작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태극기 깃발 행진, 기미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헌화 및 도서 봉정, 청소년 합창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는 이전의 추모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과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려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며, 일제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인물이다. 아울러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향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Weekend Concert-오후 4시’ 공연을 3월 15일, 3월 29일, 4월 12일, 4월 26일에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Weekend Concert-오후 4시’는 자연을 주제로 관객들과 아름답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총 4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를 가진 공연이다. 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Weekend Concert–오후 4시’는 유익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작년 매 회차 전석매진을 기록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대표 공연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민요, 사물놀이, 전통음악, 무용 등 나이불문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성진 지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다니엘 린데만 진행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해석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김성진 예술감독의 지휘와 우리에게 친숙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의 친근한 해설로 자연에 깃든 삶의 따듯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음악과 함께 풀어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기업(사과나무의료재단, 카페 아지트 처음)과 함께 진행한 진로직업 프로그램‘라온과 시리얼 공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지트 처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우유와 사과나무의료재단 후원의‘닥터시리얼’을 이용객들에게 나누며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처음에는 손님들을 대하는 것이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카페에서 일하는 것이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재미있어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라온꿈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제 현장에서의 직무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종순 관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앞으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더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 독립운동의 성지인 철원지역에서 지난 1일 지역주민들과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주년 3.1만세운동 기념식이 개최됐다.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철원역사문화공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광종 철원부군수, 한종문 철원군의장, 독립운동가 이용우님의 후손 이우형님 등이 참석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는 “3.1만세운동과 대한독립를 위해 철원의 선열들은 남다른 저항정신으로 역사에 크게 기여하셨다. 이러한 정신이 우리 후세에게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취학 전 7세 유아를 위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유아학교 시즌2’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딸기 씨앗 심기, 팝업북 제작 등 창의적인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상·하반기 모든 프로그램 일정에 참석한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이고 하반기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즐겁게 배우며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3월 봄을 맞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의 영화 해설과 비평, 스마트폰 사진 촬영 프로그램 외에, ‘캡컷’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편집, 입체 펜으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신규 강좌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창작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해당 교육 기간 일주일 전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3월 강좌 이외에도 드론 항공 촬영 실습, 가상 현실 체험(VR)을 활용한 가상 세계 갤러리 체험, 라디오 및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대표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의 대표 범 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혜안찾기 첫 번째 시간이다. 1부는 올해 대표도서로 선정된 ‘비스킷(김선미 지음, 2023, 위즈덤하우스)’의 대표도서 선포식이 진행되며, 축하 공연으로는 ‘뮤지컬 갈라’로 유명한 공연팀 ‘어쏘티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비스킷의 저자인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시민주자 독서릴레이’와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부스(행복의 가게)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은 혜안찾기 두 번째 시간인 ‘심리학클래스’도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철원 관내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 중창단'빅피쉬'운영을 기획하여 오는 5일 수요일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한다. '빅피쉬' 남성 중창단은 철원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남성으로 구성되는 중창단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원하시는 중장년층 남성분들에게 문화적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파트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 12명 이상이다. 모집인원이 구성되면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강문화센터(철원군 서면 약수로 3)에서 정기연습을 시작하며 전문 지휘자 및 반주자를 위촉하여 성악의 발성 및 발음 등의 교육을 받는다. 또한 지역사회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 단원 신청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방문신청 및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철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철원의 중장년층 남성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5일 14시부터 16시까지 단종문화제 행사장(동강둔치) 주무대에서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조선 단종의 왕비인 정순왕후의 지혜와 절개를 기리며, 전통미와 기품을 갖춘 기혼 여성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전국의 시군구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과거 정순왕후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올해 선발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참가자 중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번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의 참가자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고,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단종문화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선발대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조선 후기 대표적인 왕후인 정순왕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품격과 덕성을 기리며, 전통미와 지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을 선발하여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이 지난 28일 올 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귀농귀촌통합플랫폼‘그린대로’ 및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여부,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명의 동네작가를 선정했으며,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15만원(콘텐츠 1건당 5만원/ 동영상 1건당 10만원)의 수당을 지원받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문화와 생생한 지역 정보를 알려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1일 오전 10시, 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삼일절 기념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선조들의 희생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역사 교육과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깊이 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는 오는 5일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영월군 풍년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최명서 군수, 선주헌 군의장, 농업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풍년 농사와 군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영월군 풍년기원제는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로, 농업인의 안전과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영월군의 농경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례 행사와 화합 행사로 진행되며, 제례 행사는 영월군 농업의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거행된다. 이어지는 화합 행사에서는 읍·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척사(윷놀이)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장기 회장은 “올해 풍년기원제를 통해 영월군의 모든 농업인은 물론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며,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관내 아동기관 및 읍·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2021년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강사들이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수제도장 ▲전통 복주머니 ▲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개 기관당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