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청사 외부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봄내글판’을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봄내글판’은 시청사 외부 대형 전광판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귀 를 게시하여 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게 하기 위한 일종의 ‘감성 소통 창구’이다. 서울 교보빌딩의 광화문글판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춘천시 ‘봄내글판’은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글귀를 선보이고 있다. 시청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SNS상에 꾸준히 업로드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4월 봄내글판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햇살을 반겨 봐. 오늘은 특별한 날일 거야”라는 문구가 선정됐다. 이는 춘천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예원리틀싱어즈’의 곡 ‘이제 시작이야’ 중 일부 가사로,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희망찬 메시지가 봄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 노래는 2023년 ‘춘천시 어쩌다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작품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서울에는 광화문글판이 유명하다. 춘천에는 봄내글판이 있다. 짧은 문장하나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기획됐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각 도서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시립도서관에서는 ‘어떻게 추는 거야?’, ‘김밥의 탄생’의 작가인 기묘은 작가와 신유미 작가를 4월 12일과 13일 각각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신사우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김유정 문학 낭독극’, 4월 13일에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하며 동내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나만의 동내도서관 그리기’를 마련했다. 소양도서관에서는 4월 12일과 13일 ‘팝콘 한 줌, 영화 한 편, 도서관에서’, ‘책 한 권, 추억 한 장 – 영수증 사진관’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선착순 입장이며, 참여자에게 팝콘을 제공한다. 영수증 사진관 프로그램은 1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산도서관에서는 4월 12일과 13일 환경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폐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춘천역 지하차도를 포함한 관내 배수시설과 빗물펌프장 총 7개소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항목은 배수펌프의 가동 상태, 배관 이음부 점검, 전력 공급설비 및 비상 발전기 상태 확인, 긴급 상황 대응 체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춘천시는 즉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강우가 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인명 피해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정수시설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소양취·정수장과 동산 1·2·3 가압장, 칠전가압장에 열화상카메라 23대와 진동감지센서 21대를 설치한다. 정수시설의 누수를 비롯한 온도, 압력, 진동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 정수장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원격감시제어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연계해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물 안전,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하루 평균 10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23개 배수지와 95개 가압펌프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평창국민여가캠핑장에서 '4년의 열매, 100년의 숲을 심다'라는 주제로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하고, 환경보전 및 조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블루엔젤 80그루를 캠핑장 내 지정 구역에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80그루의 나무는 연간 약 0.96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4kg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 출범 4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식목 행사를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4월 1일 출범 이후 가족친화인증,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거버넌스대상 등을 수상하며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이 주민 안전과 재해 예방 등을 위해 제3종시설물 교량 보수·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매년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A등급 1개소, B등급 11개소, C등급 1개소가 확인됐다. 제3종시설물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20미터 이상인 교량 중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크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 중 평창군수가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한 교량을 뜻한다. 현재 도시지역 내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교량은 13개소에서 올해 돌멩이교 1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교량의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교량 안전에 관련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정기안전점검에 따른 보수·보강공사를 적기에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권혁영 도시안전국장과 이화진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재단 활동에 따른 간담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재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평창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주요 추진 대책과 2025년 여름철(풍수해, 폭염) 대비 협조 사항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화진)은 자율방재단원과 재난통신지원단, 수상 안전구조대 등 총 1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 재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 및 폭설 등 재해 관련 사전 예찰 활동,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안내 및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권혁영 군 도시안전국장은 “평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해 주시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창군 자율방재단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자율방재단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1년 6월 준공 후 현재 총 48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평창 행복주택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공고일은 2025년 4월 7일이며, 2025년 4월 14일~18일 동안 예비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행복주택은 접수 기한 내에 평창군 도시과 주택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우편 접수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30세대로 청년(27㎡/36㎡/43㎡) 15세대, 신혼부부/한부모(43㎡) 10세대, 주거급여수급자(27㎡) 5세대이며, 행복주택은 지상 5층 주거용 2동과 지상 2층 주민공동시설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평창 행복주택의 거주기간은 기본 2년으로 ▲청년(10년) ▲신혼부부(10년, 자녀 1명 이상 14년) ▲주거급여수급자(20년)에게 공급되며, 계층별 입주자 자격에 따라 신청 조건이 다른 만큼 자세한 사항은 예비 입주자 모집공고문(평창군청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도시과 주택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기존 예비 입주자 모집 시 청년 계층의 경쟁률이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모집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에서는 청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희망을 다지는 공간, ‘꿈틀어울림센터’실내놀이터가 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 1일까지며 해당 기간동안은 주 2회 수요일, 토요일만 놀이터를 개방하지만 시범운영이 끝나면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주 6일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1회차 09:30~11:30, 2회차 13:00~15:00, 3회차 15:30~17:30이며 수요일 1회차, 2회차는 영·유아 단체이용만 가능하고, 토요일은 1~3회차 모두 개인 이용자들을 위해 개방할 계획이다. 실내놀이터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만9세(초등학교 3학년) 2016년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전화접수로 예약을 받으며 5월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개인은 2,000원, 영·유아 기관(5인 이상)은 1,000원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회차가 끝날 때마다 시설을 소독해 쾌적한 놀이공간을 유지할 것”이라며 "꿈틀어울림센터가 문을 열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장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288㎡ 규모로 조성된 센터 1층은 어린이 실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규모는 에너지원별로 태양광 주택(3kw) 110개소, 지열 주택(17.5kw) 48개소 등이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액은 가정용 주택을 기준으로 태양광 100만원, 지열 420만원이 발생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총 1,762개 세대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왔다.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가구는 월 평균 315kw의 전기를 생산해 약 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기도 했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수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군은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약 40개 가구에 미니태양광 모듈 설치를 최대 890w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이 기후변화 대응과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관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하여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고물가 시기 재료비·공공요금 등 업소 운영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근 타 업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신규 신청 업소들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수록된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 점검 및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철원군 25년 3월 말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와 신규 모집을 완료했으며, 총 24개소의 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운영 물품 구매, 시설 개선, 공공요금 납부 등 업소 운영과 관련된 지출에 대하여 업소당 300만원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3, 9월에 시행되는 일제정비를 통해 주기적으로 재지정·지정 취소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며, 지정 기간 내 관내 물가안정 및 주민들의 상권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철원군의 대표 모범 업소로서 관보,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2024년 귀속(12월 결산법인 기준) 법인 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가 끝난 내국법인의 모든 소득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의 국내 소득에 대해 0.9%에서 2.4% 세율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반드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세금을 내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20%), 과소 신고 가산세(10%), 납부 지연 가산세(1일 0.022%) 등 불이익이 따른다. 신고는 사업장 소재지의 시 · 군 · 구 세무부서에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이 전년보다 50% 이상 줄었으나 중소기업 납부 유예 대상이 아닌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등 일부 기업은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할 수 있다. 이는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이 연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신청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7월 말까지 연장된다.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해 신속한 집행과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국제정세 불안, 환율 급등, 국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를 유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했다. 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4월 4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5%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특히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 민생회복지원금 집중 신청 기간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의 81.6%가 지원금을 수령하며 철저한 사전 홍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3월 31일 기준 농산품점,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잡화판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에 56억 6천여 만원이 사용되며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행복한 삶과 꿈을 더(DHe)+ 하는 공기업’ 비전 아래, 100대 명산 및 명품숲을 갖춘 무릉계곡에서 2025년 식목일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불 예방 및 산림 정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국가유산청,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동해소방서, 사단법인 백두대간보전회, 강원대학교, 사단법인 국가유산방재학회, 한국전력 동해전력지사, 한국가스공사 등 10여 개 기관과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함께 나섰다. 참가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화기 소지 자제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봄철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본격적인 산행 시기를 맞아 산림 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캠페인을 병행하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과 산림 보호 계도 활동에도 주력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3일 감추사 주차장에서 제30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회적 우려를 낳는 가운데, 동해시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산불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 전단과 기념물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형 산불이 일상화된 봄철 기후와 맞물려 시민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행동 요령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동해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계도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봄철 대형 산불 대책기간 중 선제적 예방활동과 철저한 사전 대응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27조의 2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시ㆍ도지사가 공동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이는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다.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강원도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 재정 및 조직운영 △ 프로그램 및 서비스 △ 이용자 권리 △ 시설 운영 전반 등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해당 복지관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립 지원과 사회 참여를 촉진해왔다. 서순영 관장은 “이번 A등급 평가를 계기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관내 전역의 주소 정보 시설을 대상으로 한 일제 조사에 나서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에 착수했다. 시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핵심 기반인 주소 정보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비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일제 조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2,324개, 기초번호판 405개, 사물 주소판 662개, 국가지점번호 판 100개 등 총 3,491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의 핵심 목적은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정비함으로써, 시민이 주소를 정확히 활용하고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다. 지난 3월 건물번호판을 우선 조사한 데 이어, 3월부터 5월까지 주소 정보 시설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 6월에는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정확도를 점검해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최신화한다. 마지막으로, 7월에는 현장에서 확인된 훼손·망실 시설을 정비하고, 필요 시 새로운 사물 주소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위치 정보 인프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