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서석면 수하1리(이장 신성재)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여울길 걷기 행사가 6일 수하1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수하1리 여울길 걷기 행사는 지난 2016년 마을 걷는 길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홍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문)은 7일 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김정문 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유동 내면장은 “내면 새마을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나눔이라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화촌면에 새롭게 둥지를 튼 ㈜나라전기(대표 강숙자)가 개업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나서며, 315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숙자 대표는 7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첫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다. 개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강숙자 대표는 “화촌면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된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비록 첫걸음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임·강은수 공동위원장은 “개업과 동시에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신 ㈜나라전기의 강숙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기업의 참여가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릴레이 후원을 이어가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은숙, 민간위원장 박도근)는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및 부식 꾸러미 100세트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생필품 꾸러미(치약, 칫솔, 비누, 휴지, 물티슈 등) 50세트, 부식 꾸러미(사골곰탕 2개, 삼계탕 2개, 두유 1상자) 50세트 총 100세트를 준비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곽에 거주해 마트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가정에 방문해 안전과 안부를 살피며 생필품 및 부식 꾸러미가 전달될 예정이다. 박도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마트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는 지역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숙 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및 부식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신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위탁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제6회 다문화 인식개선 콘테스트(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당시 도의원 배정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다문화인식개선 콘테스트’가 처음 개최되었으며, 2024년부터는 이영욱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의 배정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아동, 청소년(유치부, 초등부 저·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내가 그리는 다문화(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학교·기관 등)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공모전 참가자는 공연 관람 후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신청이 완료된 후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단체별 접수 확인 및 확정 통보가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4월 23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다양가족 이해공연(피터와 늑대)을 관람한 후,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6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며,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 단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된다. 원거리 지역(내면, 서면)의 일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축산농협 및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에서는 청정 고성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4월 10일부터 25일로 기간 내 총 4회에 걸쳐서 이동 판매 차량이 고성군청 주차장 및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를 순회하면서 판매·진행한다. 4월 10~11일, 4월 17일, 4월 24~25일은 고성축산농협 경제사업부(고성군 간성읍 수성로 2)에서 4월 18일은 고성군청 주차장에서 판매한다. '한우 먹는 날'행사는 청정 고성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우 특수부위, 등심, 안심, 국거리와 돼지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축산물을 14%에서 최대 44%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우·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청정 고성 축산물 인지도를 확대하여 강원한우(한돈)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고성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한우·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학사 박순철 신임 숙우회장을 만나 강원학사 운영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강원 인제 출신으로 임기는 2025년도 3월 4일부터 2027년도 3월 3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강원학사 숙우회는 1981년 4월 18일 구성돼 회원 6,643명이 활동 중이며, 강원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과 기부,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내곡동은 8일 오전 10시 내곡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발생 사항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으로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직원들의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중점 훈련사항은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협조 체계 점검 ▲민원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및 유도 및 제압 ▲주변 민원인 및 피해 직원의 대피 ▲증거 상황 촬영 등 현장 대응 방법이다. 권혁준 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을 시작,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23, 2024년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정원 관리 역량을 더욱 키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심화 과정을 도입해 시민 정원사 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춘천시는 ‘도시숲·정원관리인’ 5명을 선발, 정원 유지관리를 통한 도심 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관내 정원 곳곳에서 활동한다. 두 사업은 정원 관리와 시민 참여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춘천시의 정원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주요 기반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장관리 인력과 예비 정원 전문가 양성이라는 두 축을 통해 정원관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외에도 호수지방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 등 정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월화천지사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6.3)을 앞두고 구체적 준비를 위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이다. 춘천시를 포함해 3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춘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 체계 마련이 목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시범사업의 추진목표 ▲주체별 추진절차 및 역할▲통합지원서비스 및 연계서비스 ▲준비사항(시스템 가입 등) 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원화천지사의 보건의료 및 장기 요양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4월 17일에는 통합지원 시범사업 효과성 평가 연구를 담당하는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을 초청해 통합돌봄의 이해와 연구에서 확인한 사업의 우수성과 필요성, 향후 춘천시의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16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의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자율성금으로 모금하게 됐으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성금 등의 지원 활동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 및 복구지원 봉사 등 국가적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 마다 적극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 대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회는 자매도시 안동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교1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솔올블라썸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참여로 조성됐다. 한편, 교1동주민자치회는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주민 애도에 동참하고자 당초 계획됐던 개막식과 공연을 취소하고 행사장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산불피해주민 돕기에 앞장섰다. 교1동주민자치회 이호근 회장은 “함께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8일 내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80만 원 상당의 쌀 22포(260kg)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꽃다발 대신 쌀을 기부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쌀은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태영)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준 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회장 이․취임식의 축하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4-H연합회(회장 남우성)와 5개 시군4-H연합회(홍천, 평창, 철원, 양구, 고성)은 8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방문하여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과 영덕군4-H회원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6개 시군 4-H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성금기탁식은 8일 오전 9시 영덕군청 군수실에서 이뤄진다. 남우성 강릉시4-H연합회장은 “몇 년 전 강릉 산불로 힘든 상황에 전국각지에서 받은 따뜻한 기부와 응원을 작게나마 영덕군민과 4-H회에 돌려 드리고, 피해복구에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주식회사 삼양식품㈜과 삼양 원주공장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한 ‘G-관광(강원 관광) × K-푸드(삼양 식품)’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와 삼양은 ▲'강원 방문의 해'와 삼양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Goods) 개발 ▲ G-관광(강원 관광)과 K-푸드(삼양)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 체험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은 국내 대표적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특히, 삼양라면은 도의 3대 수출 품목인 면류·의료용 전자기기·전선 중 면류 수출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하며, 해외에서 K-푸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도내 대표 수출 효자 기업이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콘텐츠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강원 방문의 해'와 K-푸드를 형상화한 굿즈(Goods)를 제작 및 배포해 차별화된 홍보 마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 공무원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전국 지자체 중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도와 시군 공무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총 24명(토목 3명, 건축 6명, 농업 7명, 축산 5명, 해양수산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견 공무원들은 산불 피해 조사 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도로, 건축물, 축사, 어선 등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분야별로 조사하며, 4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결정이 2019년 4월 고성‧속초 산불과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피해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위로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텐트와 바닥 매트 지원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금은 무엇보다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청사 외부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봄내글판’을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봄내글판’은 시청사 외부 대형 전광판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귀 를 게시하여 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게 하기 위한 일종의 ‘감성 소통 창구’이다. 서울 교보빌딩의 광화문글판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춘천시 ‘봄내글판’은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글귀를 선보이고 있다. 시청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SNS상에 꾸준히 업로드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4월 봄내글판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햇살을 반겨 봐. 오늘은 특별한 날일 거야”라는 문구가 선정됐다. 이는 춘천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예원리틀싱어즈’의 곡 ‘이제 시작이야’ 중 일부 가사로,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희망찬 메시지가 봄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 노래는 2023년 ‘춘천시 어쩌다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된 작품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서울에는 광화문글판이 유명하다. 춘천에는 봄내글판이 있다. 짧은 문장하나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