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지난 9일 산천리 마을회관에서 재활용 도움센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근 주민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명회에서는 재활용 도움센터의 설계 의도와 조감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며 사업을 수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춘천시는 설계를 최종 확정해 오는 6월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산천리 특성을 반영한 명칭도 공모할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신북읍 산천리 일대에서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이 구축된다. 캔, 고철, 페트, 비닐 등 세부 상성별로 분리가 가능한 자원순환 건물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 배출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건물로 이뤄진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는 기존 분리수거함과 달리 재활용을 실내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리인 상주와 주기적인 청소로 청결을 유지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재활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시온 숲속의 아침 뷰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임대보증금 피해와 관련해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9일 춘천시는 시청에서 시온 숲속의 아침 뷰 관련 4차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자인 시온토건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자 지원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특히 춘천시는 피해를 본 입주예정자들의 실질적 대책 마련과 정상적 사업 재개를 목표로 사업자와 기관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 역할에 매진했다. 본 사건은 시공사의 부도와 금융기관 관리 부실로 인해 약 30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고 춘천시는 지난 수개월간 피해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 대응해 왔다. 춘천시는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사업재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입주예정자들에게 법률 자문과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지난 3월 육동한 춘천시장은 직접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정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춘천시는 금융기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 중재 역할을 강화하고 있고 입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횡성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혁신 주니어보드’는 10개 팀, 38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앞으로 5개월간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지방소멸 대응, 군정발전 방안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활동 분야를 발표하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는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며 군정 혁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활동을 펼친 후,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명일 기획팀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많은 혁신과제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주니어보드는 9개팀, 45명이 참여해 11월까지 활동해 조직문화개선 2건, 일하는 방식개선 2건, 군정발전 방안 5건 등 총 9건을 제안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2종(왕대추,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방문객 1,000명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시군 주거복지 및 전세사기 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18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도의 주거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의 정부 주거복지 정책 설명, LH 강원지역본부의 수선유지급여 추진계획 설명, HUG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정책 등으로 구성하여 시군 담당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어 도 차원의 주거복지 시책 설명과 사업별 개선방안 논의 및 주거복지 사업 추진 시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모색했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주거복지 사업의 이해도와 이행력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촘촘하고 두터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10일부터 강원인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초등·중학 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격 심사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는 4월 10일부터,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는 5월 8일부터 7월 11일 까지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는 온라인 학습 및 멘토책임과정을 포함한 집합교육 52시간, 현장실습 15시간으로 문해학습자 이해, 교수학습방법연구, 학급운영, 수업시연 실습 등 문해교원으로서의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읽기·쓰기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첫걸음” 이라며,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문해교육 교원을 양성하여, 문해학습자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9일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2026 ITS 세계총회 홍보와 강릉시 모빌리티 사업을 홍보했다. ITS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시, 기술시연·시찰 기업 확보가 중요한 화두인 만큼, 조연정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DRT)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업·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2026 ITS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어디서든 가능하도록(Mobility, Everywhere)’이라는 주제로 개최 중이며, 육상, 해상, 항공 등 다양한 영역의 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강릉중앙고등학교 부지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456억 원이 투입되는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한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000㎡ 규모로 들어선다. 강릉중앙고를 중심으로 인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5천 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시는 이번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남부권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체력증진은 물론, 지역민의 문화·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심 공동화 방지와 지역균형발전에도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중앙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남부권 학생과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시청 및 21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8월 중 2차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악성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은, 행정기관-경찰관서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경찰 합동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웨어러블캠 촬영과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2차 피해 예방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24년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취지에 따라 공공기관의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0일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시 전역에서 봄맞이 환경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대청소에는 각 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관내 행정·공공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영랑호와 청초호 일원, 엑스포공원, 주요 도로변 등 중점 정비 대상지 30여 개 구간으로 투입되어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벌였다. 시에서는 이번 대청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펼치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주하고 관광객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4월 12일부터 이틀간 영랑호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시민의 자긍심이자 속초의 품격을 높이는 기본”임을 강조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고 깨끗한 속초에서 아름다운 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환경대청소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와 지역 민간단체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속초시 관내 민간단체들은 2019년 속초・고성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았던 도움에 대한 작은 보답과 영남권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각 단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성금 모금에 나서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300만 원 △교동통장협의회 100만 원 △새마을회 288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200만 원 △민주평화통일 속초시협의회 150만 원 △ 여성단체협의회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는 성금 외에도 영양군 산불현장에서 현지 급식봉사를 진행하며 구호 활동에 나섰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민간단체에서도 성금 동참의 뜻을 밝혔다. 속초시청 공직자들도 산불 피해 복구 마음을 모아 성금 1천만 원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2019년 속초・고성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시민 모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그때의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 모금과 구호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의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며, 해당 사업연도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수기 납부서로 납부 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낼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 신청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지방자치단체 방문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군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법인 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신고 마감일에는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하고 내 주시기를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10일 평창읍 상리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불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고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등짐펌프,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5년 제2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오는 5월 중 서면심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회는 도로법 제40조에 따라 도로 굴착에 따른 도로 점용과 복구 계획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심의 대상은 관내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에서 시행 예정인 굴착공사 관련 안건으로, 굴착 구간의 위치와 범위, 굴착 사유의 타당성, 복구 계획의 적정성 및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평창군은 4월 한 달간 심의자료를 신청받을 예정이며, 각 위원으로부터 안건별 서면 의견을 취합해 최종심의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굴착공사는 도로 기능과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심의를 통해 공사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하천점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느므즈므 설렘길 인도교 조성 공사(용평면 장평리~재산리) ▲막동리 소교량 정비 공사(진부면 막동리) ▲횡계8리 데크로드 설치 공사(대관령면 횡계리) 사업장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하천점용 공사장 내 하천점용 허가 기준 준수 여부와 공사 현장 내 수방 자재 보관 여부, 가도·가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 등 사업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장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여름철 대비 하천점용 공사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를 사전 준비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 종합 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인한 평창돔 경기장 대형 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군수) 주재로 재난 대응 관계기관,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 26개 기관과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훈련기획과 설계 등 17개 평가지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대국민 훈련 홍보와 재난 상황 문제해결 과정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군민 등 훈련에 참여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인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은 지난 연말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써 향후 건설기술 심의와 계약 심사 등의 절차 이행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강원도와 협력하여 150억 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웰컴 하우스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향후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