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11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강릉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산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서, 이용래 의원이 ‘강릉시 인구 감소 문제 대응책 마련’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김영식 의원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관광도시 강릉시’를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익순 의장은 “최근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11일 2024년도 재단 재무회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규정 개정안 심의를 위해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330억 2,272만 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18억 1,582만 원을 증액했다. 주요 증액 사유로는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공모사업 신규 선정에 따른 사업비 8억 1,100만 원, ▴강원방문의 해 기념 강원사생전 2,000만 원, ▴행정운영경비(예비비 포함) 4억 5,186만 원, ▴전년도 결산 및 사업 정산에 따른 반환금 등 5억 3,296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소관 '육아지원 3법' 개정‧시행에 따라 재단 직원의 일‧가정 양립과 모성보호 강화를 위한 ‘복무규정’ 및 ‘인사관리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 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육아휴직 기간 및 분할 횟수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및 분할 횟수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과 외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인노무사 출신의 전문 강사가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대면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도 병행 운영해, 전 직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존중과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3월에 진행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중 하나인 ‘존중‧청렴학개론’의 우수 부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도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하고, 실천과제 캠페인을 지속 운영 중이다. ‘상호존중의 날’은 ‘1=1’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상징하며,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10개 실천 과제가 운영되고 있다. ① 부당한 지시 및 사적 심부름 금지 ③ 휴가·육아시간 사용에 눈치주지 않기 ⑤ 식사 및 모임 참여 강요하지 않기 ⑦ 사적 친분으로 편애나 특혜 주지 않기 ⑨ 환한 미소와 웃으며 인사하기 ② 존댓말 및 올바른 호칭 사용 ④ 비난·위압적 발언 금지 ⑥ 식사 비용은 개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교통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15대를 보급한다. 지원 차량은 신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신고하는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이륜차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춘천시에 거주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장 주소) 등이다. 1인당 최대 보조금은 268만원(차종별 상이)이며,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에 해당하거나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폐차 후 구매,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는 국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 체결 시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 이후 제조판매 대리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4월 14일 춘천시막국수체험박물관 주차장에서 여성농업인 노동 경감 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편의장비 물품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 참여업체는 8곳이며 다양한 농작업 편의장비와 편의 의자를 시연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은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농작업 편의장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중첩 노동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여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원물품은 농작업 편의장비(전동운반차, 다용도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3종 택1)이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편의 의자(허리 보호 대형·일반형 중 택 1)도 농작업 편의장비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 시간 절감과 농업기여도 향상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둔내면 을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을사회는 2025년 환갑이 되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11일 오후 2시, 둔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구분옥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지원사업’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지원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에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설치하고 가구별 배관을 연결해줌으로써 마을에서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수요조사 기간은 5월 16일까지로 탱크가 설치될 부지를 확보하고 부지로부터 반경 500m(직경 1km)이내 30세대 이상 세대가 있어야 한다. 군은 지난 9일까지 읍·면 이장회의시 사업설명회를 완료하고,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자체 적합성 검토 후에 강원자치도와 산업자원통상부로 신청할 예정이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연료 사용을 위해 사업을 진해아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전체 사업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농업회사법인 (주)홈스랑가 지난 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년 제1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홈스랑은 지역 친환경 나물을 활용해 강원나물밥과 강원곤드레잡채 등을 가공·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홈스랑 윤혁승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나물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농민과 소비자, 그리고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며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비전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사회적기업으로는 31개 기관이 인증됐으며 강원자치도에서는 홈스랑이 유일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대산천축제위원회는 11일 18시에 진부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위원회 관계자와 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년간 진부면 축제를 위해 헌신한 최기성 위원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장문혁 위원장은 1967년생 진부면 출신으로 진부 중‧고등학교, 강릉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평창군의회 군의원 3선, 평창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문혁 오대산천축제위원장은 “2년간 축제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간 최기성 위원장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진부면의 축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위원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4-H연합회는 강릉, 홍천, 철원, 양구, 고성 등 도내 5개 시군 4-H연합회와 함께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영덕 군민과 영덕군 4-H회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6개 시군 4-H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상원 평창군4-H연합회 회장은 “우리 역시 과거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라며 “큰 도움은 아닐 수 있지만,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향교 주관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삼척 다목적체육관, 삼척 죽서루 그리고 삼척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삼척 전국유림지도자대회가 열린다. 전국 유림들의 한마음 큰잔치인 전국유림지도자대회는 공자의 근본 이념인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그 정신을 이어가는 선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교문화의 진흥과 발전을 기원하는 대회이다. 기초지방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첫째 날은 삼척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삼척향교, 상주향교 합창단 공연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김동민 교수의 특강과 단합대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삼척 죽서루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청소년 유교문화 놀이마당과 사전접수 된 5쌍의 전통혼례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근 관광지와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시장 방문이 별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성균관 산하 주요 단체장의 토론회와 김나경 교수의 건강백세 특별강연과 유림실천강령 낭독으로 대단원의 행사를 마감한다. 한편고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던 KBS 진품명품 방송 녹화는 대통령선거 관계로 진행이 불가하여 이후 별도로 진행하기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삼척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봄이 찾아오고 있다. 10일 삼척마케팅연구소의 박철균·유경영 대표는 삼척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 삼척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통합할인권인 “삼척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척투어패스 운영수익금의 일부를 삼척시에 환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삼척마캐팅연구소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 강원또강원 등 다양한 지역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철균 공동대표는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앞으로 삼척관광 홍보 및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13일 조선왕조의 태동지이자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史蹟)인 삼척 준경묘·영경묘 일원에서 강원도 관찰사 봉심(奉審)행차 재연과 청명제 및 문화체험이 개최된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 및 청명제는 10시부터 준경묘 경내에서 진행되며, 청명제 문화체험은 10시부터 15시까지 준경묘·영경묘 재실 주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관찰사 봉심 재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인 이양무 장군의 묘인 준경묘와 그의 부인 이씨의 묘인 영경묘를 살피는 의례로, 1899년 고종의 명에 의해 수행하던 절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청명제 문화체험에는 두부 만들기 체험, 전통차 체험, 조선왕실 의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역사 트레킹 체험인 “강원도 관찰사의 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휴일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여 소중한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삼척 백두대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25건의 명칭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 상징성, 활용 가능성 등의 배점 기준을 토대로 8개의 명칭이 선별됐고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총 1,848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최종 선정은 1차 배점과 2차 선호도 조사 결과, 그리고 내부 자체 심사를 통해 ‘영동 알프스(제안자 경기도 최예영)’가 가장 높은 평균 점수인 97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삼척 백두대간을 ‘영동 알프스’로 제안한 이유는, ‘영동’이 강원특별자치도 동부 지역을 지칭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심장부를 이루는 산맥이기 때문이다. 특히 두타산, 쉰움산, 덕항산 등 산악 지형과 절경은 알프스를 연상시킬 만큼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의 위대함과 감동을 강조하고,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다(多)오름 삼척’이 우수작으로, ‘삼척 백두드림(BaekduDream)’과 ‘오름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삼척시가 세계 마라토너들과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들썩인다. 오는 4월 13일 삼척엑스포광장에서 ‘제29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다. 대회에는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며, 국내외 참가자 약 5,0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케냐 국적의 엘리트 선수 7명 및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제 선수 100여 명과 삼척시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구로베시에서 선수단 4명이 함께 참가한다. 게다가, `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96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이벤트로 5km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척쌀, 기념 티셔츠, 고글, 신발, 완주메달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에는 삼척 오징어, 머루와인, 고포돌미역 등 지역 특산품 장터도 열려 참가자와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삼척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2025년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1 온라인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 14.부터 4. 25.까지이며 정원(93명)이 미달될 경우 4월 30일까지 추가로 접수 받는다. 신청은 삼척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교육 대상자로 확정되면 레벨테스트와 교육 상담을 거쳐 최종 수업 등록이 이루어진다. 수업료는 8주 기준으로 삼척시에서 85%를 지원하여 학생들은 자부담금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출석률이 80% 미만일 경우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의 창의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관 문화예술시설을 365일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그동안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되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을 4월부터 일요일도 확대 개방하여, 주말에도 많은 이용자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운영일 확대를 통해 대연습실, 중연습실 각 1곳과, 4곳의 소연습실을 갖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은 주말에 특히 연습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단체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곳의 전시실과 1곳의 소회의실, 394석의 공연장을 갖춘 영월문화예술회관은 365일 개방하여 지역 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소관 문화예술시설의 365일 개방 등을 통하여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