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8일과 15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조현영과 함께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슈베르트의 장미, 베토벤의 숲’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이 음악에 미친 영향을 탐구하고, 꽃과 식물을 사랑했던 작곡가들의 삶과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예술가들에게 자연은 영감의 원천이었으며, 작곡가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들이 살았던 지역의 특징과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들의 삶 속에서 자연이 선물한 영감이 음악 속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이해하고, 감성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월 8일과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강의‘클래식 속에 피어난 꽃’에서는 바흐의 커피 칸타타, 모차르트의 제비꽃, 슈베르트의 들장미,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등 꽃과 관련된 클래식 명곡을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강의‘치유의 하모니’에서는 베르디의 '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소장 자료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빙 작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카이빙 작업은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 등 고양시 농경 문화사의 변천 과정 등을 기록화하는 작업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작업은 총 3,108점의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작업이 완료되는 순서대로 박물관 소장품 검색 ‘플랫폼 e-뮤지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카이빙 자료들은 향후 전시, 학술, 교육, 홍보 등의 다각적인 방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관계자는“이번 작업을 통해 고양시의 과거, 현재를 기억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역사·관광 사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시니어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자서전 쓰기’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 활동으로 시니어들이 삶을 되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50세 이상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철산도서관(철산로 56) 문화교실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의미 있게 기록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독서와 글쓰기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26일부터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소하사계’ 봄 특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소하사계’는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블로그 쓰기, 시 창작, 에세이 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글쓰기 강좌다. 전문 작가가 강의를 맡으며, 각 강좌는 4주간 운영된다. 과정별 10명 내외의 소수 정예로 모집해 참가자들은 작가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봄 강좌 ‘예술에세이: 찰칵! 인생 네 점, 그림으로 쓰는 자서전’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과정으로, 4월 9일부터 4주간 매주 운영된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름·가을·겨울 강좌는 개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기자, 시인 등 전문 작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삶과 일상을 기록하며 창작 역량을 키우고, 내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2023년 시민 창작공간 ‘생각쓰기 방’을 조성한 이후 꾸준히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꿈누리 카페를 통해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꿈누리 플레이리스트’빙고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꿈누리 플레이리스트’빙고 이벤트는 청소년들이 특정 시설만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꿈누리 카페의 모든 공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꿈누리카페(고천·오전·내손·백운밸리점)를 방문하여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빙고판을 받아 다트, 닌텐도, 보드게임, 독서, 노래방 등 공간 곳곳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빙고를 완성할 때 마다 소정의 간식이 제공되며, 모든 빙고칸을 채운 참가자는 “꿈누리 올클 챌린지”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고,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은정 꿈누리카페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설을 경험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빙고 형식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더 많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문예회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작 제작형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크크와 낙낙’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캐릭터화한 ‘크크’와 ‘낙낙’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가족뮤지컬이다. ‘크크와 낙낙’ 뮤지컬은 ‘크크’와 ‘낙낙’이 숲의 수호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시는 이번 뮤지컬로 오는 7월 쇼케이스 심사에서 국비 7,000만 원 추가 확보를 추진하며, 11월 중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의 상징인 크낙새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의 상징을 친근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도서관법'으로 제정된 사항이다.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내 오르빛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용음악 전문인과 함께 하는 진로특강 ▲온 가족이 즐기는 MOVIE&JAZZ ▲봄 향기 가득한 종이 튤립 만들기 ▲도서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나 혼자 사춘기' 도서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많은 시민이 오르빛 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관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 고양시 거리 일대에서 고양버스커즈 상설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고양문화재단 ‘거리공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상설거리공연’은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지원 육성하고 공원, 광장, 지역 주요 상권 등 거리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설거리공연은 △관광정보센터 △노래하는 분수마당 △덕양구청 가로수길 △라페스타 △레이킨스몰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어울림뜨레 △웨스턴돔 마법사 △웨스턴돔 분수대 △웨스턴돔 로데오거리 △일산문화공원 △창릉천 동송교 하단 △호수공원 풍차 △호수공원 달맞이 입구 등 총 14군데의 버스킹존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진행되며, 퍼포먼스, 마술, 통기타,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155팀의 고양버스커즈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중심 상권과 연계해 버스킹존을 지정 운영한다. 더불어 덕양구 거리공연 확대를 위한 노력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는 5월 11일까지 행사 진행상황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수막 게시, 전광판·키오스크 송출, 구정소식지 게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의 역사와 함께한 행사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기관, 단체, 사람들이 찾는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라며, “자연과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7년 첫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꽃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꽃박람회는‘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3리그 2년차를 맞이한 여주FC가 지난 16일 오후2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K3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FC목포와 격돌, 3대 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FC는 FC목포와의 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왼발잡이 양창훈(91/FW) 선수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하는 3-4-3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여주FC는 전반 8분 수비수 실책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후 분위기를 전환, 전반 35분 왼발잡이 수비수 이현왕(26/DF) 선수가 찬 60m 장거리 슛이 FC목포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승부는 원점이 되어 전반전은 1대1로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여주FC는 63분 빠른 발의 공격수 김주형(11/FW) 선수를 교체 투입하고 저돌적인 공격력으로 연신 FC목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중 여주FC는 70분 K3리그 시즌 첫 골의 주인공 장유민(71/FW) 선수가 넘겨준 준 볼을 쇄도하던 윤보람(13/MF) 선수가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2대1 역전을 만들면서 승리의 여신이 찾아왔다. 승기를 잡은 여주FC는 정규시간이 종료되고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지자, 심봉섭 감독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이 ‘2025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Platform'’ 참여 작가를 4월 1일까지 공모한다. 'Platform'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구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기획됐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 총 2팀(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4월부터 6월 중 지정된 일정에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무료 대관, 홍보물 제작, 전시 전경 촬영, 전시운영지원금 총 1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4월 12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두 번째 작품인 극단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양평문화재단은 ▲하땅세의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긴긴밤' 총 2편의 우수 공연을 유치하며 국비 5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가 상상하는 고래 뱃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블랙 라이트’와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눕극’ 형식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2023 김천국제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외에서 미국 LA ‘Skirball Culture Center’ 초청 공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평단월고로쇠 축제 기간 동안 명아주 지팡이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월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명아주 지팡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협의체는 이날 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한 정기기부에 4명이 참여했으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한 이웃 돕기 성금 183만 원을 조성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고로쇠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이동 지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지난 15~16일 봄을 알리는 양평군의 첫 번째 축제인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놀이 행사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26m 고로쇠 김밥말이 ▲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초대가수 공연(김희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서예·서각 ▲목공체험 ▲장수풍뎅이 사육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틀 동안 약 8만 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특히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순댓국, 막국수, 잔치국수,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나무젓가락, 스티로폼 등 쓰레기 배출량이 90% 이상 감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조화숙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봄을 알리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6회를 맞이한 양평단월고로쇠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17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는 추진위원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계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11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 ▲종합실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마케팅 전략 ▲축제 성과평가 방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특히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계획과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추진위는 올해 축제가 단순한 도자 전시·판매 행사를 넘어, 관내 기업,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많이 방문하여 이천 도자기의 매력을 즐기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독서 골든벨: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했으며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선정된 도서 5권을 읽고 문제를 풀며 최후의 5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또한 도서관과 관련된 퀴즈를 통해 지식을 쌓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학년 최우수상은 홍민찬(1학년)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다솜(2학년), 장려상은 김다온(2학년), 최하임(2학년), 이서아(2학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고학년 최우수상은 임하준(6학년), 우수상은 최준혁(4학년), 장려상은 한아윤(6학년), 한정윤(4학년), 민태기(6학년) 어린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천시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학산문화원을 통해 미추홀구의 국가유산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생 국가 유산사업’ 프로그램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며,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조선시대 관아 체험인 ‘렛츠고 관아 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인천도호부 관아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에게 조선시대 관아의 기능과 육방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상황극과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역사와 놀이가 결합된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은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추홀구의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문학산을 걸으며 비류백제의 역사를 엿보고, 노래와 전통 놀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