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와 글로컬대학인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대학을 키우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는 교육부 사업 시행 첫해인 2023년에 동시에 글로대학으로 지정됐다.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글로컬대학 지정은 전국 최초 사례다. 이후 춘천시는 글로컬대학인 강원대학교, 한림대와 지난 2024년부터 지역발전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27개 부서에서 제출한 33개의 과제 중 18개 과제를 대학이 선정해 정책연구와 생활 실험실(리빙 랩)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춘천시 실무진과 대학의 연구진이 여러 차례 만나서 서로의 이해를 좁히고 연구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활용도가 높은 성과들이 만들어졌다. 주목할 점은 지역의 현안들까지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춘천시와 글로컬대학은 지난 2024년 9월 이주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영화제를 활용했다. 올해에도 춘천시는 전체 부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제33기 동해시사회복지학교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해시사회복지학교는 시민의 사회복지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총 7주간(매주 2회) 진행되며, 사회복지 관련 강의와 사회복지시설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올해 교육 과정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과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일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동해시사회복지학교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의 향기가 퍼지고,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교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고객 만족과 행복한 도시 실현을 목표로, 매월 접수되는 민원 처리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민원 처리 효율성과 행정 능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검 항목은 민원 처리 기한 준수 여부, 처리의 적정성, 결과 등록 여부, 불가·반려 민원의 사실 확인, 다수 관련 민원 여부 등이다. 분석을 통해 확인된 지연 민원은 감사 부서와 협업해 신속히 시정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간 동해시에 접수된 민원은 총 28,171건으로, 전월 대비 1,742건(9.82%) 증가했다. 시는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해 27,367건을 처리했으며, 처리율은 97.14%를 기록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전자상담 민원은 1,095건이 접수됐으며, 주로 시민 불편 해소 및 질의·건의 사항이 중심을 이뤘다. 고충 민원은 현장 확인과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속히 처리되고 있으며, 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응에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체계화와 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정기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민원 실태 점검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감·소통·동행’을 주제로 오는 5월 10일,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 마음톡톡 – 바나나 데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운영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바나나 데이캠프’, 2차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김경일 교수의 행복 소통 토크콘서트’, 3차는 1박 2일 일정의 ‘바나나 숙박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월 10일 열리는 ‘바나나 데이캠프’는 청소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바라보다(관심과 배려)’, ‘나눠보다(감정과 소통)’, ‘나아가다(동행)’를 주제로 한 집단 상담을 통해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가족사진 팝아트 체험인 ‘누구게?’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다양한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14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청소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도시의 중요한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보호받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진부면 도시재생사업 공모 및 기존 사업의 성공적 추진,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확대, 위기 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교육 공간 설계 및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 도시재생사업에 청소년의 직접 참여 기회 제공,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주민 및 청소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지역 사회 통합 실현을 목표로 주요 협력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안전한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청소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4월 한 달간 평창군 전역에서 체납 자동차 번호판 집중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지난 차량 중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영치 활동은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자동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차량 소재지 추적 후 방문 영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전액 납부가 불가능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유지 목적의 자동차 영치 보류, 분할납부 등 납세자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자동차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액을 자진해 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기술센터 내 위치한 스마트팜 교육장 내에 조성된 인재육성관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인재육성관에서는 지역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 25명, 평창읍 지역아동돌봄센터 아동 20명으로 4월 14일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유용 미생물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토양 환경 ▲작물 수확 체험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문 농촌지도사의 지도 아래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시설 체험 등으로 평창군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사계절이 즐거운 HAPPY700평창’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8세 이상 도시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은 숙박 및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농촌체험마을(용평면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을 선정하고 4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 1인당 농촌체험마을에 숙박비 및 마을 정착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된다. 운영 기간은 3개월(귀농형)이며 군은 지난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신청받아 서면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여 6가구 8명을 선정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 귀촌 희망 지역에 대한 체류를 통해 농촌 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 이주 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체험을 제공하여 사업의 성과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뉴트리케어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서형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토종 ‘홍천홉’ 추출물의 수면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홍천홉의 수면 증진 효과’[Sleep-enhancing effect of Hongcheon-hop (Humulus lupulus L.) extract containing xanthohumol and humulone through GABAA receptor]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홍천홉 추출물이 수면 지속시간(sleep duration)을 늘리고, 깊은 수면 상태인 비렘수면(NREM, non-rapid eye movement sleep)을 증가시켜 수면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카페인으로 유도된 불면증 동물모델에서도 수면장애 완화 효과를 보여 불면증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추가 연구에서는 홍천홉 추출물을 3주간 투여한 결과, 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안전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화재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자를 2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같은 조례 제4조에 따라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하나의 용도로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시설이며,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 스프링클러 설비 및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지원, 10년 이상 노후화된 누전 및 배전 차단기 교체, 자동소화장치 설치비용 지원 등이다. 1차 공고 시에는 3층 미만 시설에 가연성 외벽교체 및 스프링클러 설비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공고에는 3층 이상 시설에도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이 됐다. 또한 분전반(배선반) 교체도 가능한 것으로 추가가 됐다. 지원 규모는 시설 개선에 필요한 금액의 80%이며, 시설당 3억 원 한도 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매년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미디어나 인플루언서, 업계종사자, 유관인사 등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 여행, 홍보 여행, 초청 홍보 여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 사업을 대행할 대행업체에 제안서를 신청받아 홍천군 팸투어 사업의 목적, 취지, 성격 등을 고려해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여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사업비 3천만 원 내 연중 수시 제안서를 신청받아 실시할 예정으로, 관광진흥법에 의거 설립된 관광사업자·법인·단체 또는 팸투어 관련 다수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제안서 양식은 자율 양식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문화과 관광마케팅팀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 저온 피해에 따른 수정 불량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맛 좋고 모양이 고른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분·수정이 큰 영향을 미치나,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꽃눈 냉해 피해와 화분매개곤충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꽃가루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 외에도 인공수분 장비 임대, 꽃가루 발아율 검사 및 증량제 혼합, 기타 소모품 자재를 지원해, 농가에서 편리하게 인공수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안정한 기상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안정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인공수분과 화분매개곤충(수정벌)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방이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판부면 용수골마을 꽃축제에 활용할 꽃 재배육묘 조성 및 관리 등을 통해 여가와 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한 4천5백만 원을 들여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 냉난방기, 커피머신, 냉장고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꽃잎건조기와 포장기를 지원해 소득 창출을 돕는다. 이에 더해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노년생활 과정을 통해 원예치료, 치매예방교육, 제로웨이스트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교육 대상지로도 선정되어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도 이뤄진다. 판부면 서곡4리 김정윤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찾고, 마을의 화합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고령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농촌마을 소일거리 제공 등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12일 관내 4개 중·고등학교(원주중, 미래고, 삼육중, 대성중) 재학생 및 교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 폭력 예방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공감하는 주제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는 나비 뮤지컬은 극단 ‘날컴퍼니’의 작품으로, OECD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삶을 노래하고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주관 ‘2024 공연봄날’에서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와 폭력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16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8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를 6월 5일로 연기한다. 오는 6월 5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새로운 변화, W아카데미에서는 ‘찬란한 멸종, 기후변화와 자연사’를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등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라며, “W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 등)은 526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한도를 초과하면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등 우선지원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도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소유자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5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지원금 15만 원을 더 적립해 중증장애 청년의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으로서 만 15세 이상 만 35세 미만인 재가 중증장애인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본인 및 가구원이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