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산업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거둔 성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에서 전국 행정기관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찾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물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담당 주무관들은 학교 급식실의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개인보호구)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고, 직접 출연까지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제작해 출품한 결과,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개 작품이 출품됐는데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0개 총 13개 작품만 선정돼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수상까지 한 이 영상이 사업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을 위해 ‘다가가는 양성평등 up!’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신청한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한 달간 실시한 파일럿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교직원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의 필요성을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강의 주제는 ▲교육 현장에서 양성평등 관점 필요성 ▲청소년의 특성 이해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타파 방안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전문기관 협력 중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2023년 하반기 내부직원 청렴의식 전파를 위해 ‘부패 Zero, 청렴사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상익 교육장은 전 직원에게 ‘설탕 없는 사이다’가 아닌 ‘부패 없는 청렴 사이다’를 나누어주며, 구리남양주교육이 청렴을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며 책임감 있게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최 교육장은 “직원들이 모든 업무영역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추진하고, 비리와 부패에 단호히 대응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5일 화성푸르미르호텔에서 2023년 행복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화성오산 교육 담론 ‘화성오산 특수교육, 미래교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화성오산 특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화성오산 교육 포럼은 화성오산 지역 특수교육의 현안을 살펴보고,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과 과제를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여는 마당에서는 동국대학교 송은정 교수의‘챗 GPT 시대, 미래역량과 특수교육의 변화’강연으로 미래시대 필요한 역량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AI 기술의 변화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과 경기 특수교육 정책의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특수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주제로는 △ (학습권) 통계로 보는 화성오산 특수교육 △ (미래역량) 미래역량을 기르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 (통합교육) 통합학급 교사가 바라본 통합교육의 과제 △ (교육과정) 특수교육에 에듀테크를 더하다! 에듀테크 활용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이다. 특히, 이번 포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 스스로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실행하는 것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현안과 교육정책을 살펴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을 실천하며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자율과제 서류 절차 간소화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편성으로 학교 업무 경감 ▲현장 방문, 컨설팅, 연수로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학교자율과제 정책은 과제의 설계, 실행, 예산 편성의 자율성을 확대해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이천제일고(교장 김광섭)는 특성화과와 보통과가 있는 학교로, 다양한 구성원이 근무한다.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인성과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자율과제 실행에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패중(교장 김의수)은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인성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정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학교자율과제와 관련한 다양한 목적사업을 연계해 학교기본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62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확산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학교(초 30, 중 20, 고 12) 교원과 소통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시대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가의 변화, 챗GPT 사용과 미디어 리터러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초등은 AI 기반 코스웨어의 활용 사례와 에듀테크 수업을, 중등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디지털 시대의 학교·학생·학부모· 교사와 학교의 역할을 안내하고,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조영민 과장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사회와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의 통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교육복지정책 방향 안내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를 주제로 서울 방화초 신연옥 교장, 제주 정서복지과 김지혜 과장, 광주 만호초 박상철 교사가 강의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절적 지원되던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한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어려움을 교사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학교-교육청-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의사소통역량 중심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미래형 영어수업 디자인 연수’를 성남외고에서 1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활용 영어수업을 활성화하고, 2학기 수업의 방향과 평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중등영어연구회와 함께 마련했다.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도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20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인공지능 활용 나만의 교과서 만들기 ▲니어팟, 구글솔루션, GPT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나누기 ▲에듀테크 활용 학생주도 영어수업 설계 ▲Chat GPT 사용 영어 글쓰기 전략 ▲대화형 AI 활용 맞춤형 수업 설계 등 미래교육 영어수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듀테크 활용 영어교육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해 에듀테크 수업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8개 강좌 중 관심 있는 2개 강좌를 선택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해 의사소통역량 중심 수업의 설계부터 실천,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디자인했다. 또 단방향 강의가 아닌 교사들이 개인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강사와 함께 실행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 개발을 위해 ‘2023 경기 장애 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석 인원은 종목별 참가 학생 8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던 e페스티벌은 올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e스포츠 부문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조를 이뤄 진행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였다. 이번 대회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20주년 ‘2023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규일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감수성을 넘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한 학교갤러리를 100교에서 운영한다. 학교갤러리 운영은 지역 예술자원 활용해 ▲교육과정 연계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과 연계한 상설·정기 작품 전시회이다. 학교 특색에 따라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학교 갤러리,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학생자치회 주도 진로교육으로 운영해 학생과 학교 만족도가 높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모델 개발을 위해 실행형 모델 7교와 공간형 모델 2교를 선정해 학교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실행형 모델학교는 경기문화재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작가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공간형 모델학교에서는 경기문화재단, 특수교육과와 협력해 무장애 시설 학교갤러리를 구축해 장애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학교갤러리 운영교 구성고 이서영 교사는 “지역예술인이 학생들과 함께 눈을 마주치며 작품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며, 수업이다”라고 말했다. 초롱초 6학년 윤환희학생은 “작품을 직접 창작하고 관람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7월 4일 남부 신청사에서 대면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박람회를 매년 열었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융합타운으로 새롭게 이전한 도교육청이 주관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판매시설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 기관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뜻깊다. 박람회에는 4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학교기업,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경기도민 등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정근수당) 지급방식을 변경 적용하기로 했다. 정근수당은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한 자에게 당해연도 1월과 7월 보수에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 정근수당은 기간제교원이 동일교에서 근무한 경력만을 인정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교원이 계약 만료 후 3월에 다른 학교로 옮기면 정근수당에 1-2월 근무 경력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공립 초·중등학교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을 변경해 동일교가 아니더라도 도내 학교 등에서 기간제교원으로 근무한 경우 모든 경력을 정근수당 경력에 반영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급방식은 올해 1월 1일부터의 근무 경력을 적용해 7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지급방식 개선으로 그동안 정근수당 경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에 최종 선정됐다.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센터강화모델 ▲거점센터모델(과대·과밀) ▲지자체협력모델(학교돌봄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모델 ▲복합모델 총 5개의 모델을 제시했고, 이에 13개의 교육지원청이 지원하여 최종 6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 2개의 지역을 관할하며 신도시 지역의 과대/과밀 학교, 원도심의 소규모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혼재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모델’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사회·지자체와 늘봄학교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 늘봄 시설 발굴 및 구축 등을 위하여 협의체를 구축하고, 또한 현재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모델을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28일 통과됐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보다 확대하도록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8~29일 2일간 과천 관내 초‧중등 학생, 교사, 학부모 70여명 대상으로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학교와 함께 소통하는 생생토크'를 진행했다. 이날은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해 학교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각 교육사업 운영에 따른 수정·보완 등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제시한 각 사업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차년도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MBTI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미래교육’이란 주제의 연수도 함께 이뤄진다. 이 연수는 28일(수) MBTI를 통해서 본 초등 미래인성교육과 29일(목) MBTI 유형으로 살펴보는 성향과 중등 진로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고아영 교육장은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인프라 확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