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해양 분야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동해시는 지난 4월 18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의 대표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한국해양대 교수, 협회 소속 부산지역 해운대리점 대표들, 북방물류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동해항의 전략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해양·물류 분야 협력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우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는 지난해 맺은 협약에 따라, 동해시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해교육연구센터(가칭)’를 설립·운영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실습선 입항에 맞춰 추진할 시민 대상 해양 강좌 및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논의했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와는 동해시에 신규 대리점을 유치하는 방안을 포함해 북극항로를 대비한 동해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매년 국내에 유입된 씨스트선충을 긴급방제하여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삼척시는 사업비 약 12억 4,670만 원을 들여 하장면 일대 방제지 216ha(기방제지 180ha, 신규 발생지 36ha)를 대상으로 공적방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씨스트선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자 4월 25일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씨스트선충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공적방제 절차 및 방제약제 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설명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2011년 태백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씨스트선충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검역관리 병해충으로 감염되면 배추 뿌리에 양분과 수분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생육저하, 결구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완전박멸이 어려워 유인녹비작물인 백겨자와 살선충 약제를 이용하여 토양 내 밀도를 감소시키고 확산을 억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적 방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씨스트선충은 물과 바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확산하기도 하지만, 주로 농작업자나 농기계 작업에 의해 확산하므로 개별 농가들에 감염된 포장의 흙이 다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4월 17일 2025년도 삼척시 귀농 귀촌 마을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마을 멘토는 농업·농촌 분야의 리더 또는 우수 귀농 귀촌 선배로서, 마을 안내 및 농지 소개, 작물 재배, 농촌 융복합산업, 주민융화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예비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 귀촌 후 2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라면 무료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마을 멘토를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사례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을 진행한 마을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마을 멘토의 위촉으로 귀농귀촌인의 유입 및 초기 적응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동해왕 이사부장군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척복합체육공원 및 강원대 삼척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다. 52개 팀, 약 82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U-8(1, 2학년)부터 U-12(6학년)까지 총 7개 그룹, 8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21일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중요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립박물관이 지역 문화유산과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당 최대 4명(보호자 1인 필수) 총 10팀을 모집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삼척시립박물관 강의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과 박물관 소장 유물, 그리고 전통 세시풍속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각 교육 일 2주 전부터 교육 1일 전까지 삼척시청 누리집 ‘시립박물관 소식’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지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지역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년 국유재산 활용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청년·시니어 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활력 제고 ▲국민 삶의 질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14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A4 10매 이내의 자유 양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총 39필지가 대상이며 소규모 자투리땅을 비롯해 활용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토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토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안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유휴 국유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동행!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 행사’, ‘지구야 사랑해’, ‘탄소중립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일반가정이 참여한다.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문화원 열린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 “MERRY GREEN’S MAS”’를 개최한다.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는 저탄소 행사로 열리며, 30여 기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 동안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인식 증진과 실천 확산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역할의 중요성과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샘누리마을’과 ‘동광뷰엘마을’의 운영·관리 등을 위한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정규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샘누리마을’은 무실동 제일풍경채 공동주택 내에 설치되며, 5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수탁기관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정원 40명으로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태장2동 동광뷰엘 레이포레 공동주택 내 설치되는 ‘동광뷰엘마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정원 35명으로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각각 해당 접수 기간에 시청 2층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청한 법인(단체)의 사업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는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맞벌이 가구나 다자녀 가정 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7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하니까 제대로 해야 합니다’ 훈육교육(오현주아이행복연구소) 수강을 위해 참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이 중요함을 알렸으며,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원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다. 후보자 추천은 학교장, 청소년 기관·단체장,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장 등이 할 수 있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해 6월 7일에 열리는 ‘제23회 원주청소년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원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수상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경제교육 특화시설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교육관은 누적 방문객이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경제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성장교육관은 주부, 신중년, 대학생, 소상공인, 농업인, 지적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 이해력과 실천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경제교육에 집중해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경제 수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영어로 배우는 경제, 생태경제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경제플리마켓, VR 미래직업 체험교육, 경제캠프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어린이 경제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교육관 내에는 2,500여 권의 경제 관련 서적을 갖춘 경제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경제놀이터, 보드게임교실 등 상시 이용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휴식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4. 14.∼4. 20.)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원주지청)·한국전기안전공사(원주횡성지사)·한국농어촌공사(원주지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원주시자율방재단·원주시안전추진회·의용소방대연합회·치악산산악구조대·원주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원주시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 등 8개 시민단체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한 만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중앙선 폐선 구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교량 구간인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은 원주 도심 속 바람길숲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철교는 일제강점기 시절 설치된 중앙선 철로이며, 길이 67m, 폭 11m의 구조물이다. 해당 구간은 우산동과 학성동을 연결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핵심 구간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산철교는 도심 속 녹지와 연결되는 보행 전용 공간으로써, 보행로 조성, 개방감을 위한 유리 난간, 무장애길을 위한 데크 설치, 큰 교목 및 관목 식재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치악산 바람길숲은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총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앞에서 반곡역까지 11.3km이다. 시는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상반기 중 원주센트럴파크(옛 원주역) 구간 조성을 마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종합법률 법진 박용일 고문은 지난 17일 태백시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일 고문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 지역의 광산 근로자 및 진폐 재해환자들이 산재 보상 등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박용일 고문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 성금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로 전달되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및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진폐재해재가협회(회장 황상덕)는 지난 17일 태백시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6만 원을 기탁했다. 황상덕 회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로 전달되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및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5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서울 대학로 최고 명품 연극 ‘선녀씨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문화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임호, 이재은, 진선규 등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배우들이 거쳐 가며 서울 대학로를 눈물 바다로 만든 연극으로, 제30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을 받은 극단 예도의 대표 작품이다.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에 온 철없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어머니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관객들은 극 중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눈물과 웃음,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 1인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사랑회원은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7일 교류도시인 서귀포시의 세정과 부과팀을 비롯한 공무원 8명이 태백시를 방문해 지방세정 우수사례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백시 대표 지방세정 우수사례인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서비스’와 ‘2024년도 강원도 세정업무 평가 최우수 사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대한 업무 공유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진행됐으며, 실무진들은 현장 설명 및 질의응답과 함께 실무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나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교류를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와의 유대를 강화해 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2014년 교류협정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총 200만 원을 기부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